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은 수확, 저장, 포장, 수송, 상하차 등의 유통과정에서의 취급여하에 따라 압축력 및 충격력 등의 기계적외력에 의해서 손상을 받음으로 인해 과실의 품질저하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심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과실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수확, 포장 및 유통과정에의 압축력 및 충격력 등의 기계적외력에 의해 발생하는 과실의 손상을 줄이고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실의 충격특성들이 철저하게 구명되어야 한다. 과실의 충격특성이 구명되어지면 과실의 수확, 선별, 포장 및 가공기계와 시설을 해당 과실의 특성에 적합하게 설계, 개발 및 개량과 적정 작동조건 등을 설정 할 수 있게 되어 기계적외력에 의한 과실의 손상을 줄이는데 기여 할 것이다 또한 이들 자료는 현재 사용중인 과실의 골판지상자와 포장재의 설계 및 적정두께를 결정하는 데 적용될 수있을 것이다. (중략)
본 연구는 사과 홍로 품종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최적 토양환경 요인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토양환경조건들은 전국의 사과 주산지 충주, 문경, 영주, 안동, 예산, 영천 지역에서 각각 농가당 10농가를 대상으로 총 60농가에서 토양 및 과실특성을 조사하였다. 과중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환경요인은 포화수리전도도가 33.3%로 가장 기여도가 높았고, 양이온이 24.6% 기여하였다. 용적밀도, 토성 및 고상역시 비교적 높았다. 토양물리성요인이 화학성 요인보다는 과중에 영향을 주었다. 과실의 당도에 미치는 토양환경요인들에서는 토성이 21.9%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양이온치환용량(CEC)와 용적밀도의 기여도가 매우 낮았다. 과실의 착색은 인산함량이 20.4%로 매우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반면에 포화수리전도도와 유기물함량은 낮았다. 토양물리성 보다는 화학성이 크게 기여하였다. 최종적으로 과중, 당도, 과실착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실품질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에서는 작토층깊이 25.8%, 토성 22.2%, 토양산도 21.0%로 높았다. 고상 및 용적밀도는 낮았다. 사과 홍로 품종은 토양화학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따라서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원의 배수관리 및 시비관리가 중요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과원의 토양관리 요인들을 계량화 하여 과학적 토양관리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유기질 멀칭에 의해 배 '신고'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볏짚 멀칭은 엽중 칼륨, 마그네슘, 칼슘 함량을 높였지만 모두 적정농도 이하의 수준을 나타냈다. 과실의 경도는 참나무껍질에 의해 증가하였고 당도는 참나무껍질과 볏짚에 의해 증가하였다. 참나무 껍질은 가장 높은 당산비를 보였고 진한 붉은 계열의 과피색을 착색시켰다. 과실의 칼륨은 볏짚에서 칼슘은 참나무껍질에서 가장 높았으나, 두 무기성분간의 과실 내 흡수에 있어서 길항작용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과실 품질을 향상시켰던 유기질 멀칭 자재인 참나무껍질과 볏짚은 석세포 함량을 감소시켰고 유기질이 투입되지 않는 폴리에틸렌은 대조구와 비슷한 석세포 함량을 보였다. 따라서 과원 내 유기질이 투입된 멀칭 시용은 과실 품질을 부분적으로 향상시켰고 과실의 씹힘성을 저해하는 석세포를 감소시켜서 과실의 품질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해양사고 관련 조사보고서와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선박승무원의 피로가 업무수행능력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쳐서 인간과실을 유발하게하고 결국 각종 해양사고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사고와 선박승무원의 피로도와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분석하기위한 국내외 관련 연구동향 및 그 결과들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선박승무원의 피로도를 관리하고 완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충돌, 좌초 등과 같은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인적과실의 예방과 항해사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하여 e-navigation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전략이행계획에 따라 2019년까지 e-navigation의 구현을 위한 관련 지침의 개발과 협약규정 제 개정작업이 활발히 진행 예정이다. 해양사고에 취약한 소형선박이나 어선에 e-navigation적용위해서는 사고예방에 관한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IMO의 e-navigation 솔루션과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국형 e-navigation 구축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향상된 개념의 소형선박의 선박충돌예방지원시스템을 연구하여 제시하였다. 이 연구가 e-navigation이 실질적인 해양사고 예방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는데 정책적인 측면과 실무적인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다고 보며, 특히 연안선박과 소형어선의 안전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IMO는 해양사고의 80% 이상이 인적과실에 기인하고 있음에 관심을 갖고 ISM Code를 채택 시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양사고의 발생률은 줄었으나, 여전히 인적과실이 해양사고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으며, 특히 선원의 피로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IMO STW전문위원회에서는 1999년 11월에 개최된 제21차 회의에서 채택된 안전승무기준에 관한 결의서 A.890(21)의 개정이 필요하며, 현행 SOLAS협약 상 각 체약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최소안전승무기준을 통일시켜 국제적으로 일관된 기준에 따라 적절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논문은 IMO STW전문위원회 논의결과 마련된 최소 안전승무기준의 주요내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본 실험은 온실멜론을 암면재배하여 수분전후 21일간 질소공급제한이 생육, 품질 및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을과 겨울재배에서는 상당히 고농도의 양분을 흡수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즈오카대 처방(NO$_3$-N = 8me/$\ell$)을 이용하여 재배하고 양분도 제한했기 때문에 식물체는 양분부족 현상을 야기하였다. 교배 후 양분흡수를 제한하는 경우 상위엽의 과잉비대를 방지하였으나 초장과 과실의 생체증은 양분공급을 제한하지 않는 경우에 크게 나타났다. 그 원인은 양분공급을 제한하는 기간 및 시기와 시용배양액 농도 차이에 따른 양분흡수량의 차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상으로부터 수분기에는 양분흡수량이 많기 때문에 양분공급을 제한하지 않고 양분공급을 증가시키는 편이 과실의 외관, 품질향상 및 과실의 당도향상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지금까지 수년 동안 선박숭무원의 피로는 해양사고의 잠재적인 원인(potential cause) 또는, 인간과실(human error)에 기여하는 것으로써 그 개념이 무시되거나 고려되지 알았다. 그러나 최근 해양사고 자료나 조사에 의하면 피로가 임무수행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쳐서 인간과실을 유발하게 하고 결국 각종 해양사고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고, 여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승무원의 피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업무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피로유발요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수년 동안 선박승무원의 피로는 해양사고의 잠재적인 원인(potential cause) 또는 인간과실(human error)에 기여하는 것으로써 그 개념이 무시되거나 고려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해양사고 자료나 조사에 의하면 피로가 임무수행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쳐서 인간과실을 유발하게 하고 결국 각종 해양사고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고, 여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승무원의 피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업무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피로유발요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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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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