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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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년 남녀의 무급노동내용과 시간량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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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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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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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중년 남녀들의 무급노동을 비교 분석하려는 목적을 가진 본 연구는 가사노동과 가족들 보기를 하는 비율과 그 시간량을 분석하고 있다. 가사노동과 가족돌보기가 여전히 여성들의 몫으로 간주된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많은 여성과 남성들이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으며, 이에 사용되는 시간이 얼마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드물다. 본 연구에서는 1999년도 생활시간조사를 이용하여 한국의 40대와 50대 중년층의 가사노동과 가족돌보기를 행하는 비율과 그 시간량을 기술하는 한편, 이들의 가구, 개인, 거주지역 및 요일특성에 따른 차이를 제시하고 있다. 주요 결과로는 중년층 여자들의 경우 본 연구에서 고려한 특성과 관계없이 대부분이 가사노동을 하고 있는 반면, 남자들은 특성에 따라 가사노동을 하는 비율의 차이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또한 가사노동 시간량에서는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에게서 동거가구원이 적을수록 가사노동의 시간 또한 적음을 알 수 있다. 가족돌보기의 경우에는 가구특성이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 중에서 유배우자들은 무배우자들보다 가족돌보기를 하는 비율이나 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남편이 아내를 돌보기보다는 아내가 남편을 수발하거나 보살피는 것이 더 보편적임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직업과 건강-여성근로자의 건강(2)-일부 유해인자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남녀비교

  • 이원철;이강숙
    • 산업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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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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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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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여성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당면하게 되는 건강문제들은 주로 화학적환경, 물리적환경, 육체적인 근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 등으로 구분되어 다루어지고 있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연(lead) 과 유기용제 그리고 고열등은 이들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감수성이 다르다는 일반적인 견해들로 인하여 대표적으로 다루어지는 작업장 유해인자 들이다. 동시에 해부학적인 체격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근력 및 심폐기능과 관련된 지수들의 차이 역시 특히 물건을 다루는 작업(manual ha­ndling job)들에서는 문제시될 수 있으며 월경 및 임신도 작업수행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들 요인들이 실제로 어느정도 남녀에 대하여 다른 영향을 즐길 수 있는지를 개략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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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전공 남녀학생의 식사행태와 비만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Dietary Habits and Obesity of the Culinary College Students)

  • 김숙희;정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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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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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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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조리전공 남녀대학생의 식사행태 및 비만에 대한 연구로 남학생 평균 연령은 20.4세, 여학생 19.8세, 신장은 남학생 174.0 cm, 여학생 162.6 cm, 체중은 남학생 71.4 kg, 여학생 60.3 kg이었다. 평균 체지방률은 남학생 20.5%, 여학생 30.2%로 남녀학생 모두 과체중에 해당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인의 체중에 유의적인 차이로 불만을 나타내었으며, 남녀학생 모두 표준형과 좀 마른형이 이상체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아침을 먹지 않았고, 점심은 매일 먹는 비율이 남학생 40.7%, 여학생은 27.0%밖에 되지 않았으며, 저녁식사는 남학생의 54.8%, 여학생은 35.5%만이 매일 먹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식사형태는 밥류를 선호하고 야식은 주 1~2일 먹는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 못 먹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스트레스 시 남학생의 56.%는 평소와 같이 먹는 반면 여학생의 58.7%는 평소보다 많이 먹고 있었다.

한국인 성인남녀에서 신경통과 혈액정보 및 체형정보와의 연관성 연구 (Study of association of neuralgia with blood parameters and anthropometric indices in Korean adult men and women)

  • 이범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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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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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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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경통은 중증의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으로써 인간의 삶의 질에 매우 강한 영향을 주는 질병이며, 국내에서도 노화에 따라 유병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동안 신경통에 대한 국내외연구들은 주로 신경통과 연관성이 있는 정신질환, 인구학정 정보, 영양성분 등 과의 연관성 분석이 대부분이고, 혈액정보와의 연관성 연구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경통과 혈액 파라미터들과의 연관성을 도출하고 신경통과 연관성이 있는 임상지표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남녀 모두에서 나이가 신경통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복부둘레와 헤마토크리트 수치가 신경통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에서는 공복시혈당과 헤모글로빈이 신경통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부둘레 및 혈액정보들과 신경통사이에서의 연관성이 남녀에서 차이가 있는 것을 밝혀내었다.

직장내 남녀 갈등의 해결방안으로서 ADR 적용가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pplicability to ADR as Conflict Solving Method between Men and Women at Works)

  • 신군재
    • 한국중재학회지:중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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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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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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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rganizations have traditionally been established and managed by men. As more women enter organizations, a new kind of conflict occurs at work owing to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Conflict can generate positive outcomes if managed properly; thus, this study outlines the causes of creating conflicts between men and women and considers whether ADR is applicable and useful at work. As ADR offers a means of bringing workplace justice at lower cost and with speed, it can serve as an effective way of resolving conflicts between men and women at work. In order to use ADR as a method of resolving conflict between men and women, I suggest reinforcing the function of a grievance committee in a company and cultivating an ADR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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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모형 분석을 활용한 한국 노인의 성공적 노화 지표들의 변화궤적 연구: 남녀 차이 검증을 중심으로 (Gender Differences in Trajectories of Successful Aging Indicators: Findings from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 이현엽;이혜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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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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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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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다층모델(Multilevel modeling) 분석을 통해, 노년기 연령 증가에 따른 9개의 성공적 노화지표들(만성질환의 개수, 우울증, 일상생활 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능력, 인지기능,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 이웃과의 접촉 빈도,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의 개인 내 변화궤적을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에 있어 학력의 효과를 통제한 후 남녀 간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연구 변수들은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를 통해 수집된 1차 년도(2006년) ~ 6차 년도(2016년) 자료에서 도출되었으며, 65세 이상(2006년 기준) 노인인구 중 여섯 번의 패널조사에서 모두 응답한 2,058명(남성: 822명, 여성: 1236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65세 때에 남성 노인은 여성 노인보다 낮은 만성질환의 개수와 낮은 수준의 우울증상, 높은 일상생활 능력, 높은 인지기능, 활발한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 높은 주관적인 건강 및 삶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65세 이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 신체적, 인지적 기능은 감소하고 만성질환의 개수 및 우울증은 증가하였으며, 사회적 활동의 참여가 줄어들고, 개인의 건강과 삶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대부분의 성공적 노화 지표들은 비선형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특히 70대 중반 이후부터 현저하게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정책 및 보건적 개입이 70대 중반 이후부터 더 심도 있게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에어컨의 쾌적기류 평가를 위한 생리신호 분석 (Physiological Analysis for the Evaluation of Comfort Flow n Air Conditioner)

  • 이낙범;임재중;최호선;이주연;허덕;금종수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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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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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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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절전기능과 인체순응을 고려하여 개발된 에어컨의 쾌적기류를 평가하기 위해 기존 에어컨에 활용되어지고 있는 정속풍, 변동풍과 새롭게 적용되고 잇는 개발풍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20명의 남녀 피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를 측정하고 HRV 분석을 실시하여 남녀별로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 개발풍, 변동풍, 정속풍의 순서로 HF/LF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정속풍은 무자극 조건에서보다 낮은 HF/LF 값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무자극에 대해서는 여성의 경우보다 남성의 경우가 변동풍과 개발풍의 기류제어 조건에서 크게 반응하였다. 남녀모두를 평균한 기류자극별 비교분석에서는 개발풍에서 가장 높은 HF/LF 값을 보였으며, 개발풍과 변동풍이 정속풍에 대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개인별로 각 자극에 대한 HF/LF 값을 계산하열 각 조건들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4명이 개발풍에서 가장 높은 HF/LF 값을 나타내었고, 6명의 피험자는 변동풍에서 가장 높은 HF/LF 값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새롭게 제시된 개발풍이 기존의 정속풍이나 변동풍에 대하여 더욱 쾌적한 기류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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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젠더 관련 이슈 인식 격차 감소를 위한 대학 교육의 필요성: K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The Necessity of Education to Reduce the Perception Gap on the Gender-Related Issues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Focusing on the Case of K University)

  • 전승봉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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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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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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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의 목적은 K대학 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한 인식 차이를 살펴보고 대학 교육 체계 내에서의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첫째, 남성은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은 존재하지 않고 역으로 남성이 차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 이와는 반대되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둘째, 여성의 노력 정도 및 소득이 낮은 이유, 취업 후 업무능력등에 대해서도 남녀는 유의미한 인식 차이를 나타낸다. 셋째, 남성들의 경우 여성에 비해 페미니즘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넷째, 남성들이 여성 할당제와 페미니즘에 대해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이유로는 남성에게 부과되는 전통적인 성 역할 모델의 영향과 구조적 불평등에 대한 남녀의 관점 차이를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실 인식의 남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대한 고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쟁점 교육, 실수 친화적 공간 마련을 통한 쟁점의 공론화, 그리고 시민 교육의 관점에서 대학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에서 기면병 증상의 성별차이에 관한 연구 (Gender Differences in Narcolepsy Symptomatology among Adolescents)

  • 한은경;신윤경;윤인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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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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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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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성남 용인 소재 고등학생 대상으로 기면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주간졸림증,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시 환각의 비율을 조사하고 성별차이에 대한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성남 용인 지역의 35개 대상 고등학교 중 26개 학교가 연구에 협조하여 20,407명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번안한 Ullanlinna 기면병 척도를 측정하였고, 14점 이상인 학생들에게 기면병의 증상에 대해서 전화 인터뷰를 시행하였다. 기면병 증상의 비율과, 성별에 따른 심한 정도의 차이, 수면마비와 입면시 환각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Ullanlinna 기면병 설문지에 응답한 학생은 20,407명 중 20,34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4점 이상 학생은 4,535명(22.2%)였다. Ullanlinna 기면병 설문지에 응답한 20,343명의 남녀 사이에 기면병 척도 평균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탈력발작과 주간졸림증의 평균점수도 남녀간의 차이가 있었다. Ullanlinna 기면병 설문지에서 14점 이상인 학생 4,535명 가운데 전화 인터뷰에 응답한 학생은 3,234명이었으며 수면발작, 주간 졸림증, 유사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시 환각이 남자보다 여자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심한 수면발작과 유사 탈력발작의 빈도에 있어서는 남녀간의 차이가 없었다. 수면마비와 입면시 환각은 흔히 동반되는 증상이었으며 두 변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수면마비가 일어나는 시기는 잠자기 전, 잠자는 동안, 잠에서 깨어난 후 중에 잠자는 동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보고하였다. 결 론:기면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주간졸림증,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시 환각에서 남자보다 여자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별 차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신체 증상에 좀 더 민감하다는 것과 연관하여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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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여부가 대입수능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Coeducation in High School o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 김범수;김가영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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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sup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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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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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ark et al.(2012)은 서울의 학군 내 고등학교 무작위 배정정책을 이용하여 특정 학생이 남녀공학에 배정될지 남(여)학교에 배정되는지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학생들의 성적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 논문은 학군 내 무작위 배정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30분 이내 학교들 중에서만 무작위 배정이 이루어졌다는 중요한 현실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므로 본 논문에서는 각각의 남녀공학과 가장 가까운 남(여)학교 두 곳을 찾아서 이 학교들과의 성적의 차이만을 찾음으로써 보다 정확한 남녀공학과 비교한 남(여)학교의 효과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Park et al.(2012)에서는 한 해 연도의 자료만을 사용하였지만 본 논문에서는 다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여 결과가 안정적인지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보다 정확한 분석의 결과, 남녀 모두 단성학교가 공학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성적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 결과를 Park et al.(2012)과 비교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단성학교의 효과가 Park et al.(2012)보다 작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Park et al.(2012)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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