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김정희(金正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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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를 가진 정시안의 안정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Influencing the Asthenopia of Emmetropia with Phoria)

  • 김정희;이동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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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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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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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사위를 가진 정시안의 안정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 양안 시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피로 완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사시안, 안질환 또는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자를 제외하고, 무작위로 근거리 시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19세에서 30세 미만의 327명을 검사대상으로 하여 사위량, 폭주기능, 조절기능, AC/A를 측정하고 설문지를 통해 양안시에서의 안정피로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안정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안정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프리즘을 장용하여 안정피로 증상이 완화되는지를 확인하였다. 자료 분석은 Chi-Square 단별량 검정과 다변량 Logistic 회귀분석으로 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시안의 양안시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별 단별량 분석에서는 조절력과 폭주력이 낮을 때 안정피로 호소가 매우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AC/A는 낮을수록 안정피로 호소가 높은 경향을 보였고, 근거리 사위량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을 한 결과에서는 조절력과 폭주력이 낮을 때 안정피로 호소율이 매우 높았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근거리에서 사위는 내사위를 가지고 있거나 기준치보다 많은 외사위량을 가지고 있을 때 안정피로 호소율이 높았고, AC/A는 정상에 비해 낮을 때가 안정피로 호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근거리 사위량과 AC/A는 안정피로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근거리 양안시에서 안정피로를 호소하는 사위를 가진 정시안에 프리즘을 처방하였더니 정시에서는 74.2%가 안정피로 증상이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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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취형기 개발을 위한 설계 및 제작 (Design and Fabric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uto Pattern Maker)

  • 이영일;김정희;박지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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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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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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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안경테의 형판제작을 위한 자동취형기 개발을 위해 설계하고 제작하고자 한다. 방법: 자동취형기의 주요 설계도를 캐드로 그려서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 데이터를 기본으로 자동취형기 개발을 위해 시제품을 제작하였다. 결과: 자동취형기는 형판가공부, 조작판넬, 안경테장착부, 탐침자부로 구성되었다. 형판가공부는 절삭부, 플라스틱 형판 고정부, 형판 이탈핀 그리고 형판 절삭시 소음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음덮개로 구성하였다. 조작판넬은 메인 P.C.B.와 서로 연결 및 작동되게 설계하였다. 탐침자가 $1.8^{\circ}$ 각도로 안경테 삽입부를 스캐닝해서 얻은 좌표값에 대한 엔코딩한 값을 통해 삽입부의 정보를 얻게 되었다. 스캐닝이 시작된 후에는 오른쪽 방향과 왼쪽방향으로 작동된다. 통신연결부는 RS232C 전송방식으로 자동취형기에서 외부 장치로 안경테 렌즈삽입부의 정보를 전송하여 형판 없이도 안경렌즈를 가공할 수 있었다. 형판의 절삭치수의 오차율을 평가하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한 결과 F값과 P값은 0.510과 0.601로 나와서, 자동 취형기에서 가공된 형판의 ${\Phi}22mm$, ${\Phi}55mm$ 그리고 ${\Phi}62mm$ 절삭 치수의 오차율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된 자동취형기의 평균 절삭 오차값은 0.0274 mm으로 나타났다. 결론: 자동취형기를 설계 및 제작하여 시제품 제작에 성공하였다. 자동취형기의 역할은 안경테를 측정하여 안경테에 맞는 정확한 렌즈삽입부의 크기를 얻는 것이다. 자동취형기로부터 얻어진 정보값은 외부장치로 보내져 형판 없이 안경렌즈를 연삭가공 한다. 또한, 시제품은 안경테에 맞는 형판을 만들 수 있다. 연구개발 된 시제품을 통해 안경사들이 편리하게 형판제작이 가능하고, 과거 보다 안경 조제가공이 보다 효율적이게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소아 경증 지속성 천식에서 저용량 서방형 테오필린 건조시럽과 캡슐 제형의 치료 효과 비교 (Therapeutic comparison between low-dose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dry syrup and capsule in children with mild persistent asthma)

  • 이현승;이혜경;권희정;김정희;나영호;김진택;김영호;이혜란;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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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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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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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테오필린은 천식의 치료제로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방형 제제가 개발 되었고 캡슐 제형과 더불어 유소아에 대한 임상적용의 편의를 위한 건조시럽 제형이 개발 되어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두 가지 테오필린 제형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증의 천식 환자들에게 테오필린 캡슐 제형과 건조시럽 제형을 저용량으로 투여한 후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인하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등의 국내 5개 대학병원 소아 알레르기클리닉에 내원하여 경증 천식으로 진단받은 2-6세 사이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서방형 테오필린을 건조시럽 제형 투여군(n=44)과 캡슐 제형 투여군(n=46)으로 나누어 1일 2회, 4 mg/kg/회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하였다. 연구자가 임상 시험 시작(0주)과 매 4주째마다 주간 및 야간 천식 증상 개선도를 평가 하였으며, 매 4주째마다 복약 순응도, 약물 복용감, 그리고 종합적인 평가로서 약제의 유용도를 평가하였다. 이중 약제의 유용도는 환자 보호자에게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4주와 12주째 혈액내 테오필린 농도와 0주와 12주째 혈액내 ECP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두 군 모두에서 4주와 12주의 혈액내 테오필린 평균 농도는 $5-10{\mu}g/mL$의 치료 농도를 보였으며 4주째부터 임상시험 시작에 비해 천식 증상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두 군간 비교에서는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주간 천식 증상 점수는 4주째부터 야간 천식 증상 점수는 8주째부터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자에 의한 약제의 유용도 평가에 있어서도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평가에 있어서 주관성이 강한 환자 보호자에 의한 평가는 연구자에 의한 평가 보다 4주 먼저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약물 복용감과 복약 순응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호산구에 의한 기도 염증반응 정도를 반영하는 혈액내 ECP농도는 건조시럽 투여군에서만 12주 동안 테오필린 투약 후가 투약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 저용량의 서방형 테오필린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천식 치료제로 생각되며 건조 시럽 제형은 캡슐 제형에 비해 장기간 복약 순응도가 높아서 특히 유소아 천식환자들의 임상적용에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신규로 건설된 군위댐 호내 어류 군집 및 생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and Ecology of Fishes in the Newly Constructed Gunwi Dam Reservoir)

  • 이진웅;윤주덕;김정희;박상현;백승호;장광현;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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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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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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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자원 확보를 위해 주로 하천의 상 중류에 건설되는 댐과 같은 물리적 교란은 그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유전적 단절과 군집의 변화를 야기한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특히 생태계 최상위 소비자 중 하나인 담수어류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댐 건설로 인하여 유수역에서 정수역으로 변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담수어류의 군집변화를 파악하고 더불어 댐호와 유입지천의 어류군집 특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댐호 내에서 어류의 서식 영역과 이동특성에 대해 원격측정 (telemetry)법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는 2010년 12월 완공된 군위댐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무선 원격측정 (radio telemetry) 대상 어류는 호내 우점적으로 서식하는 정수역 선호종인 메기, 유수역과 정수역 모두에 널리 서식하는 피라미와 돌고기, 유수역 선호종인 참갈겨니를 선정하였다. 어류군집 조사 결과, 군위댐 건설 전 (7과 15종)보다 건설 후 (댐호, 4과 10종; 유입지천, 4과 9종) 종수가 감소되었다. 특히 댐 건설 전 서식하던 유수역 선호종인 쉬리, 수수미꾸리, 자가사리, 꺽지 등이 댐 건설 후 댐호 및 유입지천에서는 채집되지 않았다. 그리고 채집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유입지천에서 채집된 어류 8종이 군위댐호 내에서도 확인되었으며 댐호와 유입지천의 군집 유사도의 경우 0.842 (Sorensen's similarity)로 높은 유사성을 나타냈다. 무선 원격측정 결과, 메기 한 개체를 제외한 다른 종들은 유입지천으로의 이동이 확인되지 않았다. 모든 어류들이 주로 수심이 깊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은 수변 지역을 호 내 서식처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호 내 서식 어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백제보에 설치된 자연형 어도의 어류 이용 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of Fish Utilization of the Nature-like Fishway Installed at the Beakjae Weir)

  • 김정희;윤주덕;박상현;이진웅;백승호;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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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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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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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들어 다양한 어종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형 어도가 한국에 다수 건설되고 있지만 건설된 어도에 대한 어류 이용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백제보에 건설된 자연형어도에 대해서 어류 이용 현황 및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어도 출구부에 일각망을 설치하여 어도를 이용하는 어류를 채집하였다. 또한 어도를 이용할 수 있는 잠재적인 어류를 확인하기 위해서 백제보 하류 (금강 본류)의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어도를 이용한 어류는 총 2과 10종으로 본류에서 채집된 어종의 64%가 어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 주요 이용어종은 됭경모치였으며, 눈불개와 끄리 역시 어도를 다수 이용하였다. 가장 많은 개체가 이용한 시기는 8월로 나타났으며, 이는 수온과의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Spearman rank correlation, $r_s$=0.743, P=0.035). 어도 이용개체의 전장 범위는 39 mm~550 mm로 다양한 크기의 어류가 어도를 이용하였으며, 시간대별 어도 이용 특성을 분석 한 결과 해가 없는 야간, 일출 시간대 (20:00~08:00)에 어도를 주로 이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백제보 자연형 어도는 금강에 설치된 다른 어도와 비교하여 이용어종의 다양성 및 개체수가 빈약하게 나타났다. 이는 어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유인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판단되며, 따라서 유인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백제보 자연형 어도의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실정에 적합한 자연형 어도를 개발 및 건설하는 데 있어서 기초자료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 담수어류의 분포와 다양성 (The Distribution and Diversity of Freshwater Fishes in Korean Peninsula)

  • 윤주덕;김정희;박상현;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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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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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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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생물 다양성이 생태계의 기능과 서비스 측면에서 강조되면서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및 분포 파악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전국적인 분포 및 다양성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반도 남한지역 전 수계를 대상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의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을 파악하고, 더불어 국내 담수어류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전국 953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2014년 결과 활용) 결과 총 28과 130종의 담수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점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상대풍부도, 28.2%)와 참갈겨니(Zacco koreanus, 19.3%)였으며, 20종의 멸종위기종, 51종의 고유종, 4종의 외래종이 출현하였다. 대권역별 비교 시 한강 대권역에서 가장 많은 96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높았으며, 영산/섬진강 대권역에서 가장 적은 72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수계별 평균 고유화 빈도는 32.7%였고 이는 과거 결과와 비교하여 증가한 수치였다. 외래종인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는 동해안 수계를 제외한 전역에 확산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일틸라피아 (Oreochromis niloticus)는 3지점에서만 출현하여 현재까지 국내 수계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8종의 이입종이 확인되었고 이들의 대부분은 낙동강 및 영동지역 수계로의 이입이었다. 이 중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는 낙동강 중 하류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할 만큼 확산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외래종 못지 않은 포식압으로 이입된 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대강 공사로 인해 공사 전/중/후의 어류군집이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물리적인 서식 환경의 변화로 인해 고유종의 감소와 정수성 어종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인간의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간접영향으로 나타나는 지구온난화는 장기적으로 국내 수계에 현재까지 적응하지 못한 외래종들의 정착을 가능하게 하면서 담수어류 다양성 및 분포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상황에 맞는 실질적이면서 효과적인 담수어류의 관리 및 보호 방안 수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전국을 토대로 기초적이고 정량적인 자료가 도출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와 같은 연구가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5가지 (고들빼기, 돌미나리, 메밀, 톳, 생강)혼합식품 물 추출물의 마우스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 (Effects of Plant Water Extract Mixture Ixeris Sonchifolia Hance, Oenanthevjavanica, Fagopyrum Esculentum Moench, Hizikia Fusiforme, Zingiber Officinale Roscoe on Mouse Immune Cell Activation Ex vivo)

  • 류혜숙;김현숙;김정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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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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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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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체 내 (ex vivo) 실험에서 혼합 (고들빼기, 돌미나리, 메밀, 톳, 생강)시료의 물 추출물을 4주간 격일로 마우스 체중 kg 당 0, 50, 500 mg/kg B.W.의 농도로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후 비장세포 증식능,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beta}$, IL-6, $TNF-{\alpha}$)의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혼합시료의 물추출물은 ConA나 LPS로 자극하지 않은 경우 50 mg./kg B.W.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장 증식능을 보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IL-1{\beta}$, IL-6, $TNF-{\alpha}$의 분비량은 마우스 체중 kg 당 50 mg/kg B.W. 농도의 투여군에서 높은 생성량을 보여주었으나, 500 mg/kg B.W.의 농도 투여군에서는 IL-6 분비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은 반면 $TNF-{\alpha}$의 분비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비장세포 증식능과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검색한 결과 고들빼기, 도미나리, 메밀, 톳, 생강을 혼합한 혼합시료의 추출물 50 mg/kg B.W. 농도 투여가 면역 세포와 면역 기관의 주요기능을 증진시키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혼합식을 통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초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PD-SCAR 마커 조합을 이용한 국내 육성 사과 품종 판별 (Discrimination of Korean Apple Cultivars Using Combination of RAPD-SCAR Markers)

  • 조강희;허성;김현란;김정희;신일섭;한상은;김세희;김대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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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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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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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과 품종을 구분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형태적인 특성 평가를 근거로 하지만 유전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품종들은 형태적 형질에 의해 품종을 구별하기는 불가능하다. 본 연구는 사과 국내 육성 품종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DNA 마커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국내육성과 도입 사과 31품종으로부터 30종의 임의 프라이머를 이용한 RAPD 분석을 통해 품종 간 다형성을 나타내는 마커 83종을 얻었다. SCAR 마커로 전환하기 위해 52종의 RAPD 단편들을 클로닝 및 염기서열 분석을 하였고 이들 중에서 17종의 SCAR 마커가 클로닝된 RAPD 단편과 동일한 크기의 단일 밴드가 증폭되었다. SCAR 마커 중 6종(AN11_433, AN08_566, A408_592, AK17_653, AO04_711, AO04_779와 AW15_368, AN11_433, A408_592, AK17_653, AO04_711, AO04_779, 또 는 AL1_427, AN11_433, AN08_566, A408_592, AK17_653, AO04_779) 또는 7종의(AL1_427, AN11_433, AN08_566, A408_592, AK17_653, AM16_708, AO04_779와 A330_424, AN11_433, AG14_502, AN08_566, A408_592, AK17_653, AO04_779 또는 A330_424, AN11_433, AK14_564, A408_592, AK17_653, AM16_708, AT14_789) 조합을 이용하여 국내 육성 16품종의 판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17종의 SCAR 마커를 적용하여 총 31품종의 국내 육성 또는 도입품종의 구분이 가능하였으며 이들 SCAR 마커는 금후 사과 국내 육성 품종 판별을 위해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Md-ACS1 및 Md-ACO1 분자표지를 이용한 국내육성사과의 저장성 예측 (Estimation of storability for Korean apples (Malus domestica) using Md-ACS1 and Md-ACO1 DNA marker)

  • 권영순;권순일;김선애;권헌중;유진기;류슬기;강인규;김정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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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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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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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과는 에틸렌에 의해 호흡량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호흡급등형 과실이다. 에틸렌 발생은 세포벽분해효소 활성화와 세포벽 연화를 진행시켜 사과의 상품성과 저장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사과의 에틸렌 생합성 과정에는 Md-ACS1 및 Md-ACO1 유전자가 연관되어 있으며, 두 유전자는 과실의 에틸렌 발생량과 경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사과 국내육성 28품종의 Md-ACS1 및 Md-ACO1 대립유전자형을 분석하고, 'Fuji(FJ)', 'RubyS(RS)', 'Hongro(HR)', 'Arisoo(AS)', 'Summer King(SK)', 'Greenball(GB)', 'Golden Supreme(GS)'을 대상으로 수확 후 25일까지의 에틸렌 발생량 및 상온저장($20^{\circ}C$) 20일 동안의 경도 연화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낮은 에틸렌 발생량과 관련 된 대립유전자(favorable alleles0(FA)) ACS1-2, ACO1-1이 많을수록 에틸렌 발생량과 경도 연화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GS은 ACS1-1/1, ACO1-1/2(FA 1)으로 모든 품종 중 가장 높은 에틸렌 발생 수치와 경도 연화율를 보였다. SK와 GB은 ACS1-1/2, ACO1-1/2(FA 2)으로 ACS1-2/2, ACO1-1/2(FA 3)인 HR와 AS 보다는 높고 GS 보다 낮은 에틸렌 발생량과 경도 연화율을 보였다. ACS1-2/2, ACO1-1/1(FA 4)인 FJ는 RS를 제외한 모든 품종 중에 에틸렌 발생량과 경도 연화율이 가장 낮았다. 본 실험의 결과 Md-ACS1 및 Md-ACO1 대립유전자형과 사과의 에틸렌 발생량 및 경도 연화율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Md-ACS1 및 Md-ACO1 분자표지를 사과 국내육성품종의 저장성 예측과 육종 효율 향상을 위한 Marker-assisted selection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임신 중 구강진료 및 구강건강관리의 인지도에 관한 연구 (가임여성과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A Study on Awareness of Dental Treatment and Oral Health Management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Focusing on Women of Childbearing Ages and Women of Childbirth Experience))

  • 박명숙;김정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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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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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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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울, 경기, 충북지역의 18세 이상의 미혼 또는 기혼의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게 하였으며, 자료처리에 부적합한 2부를 제외한 208부를 자료 분석 이용하였다. 임신 중 구강진료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 인지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임신기간 중 입덧 후 잇솔질을 하는가에 대해 연령에 따라서는 18~29세(67.3%), 30~39세(47.3%)는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40~49세(51.0%), 50세이상(52.0%)은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 72.2%,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 43.0%가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5). 2. 구강진료 중 걱정되는 것에 내에 연령별에 따라서는 50세 이상(56.0%)에서는 비용이라고 응답하였으며, 18~29에(39.2%), 30~39세(44.6%), 40~49세(41.5%)는 통증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에서는 통증(38.9%), 유산(27.8%), 비용(22.2%)순이었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들은 통증(45.0%), 비용(22.8%), 유산(14.8%) 순으로 응답하였고,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비용(52.2%), 통증(13.0%)순으로 응답하였다(p < 0.05). 3. 임신 중 구강진료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연령별에 따라 18~29세, 50세 이상에서는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41.9%, 52.0%로 가장 높았으며, 30~39세와 40~49세는 각각 53.6%, 54.7%가 받아도 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신경험 유무에 따라서는 임신 중인 조사자는 63.9%, 출산경험이 있는 조사자는 46.3%가 받아도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임신경험이 없는 조사자는 받아도 된다, 받으면 안된다가 각각 34.8%로 조사되었다(p < 0.05). 4. 보조구강위생용품이 필요한가에 대해 18~29세(47.3%), 30~39세(46.4%)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40~49세(41.5%), 50세 이상(48.0%)은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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