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억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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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사용자 경험 단계의 확증편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firmation Bias in Early User Experience Stage)

  • 이영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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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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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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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초기 사용자 경험 단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확증 편향의 요인에 관해 요인별 사용자 경험 요소를 도출하여 허니콤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초기 사용자 경험 단계에서 확증 편향은 인상의 단계에서 발생한다. 기억의 처리단계에서는 감각기억과 작동 기억 그리고 선택적 기억을 저장하고 인출하는 장기 기억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확증편향은 사용성 부분에서 가시성, 상관성, 기억성, 명확성, 보편성으로 분류되었고 감정요인으로는 만족감, 기쁨, 불만족이 도출되었다. 허니콤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사용성 요인에서 시각성, 명확성, 보편성과 감정 요인에서 기쁨은 확증편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였으며 상관성과 기억성 그리고 감정 요인에서는 만족감과 불만족이 확증 편향의 주요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확증 편향 요인에 대해 디자인 패턴을 커스텀화 하는 기업의 경우 참고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예측과 정서가 후견지명 편향에 끼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diction and Emotion on Hindsight Bias)

  • 김성은;현주하;한광희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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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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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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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어떤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성 여부와 기억을 회상할 때의 정서 상태가 후견지명 편향 (hindsight bia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valence 축에 따라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두 가지 음악을 제시하고 두 조건에 대하여 기억에 대한 과잉 확신이 얼마나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예측 정확성 여부에 대해서는 실험 결과 데이터 중 예측 일치 조건과 불일치 조건으로 나누어 후견지명 편향에 끼치는 영향과 정서와의 상호작용이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사람들은 예측과 반대되는 결과를 접했을 때 결과에 anchoring하여 기억을 회상하려는 편향이 더욱 커졌으며 부정적인 정서보다 긍정적 정서 상태일 때 후견지명 편향이 더욱 커졌음을 밝혔다. 특히 예측과 상이한 결과 피드백을 받고 긍정적 정서 상태일 때 가장 많은 왜곡 현상을 보였으며, 예측 불일치/ 부정적 정서 조건, 예측 일치/ 긍정적 정서 조건, 예측 일치/ 부정적 정서 조건 순으로 후견지명 편향을 보였다. 이 결과는 정서 상태보다 어떤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성 여부가 후견지명 편향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실험실 상황을 통하여 자기와 관련이 없는 중립적 과제를 통해서도 후견지명 편향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그 동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정서와 후견지명 편향의 관계를 밝히고, 기존의 예측 정확성에 따른 편향을 설명하는 모델간 논쟁이 많았으나 실험 결과가 motivational model을 지지함을 밝혔음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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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과 정서단어의 재인 기억: 정서가, 빈도, 과제 난이도 효과 (Extraversion and Recognition for Emotional Words: Effects of Valence, Frequency, and Task-difficulty)

  • 강은주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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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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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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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성에 따른 정서적 단어의 기억 수행의 차이를 연구하기 위해, 신호 탐지 분석법을 적용하여 기억 변별력과 재인 반응 편향을 분석하였다. 참여자들은 부호화 시에 제시되는 정서 단어에 대하여 정서 범주 판단과제를 수행하고, 이어서 재인 검사를 받았다. 또한 단어 재인에 미치는 과제의 난이도와 성격의 상호작용 조사하기 위해, 부호화와 인출 사이의 기간을 달리한 두 개의 실험이 수행되었다. 파지 지연기간이 짧은(5분) 저난이도 과제(Study I)에서는 특히 저빈도 단어에 대해, 외향성이 낮은 사람일수록 더 좋은 기억 수행(높은 d')을 보였으며, 재인 반응 편향에는 외향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특히, 외향성이 높을수록 오류 재인 후에 과신하는 경향이 높았다. 파지기간이 긴(한 달) 고난이도 과제(Study II)의 경우, 기억 수행은 외향성에 따른 차이가 없이 전반적으로 저조하였나, 고빈도-긍정 단어에서만 외향성이 높은 개인일수록 훨씬 자유로운 반응 준거(높은 적중률과 높은 오경보율)를 적용하는 재인 수행의 특성을 보이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이런 긍정단어에 대한 자신의 재인에 과신하는 경향도 높았다. 본 결과는 기억 수행이 저조해질 때, 외향성이 높은 개인들이 내적 통제 과정에 더 취약해 지며, 이런 성격차이는 긍정단어의 기억의 재인 준거나 재인 반응에 대한 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인다. 즉 기억의 흔적이 약할 때, 외향성이 높은 개인들은 긍정적 정서가의 단어에 특정적으로 기억 보고와 확신 편향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공황장애의 암묵 및 외현기억 편향 (Implicit and Explicit Memory Bias in Panic Disorder)

  • 정나영;채정호;이경욱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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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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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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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atients with panic disoder (PD) show recollection of their first panic attack, which resembles a trauma that is perceived as an unexpected frightening and subjectively life-threatening event. Information-processing models suggest that anxiety disorders may be characterized by a memory bias for threat-related information. This paper reviews the previous researches that investigated the implicit and/or explicit biases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Among the 17 studies, which addressed the explicit memory bias in PD patients, 11 (64.7%) were found to be explicit memory bias in PD patients. In regards to the implicit memory bias, 4 out of 9 studies (44.4%) were found to support the memory bias. The result shows that evidence of explicit memory bias in PD patients was supported by a number of previous researches. However, evidence of implicit memory bias seems less robust, thus, needs further research for replication. Also, development of new paradigms and applications of various methods will be needed in further researches on memory bias in PD patients.

청년기의 수면과 행복: 기억의 긍정성 편향을 중심으로 (Sleep quality and happiness among young adults: The role of positive memory bias)

  • 신지은;김정기;임낭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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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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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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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그동안 행복에 있어 가장 활발하게 논의된 것은 다른 이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삶의 약 삼분의 일 가량을 잠을 자는데 사용하며, 자는 동안 우리는 본질적으로 홀로다. 이에 본 연구는 수면의 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및 그 기제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수면이 기억의 응고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선행 연구를 토대로 수면의 질이 기억의 긍정성 편향을 이끎으로써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연구 결과, 수면의 질은 인구통계학적 변인, 사회적 변인 및 경제 수준을 통제하고서도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연구 1). 이어지는 연구에서는 인과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시간 간격을 두고 설문을 두 차례 반복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저선 수준을 통제하고서도 2주 동안(연구 2) 그리고 하루 동안(연구 3)의 좋은 수면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수면과 행복의 관련성은 부분적으로 기억의 긍정성 편향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3). 즉, 잠을 잘 자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의 기억을 보다 긍정적으로 재구성토록 이끌며, 이는 결과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수면이라는 다소 간과되어온 행복의 비사회적 원천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를 제공한다.

유한기억구조 스무딩 필터와 기존 필터와의 등가 관계 (A Finite Memory Structure Smoothing Filter and Its Equivalent Relationship with Existing Filters)

  • 김민희;김평수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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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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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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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제어 입력이 있는 이산 시간 상태 공간 모델에 대한 유한기억구조(Finite Memory Structure, FMS) 스무딩 필터(Smoothing filter)를 개발한다. FMS 스무딩 필터는 가장 최근 윈도우의 유한 관측값과 제어 입력값만을 이용하여 비편향성 제약조건하에서 최소 분산 성능 지표의 최적화 문제를 직접 해결함으로써 얻어진다. FMS 스무딩 필터는 비편향성(Unbiasedness), 무진동성(Deadbeat) 및 시불변성(Time-invariance)과 같은 내재적으로 좋은 특성을 갖는다. 또한, 관측값과 추정값이 구해지는 시간 사이의 지연 길이에 따라 FMS 스무딩 필터는 기존의 FMS 필터들과 동등함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된 FMS 스무딩 필터의 내재적인 강인성(Robustness)을 검증하기 위해 일시적인 모델 불확실성을 가진 시스템에 FMS 스무딩 필터를 적용해본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제안된 FMS 스무딩 필터가 기존의 FMS 필터와 칼만(Kalman) 필터보다 우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화 재인 기억에서 강화에 근거한 의사결정 준거 학습의 특성 개인차 연구 (Trait individual difference of reinforcement-based decision criterial learning during episodic recognition judgments)

  • 한상훈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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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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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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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전의 연구들이 외부 피드백 정보에 대한 반응민감도에 성격특성적 개인차가 반영된다는 사실을 밝힌바 있지만, 재인기억과 관련한 의사결정에서 이러한 기질 혹은 특성적 개인차가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는 재인기억 과제에서 피드백에 근거한 의사결정 준거의 순응적 변화정도와 피드백에 대한 일반적 반응민감도의 개인차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통제 조건인 실험 1에서는 올바른 피드백 조건이 의사결정 준거의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인 반면 피드백 조작이 이루어진 실험 2에서는 확신도가 높은 오기억 반응에만 선택적으로 편향된 피드백이 주어졌음에도 전반적인 Old/New 반응 범주의 결정준거 또한 순응적으로 이동함이 나타났다. 보다 중요하게 이 피드백에 근거한 의사결정 준거 학습에 나타나는 개별 피험자들의 반응민감도 차이가 강화 추구 혹은 불안 회피와 밀접하게 관련된 안정적 성격(Behavioral Activation System-BAS 혹은Behavioral Inhibition System-BIS)의 개인차에 의해 유의미하게 예측될 수 있음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외현적인 재인 기억 의사 결정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점증적 강화학습 기제가 결정 준거의 설정에 관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데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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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산업(상)

  • 박동현
    • 발명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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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9호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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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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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정보산업(정보기술)에는 정보공학시스팀(두뇌적 정보처리)과 인사공학시스팀(행정적 정보처리)이 있다. 전자의 기능은 계산, 인식, 판단, 분석, 번역, 예측 등이고, 시스팀은 컴퓨터기술을 말한다. 저자(인사공학)의 기능은 기록, 기억, 표시, 축적재생, 보존, 전달, 전송, 가공등이고 시스팀에는 전자통신기술, 사진, 인쇄, 기록, 표시, 기억, 상재생시스팀을 말한다. 전자통신기술에는 전보, 전화, 팩시밀리, TV, 라디오등의 기능을 말한다. 브라운관의 결점은 도형(영상)표시의 정확성에 한계가 있고, 고전압이 필요하고 또 전자빔(속)을 편향하는데 소비하는 전력도 굉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점은 적어도 미터${\cdot}$사이즈이상의 화면을 영상하려면 수상기의 체적이 너무 커져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등장한 것이 벽걸이 T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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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시간 연구를 위한 측정도구의 비교 : 경험표집법과 시간일지 (A Systematic Comparison of Time Use Instruments: Time Diary and Experience Sampling Method)

  • 정재기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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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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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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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생활시간 연구를 위한 두 도구를 비교한다. 시간일지와 경험표집법, 이전의 연구들이 이 두 도구가 집합적 측정치에서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 왔지만, 각 도구의 개별기록의 일치율을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이 두 도구에 모두 응답한, 시카고 대학의 알프레드 슬로안 센터에서 행해진 500가족 스터디의 일부 표본을 통하여, 이 연구는 두 도구를 비교하고 상대적 장단점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시간일지가 보다 덜 편향된 행동시간 측정치를 제공하는 데 반해, 경험표집법이 일상생활에 대해 보다 구체화된 서술을 가능하게 함을 시사하고 있다. 후속연구를 위한 함의가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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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형식의 암호 추측기법 동향 (Trend on Text password guessing)

  • 김현준;심민주;엄시우;서화정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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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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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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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텍스트 형식의 암호는 가용성이 높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으로 인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암호를 알고 있어야 하므로 기억하기 쉬워야하므로 대부분의 암호는 편향되어 규칙성을 보인다. 암호 크래킹의 대부분은 이러한 규칙을 기반으로 수행된다. 최근에는 GAN, RNN, LSTM의 딥러닝 모델을 사용하여 암호 크래킹 연구에 적용되고 있으며 또한 다가오는 양자 컴퓨터 시대에서는 Grover의 알고리즘을 사용과 편향된 암호의 특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암호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