• 제목/요약/키워드: 노래부르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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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대상 실시간 비대면 상호적 노래부르기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 COVID-19에 따른 새로운 접근 (Feasibility of Synchronous Videoconferencing Interactive Singing Program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During COVID-19)

  • 유가을;임주연;하은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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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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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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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상황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 대상 상호적 노래부르기 중심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총 4단계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1단계에서는 선행 문헌 고찰을 통해 상호적 노래부르기 과제의 범위를 분석하였고, 분석된 과제를 토대로 2단계에서는 노래부르기 과제 및 반주 유형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소리가 지각되는 수준이 다른지 비교하였다. 또한 3단계에서는 다양한 자원의 확장, 다양한 맥락에서의 언어/노래 자원 적용, 상호적 구조 안에서의 자발적 표현 시도의 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최종 구성된 프로그램은 4단계에서 평균 연령 9.3세의 ASD 아동 3명에게 30분씩 주 2회, 총 4회 동안 시행되었다. 회기가 지날수록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행동과 노래부르기 행동 모두 증가하였고, 보호자들은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다만, 참여 행동의 변화 양상이나 참여 유도를 위한 전략 등에 있어서는 대상자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실시간 비대면 상호적 노래부르기 프로그램이 ASD 아동에게 실행 가능함을 보여주지만, 비대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과제와 음악의 유형, 보다 많은 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동의 특성이 다를 수 있음도 시사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음악치료 프로그램 실행 방향과 고려사항에 대해 제안하였다.

음정 모방 중심 노래부르기를 통한 인공와우이식아동의 음고 산출 정확도 향상 사례 (Interval-Based Sing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Accuracy of Pitch Production in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s: A Case Study)

  • 김효진;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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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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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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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음정 모방 중심 노래부르기 프로그램이 인공와우이식아동의 음고 산출 정확도 및 음고 범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시행한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만 5세의 인공와우이식아동 3명을 대상으로 음정 모방 중심 노래부르기 프로그램이 실시되었고 회기 당 35분, 주 2-3회씩 총 12회기의 개별 세션이 진행되었다. 음정 모방 중심 노래부르기 프로그램 동안 3도, 5도, 8도의 목표 음정을 중심으로 음고 변별 - 음고 모방 - 목표 음고를 포함한 노래부르기 활동이 단계적으로 시행되었고, 프로그램 전후에는 음고 모방 및 노래 내 음고 산출의 정확도 변화가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 3명의 아동 모두 프로그램 참여 후 제시된 음고를 산출하는 정확도가 증가하고 노래부르기 시 산출된 음고가 기대 음고에 유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출 가능한 음고의 범위가 확장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와우이식아동의 음정 지각 특성을 반영한 단계적 접근과 다감각적 환경에서의 체계적 음악 정보 처리가 학령 전기 인공와우이식아동의 음고 산출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음악 지각이나 인공와우이식성인 대상군에 초점이 맞추어졌던 연구 영역을 확장시키고, 학령 전기 인공와우이식아동의 음고 산출 능력 향상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하장애환자의 후두기능 및 연하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 음악중재사례 (Therapeutic Singing-Based Music Therapy for Patients With Dysphagia: Case Studies)

  • 여명선;김수지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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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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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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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세 명의 연하장애환자들을 대상으로 후두관련기능의 개선을 목표로 한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의 음악중재를 시행하고, 각 사례 별로 관찰된 변화를 기술한 개별 사례연구이다. 중재는 개별 세션의 형태로 매 회기 30분, 주 3회씩 총 12회기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행된 프로그램은 호흡근 이완, 구강근육운동, 후두상승 유지를 위한 발성과 치료적 노래부르기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의 연하 및 말하기 기능, 삶의 질 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매 회기 후두교호운동속도, 최대발성시간, 음성 질 관련 항목 등을 측정하였고, 중재 전후로 설문을 통해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중재 과정에서 대상자의 기능적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변화의 양상이 관찰되었고, 중재 후에는 모든 대상자의 후두교호기능 및 음성 질 지표 측정값에 변화가 있었으며, 연하관련 삶의 질 평가점수도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의 음악중재프로그램이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연하장애환자들의 후두관련기능 및 삶의 질 영역에 공통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중재 시 대상자의 기능적 특성에 따라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치료적 노래부르기를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말산출 기능 향상 사례 (Therapeutic Singing on Speech Production Parameters in Head and Neck Cancer Patients: Case Studies)

  • 김주희;김수지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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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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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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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세 명의 두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말산출 관련 기능 개선을 목표로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의 음악중재를 시행하고, 각 사례 별로 변화를 관찰 기술한 사전-사후 개별 사례연구이다. 중재는 개별 세션의 형태로 매 회기 30분, 주 2회씩 총 12회기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행된 프로그램은 호흡근 이완을 위한 신체움직임, 조음기관의 운동범위 확장 및 성대이완을 위한 발성훈련과 치료적 노래부르기의 총 3단계로 구성되었다. 중재에 따른 대상자들의 말산출 관련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음성의 질, 길항반복운동속도(diadochokinesis, DDK), 모음공간면적(vowel space area, VSA) 변화 등의 음향학적 분석과 <산책>문단 읽기 과제 시의 청지각적 평가를 시행하였고, 프로그램 참여 시의 관찰 및 사전 사후 면담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추가적으로 살펴보았다. 중재 과정에서 모든 대상자의 재활동기 및 음성 사용에 대한 긍정적 변화 양상이 관찰되었고, 중재 후에는 음성의 질, DDK에 변화가 있었으며, VSA의 확대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의 음악중재프로그램이 두경부암 환자들의 음성 기능 및 잔존하는 조음기관 운동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Developing an Integrated Early Childhood Music Education Program Using Storytelling Songs and Exploring Its Effects)

  • 김연주;조복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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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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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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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들의 음악표현능력, 언어표현능력 및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여 유아의 음악표현능력, 언어표현능력 및 창의성 증진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연구대상 어린이 집에서 사용될 노래를 검토하여 곡을 선정하고, 선정된 곡을 토대로 노래동화를 개작하고, 노래부르기, 악기다루기, 음악만들기 등의 음악 영역간의 통합과 신체표현, 언어표현, 그림(선)표현 등의 타 영역간의 통합적 활동내용을 포함하여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두 곳 어린이집의 만 4세 유아 68명을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배정하여 실험집단에게 프로그램을 8주간 총 16회에 걸쳐서 적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음악표현능력, 언어표현능력, 창의성의 집단간 차이검증을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 첫째,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는 유아의 음악표현능력 및 언어표현능력 증진에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노래동화를 활용한 통합적 유아음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는 유아의 유창성 증진에 효과가 나타났다.

운동과 음악을 이용한 노래부르기가 노인의 생리적 변화,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inging Program Combined with Physical Exercise of Physiologic Changes, Perception Function and Degree of Depression in the Elderly Women)

  • 정영주;민순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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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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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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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singing program combined with physical exercise on the physiologic changes, perception function and degree of depression. The subjects were the members of elderly women's glee club in D care center for the elderly, who have been singing for more than 6 months. 30 members were allocated to study group and 30 to control group. The singing program designed for both physical therapy and music therapy was consisted of initial physical exercise, singing art songs and classical song and the finishing physical exercise. This program was performed twice a week and about forth minutes was consumed for one session. We checked the heart rate, peripheral arterial oxygen saturation, perception function and degree of depression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We used a pulse oxymeter to check the heart rate to oxygen saturation and a questionnaire for the evaluation of perception function and degree of depression. We need SPSS program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ed personnel complying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by frequency, two groups by t-test, data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by paired t-test, respectivel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Heart rate after the program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before program in test group(p<0.05). 2) Peripheral oxygen saturation after the program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before the program(p<0.05). 3) Ability to match the right sign with a certain predetermined number was improved after the program. The frequency of wrong matching the sign with number before program was 30. But the frequency was decreased to 8 after the program. 4) Ability to calculate was improved after the program. The frequency of wrong calculation before the program was $1.10{\pm}1.94$. But the frequency after the program was decreased to $0.97{\pm}1.84$. 5) The degree of depression after the program($2.07{\pm}0.49$)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before program(p<0.001). These results show that singing program combined with physical exercise improves the oxygen delivery to peripheral circulation, stability of heart function, the perception function(calculating and matching ability) and decreases the degree of depression. In conclusion, singing program combined with physical exercise can be used for the effective measure to improve the health of elderly and prevent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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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성인 남녀의 스트레스와 식습관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Eating Habits of Adults in Ulsan)

  • 김혜경;김진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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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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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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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요인, 식습관, 스트레스 점수, 스트레스원인 및 증상 등을 알아보고,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188명, 여자 2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교 재학생이 24.5%, 전업주부 18.9%, 사무직 18.0%, 서비스 판매직 17.0%, 전문직 8.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가계수입은 200$\sim$299만원이 전체의 31.1%로 가장 많았다. 82.0%가 핵가족이었으며, 종교가 없는 조사대상자가 전체의 45.1%, 불교 42.5%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살펴보면 정상 54.4%, 저체중 9.7%, 과체중 20.1%, 비만 15.8%로 과체중과 비만군이 비교적 많이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과체중과 비만군이 많았으며, 여자의 17.0%가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전체의 57.0%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남자: 61.7%, 여자: 53.1%), 주로 걷기 (43.4%), 헬스 (22.6%), 등산 (11.5%), 수영 (8.9%)의 순이었으며, 남 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하루 평균 1/2$\sim$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였다 (p < 0.001).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미만이 68.2%로 가장 많았으며, 7$\sim$8시간은 29.9%로 나타났다. 건강관심정도는 보통이다 48.5%였으며, 자신이 건강하다는 조사대상자는 34.7%, 보통이다 53.9%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21.6%가 현재 질병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조사대상자는 55.1%였으며, 여자보다 남자가 더 규칙적이었지만 외식빈도는 남자가 더 높았다. 식생활 중 문제점으로는 폭식이나 과식이 30.1%로 가장 많았으며, 불규칙한 식사시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선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흡연정도에서 남 녀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자의 48.9%, 여자의 5.8%가 흡연을 하고 있었으며 (p < 0.001), 남자의 6.9%, 여자의 34.4%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p < 0.001). 조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 가족관계, 신체적요인, 업무나 학업 순이었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신경예민 걱정 근심 불안, 두통, 목이나 어깨 등의 통증, 소화불량, 우울, 불면 등을 호소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휴식, 음주 흡연, 야외 활동 (여행, 운동), 실내활동 (PC 게임, 영화나 TV감상, 노래부르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맵고 뜨거운 음식, 술이나 커피 등의 음료, 단음식 등을 선호하였으며, 남 녀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전체의 55.8%가 조금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스트레스 점수는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으로 최고 100점 중 전체 평균 58.3점으로 조사되었다. 각 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음주와 흡연이 12.8 $\pm$ 4.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서적 활동 14.0 $\pm$ 2.6점, 식생활 15.2 $\pm$ 3.3점, 육체적 활동 16.4 $\pm$ 4.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식습관점수는 41.1 $\pm$ 7.1점이었으며, 스트레스 점수 '상'인 그룹 36.8 $\pm$ 6.3점, '중' 40.5 $\pm$ 6.0점, '하' 47.3 $\pm$ 6.4점으로 나타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것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식습관점수 '상'인 그룹의 평균 스트레스 점수는 46.7 $\pm$ 11.8점 '중' 55.0 $\pm$ 9.8점, '하' 63.5 $\pm$ 8.3점으로 식습관 점수가 좋은 '상' 그룹에서 가장 낮은 스트레스 점수를 보였다 (p < 0.001).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식사량 (p < 0.01)이 증가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2.0%, 음주량 (p < 0.001)의 증가 44.9%, 흡연량 (p < 0.001)의 증가 22.8%, 신체활동량 (p < 0.001)의 증가 22.8%로 나타났지만, 스트레스 점수가 낮은 '하' 그룹에서는 식사량 (58.1%), 음주량 (45.7%), 흡연량 (90.7%), 신체활동량 (53.5%)이 동일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식사량이 감소한다는 응답이 23.3%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은 군에서 식습관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01), 스트레스 점수는 30대, 40대, 20대, 50대의 순으로 증가하여 연령대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p < 0.001). 학생, 자영업, 판매영업직에서 낮은 식습관 점수와 높은 스트레스 점수를 보여주었으며 (p < 0.001), 독신가정이고 운동을 하지 않거나 (p < 0.001), 수면시간 (p < 0.05)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점수는 높아지고, 식습관 점수는 낮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불규칙적이며 자극적인 식사를 선호하고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이러한 생활이 반복될 경우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부의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운동이나 사회활동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을 가지기 위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