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주침입

검색결과 37건 처리시간 0.027초

블루베리나무에서 작은상제집나방 피해 보고 (The Report of the Damage for Saridoscelis sphenias (Lepidoptera: Yponomeutidae) on Blueberry Trees)

  • 오진보;박명미;오시헌;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61권4호
    • /
    • pp.639-640
    • /
    • 2022
  • 집나방과(Yponomeutidae)에 속한 작은상제집나방(Saridoscelis sphenias Meyrick)은 2016~2017년 전남 진도와 완도에서 채집된 개체를 동정하여 2020 국내 미기록 종으로 보고되었으며, 마취목(Pieris japonica)과 진달래과에 속한 모새나무(Vaccinium bracteatum Thunb.)와 Leucothoe grayana Maxim. var oblongifolia (Miq.)가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었다. 이 종은 2014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블루베리 재배지에서 처음 발견된 후 미정착된 것으로 취급되었으나,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여러 블루베리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그 후 2020년부터는 노지 과원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부화유충이 처음 신초 줄기 속으로 침입하여 가해하다가 중간크기로 자란 후 탈출하여 몇 개의 신초를 그물로 철하고 집단적으로 가해하는 등 특이한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향후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으로 피해증상과 생활사를 간단히 보고한다.

접종농도가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arenarium (Nematoda: Steinernematidae)의 병원성과 발육 증식 및 체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oculation Concentration on Pathogenicity, Development, Propagation and Body Length of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arenarium (Nematoda: Steinernematidae))

  • 한건영;이동운;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61-67
    • /
    • 2010
  •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arenarium의 접종농도가 병원성, 발육, 증식 및 체장에 미치는 영향을 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 노숙유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병원성은 S. arenarium의 접종농도를 증가시킬수록 높아졌는데, 5마리 접종농도에서는 82%의 치사율을 보였고, 10마리 이상의 접종농도에서는 98%이상의 치사율을 나타내었다. 기주체내에 정착한 선충수는 5, 10, 20, 40마리 접종농도에서는 각각 2.7, 5.0, 7.4, 12.2마리였으며 80마리와 160마리 접종농도에서는 24.3마리와 40.2마리였다. 접종농도는 암컷의 평균 체장(4,616 to 6,444 ${\mu}m$)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수컷의 체장(1,600 to 1,934 ${\mu}m$)에는 영향을 주었으며 왜화 암컷(stunted female)의 발생은 80마리와 160마리 접종농도에서 각각 70.2%와 63.7%로 높게 나타났다. 5, 10, 20, 40, 80, 160마리의 접종농도에서 증식수는 각각 20,431, 26,696, 47,943, 50,516, 58,701, 74,235마리였다 S. arenarium의 침입태 유충의 체장은 접종농도에 따라 차이를 보여 636~1,496 ${\mu}m$ 범위였다.

Metalaxyl에 대한 저항성 고추 역병균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hytophthora capsici Causing Pepper Phytophthora Blight Resistant to Metalaxyl)

  • 이수민;신진호;김선보;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283-289
    • /
    • 2009
  • 고추 재배지에서 시들음 증상을 보이는 고추에서 2008년에 총 95개의 역병균(Phytophthora capsici)을 분리하여 metalaxyl에 대한 저항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저항성 균주의 분리 비율이 38.9%에 달하였다. 감수성 균주와 저항성 균주를 모두 4균주씩 선발하여 metalaxyl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유주포자낭의 발아와 유주포자의 나출에 영향이 거의 없으나 균사 생장 억제 효과는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감수성 균주 P. capsici 06-119, 06-143, P08-7, P08-31에서 metalaxyl의 균사 생장 억제에 대한 $EC_{50}$값은 0.204, 0.151, 0.379, $0.215\;{\mu}g\;mL^{-1}$인데 비하여 저항성 균주 P. capsici 06-125, 06-155, P08-50, P08-60의 $EC_{50}$값은 5.242, 5.724, 6.621, $5.377\;{\mu}g\;mL^{-1}$으로 나타났다. 각 균주의 기주 식물을 침입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균사생장, 유주포자낭 발아, 유주포자의 나출, 그리고 고추 품종에 대한 병원력을 조사하였지만, 두 그룹 간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저항성 균주의 경우가 포장에서의 생존력에 관여하는 유주포자낭과 난포자의 형성량이 감수성 균주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유가 포장에서 저항성 균주의 비율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한다.

자두와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생태에 관한 연구 (Ecological Studios on the Bark Beetles on Plum and Apricot)

  • 윤주경;김규진;천승주;김용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78-86
    • /
    • 1982
  • 자두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종류와 생태를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두살구나무를 하는 나무좀은 서울나무좀 (Scolytus seulensis), 뽕나무좀(Xyleborus atratus), 오리나두좀(X. germanus, 붉은목나무좀(X. rubricollis) 및 감나무좀(X. saxeseni)을 채집하였고 기주로는 서울나무좀은 자두와 살구나무에 뽕나무좀 오리나무좀, 감나무좀은 살구, 밤나무에 붉은목나무좀은 자두, 밤나무등에 각각 침입함을 확인하였는데 자두, 살구나무에 발생량과 피해가 심한 종은 서울나무좀이었다. 2. 서울나무좀의 발생소장을 보면 1980년 7월 10일과 8월 25일 1981년에는 7월 15일과 8월 20일로 1화기는 7월 중순에 2화기는 8월 하순의 1년 2회로 추정되었다. 3. 살구품종중 서울나무좀에 의한 m당 충공수는 Henderson(Apricot)과 V-49057(Apricot)은 100개 이상이었으며 Derbyroyal(Apricot)은 12개 이하로 적었다. 대체로 한국재래종과 일본계도입종들에 비하여 구주계품종에 치해공이 많았고 방향별 차이는 적었으나 동서남북순이었으며 모공의 길이가 길수로 유충공수도 많았다. 4. 성충의 교미는 $27^{\circ}C$ 내외가 많았으며 5.6월의 교미는 7.8월에 비하여 교미시간이 다소 길었다. 5. 자두나무 과실중의 변화는 피해주에서 개화 4주일 후인 6월 23일에 12.25g으로서 과중증가가 없었으나 건전주의 과실은 6월 23일에 32.23gr이었고 수확기인 7월 7일에는 63.5gr이었다. 6. 서울나무좀의 천적으로 어깨넓적좀벌과의 일종인 Eurytoma sp.를 서울나무좀의 노숙유충이나 용에서 용상태로 발생하였고 5월 초부터 6월 25일 사이에 우화하였으며 성충의 일주일 내외였다.

  • PDF

Armillaria 속균을 이용한 천마의 생산 (Production of Gastrodia elata Tuber using Armillaria spp.)

  • 성재모;정범식;양근주;이현경
    • 한국균학회지
    • /
    • 제23권1호통권72호
    • /
    • pp.61-70
    • /
    • 1995
  • Armillaria 속균은 천마를 생산하는데 아주 중요한 균이다. 한국에서는 천마재배지의 골목과 이병수목 그리고 그 곳에서 발생한 자실체로부터 72균주가 분리 되었다. 이들 분리균에 대한 정확한 biological species를 분류하기 위하여 tester를 이용하여 교배시험을 한 결과 A. mellea가 2균주로 이들 균주는 천마재배포장에서 분리 된 균주이며 이제까지 채집한 자실체에서 분리된 균주에서는 A. mellea가 없었다. A. tabescens는 7균주로 치악산에서는 신나무, 속초에서는 해송의 그루터기와 강원대 연습림의 참나무에서 형성된 자실체에서 분리되었으며 A. ostoyae는 24균주로 주로 본 병원균에 침입을 받아 죽은 10년생 전후의 잣나무의 지표면 부위에 형성된 자실체에서 분리되었다. A. gallica는 39균주로 주로 참나무 등 14 종류의 기주식물 그루터기에 형성된 자실체에서 분리되었다. Armillaria 속균들은 배양적 특성에 따라서 4가지 Group 들로 분리되었으며 Group II인 KNU-A110(A. gallica)은 다른 Group들에 비해 균사의 생장과 균사속 형성이 대단히 왕성하였고 천마의 생산에도 우수한 것으로 판별되었다. 이 균들은 식물조직에 있는 mycelial fan과 천마 사이를 균사속에 의하여 연결하고 있다. 또한 재배 방법에 있어서는 종균접착법이 가장 좋았다. 천마는 강원도 내의 13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천마는 줄기의 색에 의하여 3가지 종류로 구별되었으며 줄기색이 brownish orange와 greyish yellow는 G. elata로 판별되었고 줄기색이 greyish green 인 것은 G. gracilis로 판별되었다. 천마는 주로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사이에 낙엽이 덮여진 부식토층의 남향 경사지에서 채집되었다. 자마는 성숙한 천마가 싹이나고 썩으며 생산되든지 다른 자마로부터 출아로 생산되었다. 자마는 균사속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어서 자라게 되며 자마가 성숙한 천마가 되기까지는 약 3년이 소요된다.

  • PDF

고추 탄저병균의 포자 발아와 부착, 균사 생장에 미치는 화합물의 활성 검정법 확립 및 살균제의 효과 (Development of assay method for the activities of new compounds, and the effect of several fungicides against spore germination, adhesion, and myceial growth of Colletotrichum sp. causing red pepper anthracnose)

  • 김재정;김준태;박성우;박은숙;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 /
    • 제7권3호
    • /
    • pp.159-168
    • /
    • 2003
  • 본 실험에서는 microtiter plate를 이용하는 실내 검정법을 이용하여 고추 탄저병균의 기주체 침입 초기에 볼 수 있는 형태 변화인 포자 발아 및 부착과 균사 생장에 미치는 다양한 화합물의 활성을 대량으로 검정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였고, 기존의 몇 가지 살균제가 가지는 고추 탄저병균의 초기 형태 분화 에 대한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본 실내 검정법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MTT와 propanol 처리, 접종하는 포자의 농도, 배양 시간들이 병원균의 흡광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MTT를 12 시간, propanol을 1 시간 처리하였을 때, 그리고 JC24 의 포자를 $1\times10^5$개/mL의 농도로 접종하고 36 시간 배양하였을 때, 병원균의 흡광도가 일관성 있고 높게 나타났다. 살균제의 작용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6종의 보호용 살균제, 6종의 스테롤 생합성 저해 살균제, 1종의 호흡저해제를 선발하여 microtiter plate 대량 검정 방법에서 효과를 조사하였다. 보호용 살균제 중에서 mancozeb, chlorothalonil, dithianone 등은 $6.25{\mu}g/mL$ 처리구에서도 포자의 발아, 부착과 균사의 생장을 모두 80% 이상 억제하였으나, propineb, iminoctadine, fluazinam 등은 $100{\mu}g/mL$의 처리를 2 시간만에 세척하였을 때 흡광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포자 부착 억제 효과는 적었다. 6종의 스테롤 생합성 저해제 중에서 hexaconazole, tebuconazole, myclobutanil 등은 포자의 발아와 균사 생육을 억제하고, 세척할 경우 JC24의 생육 억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아 부착 억제 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 Nuarimol 은 $100{\mu}g/mL$로 처리한 고농도에서만 부착에 대한 억제 효과가 54.7%로 다른 억제 효과보다 우수하였으나, $6.25{\mu}g/mL$의 저농도로 처리하였을 때는 부착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Kresoxim-methyl은 6.25와 $100{\mu}g/mL$의 농도에서 포자 부착에 대한 억제율이 27.3%와 54.4%로 나타났는데, 처리하는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효과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때 microtiter plate를 사용하여 병원균이 식물체를 침입하는 초기에 나타나는 포자 발아와 부착, 그리고 균사 생장을 검정할 수 있었으며, 본 실험 방법을 통하여 Kresoxim-methyl은 탄저병균의 포자 부착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바이오에너지작물 거대억새 가해 해충 이화명나방 유충 월동양상 (Overwintering pattern of larvae of Chilo suppressalis Walker in the bioenergy crop Miscanthus sacchariflorus cv. Geodae 1)

  • 안기홍;양정우;장윤희;엄경란;김석;차영록;윤영미;문윤호;안종웅;유경단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9권3호
    • /
    • pp.369-374
    • /
    • 2014
  • 본 연구는 바이오에너지 원료생산을 위해 대규모로 억새를 재배할 시에 억새의 생육 및 수량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유해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전남 무안의 억새 재배지에서 2012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화명나방 유충의 월동양상 및 밀도를 조사하기 위해 월별로 유충의 출현 위치, 가해 피해양상을 조사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섬유질계 바이오에너지 작물인 거대억새에 기주하는 이화명나방 유충밀도를 2화기 이후인 2012년 10월에서 2013년 3월까지 조사한 결과, 월평균 기온이 내려갈수록 유충의 출현위치가 점차 지상부의 아래부위 또는 줄기기부로 이동하는 양상을 확인하였으며 월평균 기온이 $10^{\circ}C$이하로 내려가는 11월 및 12월경에는 지하경(뿌리) 부위에서 가장 많은 이화명나방 유충 밀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억새밭에서 이화명나방 피해는 줄기 침입구멍 존재여부와 부러진 줄기로 판단하였는데 전체 줄기 중 구멍이 뚫린 줄기 비율이 28.6%이었으며, 부러진 줄기수는 전체의 12.4%이었으나 심한 곳은 구멍뚫린 줄기비율이 46.8%, 부러진 줄기비율도 36.9%로 나타났다. 억새밭에 기생하는 이화명나방 유충의 경우, 지하 5cm 이하의 줄기기부 심지어는 뿌리내부에서 월동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반적인 방제방법으로는 이화명 나방 유충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억새밭 이화명나방 방제방법의 개발이 개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