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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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국소적 인자에 대한 19년간의 후향적 연구 (The effects of local factors on the survival of dental implants: A 19 year retrospective study)

  • 김성회;김선재;이근우;한동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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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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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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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는 숙주 관련 요인, 위치 관련 요인, 수술 관련 요인, 임플란트 관련 요인, 수복물 관련 요인 등 다양한 인자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는 그 중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 골질, 임플란트 표면, 길이 및 직경, 초기 안정성, 보철물 유형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임플란트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991년 2월부터 2009년 5월 사이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5인의 외과의가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1인의 보철 전문의에 의해 보철 수복이 이루어져 적어도 6개월 이상 보철물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가 이루어진 879명환자, 2796개의 임플란트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진료 기록부 및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환자의 식립 당시 나이와 성별, 임플란트의 제조회사, 표면, 직경 및 길이, 식립 부위 및 골질, 초기 안정성, 보철물의 유형, 생존 기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국소 인자의 유형, 분포 및 국소 인자와 생존율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생존율 분석은 Kaplan-Meier 생존 분석법을 이용하였으며, 평가 인자 내 항목들의 생존율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다. 또한, 임플란트의 실패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오즈비 (odds ratio)를 구하였다. 결과: 1. 총 879명에게 식립된 2796개의 임플란트 중 150개가 실패하여 누적 생존율은 94.64%로 나타났다. 그 중 기계 절삭 표면 임플란트의 누적 생존율은 91.76%, 거친 표면 임플란트의 누적 생존율은 96.02% 이었다. 2. 식립위치, 임플란트의 표면 특성, 기계 절삭 표면 임플란트의 직경, 초기 안정성, 보철물 유형, 환자의 연령 및 성별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P<.05). 3. 식립 부위의 골질, 임플란트 제조사별 거친 표면 특성, 임플란트의 길이 및 기계 절삭 표면을 제외한 거친 표면 임플란트의 직경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05). 4. 특히, 실패율이 높은 경우는 상악 구치부에 식립 시 (8.84%), 기계 절삭 표면의 임플란트 식립 시 (8.24%), 기계 절삭 표면 임플란트 중 wide 직경을 사용하는 경우 (14.47%), 초기 고정이 불량한 경우 (28.95%), 상악에 implant retained overdenture (기계 절삭 표면 26.69%; 거친 표면 10%) 및 telescopic denture (기계 절삭 표면 100%; 거친 표면 27.27%)로 수복하는 경우, 60-79세 환자에게 식립하는 경우 (6.90%), 남성에게 식립하는 경우 (6.36%) 이었다.

대형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분석 및 예후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Prognostic Factors for Patients with Large Gastric Tumors)

  • 장유진;박중민;김종한;박성수;김종석;목영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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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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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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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수술 전 측정이 가능한 종양의 크기는 위암의 중요한 예후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크기가 큰 위암은 주위 장기 침범, 광범위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등을 동반한 진행성 위암으로 예후가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종양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여 대형위암의 임상 병리학적 분석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3년 9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외과학교실에서 위암으로 진단되어 절제술을 시행받은 2,26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군을 장경 8 cm를 기준으로 대형위암 335 (14.8%))예 소형위암 1,925예(85.2%)의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형위암의 임상 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두 군 간의 임상 병리학적 인자들을 다변량 분석과 단변량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생존은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을 사용하였다. P<0.05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종양의 위치(P<0.001), 수술 방법(P<0.001), 근치도(P<0.001), 위벽침윤도(P<0.001), 림프절 전이(P<0.001), 분화도(P<0.001) 그리고 타장기의 합병절제율(P<0.001)이 두 군간의 통계학적 차이를 보였다. 대형 위암의 생존율을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로 분석한 결과 림프절 전이(P<0.001), 근치도(P<0.001), 위벽 침윤도(P=0.010), 수술 방법(P=0.018)과 나이(P=0.033)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독립적인 위험인자였다. 결론: 대형위암은 소형위암에 비해 진행된 소견을 보였다. 대형 위암에서 근치절제는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인자로 근치적 절제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며 근치적 수술 가능성에 대한 좀더 정확한 수술 전 병기결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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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정규 위절제술 후 감염성 합병증의 위험인자 (The Risk Factors for Infectious Complications after Elective Gastrectomy for Gastric Cancer)

  • 김선광;김찬영;양두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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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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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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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최근 감염성 합병증은 병원의 감염관리 및 질적 평가의 지표와도 관련이 있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규 위암 수술 후 감염성 합병증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의 환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위암으로 정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하였으며, 진단적 개복술과 고식적 우회술만 시행한 환자를 제외한 7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특성을 환자의 요인과 수술적 요인으로 나누었으며, 환자의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체질량 지수,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score, 흡연과 음주 여부, 동반된 기저질환 유무와 종류, 조직학적 병기 등이 포함되었고, 수술적 요인으로는 위 절제범위와 림프절 곽청 정도, 수술 시간, 수술 전후 수혈 여부, 수술 중 복강 내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등이 포함되었다. 결과: 평균 나이는 58.9세(범위: 24~91세)였고, 남자는 545명 여자는 243명이었다. 평균재원 기간은 20.3일(범위: 5~135일), 평균 수술시간은 181.3분(범위: 65~440분)이었다.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17.1% (n=135)였으며, 이중 감염성 합병증은 38.5% (n=52)였다. 감염성 합병증에는 창상감염(59.7%), 폐렴(19.3%), 복강 내 농양(11.5%), 거짓막 대장염(5.7%), 균혈증(1.9%) 그리고 간농양(1.9%)이 있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위험인자는 남자, 수혈, 진단 당시의 흡연과 음주, 당뇨, 심혈관계 질환이었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수혈, 진단 당시의 흡연, 당뇨, 심혈관계 질환이 감염성 합병증의 위험인자였다. 결론: 감염예방을 위해 수술 전후의 수혈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전 환자의 동반 기저 질환 유무에 대한 병력과 흡연 등의 개인력 수집에 있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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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환자의 관상동맥우회로술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Elderly Patients Older Than 75 Years)

  • 유동곤;김종욱;박종빈;주석중;이재원;송명근;송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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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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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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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는 고령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환자는 비교적 높은 수술합병증과 사망률을 보인다.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은 고령환자의 수술사망과 합병증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 받은 75세 이상의 고령환자 9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7명이었고 여자는 24명이었다. 평균나이는 $77{\pm}2.4$세로 75세에서 88세까지 분포했다. 30종류의 임상적, 혈 역학적 변수를 수술사망 및 합병증에 영향을 추는 위험인자로 가정하고 이들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걸과: 5명의 환자에서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85명의 환자에서 내흉동맥을 사용하였고 10명의 환자에서는 양측 내흉동맥을 사용하였다. 원위부문합 수는 평균 3.7개였다. 수술사망률은 $3.3\%$ (3/91)였다. 22명의 환자에서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저심박출증후군이 9예$(9.9\%)$로 가장 많았으며 출혈로 인한 재수술 6예$(6.6\%)$, 폐부전 5예$(5.5\%)$, 심근경색증 4예$(4.4\%)$, 뇌졸중 3예$(3.3\%)$, 급성신부전 3예$(3.3\%)$, 심실성 부정맥 2예$(2.2\%)$, 상부위장관 출혈 2예$(2.2\%)$, 감염 2예$(2.2\%)$, 그리고 지연흉골봉합이 1예$(1.1\%)$였다. 통계상으로 수술사망과 연관이 있는 위험인자는 없었고 신부전, 말초혈관질환, 응급수술, 최근의 심근경색증, 울혈성심부전, New York Heart Association (NYHA) class III 또는 IV, Canadian Cardiovascular Society (CCS) 협심증 III 또는 IV, 그리고 $40\%$ 이하의 저심박출계수가 전체적인 합병증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1년,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94.9\%,\;89.8\%,\;83.5\%$였다. 추적관찰 중 $93.3\%$의 환자가 NYHA class I 또는 II였고 $91.1\%$의 환자는 협심증 증상이 없었다. 결론: 75세 이상 고령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은, 합병층 발생이 다소 높기는 하지만 만족스러운 수술사망률과 우수한 장기결과를 보여주어 선택적 환자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심장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의 예측 인자로서 혈중 BNP 농도 (Plasma Levels of Brain Natriuretic Peptide Predict Postoperative Atrial Fibrillation in Patients Undergoing Heart Surgery)

  • 권진태;정태은;이장훈;이동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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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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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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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혈중 BNP 농도가 심방세동 발생과 관련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혈중 BNP 농도가 술 후 심방세동의 발생에 유용한 예견인자인지 알아보고 술 후 BNP 수치의 변화와 심방세동 발생시기 및 심방세동이 정상 동율동으로 돌아오는 시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개심술을 받은 환자 중 심방부정맥의 병력이 없는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BNP 농도 측정을 위한 혈액 채취는 술 전부터 술 후 7일째까지 매일 하였다. 술 후 심전도 검사는 퇴원 전까지 매일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는 술 후 심방세동 발생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 술 후 심방세동은 26명(31.7%)에서 발생하였다. 심방세동 없는 군과 발생군 사이에 나이, 성별, 술 전 좌심실 구혈률, 고혈압, 좌심실 비대, 베타 차단제 복용 유무에 대해 통계학적인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술 후 심방세동의 발생이 많았다(39.3% vs 76.9%, p=0.002). 술 전 좌심방 크기는 심방세동 발생군에서 의미 있게 컸다($43.8{\pm}10.3 m$ vs $49.8{\pm}11.5 mm$, p=0.029). 술 전 혈중 BNP 농도는 심방세동 발생군에서 의미 있게 높았다($144.1{\pm}20.8 pg/mL$ vs $267.5{\pm}68 pg/mL$, p=0.034). 심방세동군에서 술 후 BNP 수치는 술 후 3일째 가장 높았고 심방세동 발생은 술 후 3일 이내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술 후 일주일 이내 대부분 정상 동율동으로 돌아왔다. 결론: 혈중 BNP 농도의 증가는 심장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인자이다. 심방세동 발생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술 후 적극적으로 예방적 항부정맥제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자연성 종격동 기종: 두 병원에서의 임상 경험 24예 (Spontaneous Pneumomediastinum: Clinical Experience of 24 Patients in Two Medical Center)

  • 문현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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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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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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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자연성 종격동 기종은 드문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보고된 환자도 적다. 주로 젊은 남자에서 발병하며 양성의 자연 치유 경과의 질환으로 어떤 특별한 이유 없이 일어난다. 폐기포 파열을 일으키는 흉강내 압력 변화 이후 나타나게 된다. 두 병원의 임상 경험을 분석하여 적정한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후향적으로 2003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자연성 종격동 기종 환자들을 연구하였다. 결과: 24명의 환자가 자연성 종격동 기종으로 진단되었다. 이들 24명의 환자는 18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로 구성되었고, 평균 나이는 18.9세였다(범위 10~33살). 초기 주요 증상은 흉부 통증(79.2%), 이후 통증(62.5%), 피하 기종(4 1.7%)이었고 유발 인자로 운동(16.7%), 기침(12.5%), 구토(12.5%) 등이었고 유발 인자가 없는 경우가 54.2%였다. 모든 환자에서 흉부 단순 촬영과 단층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25% 환자에서 진단을 위해 단층 촬영이 필요하였다. 백혈구 수치와 C반응 단백(CRP)가 측정되었는데 초기 평균 수치는 각각 $9,790{\pm}3,240/{\mu}L$$1.31{\pm}1.71mg/dL$, 최종 평균 수치는 $5,440{\pm}1,665/{\mu}L$$0.72{\pm}0.73mg/dL$이었다. 23명의 환자가 입원하였으며(평균 $5.0{\pm}1.8$일) 증상은 자연 치유되었으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자연성 종격동 기종은 약한 염증성 증세를 보이는 양성 질환이며 종종 흉부 또는 인후 통증을 나타낸다.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침습적인 검사로 이차성 원인이 배제되어야 한다. 합병증과 재발이 거의 없는 관계로 증상에 따라 외래 진료나 단기적인 입원이 합당하다고 하겠다.

여성노인의 고혈압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 체질량 지수 및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hysical Activity, Body Mass Index and Depression on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Hypertension in the Elderly Women)

  • 김애실;배한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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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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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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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8년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65세 이상 여성노인의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비교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는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노인 550명,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은 여성노인 375명으로 구성되었다.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t-test,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다중 선형 회귀 분석결과, 고혈압군에서 나이, 교육, 신체활동, 체질량 지수,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예측인자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26.9%였다(F=14.30, p<.001). 즉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t=3.02, p=.003), 체질량 지수가 낮을수록(t=-3.12, p=.002), 우울이 낮을수록(t=-7.69,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반면, 비고혈압군에서 교육과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인자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31.7%였다(F=5.37, p<.001). 즉, 우울이 낮을수록 (t=-5.53,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혈압 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다른 구체적 신체활동의 특성을 비교하는 연구와 여성노인의 우울 및 비만 감소를 위한 신체활동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소아 간질 환자에서 장기적인 신장 변화의 추적 관찰 (The long-term follow-up of height in children with epilepsy)

  • 위주희;남상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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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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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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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소아 간질 환자에서 장기적인 신장의 변화 및 그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부산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처음으로 간질 진단을 받은 577명 중 최소 3년 이상 항경련제를 복용한 148명(남아 82명, 여아 66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항경련제 복용 시작부터 매년 신장 측정을 하였고 성별, 경련의 형태, 간질의 원인, 항경련제 복용 전 경련 횟수, 경련 조절, 단일 및 복합약물요법, 항경련제 복용 전 신장, 복용시작 나이, 복용 기간과 같은 인자들에 따라 복용 전과 최종 방문시의 신장의 변화를 SDS를 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의 항경련제 복용 시작 시 평균 연령은 6.69세였고, 평균 복용 기간은 5.76년이었다. 항경련제 복용 전의 평균 신장 SDS는 -0.059였고 복용 후에는 0.101이었다(P=0.09). 복용 전 경련 횟수가 1개월에 1회 미만인 군(P=0.09), 단일 약물군(P=0.06)에서는 신장 SDS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또 복용 후에 경련 조절이 잘 되었던 군(P=0.04), 복용 전의 신장 SDS가 (-)인 군(P=0.001)과 복용 기간이 6년 미만인 군(P=0.02)에서는 신장의 SDS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그 외의 군에서는 항경련제 복용 전과 복용 후 평균 신장 SDS에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정상 경구 식이를 하는 소아 간질 환자에서 항경련제 투여 후 신장 성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련 조절이 잘 되는 군과 항경련제 치료 기간이 짧았던 군에서 신장 성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비소세포성 폐암의 수술후 방사선 치료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Non-Small-Cell Lung Cancer)

  • 박찬일;김종훈;김주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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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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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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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최근 폐암의 발생빈도는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치료 성적은 제시되시 많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가능한 한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시행후 국소재발 위험군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저자들은 1979년 3월부터 1986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하에 근치적 절제수술 시행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효과 및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체 환자 60명중 방사선 치료를 불완전하게 시행한 5명을 제외한 5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였으며 무병생존율은 $29\%$였다.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주요인자로서는 병기 및 국소 임파절 전이 여부였고, 1병기와 병리조직학적 분류 및 나이, 성별, 방사선 조사선량과 수술시 절제면의 종양 침범 여부는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수술 시행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군의 생존율은, 문헌상에 나타난 수술 단독 시행 환자군의 생존율과 비교해 볼 때 국소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 더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임파절 전이가 없는 환자군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국소 재발율도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는 수술 단독 시행 환자군보다 현저히 낮은 결과를 보여 수술후 방사선 치료가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는 생존율의 증가 및 국소재발 억제의 효과를 나타냄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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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 수검자의 관상동맥 전산화단층 혈관조영술 검사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과 관련성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Risk Factors and Correlations of Coronary Artery Disease of the Examinee taking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in a Comprehensive Health Improvement Center)

  • 최민경;곽종혁;김광;이삼열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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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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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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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시행된 관상동맥 CT에서의 성별, 연령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발견율에 대한 유용성과 글루코스, 총 콜레스테롤, 내장지방,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질(HDL), 저밀도지단백질(LDL) 각각의 인자들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총 299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 한 결과 관상동맥질환 발견율에 대해서는 남성, 50세 이상에서의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특히 남성의 유병율(37.9%)은 여성의 유병율(17.0%) 보다 약 2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과 관계되는 혈액학적 요인으로는 글루코스와 고밀도지단백질(HDL)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관상동맥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글루코스와 고밀도지단백질(HDL)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혈액학적 인자들과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낮았지만,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주요 결과로서 선별검사 목적으로 관상동맥 CT의 사용은 방사선 피폭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수검자의 성별, 나이를 고려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관상동맥 CT 시행 이전에 비침습적인 방법들의 선행검사를 통한 관상동맥 질환 검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