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스마트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 등 관련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 중에서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며 투자 대비 효과가 큰 서비스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용자 관점에서 고찰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도출하고자 한다. 특히,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을 적용하여, 태도에 영향을 주는 태도적 신념(Attitudinal Belief),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s), 통제 신념(Control Belief)을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세부 서비스들 관점에서 설정함으로써 서비스 종류별로 사용자들이 서비스들에 대해 갖고 있는 신념이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태도적 신념 10개 중 5개가 통제적 신념 3개 중 1개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관적 규범이 높을수록 사용이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결과를 토대로 이동통신사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에게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데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생에너지 및 분산자원의 증가로 에너지신산업에서는 전통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관련 데이터들이 생성되고 있다. 즉 다양한 재생에너지 설비와 발전 데이터, 계통 운영 데이터, 계량 및 요금 관련 데이터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와 분석을 위해 필요한 기상 및 에너지 효율화 데이터 등이 있다. 에너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은 분산자원, 계통, 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포함한 전력 생산·소비 인프라의 전반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 ·진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산업과 에너지 산업 간 융복합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수집된 데이터의 항목별 특성 분석 및 연관관계 표본 추출과 각 특징들의 범주화 및 요소 정의 등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의 손실 및 이상 상태 처리를 위한 데이터 정제 기술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Apache NIFI, Spark, HDFS(: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에 대한 개발 및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다양한 전력거래를 위한 전반적인 에너지 데이터 처리 기술과 시스템를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범위 및 속성 현황을 분석하고, 각 회사별 노드-링크정보의 공동 적용 가능 방안과 민간 교통정보의 공동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외 교통정보 노드-링크의 현황과 속성(링크길이, 노드 ID번호, 유턴정보, 차선정보, 좌회전 정보, 우회전 정보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으로는 국가 표준노드링크와 2개 회사의 노드-링크를 분석하였다. 실험 대상 지역으로는 표준-링크정보가 복잡하고 교통량이 많으며 다양한 표준-링크가 존재하는 서울시 종로구 일대를 선정하였다. 실험은 3종의 노드-링크의 교통정보 속성을 비교 분석하고, 노드-링크 중첩 매칭을 수행(인코딩_디코딩 방법 활용)하여, 서로 다른 규격의 노드-링크의 위치와 속성 매칭의 가능성을 Open LR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가표준노드-링크는 1, 3, 6, 7의 분류 체계를 사용하였으며 2개 회사 노드링크는 1, 3, 4, 6, 7의 분류 체계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2개 회사 노드링크 분류 체계가 국가 노드링크 분류 체계보다 세부적인 교통정보를 수집함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수소 튜브트레일러의 수소용기의 압력, 온도, 고정 등과 차량상태의 병행적인 안전 운행이 기대된다.
ICT를 적용한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건설 생산 프로세스를 시각정보모델로 정의하여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세스 상에서 ICT가 담당(혹은 실행)하는 작업의 내용 및 절차를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 기존 IDEF0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보 시스템 등을 시각화 및 분석하는 대표적 모델링 방법이다. 반면, 조직(혹은 기업)이 수행하는 작업들에 대해서만 표현할 뿐 프로세스 상의 ICT가 적용되는 작업들 간의 순서, 정보전달 및 실행 방법에 대한 구체적 설계기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ICT 적용 추적가능성을 향상시킨 업무 모델링(IAMB) 기법을 개발하여, 업무프로세스에 적용되는 ICT의 특징을 명확하게 인식 및 정의할 수 있는 체제를 제공한다. IAMB 모델은 관리, 시공, 정보 등 3개 부분으로 구분되며, 육하원칙에 의거 누가, 언제, 어떤 ICT기법을 적용하여, 어떤 순서로 프로세스 정보를 처리하는지 규명하게 한다.
본 연구는 최근 급변하는 기업경영 및 공공조직의 환경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십이 고객지향성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로서 피그말리온 리더십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접근하였으며, 이에 대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그말리온 리더십과 이를 구성하고 있는 분위기, 피드백, 출력의 3개 연구변인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내리고. 둘째, 개념적으로 정의된 피그말리온 리더십의 3개 독립변인과 자아효능감과 조직몰입의 매개변인 간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셋째, 피그말리온 리더십이 매개변인 자아효능감과 조직몰입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고객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넷째,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있는 연구변인들 간 인과관계의 검증결과를 통해서 공공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피그말리온 리더십이 고객지향성을 제고시켜 나아가는데 어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가에 대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세종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조직 구성원 252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3과 AMOS 23을 활용하여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분석, 연구변인의 요인분석과 신뢰성 분석,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검증된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있는 피그말리온 리더십의 연구변인들과 매개변인, 종속변인 간 직·간접적 인과관계의 유의성을 검증하여 가설검증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결과의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높은 성장률과 장점으로 인해 브랜드와 기업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패션 비즈니스에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펀딩 상황에서 서포터가 실제 제품을 받기 전에 전액을 지불해야 하며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은 소비자 구매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크라우드펀딩의 인지된 위험을 높이거나 억제하는 플랫폼 환경, 소비자 개인 특성, 또는 프로젝트의 구성 요인에 대한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에서 인지된 위험과 소비자 태도에 대한 과거 문헌은 확장되었지만 패션 제품과 같은 경험재 소비와 관련된 맥락에서 플랫폼과 프로젝트의 특성에 관해 다룬 연구는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패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서 제공되는 지각된 정보의 양이 지각된 위험과 프로젝트 참여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총240명의 한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본 연구의 실험을 위해 가상의 패션제품 크라우드펀딩 페이지를 자극물으로 설정하였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대한 지각된 정보의 양이 많은 상황에서 적은 상황에 비해 응답자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의도가 높았다. 또한 지각된 정보의 양은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에 부적인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각된 위험은 참여의도에 부적인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지각된 위험은 지각된 정보의 양과 프로젝트 참여의도 사이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졌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학술적 실무적 의의 및 연구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의 수행이 원격지 클라우드 서버에서 이루어지며,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사용하는 물리 메모리, CPU 등 컴퓨팅 자원 역시 원격지 클라우드 서버에 존재한다. 따라서 원격지 서버가 보안 위협에 노출될 경우, 해당 환경에서 실행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이 보안 위협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다. 특히, 악의적인 클라우드 서버 관리자에 의한 보안 위협으로 인하여, 비즈니스 모델로 많은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기업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로컬 프로세스 실행 기술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기밀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로컬에 둘 수 있게 되어, 클라우드 서버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즉, 보안 데이터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로컬 프로세스 실행 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지 서버가 아닌 로컬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이에 따라 보안 프로세스가 사용하는 자원들이 물리적으로 로컬에 존재하므로 원격지 서버의 취약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업 기밀과 고객 정보를 적절하게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조직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비즈니스연속성 관리체계(BCMS)와 같은 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정보보안을 고려하는 모든 조직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ISMS는 정보보안 문화, 실무 및 가이드라인을 고려하는 다양한 조직 안에 각기 다른 형태를 가질 수 있다는데서 출발하였다. 산업분야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고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01을 도입한 조직을 대상으로, 인증 심사에 따른 부적합 사례를 통해 산업별, 조직규모별, 심사유형별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주요 통제 영역을 도출하려 하였다. 국내의 경우 산업분야별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실증 연구를 위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탐색적 연구 대상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석을 통해, 대상 업체들에서 ISO27001:2013이 발표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각 형태별로 부적합 빈도수가 가장 높았던 요구사항을 주요 통제영역으로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3개 산업분야, 조직규모, 심사유형에 따라 ISMS의 주요 통제항목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VR·AR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국내외 기업들이 VR·AR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VR·AR 기술에 전통적인 교육 방식이 결합된 산업인 에듀테크 분야에 있어서는 새로운 혁신적 교육 모형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으로 에듀테크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술과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에 널리 활용되어 온 터치 패널 기반 디스플레이툰 콘텐츠와 VR툰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을 비교 분석해 VR툰 개발에 필요한 사용성 요소들을 선정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삼았다. 연구 수행을 위해 태블릿 PC툰 및 VR툰을 분석 도구로 선정했으며, 10대부터 40대까지의 30명(남자 19명, 여자 11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기를 사용하게 한 후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은 AttrakDiff 평가 방법을 통한 정량적 방법과 9가지 항목(만족도, 신규성, 조작성, 창의성, 이해성, 교육성, 흥미성, 참여성, 표현력)에 따른 정성적 평가방법으로 구성되었으며, 결과를 토대로 두 기기의 사용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VR툰은 실용성은 떨어지나 자극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기기인 반면 태블릿 PC툰은 자극성은 떨어지나 실용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기기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전반적으로 태블릿 PC툰에 비해 VR툰에 대한 만족도가 컸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로서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CPS 등이 발전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트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물리적 객체들의 디지털 복제로서, 객체의 속성과 상태를 유지하며 작동하는 가상 모델이다. CPS는 사이버 세계와 물리 세계의 상호작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디지털 트윈은 CPS의 고급형 기술로 볼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AI, XR, 5G 등 다양한 요소 기술의 등장으로 구현 속도가 가속화되었다. 센서 기술의 발전과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관련 기술 발전으로 디지털 트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관련된 솔루션을 도입하여 프로세스 최적화, 비용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CPS를 결합하여 이기종 로봇의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유비씨의 FLEXING CPS와 FLEXING EDGE를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구성원은 프로토콜 설정, 데이터 수집 및 전달, 3D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CPS와 디지털 트윈을 통합한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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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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