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시경 점막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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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해면상 혈관종 - 1례 보고 - (Cavernous Hemangioma of the Esophagus - One Case Report -)

  • 목형균;신호승;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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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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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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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도에서 발생한 혈관종은 전 세계적으로 30례 정도가 보고된 매우 드문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에 서 흔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연하 곤란 및 출혈 등이 있을 수 있다. 진단은 바륨 식도 조 영술과 내시경을 통해 이루어지고, 치료 방법은 내시경적 절제술과 개흉을 통한 절제술이 있다. 환자는 연하 곤란과 소화 불량을 주소로 내원한 46세 남자로 식도 조영술, 내시경 검사상 식도 중하부의 점막하 종양이 추정되어 수술을 시행하였다. 개흉수술을 통해 절제하였고 조직 검사상 해면상 혈관종으로 확진 되었다. 수술후 합병증이 없이 퇴원하였으며 수술후 관찰 추적중인데, 재발없이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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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점막하 종양에 대한 개복 및 복강경 위 절제술의 비교 (The Surgical Outcome for Gastric Submucosal Tumors: Laparoscopy vs. Open Surgery)

  • 임채선;이상림;박종민;진성호;정인호;조용관;한상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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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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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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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위 점막하 종양(gastric submucosal tumor, gastric SMT)은 최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반해 악성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고, 방사선 검사나 내시경 조직검사로 다른 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워 아직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위 점막하 종양 환자에서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의 결과를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절제술의 학습곡선 의미를 도출하여, 위 점막하종양의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본원에서 위점막하종양으로 개복 위절제술을 받은 25명과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7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임상경과 및 병리학적 특징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료 수집 후 후향적으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3.7세(22~80세)였으며 남녀비는 각각 44명, 59명으로 1 : 1.34였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주로 쐐기형 위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종양의 평균 장경은 4.33 cm (1.2~17.0 cm)였고, 주로 위상부에 위치하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117.3분(35~255분)이었다. 평균 출혈량은 113.9 ml (0~1,000 ml), 평균 수술 후 재원기간은 8.0일(1~69일)이었다. 술 전 내시경적 절제술이 실패하여 수술이 의뢰된 환자가 5명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3명(12.6%)에서 발생하였고,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대부분은 간질유래성증양으로 58명(56.3%)이며, 이중 현재까지 크기가 5 cm 이상이고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한 2명이 재발되었다. 복강경 수술 군과 개복 수술 군에 따라 수술 시간 및 출혈량, 합병증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두 군 간에 환자의 증상(P<0.001), 종양의 크기 (P<0.001), 수술방법 중 쐐기형 절제술 시행(P=0.037), 술 후 연식섭취 시간(P<0.001), 술 후 퇴원 일(P=0.002)에는 차이가 있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위절제술은 26예 이상의 수술 경험이 필요하고, 이러한 학습 곡선을 극복함으로써 수술 시간, 출혈량을 줄일 수 있다. 결론: 5 cm 미만의 위 점막하종양에서는 복강경적 치료방법이 개복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형태의 위 점막하종양을 복강경적 절제술로 시행 할 경우에는 학습 곡선을 먼저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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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으로 진단된 소아 상부 위장관의 종양성 질환에 대한 고찰 (The Role of Endoscopy for Tumorous Conditions of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in Children)

  • 김혜영;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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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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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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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소아에 대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보편화되면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이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미미한 실정이어서 상부 위장관에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있어서 내시경술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내시경 검사는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전처치로 midazolam이나 ketamine을 단독 또는 병용하였다. 결 과: 1) 이 기간 중 총 1,283명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26명(2.0%)에서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다. 2) 남아가 11명, 여아가 1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93세(1달~15세)였다. 3) 진단된 질환으로는 이소성 췌장 6례(23.0%), 위식도 경계부 용종 5례(19.2%), 후두개곡 낭종 3례(11.5%), 유두종 3례(11.0%), Brunner's gland 과증식증과 위 점막하 종양이 각각 2례(7.7%)였으며, 그 외 위장관 간질성 종양, Henoch-$Sch{\ddot{o}}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 십이지장 T세포 림프종, 식도 지방종, Peutz-Jeghers 증후군에서의 과오종이 각각 1례(3.8%)였다. 4)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된 주 증상으로는 복통이 21례(80.7%), 오심 또는 구토가 8례(30.8%), 위장관 출혈이 7례(30.7%) 등의 순이었다. 5) 병변의 위치는 위가 8례(30.7%), 십이지장이 7례(26.9%), 위식도 경계부가 6례(23.0%), 인두가 5례(19.2%), 식도가 2례(7.7%)였다. 6) 병변의 크기는 10 mm 미만이 14례(53.8%), 10~20 mm가 7례(26.9%), 20 mm 이상이 5례(19.2%)였다. 7) 내시경적 육안 소견만으로 진단된 경우가 6례(23.1%)있었고,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위 점막하 종양 1례를 진단하였으며, 그 외 19례(73.1%)는 내시경 검사와 조직 생검을 통해 진단하였다. 8) 종양에 대한 처리로는 레이저 절제술 3례,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1례, 부분 위절제술 1례, 올가미를 이용한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 2례, 생검 겸자를 이용한 내시경하 제거술 1례 등이 있었고, 18례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결 론: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으며, 이들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내시경 검사는 정확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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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경을 이용한 식도절제수술 -1례- (Esophagectomy with Operating Mediastinoscope)

  • 윤용한;이두연;이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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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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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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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식도절제와 식도와 위의 문합 혹은 식도와 대장의 문합등의 수술은 통상적으로 식도절제를 위한 개흉절개와, 식도 및 주위 림프절 절제, 광범위한 개복수술과 위 혹은 대장의 박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박리된 위 혹은 대장은 경부절개후 경부식도에 문합하게 된다. 1978년 Orringer 와 Sloan 등이 개흉술을 하지 않고 식도절제술을 최초로 시행한 이래 흉강내시경과 종격동경등을 이용한 여러 가지 수술방법이 개발되었다. 반면에 종격동 내시경을 이용한 식도박리(endoscopic microsurgical dissection of the oesophagus : EMDO) 1989년 이들 수술수기 개발자인 Buess, Kimfmuller, Naruhn과 Melzer 등에 의해 EMDO로 명명되었으며 Buess와 Becker에 의해서 임상에 응용되었다. 본 증례는 150cc의 빙초산을 먹은 후 식동협착(esophageal striture) 로 진단 받은 20세된 여자환자에서 종격동경(Operating Mediastinoscope)을 이용하여 식도를 박리 하면서 동시에 위와 식도를 문합할수 있게 박리하고 GIA 90을 이용하여 위문부와 식도부위를 절제한 후 점막이 보존되어있는 상부식도 부위에서 식도를 절제하고 위를 1이용하여 경부에서 식도와 위를 문합하였다. 수술 후 특이한 합병증 없이 수술 후 17일째 퇴원하였으며 현재 별다른 문제없이 외래 추적관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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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 (Factors Affecting Prognosis in Early Gastric Cancer)

  • 한기빈;장유진;김종한;박성수;박성흠;김승주;목영재;김종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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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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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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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최근 조기위암에서 내시경하 점막절제술, 점막하층 박리술과 복강경 보조 위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으나 적응 범위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조기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하여 내시경 치료나 축소 수술 등의 치료 방침의 기준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부터 2003년까지 조기위암으로 근치절제술을 받은 881명의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환자군에서 예후 인자를 구하고 림프절 전이 및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881명의 환자 중 59명이 사망하였고 21명이 재발되었다. 예후 인자는 단변량 분석상 수술 방법, 종양의 육안적 소견, 정맥관 침습여부와 림프절 병기가, 다변량 분석상 환자의 연령, 수술 방법, 종양의 육안적 소견 및 림프절 병기가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림프절 전이 양성환자는 음성환자에 비해 단변량 분석상, 종양 침윤 깊이,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절제 정도, 림프관 침습여부와 정맥관 침습여부가, 다변량 분석상, 침윤 깊이, 종양 크기, 림프관 침습여부 및 정맥관 침습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재발에 영향을 미친 인자에 대하여 다변량 분석 결과 종양의 침윤 깊이와 림프절 전이 여부가 영향을 미친 독립적인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조기위암에서 축소 치료 계획 시에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고려하여 종양의 침윤 깊이와 크기 및 림프관, 정맥관 침습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림프절 전이 의심시에는, 위 절제술 및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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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ical Treatment of Gastric Cancer

  • Kim, Sang-Woon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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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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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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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위암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암 사망 원인의 한가지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과적 수술이 위암에 대한 유일한 근치적 치료수단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치적 수술을 위한 술기의 표준화 및 각 수술 술기의 우열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 그치지 않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한국 및 일본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수술 치료의 원칙을 기술하고자 한다. 위장 절제술은 위아전절제술과 위전절제술로 대별되며 절제연은 종양의 침윤이 없는 충분한 정상조직을 확보하여야 하고 주변 림프절의 동반절제가 포함되어야 한다. 병변의 상태에 따라 주변장기의 동반절제와 광범위한 림프절 곽청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소화관의 복구는 구조적 혹은 기능적인 면에서 환자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의 선택을 요한다. 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저침습성 혹은 최소한의 절제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술기들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유문보존 위절제술, 복강경을 이용한 위설상절제 및 위아전절제술, 내시경점막절제술등을 그 예로 들수 있으며, 이러한 시술의 적응증과 안전성은 향후 임상성적의 분석을 통해 정립되어야 한다. 근치적 절제술이 불가능한 위암환자에서는 환자의 고통감소와 경구적 영양 섭취를 위해서 고식적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진행성 위암에 의한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에는 응급수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진행성 위암은 수술적 치료를 하더라도 예후가 불량하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한국에서는 상부 위장관에 대한 내시경 시술의 보편화로 전체 위암에서 조기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향상되고 있으며, 적절한 근치적 수술을 통해 위암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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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위에서 발생한 골수외 형질세포종 (Gastric Extramedullary Plasmacytoma in a Dog)

  • 채웅주;권도형;권진아;김재훈;정주현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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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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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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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컷, 8년령, 3.2 kg의 시츄견이 간헐적인 구토를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기본 혈액검사 및 방사선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위벽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되는 저에코의 둥근 종괴가 관찰되었다. 위 내시경 검사에서 둥근 종괴가 유문동 벽에서 내강으로 돌출되어 있고, 종괴 및 주변 점막의 비정상적인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위 종괴 절제술을 실시하였고, 면역 염색을 포함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extramedullary plasmacytoma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임상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약 2년 동안 재발 및 전이 소견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십이지장 궤양을 동반한 호르텐스극구흡충 감염증례 (A case of echinostomiasis with ulcerative lesions in the duodenum)

  • 채종일;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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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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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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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상보부 통증과 토혈을 주소로 내원한 55세 한국인 남자 환자를 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위와 삽이지장의 벽에서 궤양을 관찰하였다. 위벽의 궤양은 조기위암으로 확인되어 위절제 수술을 받았다. 시이지장의 병변은 유문부 직후의 뒷벽에 세 개의 궤양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 중 하나에는 움직이는 호르텐스극구흡충이 파고 들고 있었다. 이 충체를 내시경 집게로 꺼내어 표본을 만들어 관찰한 바 호르텐스극구흡충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를 프라지콴텔로 치료한 후에 충체 수집을 시도하여, 호르텐스극구흡충 3마리와 미야타형 Metaponimus 7마리를 더 얻었다. 이 증례를 소장 점막의 궤양을 처음으로 확인한 극구흡충증례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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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소아에서 발생한 크론병 (Development of Crohn disease in patients with myelodysplastic syndrome : report of two children)

  • 심정옥;서정기;양혜란;고재성;신희영;안효섭;김우선;강경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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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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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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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크론병은 매우 드문 질환이나 지난 10년간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골수 이형성 증후군을 가진 환아에서 크론병이 발병한 2례를 소아에서는 최초로 보고하는 바이다. 첫번째 환아는 3세에 골수 이형성 증후군으로 진단받았고, 수 년간 지속된 반복적인 복통 및 설사, 혈변, 성장 부전이 있어 8세에 크론병으로 진단받았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는 맹장에서 오름 결장에 걸쳐 조약돌상 점막과 표재성 궤양 및 염증성 삼출이 있었으며, 조직 소견은 궤양 사이에 정상 점막을 포함하고 있으면서 림프구 침윤을 보였다. Mesalazine과 deflazacort로 치료 후 증상은 호전을 보였다. 두 번째 환아는 9세에 골수 이형성증후군으로 진단받았으며, 13세에 반복되는 혈변과 복통, 구토, 발열로 크론병으로 진단받았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크고 깊은 경화성 궤양이 회맹판에서 맹장 쪽 주위에서 발견되었다. 이 외의 부위에는 병변이 없어 병변을 절제하였고, 조직은 경벽 염증과 림프구 집합을 동반한 궤양 소견을 보였다. 절제술 후 증상은 호전을 보였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적응증을 넘어선 조기위암의 미세침습 치료 후 장기 추적 결과 (Long-term Outcome after Minimally Invasive Treatment for Early Gastric Cancer beyond the Indication of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 고원진;조주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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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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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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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ckground: 최근 제안된 조기위암에 대한 미세침습 치료법은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혹은 종양 부위를 전층 절제(endoscopic full-thickness gastric resection, EFTGR)을 통해 위 절제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복강경을 통해 감시림프절 절제(sentinel lymph node dissection, SLND)를 시행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제시했었고, 이들을 각각 ESN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with laparoscopic sentinel lymph node dissection), Hybrid-NOTES (endoscopic full-thickness gastric resection with laparoscopic sentinel lymph node dissection)라고 명명하였다. 본 고에서는 림프절 전이 위험성이 높은 조기위암에 대해 이 두 치료법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장기 추적 결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Methods: 이 후향적 연구는 2009년 1월부터 2013년 5월 중에 ESN 혹은 Hybrid-NOTES를 시행받은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Results: 총 42명의 환자들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ESN 21명, Hybrid-NOTES 21명이 각각 등록되었다. ESN을 시행받은 21명 중 4명, Hybrid-NOTES를 시행받은 5명은 이 미세침습수술 후 추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아직까지 이 수술 후 사망 환자는 없지만 ESN을 시행받은 1명의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어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Conclusion: 조기위암의 미세침습 수술인 ESN 혹은 Hybrid-NOTES는 좋은 장기 추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방법들은 향후 림프절 전이 위험성이 높은 조기위암에서 ESD와 gastrectomy 사이에 속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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