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길이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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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의 미세증식에서 기내 발생 부정근의 절단이 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cising In Vitro-Formed Roots on Acclimatization of Micropropagated Cassava Plantlets)

  • 윤실;조덕이;소웅영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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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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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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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카사바 (Manihot esculenta Crantz cv. MColl 22)의 마디절편을 제아틴 0.01%가 첨가된 MS 기본배지에서 2주간 현탁배양하여 경엽부 길이가 1.5∼2.5 cm로 생장된 유식물의 부정근을(1) 1∼l.5 cm길이만 남기고 짧게 전정, (2) 1∼2 mm 이내로 제거, (3)뿌리 발생부 전체를 절단한 후 마사토를 담은 유리병에 이식하여 비무균조건에서 순화생장시켰다. 그 결과 이식 7∼10일경부터 각 조건에서 새 뿌리가 발생되기 시작하여 6주 후에는 조건에 따라 73∼93%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기내 발생 뿌리 가운데 손상 없이 토양에 이식된 것은 그대로 생존을 계속하여 유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제거된 부정근은 이식 후 신장이 중단되고 새로 뿌리가 발생되었다. 그러나 간혹 전정되고 남은 부분에 측근이 발생된 것이 관찰되었다. 각 조건에서 새로 발생된 기외 뿌리의 수와 길이 및 경엽부 길이와 마디 수에서는 서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생체중에서는 전정>제거>절단의 순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미세증식된 카사바의 기내발생 부정근을 적절히 전정 또는 제거한 후 이식하여 순화시키는 것은, 작업을 간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유식물의 생존율이 높고 생장에도 지장이 거의 없으므로 경제적인 미세증식 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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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선발개체 차대의 생장 및 엽특성 (Leaf Characteristics and Growth Performance in Progenies of 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

  • 김세현;정헌관;장용석;한진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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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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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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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량품종 육성을 위해 선발된 헛개나무 차대묘 20가계의 생장특성과 엽특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묘고는 61.6cm, 평균 근원직경은 6.98mm였으며, 가계별로는 KW 2-5 가계가 평균 묘고 79.3cm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인 반면 근원직경에서는 JN 2-2 가계가 평균 9.16mm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묘고와 근원직경에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인 KW 2-5와 JN 2-2 가계는 가장 낮은 생장을 보인 가계들과 비교하여 각각 57%와 53%의 우수한 생장을 보였다. 묘고와 근원직경의 초기생장 상위 10% 가계를 선발했을 때 KW 2-5와 JN 2-2 가계가 전체 가계 평균에 비해 125%의 선발 효과를 보였으며, 상위 20% 가계를 선발했을 때 KW 2-5, JN 2-2, KW 1-1, KW 1-15 가계에서 115%의 선발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엽장과 엽폭, 엽병길이와 엽병직경 및 엽형지수와 측맥수 등 6항목에 대하여 엽특성을 조사한 결과, 평균 변이계수는 $9.4{\sim}42.4%$로 나타나 변이 폭이 큰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엽병길이와 엽병직경 특성의 변이계수가 각각 42.4%와 28.7%로 다른 특성들에 비해 큰 값을 나타냈다. 조사된 엽특성들은 모두 가계간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엽장과 엽형지수간 상관을 제외한 모든 특성들간의 상관에서는 정의상관 관계가 인정되었고 특히, 엽장과 엽폭특성간의 상관계수가 0.8049로 나타나 두 특성간에 매우 유의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분뇨를 기질로 활용한 고부가 가치 상황버섯 균사체 배양조건 최적화 연구 (Optimization of growth conditions for cultivation of Phellinus linteus mycelia using swine waste as a growth substrate)

  • 구태완;이준엽;조경진;이장우;신승구;황석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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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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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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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돈분뇨의 환경친화적인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자원화 가능성을 보았다. 돈분뇨는 높은 유기물 함량 때문에 자연계로 배출되었을 때 여러 환경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적절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자원화 효과를 볼 수 있는 균사체 생물전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돈분뇨의 균사체 생장의 생물배지로써 활용가능성을 보았고 통계 수학적 방법론을 접목시켜 생장 최적점 도출 통해 생물전환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돈분뇨를 생물배지로 활용해 상황버섯 균사체의 고체배양 실험을 수행하였다. 독립변수로는 돈분뇨 농도, pH, 온도를 선정하였고 종속변수는 상황버섯 균사체 길이 생장으로 선정했다. 중심점 합성법을 통해 경험적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며 각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하여 표현했다. 각 독립변수의 1차, 2차, 그리고 interaction 영향을 살펴보았다. 통계수학적 방법론을 통해 상황버섯 균사체의 최대 길이 생장을 찾았고 이는 돈분뇨 농도 5.0 g/l, pH 5.0, 온도 $29.7^{\circ}C$에서 2.78mm/hr 이라는 최대 길이 생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돈분뇨의 생물배지 활용 가능성이 입증되었고 고부가가치인 상황버섯 균사체로의 생물전환의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발광다이오드 광원에 따른 시금치 생육, 엽 형태형성 및 세포길이 변화 (Changes of Plant Growth, Leaf Morphology and Cell Elongation of Spinacia oleracea Grown under Different Light-Emitting Diodes)

  • 이명옥;박상민;조은경;안진희;최은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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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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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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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실험은 LED 광원이 시금치 품종 별 생육, 잎 형태변화 및 세포 길이에 대한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최아된 시금치(Spinacia oleracea.) 품종 '월드스타'와 '수시로'를 버미큘라이트에 육묘한 후 NFT 시스템에 정식 한 뒤 LED 적색광(R), 청색광(B), 혼합광(적색:청색=2:1)(RB) 및 백색광(W)에서 $130{\mu}mol{\cdot}m^{-2}{\cdot}s^{-1}$ PPFD 광도로 25일간 재배하였다. 정식 후 일주일 간격으로 25일 동안 엽장, 엽폭, 엽병, 엽수, 광합성률을 측정하였고, 상편생장지수(leaf epinasty index, LEI)는 잎이 최대로 전개된 후에 측정하였다. 상편생장이 발생된 잎 가운데와 가장자리를 자른 조직의 세포길이, 폭 및 세포면적은 400배율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정식 후 25일째에는 엽면적, 뿌리길이,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체중, 건물중을 조사하였다.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엽수, 엽면적 모두 월드스타 품종이 수시로 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물중은 월드스타 품종의 경우 혼합광(RB)와 적색광(R) 두 처리구에서 청색광(B)와 흰색광(W) 두 처리보다 약 35% 유의적으로 높았다. 수시로 품종의 경우 혼합광(RB) 처리구에서 지상부 건물중이 가장 높아 건물중이 가장 낮았던 흰색광(W) 처리구에 비해 40% 높은 건물중 결과를 보였다. 두 품종 모두 혼합광(RB)와 적색광(R) 두 처리구에서만 정식 21일 이후 잎 상편생장(leaf epinasty)이 나타났고 적색광(R) 처리구에서 혼합광(RB) 처리구 보다 유의적으로 높아 잎 상편생장은 적색광(R)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잎 가운데와 가장자리 부위 세포크기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두 품종 모두 상편생장이 나타난 적색광(R) 처리구의 잎 가장자리 세포밀도가 잎 가운데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앞서 보고된 연구결과들에서 제시한 상편생장과 잎 가운데와 가장자리 부위의 세포크기 차이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청색광(B)이 적색광(B)에서 발생되는 상편생장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두 광원의 적절한 혼합비율 규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엽형 변화가 심했던 수시로 품종보다는 월드스타 품종이 LED 광원을 이용한 식물공장 재배에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콩나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Growth of Soybean Sprouts Affected by Period and Method of Seed Storage)

  • 전승호;이창우;김홍영;김희규;강진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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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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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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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원료콩의 저장방법이 콩나물 생산수율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발아 정도, 콩나물의 형태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원료콩의 저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채종당년 및 2년차의 이월 종자를 실온과 저온저장고에 계속 저장하거나 실온에 저장된 종자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저온에 저장한 후 재배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하배축 길이가$4{\sim}7\;cm$의 비율, 비정상개체 및 미발아 종자의 비율은 낮았다. 2.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뿌리와 전체 길이, 하배축 생체중이 많았으나 전체 생체중은 차이가 없어 종자의 저장기간간에 따른 차이는 적었다. 3.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인 비율은 채종당해년도 종자의 경우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 저장한 종자와 계속 저온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이월종자는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저장한 종자와 계속 실온에서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4. 세근형성율과 개체당 세근수는 채종당해년도 종자를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콩나물의 생장 촉진으로 인하여 높고 많았다. 5.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직경, 생체중과 건물중은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가장 길고, 굵고 많았으며, 실온에 저장하다가 저온으로 전환하여 저장시킨 종자, 계속실온에서 저장한 종자 순으로 감소하였다.

초기 묘목크기와 단근강도가 이식 후 졸참나무의 지상부 및 뿌리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itial Seedling Size and Root Pruning Intensity on Above-ground and Root Development in Quercus serrata Seedlings after Transplanting)

  • 나성준;김인식;이도형;이위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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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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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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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졸참나무의 건전한 1-1 조림용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묘고가 다른 묘목에서 적절한 단근의 강도를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1-0 노지묘의 크기를 구분하여 단근(5, 10, 15 cm)을 실시하였다. 1년의 생육기간이 지난 시점에서 묘고를 비롯한 지상부 생장량과 주근 및 측근의 발달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지상부의 생장은 초기 묘목 크기와 단근에 의해 다양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측근의 발달은 묘목 크기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묘고가 큰 묘목군에서는 15 cm로 단근된 묘목이 가장 우수한 지상부 생장량을 나타내었으며, 초기 묘고가 작은 묘목군에서는 15 cm와 10 cm로 단근된 묘목이 우수한 생장량을 나타내었다. 묘목 크기에 따른 생장은 초기 묘고가 큰 묘목이 작은 묘목보다 우수한 지상부 생장을 나타내었으며, 주근의 재생산량과 새롭게 발달된 측근의 수도 많았다. 하지만 측근의 길이 및 무게 생장은 작은 묘목이 더 많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고품질의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묘고가 큰 1-0묘를 생산하는 것이 다양한 장점을 가지며, 초기 묘고가 26 cm 이상의 큰 묘목은 15 cm로 단근하고, 초기 묘고가 24 cm 이하의 묘목은 10 cm로 단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단근길이라고 판단된다.

식물생장촉진 세균 Methylobacterium spp. 와 IAA 처리가 고추와 토마토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Comparison of Plant Growth Promoting Methylobacterium spp. and Exogenous Indole-3-Acetic Acid Application on Red Pepper and Tomato Seedling Development)

  • ;;임우종;한광현;사동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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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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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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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균 및 온실조건에서 indole-3-acetic acid (IAA)의 처리와 1-aminocyclopropane-1-carboxylate deaminase (ACCD) 및 IAA 활성을 갖는 Methylobacterium 균주 접종 시 토마토와 고추의 생장을 비교 평가하였다. 무균조건에서 1.0 ${\mu}g\;mL^{-1}$의 IAA는 고추와 토마토의 뿌리생장을 촉진시키는데 비해 10.0 ${\mu}g\;mL^{-1}$ 이상의 높은 농도에서는 뿌리생장이 억제되었다. 그러나 높은 ACCD 활성을 갖고, IAA 활성은 낮거나 가지고 있지 않은 Methylobacterium 균주들을 접종하였을 때에는 고추와 토마토 모두 IAA 처리구 보다 뿌리생장이 증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찬가지로 온실조건에서 Methylobacterium 균주들을 접종했을 때, 마디길이와 잎의 크기 그리고 단위 면적당 잎의 무게 (SLW)에서 유의성 있는 증진효과를 보였다. 전반적인 식물 생장에서 저농도의 IAA 처리 효과는 Methylobacterium의 효과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유묘의 지상부 길이는 ACCD 활성과 IAA 생산능을 갖는 Methylobacterium 균주 처리구에서 유의성 있는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체 건물중 또한 Methylobacterium 처리 시 유의성 있는 증진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농도의 IAA는 고추와 토마토의 생물량을 억제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접종 균주의 IAA와 ACCD가 고추와 토마토 유묘의 생장 증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증명한다.

기후변화 환경에서의 낙엽성 참나무 6종의 발아와 초기 생장 (Impact of Germination and Initial Growth of Deciduous Six Oak Species under Climate Change Environment Condition)

  • 정헌모;김해란;유영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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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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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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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의 주요 우점종인 낙엽성 참나무 6종의 지구온난화에 의한 초기 생장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야외 (대조구)와 대조구보다 온도 (3.0℃ 상승)와 CO2 농도 (2배 상승)를 증가시킨 기후변화처리구에 종자를 파종하고 2주 간격으로 발아 및 초기 생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6종 참나무 유식물들의 지상부와 지하부 출현시기는 대조구보다 기후변화처리구에서 모든 종이 더 빨랐다. 잎 출현시기는 기후변화처리구에서 굴참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졸참나무가 빨랐다. 지하부 길이는 기후변화 처리구에서 굴참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떡갈나무가 길었고 상수리나무는 구배 간 차이가 없었으며 갈참나무와 졸참나무는 짧았다. 지상부 길이는 기후변화처리구에서 졸참나무가 길었고,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떡갈나무는 차이가 없었으며 갈참나무는 짧았다. 이상의 결과는 지구온난화 환경에서 지상부와 잎의 출현시기가 빠르고 지하부 생장이 좋은 신갈나무의 초기 생장이 가장 유리함을 나타내었다. 반면, 기후변화처리환경에서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장이 가장 낮은 갈참나무는 다른 참나무에 비하여 생육이 불리하였다. 또한 상수리나무는 지구온난화 환경에 따른 초기 생장의 차이가 적어 가장 영향이 적은 나무로 판단된다.

은행나무와 곰솔의 줄기 및 뿌리의 생장과 해부형태에 미치는 인공산성비의 효과 (Effect of Simulated Acid Rain on Growth and Anatomical Changes of Stem and Root of Ginkgo biloba and Pinus thunbergii)

  • 김명란;조애령;조덕이;소웅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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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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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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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은행나무 줄기와 뿌리의 해부학적 관찰에서 횡단면의 가도관의 접선직경, 세포면적, 세포벽 두께 및 방사열에서 세포층수는 산성비의 pH가 낮아짐에 따라 감소되었다. 은행나무의 절선면에서 관찰한 줄기와 뿌리의 방추형 시원세포의 길이와 방사조직 시원세포의 길이는 산성비 처리에 의해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곰솔의 줄기와 뿌리의 횡단면에서 가도관의 접선직경, 세포면적, 세포벽 두께 및 방사열에서 세포층수 역시 산성비 처리에 의해 pH가 낮아짐에 따라 감소되었다. 곰솔의 피층, 수와 목부의 면적은 산성비 처리에 의해 감소되었다. 따라서 산성비는 은행나무와 곰솔의 길이생장은 물론 형성층의 활동력을 감소시켜 2기목부의 분화를 둔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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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리의 인편 재분화에 미치는 식물생장조절제 효과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Bulblets Regeneration of Liliem cernum K.)

  • 서진나;김혜영;이수광;강호덕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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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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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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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솔나리의 무병균주 획득과 기내 대량증식을 위해 식물생장조절물질이 인편의 재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인편은 캘러스가 유기된 2주 후 분화가 관찰되었고, 배양 4주 후에는 잎, 뿌리, 소인편이 생성되었다. TDZ 0.1 mg/L + NAA 0.01 mg/L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잎의 분화율이 87.5%로 가장 높았으며, 뿌리 분화율은 BA 0.2 mg/L 첨가구가 81.8%로 가장 높은 분화율을 보였다. 캘러스 형성률은 TDZ를 포함한 배지에서 형성 되었다. 한 인편당 생성된 잎과 인편의 수는 TDZ 0.1 mg/L가 5.7개로 가장 많은 수가 분화 되었으며 식물체의 전체 길이와 잎 길이 그리고 뿌리 길이는 Zeatin 1.0 mg/L + NAA 0.1 mg/L가 10.5 cm로 가장 길었고, 인편의 길이는 TDZ 0.1 mg/L 처리구에서 1.4 cm로 가장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