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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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의 예후 예측에 있어 FDG-PET 최대 표준화 섭취계수의 유용성 (Prognostic Usefulness of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on FDG-PET in Surgically Resected Non-small-cell Lung Cancer)

  • ;이원우;성숙환;전상훈;김유경;이동수;정준기;이명철;김상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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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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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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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PET에서 측정되는 FDG 섭취가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예측인자로 인정받고 있으나 최대 표준화섭취계수(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이하 maxSUV)의 예후예측 성능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들은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maxSUV의 재발예측 성능을 알아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FDG-PET을 실시한 후 4주 이내에 근치적인 수술을 시행받은 42명의 환자(여:남=14:28, 평균나이 $62.3{\pm}12.3$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병리학적인 stage는 29명은 stage I, 13명은 stage II이었다. 21명의 환자들은 수술 후 경구용 항암제 치료를 받았다. 추적관찰 기간(중앙값 16개월, 범위 3-26개월) 동안 재발여부와 maxSUV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10명(23.8%, 10/42)의 환자에서 재발이 확인되었다(추적관찰 기간: 중앙값 7.5개월, 범위 3-13개월). 단변량분석에서 maxSUV (<7 vs. $\geq7$, p=0.006), 종양의 크기(<3 cm vs. $\geq3$ cm, p=0.024), 그리고 종양의 분화도(well/moderate vs. poor, p=0.044)가 비재발-생존기간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Cox 위험도 모델을 이용한 다변량분석에서는 maxSUV만이 유일한 재발 예측인자이었다. (p=0.014) MaxSUV가 7이상인 환자들(n=10)은 1년 비재발 생존률이 50.0%인 반면에 maxSUV가 7미만인 환자들(n=32)은 1년 비재발 생존률이 87.5%이었다. 결론: MaxSUV는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의 재발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이었다. FDG 섭취 정도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인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젊은 여성유방암 환자에서 BRCA 배선유전자 돌연변이는 예후인자인가? (Is the BRCA Germline Mutation a Prognostic Factor in Korean Patients with Early-onset Breast Carcinomas?)

  • 최두호;이민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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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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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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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한국인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 유전자 (BRCA)가 예후인자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과 관계없이 40세 이하의 환자를 선택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18~40세이었고 중앙값은 34.5세이었다.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림프구를 모아 DNA를 추출하였으며 BRCA1과 BRCA2의 모든 염기 중에서 기능과 관계 있는 부위의 DNA를 직접염기서열 결정방식으로 검사하였다. 조직표본 검사가 가능한 환자는 면역화학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60명의 환자 중에서 유방암 발생과 직접 관계가 있는 돌연변이가 11개(18.3%) 있었고(BRCA1 6명, BRCA2 5명), 의미를 알기가 곤란한 돌연변이가 7개 있었으며 반 수 이상의 돌연변이는 이제까지 보고되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돌연변이 환자는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관찰되지 않았다.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는 한 명도 치료의 실패가 없었으며 한 면에서 반대측 유방암이 발생하였다. 7년 무병 생존율은 돌연변이 환자에서 50%, 돌연변이와 관계가 없는 환자에서 79%이었고 차이는 없었다. BRCA 관련 종양에서 에스트로젠, 프로제스테론 수용체 음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조직학적 분화도가 낮았으나 예후는 비교대상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결론: 한국의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는 예후가 인자가 있어도 재발률이 낮았으며 유전자 돌연변이 이환율이 높았으나 암의 발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환자 집단과 오랜 추적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

대장직장암 간전이 환자에서 수술전 FDG PET의 예후인자로서의 중요성 (Prognostic Significance of Pre-operative FDG-PET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 with Hepatic Metastasis)

  • 이효상;이원우;김덕우;강성범;이경호;이근욱;김지현;김상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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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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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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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장직장암 간전이 환자에서 수술 전 FDG-PET의 예후인자로서의 중요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진단시부터 간전이를 동반한 대장직장암 환자로서, 수술 전 FDG-PET을 실시하고, 원발병변과 간전이병변에 대한 근치적 수술이 가능했던 24명의 환자 (남자: 여자=14:10; 나이 $63{\pm}10$세)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간전이병변은 13예는 간절제, 7예는 고주파절제술, 그리고 4예는 간절제와 고주파절제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잠재적 예후인자로 원발병변의 최대표준화섭취계수(이하 maxSUV), 간전이병변의 maxSUV, 원발병변/간전이병변의 maxSUV비(M/P ratio), 조직학적인 분화도, 수술 전 CEA, 혈관/림프계/신경 침범여부, T-병기, N-병기, 간전이 병변의 개수, 림프절 전이 개수, 간전이 치료방법을 연구에 포함시켰다. 결과: 24명의 환자 중 14명의 환자가 추적관찰기간 중 재발을 일으켰으며, 이들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44일이었다. 추적관찰기간 중 재발을 일으키지 않은 10명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504일이었다. 분석에 포함한 잠재적 예후인자 중 M/P ratio만이 재발군($0.72{\pm}0.14$)과 비재발군($0.54{\pm}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8).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한 생존분석에서 M/P ratio만이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을 예측하는 예후인자였다(상대위험도 37.7, 95% 신뢰구간 2.01-706.1, p=0.016). M/P ratio 0.61을 기준으로 이분하였을 때, 낮은군(<0.61) 11명의 무병생존률은 높은 군(${\geq}0.61$) 13명의 무병생존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26). 결론: 간전이병변/원발병변의 maxSUV 비(M/P ratio)는 간전이를 동반한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술 후 재발을 예측하는 예후인자로서 유용하다. 간전이병변의 FDG섭취가 원발병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는 4병기의 대장직장암 중에서도 더욱 진행된 병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화이버 기관지경 검사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Fiberoptic Bronchoscopy)

  • 이상기;홍영호;권평중;김중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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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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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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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8년 2월부터 1981년 2월까지의 3년간 중앙대학교이비인후과에서 화이버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한 예중 화이버기관지경에 의한 진단이나, 병리조직학적 진단이 확실한 55례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로는 남자 41명, 여자 14명으로 3 : 1로 남자가 더 많았다. 2) 연령별로는 50∼59세 군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15례, 27.2%), 40대, 60대, 70대 사이에서는 커다란 차이점이 없음을 발견하였다. 3) 성별로는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50대 에서는 남자 12명 여자 3명으로 남녀간에 4 : 1의 비율을 보였다. 4) 주소는 기침(52%), 혈담(25%), 호홉곤란(23.6%), 흉통(18%), 가슴답답(9%)의 순으로 많았다. 5) 기관지 흡입물을 그람 염색하여 세균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 33례(60%)로 가장 많았고, 그람양성구균 2례 (3.6%), 그람음성구균 2례 (3.6%), 그람양성간상균 1례 (1.8%), 그람음성간상균 2례 (3.6%), 혼합균이 15례 (27.2%)이고 혼합균중 그람음성간상균이 13예로서 가장 많았다. 6) 기관지 흡입물의 배양결과는 28례 (50.9%)에서, 자라지 않았고, 알파용혈성 연쇄상구균 10례 (18.2%), 나이세리아속 7례 (12.7%), 크레브시엘라 2례(3.6%) 슈도모나스 2례 (3.6%)이었고, 혼합균은 6례 (10.9%)이고 혼합균중 알파용혈성 연쇄상구균이 6례로서 가장 많았다. 7) 임상적, 검사실성적, 조직적, 기관지경검사에 의해 얻은 진단에 의하면 기관지암 21례 (38.1%), 폐결핵8례 (14.5%), 늑막염 3례 (5.4%), 기관지염 7례 (12.7%), 폐렴 4례 (7.2%), 기관지확장증 4례 (7.2%), 무기폐 4례 (7.2%)의 순으로 많았다.경우보다 높은 2.0 unit/mL의 농도에서 알파-갈 항원결정인자가 제거되는 양상을 보였다. 걸론: 돼지의 대동맥 판막 조직과 심낭 조직의 알파-갈 항원결정인자는 eriffonia simplicifolia의 동종렉틴 B4를 사용한 면역조직형광염색에서 잘 염색되었으며 이를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사용하여 제거하였을 때 각각 1.0 unit/mL, 2.0 unit/mL 농도의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4^{\circ}C$, pH 6.5의 조건에서 24시간 반응시켰을 때 효과적으로 상당량 제거할 수 있었다. 향후 돼지의 판막조직 및 심낭조직으로 만드는 조직판막의 내구성 증대에 대표적인 동물 면역항원인 알파-갈 항원결정인자의 제거가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로 처리한 돼지의 조직판막에 대한 인간혈장의 항-갈 항체 및 항-갈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직접적인 면역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광학거울 (Fine-grade optical mirror)을 이 부위에 넣고 반사시야에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할 것을 주장했으나, 수술시의 출혈등에 의한 명료시야의 확보에 문제점이 있어 널리 시행되지 않았다. Saito(1971)등은 Sinus tympani의 접근방법으로서 종래의 중이강내에서 접근방식 (Tympani approach) 보다 유양동을 통한 접근(mastoid approach)이 보다 편리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42개의 측두골에 대한 미세해부학적 계측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연구결과에서 그는 Sinus tympani의 상부는 안면신경과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고 후부는 이낭(Otic capsule)에서 발생한 중치밀골(Hard compact bone)로 되어 있으며 안면신경 과 후반규관 사이가 협소하여 수술시 micro-drill burr로서 제거하기가 용이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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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안 선택적 레이저섬유주성형술에서 안압 변동을 보정한 성공예측인자의 분석 (Predictors of Success of 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 Adjusted for Intraocular Pressure Variations)

  • 이준석;이종은;서샘;이규원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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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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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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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선택적 레이저섬유주성형술(selective laser trabeculoplaty, SLT)을 시행 받은 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치료받지 않은 반대안의 안압을 보정하여 SLT의 안압하강 효과 및 성공예측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단안에 SLT를 시행 받고 1년 이상 관찰한 개방각녹내장 환자 52명 52안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시술 전, 시술 후 1, 2, 3개월, 이후 3개월마다 안압을 측정하였다. 시술 후 안압은 치료받지 않은 반대안의 안압변화량으로 보정하여 계산하였다. SLT의 성공은 시술 전 안압보다 20%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Kaplan-Meier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성공률을 산출하였고, 성공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시술 전 평균 안압은 $23.17{\pm}6.96mmHg$, 시술 후 1년째 평균 안압하강은 $5.59{\pm}4.78mmHg$ (29.7%)였으며, 반대안 안압을 보정한 안압하강은 $4.70{\pm}4.67mmHg$ (23.9%)였다. SLT의 성공률은 65.4%, 반대안 안압을 보정한 성공률은 53.9%였다. 시술 전안압만이 SLT 성공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시술 전 안압이 높을수록 시술 후 안압하강이 크게 나타났다(p=0.025). 나이와 시야검사의 mean deviation은 SLT 성공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66, p=0.464). 결론: 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SLT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시술 전 안압만이 SLT의 성공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확한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하여 반대안의 안압 변동을 고려하여야 하겠다.

자궁 경부암의 근치적 방사선 치료 및 유도 화학요법과의 병행 치료성적 (The Results of Curative Radiotherapy for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강기문;유미령;장지영;서태석;윤세철;박용휘;신경섭;남궁성은;김승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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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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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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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3년 3월부터 1989년 10월까지 79개월 동안에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35명의 환자들 중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던 1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결과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는 78명이었고 유도 화학요법을 방사선 치료전에 시행한 환자는 42명이었다. 대상 환자들의 추적 조사기간은,2개월에서 106개월이었고 중간 추적조사 기간은 62개월이었다. 환자들의 나이는 32세부터 79세까지의 분포를 보였다(중앙값, 59세). FIGO 병기별 분류에 의하면, IB 기가 20명 ($16.7{\%}$), IIA 기가 19명 ($15.8{\%}$), IIB기가 49명 ($40.8{\%}$), IIIA 기가 5명 ($4.2{\%}$), IIIB기가 13명 ($10.8{\%}$), IVA 기가 14명 ($11.7{\%}$)이었다.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8{\%}$였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B 기가 $47.7{\%}$ IIA 기가 $70.2{\%}$, IIB 기가 $64.1{\%}$, IIIA 기가 $40.0{\%}$, IIIB 기가 $23.1{\%}$, IVA 기가 $14.3{\%}$였다. 치료방법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가 $51.2{\%}$였고, 유도화학요법을 방사선 치료전에 시행한 환자는 $54.0{\%}$였다. 치료후 재발은 22명 ($18.3{\%}$,)에서 관찰되었고, 이중 14명 ($11.7{\%}$)에서 국소재발이, 7명 ($5.8{\%}$)에서 원격전이가, 1명 ($0.8{\%}$)에서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함께 발생하였다. 그리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41명 ($34.2{\%}$)에서 관찰되었으며 9명 ($7.5{\%}$)에서 습낙설, 8명 ($7.5{\%}$)에서 설사, 7명 ($5.8{\%}$)에서 방사선 직장염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예후와 관련된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던 인자로는 나이 (p<0.0291), 병기(p<0.0001), 전신상태(p<0.0041), 초기 혈색소 수치 (p<0.0001), 강내 조사(p<0.0004)였고, 조직학적 소견(p<0.29), 유도 화학요법과의 병행치료(p<0.87)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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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환자에서의 동정맥루 조성술의 임상고찰 (Clinical Analysis of Arteriovenous Fistula in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 송창민;안재범;김인섭;김우식;신용철;유환국;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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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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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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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평균 연령의 증가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충분한 혈류량을 제공할 수 있는 혈관의 확보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동정맥루조성술 후의 개통률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고 개통률의 증가를 위하여 많은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동정맥루조성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해부학적 코담배갑에서 수술받은 1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개통률의 단기 성적과 나이, 성병, 당뇨와 고혈압이 동정맥루 개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 흉부외과에서 2000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해부학적 코담배갑에서 동정맥루조성술을 시행한 1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65세 기준)와 성별, 당뇨와 고혈압의 유무에 따른 동정맥루 개통률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들 각 인자들에서 상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SPSS for windows Release 11.0.1를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P값이 0.05 이하일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재수술 35건을 포함한 전체 수술 수는 169건이며 남녀비는 70 : 64 (52% : 48%)였고 평균연령은 $56.3{\pm}12.26$세이며 65세 이상 고령환자는 33명(24%), 고혈압 환자는 103명(71%), 당뇨 환자는 90명(67%)이었다. 전체 동정맥루의 6개월, 12개월, 24개월의 개통률은 각각 $93{\pm}2.4%,\;91{\pm}2.7%,\;89{\pm}3.0%$이며 65세 이상인 환자군의 동정맥루 개통률은 각각 $85{\pm}4.8%,\;80{\pm}5.8%,\;80{\pm}5.8%$, 64세 이하인 환자군의 개통률은 각각 $99{\pm}1.3%,\;99{\pm}1.3%,\;97{\pm}2.3%$로 두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p=0.0034)을 보여 64세 이하인 환자군에서 개통률이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동반 질환 중 고혈압과 당뇨를 가진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또한 남녀 간의 개통률도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65세 이상의 환자에서보다 64세 이하 환자에서 시행한 동정맥루의 개통률이 더 우수하였다. 따라서 젊은 나이에 혈액 투석로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 개존율 향상에 유리하다. 성별과 당뇨 그리고 고혈압의 유무는 동정맥루 개통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복판막수술후 조기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isk Factors for Early Major Morbidity and Mortality in Multiple-valve Operations)

  • 한일용;조용길;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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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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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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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5년 10월부터 1996년 7월까지 약 10년간 총 124례의 중복판막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나이, 술전 X-선 심흉곽비, 심도자검사상의 평균폐동맥압, 술전 심장초음파 검사상 좌심실구출률, 술전 NYHA 기능분류등급, 치환한 판막의 수, 대동맥차단시간과 총체외순환시간, 술후 중한 합병증 발생 및 조기사망 유무를 조사하고 수술후 조기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환자중 남자가 53례, 여자가 71례로 성비는 1:1.4 였으며, 술전 임상증상으로 NYHA 기능분류상 등급 I이 3명(2.4%), 등급 II가 41명(33.1%), 등급 III가 60명(48.4%), 등급 IV가 20명(16.1%)이었고 심전도검사상 술전 심방세동이 76명(61.3%), 술전 뇌색전증 병력이 5례(4.0%),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은 경우가 7례(5.7%)였다. 술후 조기사망률은 8.1%, 술후 중한 합병증 발생율은 21.8%였다. 판막수술은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을 동시에 치환한 례(57례), 승모판막치환과 삼첨판륜성형술을 한 례(48례), 승모판막과 삼첨판막을 동시 치환한 례(2례), 그리고 승모판막치환과 대동맥판막성형술을 한 례(3례)등이 있었다. 수술후 조기 임상경과에 따라 사망례를 포함한 중한 합병증을 동반한 군(A군, 27례)과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군(B군, 97례)으로 분류하고, 또 조기사망군(10례)과 생존군(114례)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분류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들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A군에서 발생한 중한 합병증은 저심박출증, 종격동염, 심장파열, 심실부정맥, 패혈증 등이었다. A군과 B군의 비교에서는 대동맥차단시간(A군:153.4$\pm$42.4분, B군:134.0$\pm$43.7, p=0.042), 총체외순환시간(A군:187.4$\pm$65.5분, B군:158.1$\pm$50.6분, p=0.038), 그리고 NYHA 기능분류등급(I등급:33.3%, II등급:9.7%, III등급:20.0%, IV등급:50.0%, p=0.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술후 조기사망군(10례)과 생존군(114례)의 비교에서는 연령(사망군:45.2$\pm$8.7세, 생존군:37.2$\pm$11.6세, p=0.036), 성별(여자:12.7%, 남자:1.9%, p=0.043), 대동맥차단시간(사망군:167.1$\pm$38.4분, 생존군:135.7$\pm$43.7분 p=0.030), 그리고 술전 NYHA 기능분류등급(I등급:0%, II등급:4.9%, III등급:1.7%, IV등급:35.0%, p=0.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으로 볼 때 NYHA 기능분류에서 술전의 임상상태가 중할수록 조기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수술이 요망되며, 개선된 수술수기나 심근보호방법등으로 대동맥차단시간과 총체외순환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수 있다면 중복판막수술후 조기성적을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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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의 기능이 저하된 불임 환자에서 연령 및 기저 혈중 FSH 수치가 체외수정시술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ge or Basal Serum FSH Levels; Which One is Better for Prediction of IVF Outcomes in Patients with Decreased Ovarian Reserve?)

  • 유영;김민지;조연진;연명진;안영선;차선화;김혜옥;박찬우;김진영;송인옥;궁미경;강인수;전종영;양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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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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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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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난소기능이 저하된 불임 환자에서 체외수정시술 시 그 결과의 예측인자로서 환자의 연령과 혈중 FSH 수치의 중요성 및 그 임상적인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본원 불임센터에서 체외수정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이전 체외수정시술주기에서 획득된 난자 수가 5개 이하이며 FSH 농도가 15 mIU/ml 이상 25 mIU/ml 이하로 그 연령이 42세 이하인 난소기능이 저하된 불임 환자 85명의 85 체외수정시술 주기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남성요인의 불임이나 착상 전 유전진단인 경우는 제외시켰다. 과배란유도의 방법은 단기요법 (flare-up protocol)을 사용한 경우로 제한하였다. 결 과: 대상군을 환자의 나이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하였을 때 환자의 연령이 낮은 군 (age < 35, n=35)에서 고령환자 군 (age $\geq$ 35, n=50)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착상률 (19.0% versus 4.0%, p<0.05)과 높은 지속임신율(100% versus 14.3%, p<0.05)을 보였으며, 연구대상 군을 기저 혈중 FSH농도에 의해 두 군으로 비교하였을 때 낮은 기저 혈중 FSH를 가진 군 (basal serum FSH < 20 mIU/ml, n=58)에서 기저혈중 FSH가 높았던 군 (basal serum FSH $geq$ 20 mIU/ml, n=27)에 비해 획득된 난자 숫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반면 (4.6$\pm$0.7 versus 2.2$\pm$0.5, p<0.05)주기 취소율은 의미 있게 낮은 (19.0% versus 55.6%, p<0.05) 결과를 보였다. 결 론: 난소반응이 저하된 불임 환자의 체외수정시술 시 그 예후에 관련된 인자로서 환자의 연령은 해당 주기의 임신성공 및 임신 지속여부에 대한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서 의미가 있는 반면 기저 혈중 FSH농도는 해당 주기에서의 난소의 반응에 대한 예측인자로써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아에서 고지혈증과 Apolipoprotein E 다형성의 관계 (Association of apolipoprotein E polymorphisms with serum lipid profiles in obese adolescent)

  • 윤정민;임재우;천은정;고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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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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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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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 상 : Apolipoprotein E (Apo E)는 지단백 대사와 지질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많은 연구들에 의해 Apo E의 다형성이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유전 인자임이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Apo E 의 다형성이 비만 청소년에서 이상 지혈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Apo E가 비만 청소년 중에서도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은 군을 선별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4-18세의 86명의 비만아(각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 95백분위수 이상)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8시간 금식 후 시행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apolipoprotein (Apo) A1, Apo B,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지방(triglyceride; TG),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측정하였고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CR-RFLP)를 통해 Apo E의 다형성을 검사하였다. 결 과 : 남아와 여아의 비는 1.7이었으며 86명의 평균 나이는 $16.2{\pm}1.8$세이었고 평균 BMI는 $27.4{\pm}2.5kg/m^2$이었다. 유전자 분석에 따른 아형의 빈도(allele frequency)는 ${\varepsilon}2$형이 8.1%, ${\varepsilon}3$형이 87.2%, ${\varepsilon}4$형이 4.7%이었다. Apo E의 유전자형에 따라 ${\varepsilon}2/{\varepsilon}3$${\varepsilon}2/{\varepsilon}3$는 E2군으로 ${\varepsilon}3/{\varepsilon}3$는 E3군, ${\varepsilon}3/{\varepsilon}4$${\varepsilon}4/{\varepsilon}4$는 E4군으로 분류하였고 E2군은 13명(15.1%), E3군은 65명(75.6%), E4군은 8명(9.3%)이었다. 세 군 사이에 나이, 성별, 체중, 키와 BMI는 차이가 없었다.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에서 혈당, Apo A1, TC, TG, HDL은 각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Apo B와 LDL만이 E4형에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결 론 : 저자들은 본 연구를 통해 비만아에서 Apo E의 유전자형의 빈도를 알 수 있었으며 Apo B와 LDL 농도가 Apo E의 유전자형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따라서 비만아 중에서도 특정 Apo E4의 유전형을 가진 경우 이상 지혈증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