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내원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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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marker Approach by Troponin T, C-Reactive Protein, and CK-MB to Assessment in AMI in the Emergency Department

  • 이삼범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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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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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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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급성 관동맥 증후군과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심효소인자가 여러 가지 발견이 되어 현재 응급의료센터에서도 기본적으로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에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troponin과 CK-MB의 유용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하고 있다. CRP도 역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저자들은 세 가지 인자를 동시에 평가하여 상승되는 인자 수에 따라 그 중요성이 다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총체적인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응급실 근무 의사에게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를 좀 더 효율적으로 평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표지 인자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저자들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 중 심효소 검사와 심전도에서 급성 심근 경색증에 합당한 소견을 보이고 이후 검사한 심혈관 조영술에서 심근경색증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초기에 troponin T와 CK-MB, CRP를 동시에 측정하였고 또한 후향적으로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과 정보, 심전도 소견, 합병증 발생, 심혈관 조영술 소견과 경색관련 혈관 수, 치료 및 치료결과 등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때 환자는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1군은 증가된 효소수가 1개 이하인 경우이고, 2군은 2개 또는 3개 및 좌주관상동맥을 포함한 경우로 하였다. 결과: 전체 130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고, 1군 40례, 2군 90례로 2군이 훨씬 많았다. 과거력에서 이전에 관동맥 성형술을 시술받은 경우가 2군에서 유의 있게 많았다(p<0.05). 이전의 약물 복용은 전체적으로 1군에서 많았으나 질산제 복용(p<0.05)을 제외하고는 의의가 없었다. 치료는 혈전용해제 사용이 오히려 1군에서 의의있게 많았으나(p<0.05), 합병증으로 쇽이나 폐부종을 동반한 경우가 2군에서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6개월 추적 기간중의 사건 발생이나 합병증, 예후 결과에 대한 양군간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다표지 인자를 이용한 접근법을 적용한 결과,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정보, 즉 과거에 약물 투여 여부와 혈전용해제 사용, 혈관성형술을 시술 받은 경력과 같은 기초자료에 대한 제한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표지 인자를 이용하여 추적기간중 환자의 상태와 예후를 평가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예측한다든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향후 이에 대한 제한점을 해결한 더 보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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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경위 분석과 환자 특성 평가에 따른 2차 진료기관으로서 구강내과 역할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Function of Oral Medicine as the Secondary Clinic Based on Analysis on Admissive Channel and Case Features)

  • 이유미;이정현;임현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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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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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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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역학 연구가 1970년대 이후로 계속 이루어져 왔으며, 대부분이 대학병원내의 구강내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왓다. 구강내과가 개설한 이후에 많은 전문인력이 배출되었으며, 치과의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치과병원이 대형화되어가는 추세에 있어 대학병원급이 아닌 2차 진료기관에서의 구강내과의 역할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이렇듯 대형치과병원이나 종합병원내의 치과병원에 구강내과가 개설됨에 따라 2차 진료기관에서의 구강내과 환자의 내원 분석이나 환자의 특성, 환자의 구성 등에 대한 연구가 전무함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하여 대전 선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환자 100명에게 설문지 작성을 통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썬병원 구강내과 환자의 평균나이는 $29.21{\pm}11.31$(n=100)세 였으며, 여자 71명(평균나이 $29.63{\pm}11.29$세) 남자 29명(평균나이 $28.17{\pm}11.48$세)였으며, 최종학력은 고등졸 이상이 78%로 고학력을 지니고 있었다..현재 불편해 하는 증상은 턱관절 통증이 65%으로 제일 많았으며 내원하게 된 동기는 인터넷 검색 11%, 방송매체 10% 주변사람의 소개가 38% 였으며, 같은 불편감으로 다른 병원을 내원한 경험이 있는경우가 56%이었다. 본병원에 가도록 의뢰한 다른 병원은 치과의원은 20%를 나타내었으며, 현재의 불편감이 구강내과에서 진료받아야 하는 지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38%, 그렇지 않은 경우는 62%였으며 응답한 대상자의 51%가 한달 안쪽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2. 두경부에의 동통은 58%에서 호소 하였으며, 이러한 통증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있다고 대답한 경우는 22%였다. 지속적인 통증은 14% 간헐적인 통증은 68%에서 나타났으며, 통증의 성질은 둔한 통증이 23%였다. 3. 사회재적응 평가 척도를 이용한 생활 변화량의 비교에서는 3년이내의 변화량에서 두경부 동통이 있는군과 없는 군사이에 유의성을 보였으며 6개월이내의 변화량에서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4. 일주일간 겪었던 일에 대한 설문에서는 동통이 있는 군과 아닌 군의비교에서 일주일동안 긴장감을 지닌 날의 수와 예전부터 즐겨 하던 일의감소, 갑작스런 공포를 느낌 항목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며, 기분이 즐겁고 들뜨다 항목과 외모에의 관심 감소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유의함에 근접하였다 5. 조급함을 평가하는 설문지에서는 동통군이 비록 약간 더 상승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6.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발현은 잇몸에 근질거리는 감각이나 이가솟는 듯한 느낌의 잇몸 증상과 뒷머리가 당기거나 목덜미가 뻣뻣하다의 항목 에서 두경부 동통군과 비동통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볼안쪽이나 잇몸에 껍질이 벗겨지면서 피가 남의 항목과 스트레스시 여드름 뾰로지, 두통의 항목에서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유의수준에 근접하였다.

소아 만성 두드러기의 임상 양상 및 경과 (Clinical aspects of chronic urticaria in children)

  • 강혜선;신미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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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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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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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만성 두드러기는 적어도 6주 이상 팽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되며,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의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임상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최근 4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천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만성 두드러기 환아 5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과 전화 추적을 통해 검사결과와 임상양상 및 경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내원 시 연령은 중앙 나이가 4년(8개월-16세)이었고, 남아가 30명, 여아가 21명으로 남녀 비는 1.4:1이었다. 원인으로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38명(74.5%)으로 가장 많았으며, 물리적 두드러기가 10명(19.6%), 식품 첨가물이 원인인 경우가 3명(5.9%)이었다. 피부 묘기증이 22명(42.3%), 혈관부종이 6명(11.5%)에서 동반되었다. 검사실 소견상 33명 중 18명(54.5%)에서 H. pylori IgG 항체가 양성이었고, 이중 5명이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치료 후 호전을 보였으나 3명은 수개월 후 두드러기가 재발하였다. 36명 중 9명(25.0%)은 ANA가 양성이었다. 갑상선 자가 항체를 포함한 갑상선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식품 첨가물 유발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아가 3명(글루타민산염 2명, 글루타민산염 & 아황산염 1명) 있었다. 내원 전 두드러기 지속기간은 평균 17주(6-40주)였다. 치료 후 6개월까지의 추적 관찰에서 51명 중 36명(70.6%)의 환아가 완해를 보였다. 내원 후 1년까지 46명 중 39명(84.8%)이 완해를 보였으며, 이들의 내원 후 완해까지의 기간은 평균 11주(1주-1년)였으며 총 지속기간은 24주(6주-2년)였다. 1년 이상 지속된 환아는 7명으로, 두드러기의 총 지속기간은 평균 1년 10개월(13개월 2주-3년 9개월) 이었다. 결 론 : 소아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으로서는 특발성이 대부분이었고, 밝혀진 원인으로는 물리적 두드러기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에서 내원 1년 이내에 두드러기가 소실되어 소아 만성 두드러기의 예후는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본 대상 환자에서 H. pylori 항체 양성률과 ANA 양성률이 높게 나타나, 이들과 소아 만성 두드러기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시 예후 인자로서의 혈중 B-type Natriuretic Peptide의 역할 (The Prognostic Role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in 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지현;황일준;오소연;김옥준;김현국;김은경;이지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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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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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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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혈중 BNP 의 측정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바로 시행할 수 있고 우심부하의 정도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혈액 검사 당시의 혈역학적 상태를 잘 반영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악화로 응급실에 내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혈역학적 불안정 정도가 환자의 예후와 상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고, 이를 반영하는 지표로 혈중 BNP 검사를 이용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6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본원 응급실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입원한 환자 중 응급실 내원 당시 혈중 BNP 검사를 시행 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입원 중이나 퇴원 후 24시간 이내에 사망한 환자와 생존한 환자를 두군으로 나누고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 과 : 다중회귀분석상 생존군과 사망군간에는 $FEV_1$(% of predicted), APACHE II score, BNP 수치만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43, 0.025, 0.024). ROC curve 상 BNP 88pg/mL 이상에서 사망을 예측하는 민감도는 90%, 특이도는 75%를 보였고, BNP 88pg/mL를 기준으로 사망에 대한 Fisher's exact test를 시행하였을 때 교차비는 21.2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혈중 BNP 값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시에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내원 당시 BNP 값이 높은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국인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치료 양태 연구 (Treatment Pattern of Patients with Neuropathic Pain in Korea)

  • 한성희;이기호;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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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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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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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경병성 동통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사회전반에 부담이 큰 질병이지만 이와 관련한 국내 보고는 많지 않다. 국내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유병률 연구에 이어 시행된 본 연구에서는 진료일수, 치료비, 수술 및 약제 사용 등의 치료 양태를 조사하고 신경병성 동통의 치료 영역에서 치과의 비중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경병성 동통 질환(삼차신경통, 당뇨병성 신경병증, 포진후 신경통, 비정형 안면통, 설인신경통, 비정형 치통, 설통)을 주상병으로 하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당뇨병성 신경통이 가장 많이 내원하여 치료받았고, 환자 수는 포진후 신경통, 삼차신경통, 당뇨병성 신경통의 순서로 가장 많았다. 질병별로 각 진료과의 내원일수는 전반적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주로 많았는데, 특별히 증상 발현 부위가 진료과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과의 내원일수가 높았다. 명세서 건당 치료비를 보면 마취과, 응급의학과가 전반적으로 많았으며,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치과는 삼차신경통, 비정형 안면통, 비정형 치통에서 다소 높은 치료비를 보였다. 많이 사용된 외과적 술식을 살펴보면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교감신경총 및 신경절 차단술, 척수신경말초지 차단술, 뇌신경 및 뇌신경말초 차단술이 주로 사용되었다. 치료약제는 비정형 치통과 설통의 경우 진통소염해열제가 절대적으로 많은 반면, 그 외 질환에서는 항전간제, 진통소염해열제, 정신신경용제가 주로 사용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과의 비중이 높은 신경병성 통증은 비정형 치통, 삼차신경통, 비정형 안면통이며, 환자의 수와 치료비의 전체적인 크기로 볼 때에는 삼차신경통의 규모가 치과에서는 가장 크다. 그러나 신경병성 동통 분야에서 여전히 구강내과를 포함한 치과의 역할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치과전문의 제도 시행과 더불어 대국민 홍보와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통해 신경병성 동통 질환, 특히 삼차신경통, 비정형 치통, 비정형 안면통에 대한 치과의 역할과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다.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이용한 대학치과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공간적 분포의 분석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analysis on the distribution of patients visiting at a dental college hospital: a pilot study)

  • 주현태;정병준;조인우;신현승;임미화;박정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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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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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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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거주지를 지리 정보 체계를 이용하여 분석해보고 치과의 각 전문과목 별로 환자 거주지의 지리적 특성을 분석하여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치과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7년에서 2014년까지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의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의 성별, 평균연령, 톨게이트까지의 거리 등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진행하였고, 방문자수의 특성을 변수로 하여 자료를 구축한 후, 공간지리가중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 시각화된 환자 자료 분석 결과 환자의 내원은 전국적인 분포 양상을 보였고, 과별로 약간의 분포 차이가 있었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가까울수록 방문자가 증가하며, 번화한 지역보다는 주로 농촌지역의 고령 환자들이 방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공간지리가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환자군과 진료과, 도로와의 접근성, 나이, 성별, 사회적 소득 등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정확한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다른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정보를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허혈성 흉통 환자의 응급의료센터 방문 전 상황 (Prehospital Status of the Patients with Ischemic Chest Pain before Admitting in the Emergency Department)

  • 진혜화;이삼범;도병수;천병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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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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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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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4월 중순까지 6개월 동안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흉통으로 내원하여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70명의 대상자중 남자가 118명, 여자가 52명이었고, 평균연령은 $63{\pm}12$세였다. 전체 대상자의 48.2%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다. 타병원 경유여부는 2차병원 50.9%, 직접 내원 30.6%, 의원 12.4%, 본원외래 순이었으며 전원되어 온 환자가 직접 내원한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거리가 25 km이상 먼 지역에서 방문한 경우는 전원군에서는 55.5%, 직접 내원군은 28.3%으로 전원군에서 먼 거리 지역의 환자가 많았다(p<0.05). 교통이용에 소요된 시간은 전원군이 $53.3{\pm}19.6$분, 직접내원군이 $33.0{\pm}25.3$분으로 전원군에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p<0.05). 이용교통수단은 119나 129가 31.8%, 자가용은 31.2%, 앰블런스 22.9%, 택시 10.0%, 대중교통 4.1% 순이었다. 흉통 발생시각으로부터 응급의료센터에 도착까지 총 소요된 시간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86,400분(30일)이며, 환자의 44.1%가 증상발현 이후 6시간 이내에 도착했으며, 24시간 이내에 도착한 경우는 67.1%였다. 특히 심근경색증 환자군중 6시간 이상 지체된 경우는 58명으로 54.8%를 차지하였다. 응급의료센터에 내원 전에 응급처치 여부에 있어서 환자 대부분이 의식이 명료하였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은 거의 시행되지 않았다. 대체 의료 행위로는 아무것도 안함이 7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사혈, 소화제, 청심원, 부황과 뜸 순이었다. 니트로글리세린이용은 환자의 52.4%가 이용하였고, 타병원에서 혈전용해제를 쓰고 온 경우는 전체 대상자의 1.2%였다. 환자의 최초 흉통 발생 시간대는 오전 6~12시가 34.1%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흉통 발생 당시 상황은 휴식중(37.1%), 수면중(22.9%) 순으로 나타났다. 증상발현 장소로는 집이 79.4%로 가장 많았고, 흉통양상은 둔한 양상, 쥐어짜는 듯한 양상 순 등으로 나타났다. 흉통발생시각에서 응급의료센터 도착까지 각 지연 요소별 소요된 시간의 중앙값은 환자 지연시간은 521분, 교통이용 소요시간은 40분, 타병원에 들렀다 온 경우 타병원에서 소요된 시간은 40분으로 총소요시간의 중앙값은 600분이었다. 향후 추적결과에서 자진퇴원은 7.6%, 사망은 6.5%, 입원은 85.9%로 대부분 입원하였다. 심근경색증 환자의 경우 총 106명중 12.2%에서 혈전용해제가 투여되었고, 45.3%에서는 PTCA와 stent 삽입술이 시행되었다. 결론적으로 흉통을 호소한지 6시간 이상 지체된 체 병원에 방문한 경우가 많았고 직접 본원으로 내원한 환자보다 전원 되어 온 환자가 많으므로 의원이나 특히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혈전용해제 투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 인력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 및 시설과 장비를 갖출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고 심근경색증의 전구증상 및 증상에 관한 일반인들의 교육이 시급하며 특히 흡연자나 고혈압, 당뇨 및 협심증, 고지혈증, 뇌졸중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인자와 병력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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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유방암 보완치료 실태조사 (A Survey on Treatment of Breast Cancer Patients with Korean Medicine: Preliminary Research for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 김남훈;강나훈;유은실;박남춘;이진욱;박경선;이진무;이창훈;장준복;장보형;황덕상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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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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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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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한의사의 유방암 보완치료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임상진료지침의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습니다. 방 법: 본 연구는 e mail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유방암 환자 치료 여부, 내원환자들의 병기, 증상, 진단, 치료, 기타 의견 등을 설문하였습니다. 결 과: 322명이 응답하였으며 그 중 84명이 해당 기관에서 유방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내원 환자들의 주된 호소는 피로 및 전신 소력감이었고 변증 및 맥진을 주된 진단법으로 한약 및 침뜸을 중심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유방암의 한의학적 보완치료로서 임상진료지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개발된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결 론: 유방암 보완치료 실태조사를 통해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필요성을 알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치과내원환자의 성격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및 구전효과 연구 (A Study on Customer Loyalty and Word-of-Mouth Effect according to Character Trait of Patient in Dental Clinics)

  • 양해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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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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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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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치과 의료계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인력 공급 증가 및 의료기관의 양적 팽창, 의료소비자의 권리의식 향상과 의료소비 욕구의 다양화에 기인하여 의료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치과 의료기관 경영의 어려움은 치과 의료기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는 구전 마케팅을 매스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의 새로운 대안으로 적극 활용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치과내원환자의 성격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및 구전효과 연구를 통해 치과 의료마케팅활동의 표적 집단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전촉진요소를 제시함으로써 실무적 관점의 구전 마케팅 전략방안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 소재 10개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1일부터 5월 6일 까지 4주 동안 설문을 통해 612부의 최종 분석 자료를 얻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성격 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차이는 내 외 성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마켓 메이븐 성향이 높게 나타난 대상자에게서 높은 고객충성도를 보였다(F=5.243, p=.006). 성격 특성에 따른 구전 효과 차이는 외향형의 대상자($x^2$=6.738, p=.006)와 마켓 메이븐 성향이 높은 대상자($x^2$=17.251, p=.000)에게서 더 많은 구전 경험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치과내원환자의 성격 특성에 따른 고객충성도 및 구전효과의 차별적 영향력을 밝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과의료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고려해야할 실무적 관점의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여성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에 관한 환자-대조군 연구 - 서울지역 1개 병원 내원환자를 중심으로 - (A Case-control Study on Risk Factors of Osteoporosis in Some Korean Outpatient Women of One General Hospital of Seoul)

  • 우선옥;배상수;김동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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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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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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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Until now there are few available epidemiologic data of osteoporosis in Korea, and the severity of osteoporosis-related health problem has not been widely recognized yet. But the numbers of the old people are increasing in Korea, and in 2000, the proportion of people over 65 will be up to about 6.8% of total population. Therefore, osteoporosis, one of the most common metabolic bone disease among the old people, will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public health problem. On this backgroun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risk factors of the development of osteoporosis in Korean women through case-control approach. The subject of this study were selected among the women who visited menopause clinic in one general hospital in Seoul and were checked bone density from Sep. 1988 to Sep. 1993. Those who were diagnosed to have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thyroid disease, breast disease, or liver disease, which are thought to influnce bone density, were excluded. Also excluded those who are age-unknown. Finally the subjects were 2,139 women aged between 18 and 79. We operatively defined patient group as those whose bone density is below $1.039/cm^2$, 90% of average bone density of women of 4th decade who visited the same hospital. And we defined control group as whose bone dendity is above $1.15g/cm^2$. We randomly selected 201 women from the patient group and 202 from the control. As independent variables we chose age, menarche age, menopause age, menopause type, the number of siblings, the number of pregnancies, body mass index, taking oral pill or not, feeding type, and educational stat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done to see the influence of these variables on the risk of osteoporosis. Results are as follows; 1. menopausal statu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risk factor to all women irrespective of her age, while obesity and later menopause age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otective factors. 2. The more siblings and pregnancies, the greater tile risk of osteoporosis, but these factor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s result is not consistent with other studies. Further studies are strongly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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