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결과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개발 역량과의 관련성이 높은 기술 가정 교과서에 나타난 직업 제시 내용과 직업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기술 가정 검정교과서 6종 중에 점유율이 높은 3종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내용은 교과서 내용 해당 직업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대상으로 특성별 빈도, 직업에 대한 기술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진이 분석한 내용은 결과의 타당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현장 교사 2인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연구 결과 기술 가정 교과의 직업은 발생사별, 단원별로 직업제시 빈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직업분류 수준별 제시 빈도가 실제 종사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에 제시된 직업명은 한국직업사전 상 직업의 3.3% 수준이었으며, 청소년들의 선호직업 등이 높은 제시 비율을 보였다. 교과서에서 직업이 제시된 내용은 주로 본문보다 읽기자료, 사진 삽화 등의 유형에서 많이 나타났고, 직업에 대한 기술 인식은 대부분 '중립(82.8%)', '긍정(16.2%)'이었으며, 일부 부정적 사례(1.0%)도 편향적 의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를 통한 진로개발 역량 지도 시 고려할 사항과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개발 지도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 함양,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 집필 측면에서의 시사점과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
목 적 : 현행 중 고등학교 교과서 중 '기술가정', '가정과학' 교과서에 소아의 건강 관리 및 육아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이 들 교과서의 내용이 의학적으로 적절한지를 살펴보고 만약 부정확하거나 틀린 내용 혹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면 이를 시정하여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검정교과서를 검토해 보았다. 방 법 : 2007년 발행된 중 고등학교 교과서 중 '기술가정', '가정과학' 교과서 47편을 대상으로 하였고, 각 교과서에서 소아의 건강 관리 및 육아에 관련된 내용이 차지하는 비중과 부적절한 내용을 찾아 정의가 잘못된 경우, 정보 자체가 틀린 경우, 부연 설명이 부족한 경우 등으로 나누었으며, 각 교과서의 저자들의 전공분야도 함께 분석해 보았다. 결 과 : 중학교 '기술가정'에서는 청소년기의 정신 및 신체적 변화와 영양에 대해 다루고 있었고, 고등학교 '기술가정', '가정과학'의 경우, 결혼 및 육아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각각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학교 '기술가정'이 평균 27.5%, 고등학교 '기술가정' 및 '가정과학'이 평균 11.7%였다. 내용에 있어서는 정의가 잘못된 경우로는 신생아 및 영아기의 연령 구분이 가장 많았고, 내용 자체가 틀렸거나 부정확한 경우는 주로, 숫구멍, 원시반사, 모유 및 이유식 등에 관한 내용들이었으며, 이 밖에도 배꼽소독 및 영유아의 발달 단계 등에 관해 부적절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다. 예방 접종표는 개정판이 아닌 1997년판을 사용하고 있었다. 부연설명이 부족했던 경우로는 태아기의 설명이나 증상만으로 의심해 볼 질병에 대한 기술이 너무 비약적이어서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많았다. 모유수유나 이유식에 대해서도 기술이 불충분하거나 적절하지 못하여 잘못된 인식을 가지기 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 저자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가정 계열이 각각 75.7%, 7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현직 교사 및 장학사가 각각 24.3%, 25.9%를 나타내었고, 집필 과정에서 관련 의학 전문 학술단체나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근거는 없었다. 결 론 : 교과서 내에 소아의 건강 관리 및 육아에 관한 내용을 기술할 때 '대한소아과학회'와 같은 전문 학술단체의 감수를 거쳐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있어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교과서 집필 과정을 시급히 개선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가정 영역에 제시된 질문을 Bloom의 인지적 영역의 수준에 따라 질문의 빈도, 수준, 위치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임의로 5개의 출판사의 교과서를 선정해 총 15권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 교과서에 포함된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은 1학년(36.9%)이 가장 많았고, 2학년(33.6%), 3학년(29.5%)의 순이었으나 그 비율은 세 개의 학년이 비슷하였다. 가정 교과서에 제시된 질문을 Bloom의 인지적 영역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이해 질문(28.9%)과 적용 질문(28.3%)이 많았고, 지식(21.8%), 분석(8.6%), 종합(6.8%), 평가(5.6%) 수준의 질문은 그 비율이 점차 줄어들었다. 학년별로는 1학년과 3학년은 이해 질문과 적용 질문이 많았고, 2학년은 적용 질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둘째, 중학교 가정교과서에서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의 위치는 읽기 후 질문이 49.2%로 가장 많았고, 읽기 중 질문이 36.7%, 읽기 전 질문은 14.1%를 차지하였다. 읽기 전 질문에서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사전지식을 조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써 지식수준(11.4%), 이해수준(43.2%)의 질문이 주로 나타났고, 읽기 중 질문에서는 학습의 이해와 좀 더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적용수준(36.7%)의 질문과 이해수준(25.5%)의 질문이 이용되고 있었다 읽기 후 질문에서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의 점검을 하는 역할로서의 질문인 지식수준(33.4%)과 이해수준(26.8%)의 질문이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의 '가정생활 영역'에서 안전교육 내용 분석을 통해 중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의 내용을 선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9개정 교육과정으로 12개 출판사에서 각각 집필된 중학교 교과서 12종 총 24권이다. 분석기준은 교육부(2015)에서 제시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안전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학자들의 검토를 토대로 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이러한 분석기준으로 각 교과서를 읽고 '안전'이라고 직접 언급한 단어, '심리적 안전'과 '행복한 삶'을 의미하는 단어, '주의', '유의', '안정'과 관련된 단어 등 안전교육 분석기준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을 모두 추출한 후 가정교과서 단원에 따른 안전교육 내용을 분석틀로 하여 빈도와 퍼센트를 내는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교과서 분석결과, 안전교육 내용 쪽수는 기술 가정 교과서 12종의 총 쪽수 3412쪽 중 336.3쪽으로 9.8%로 나타났고 권별로 안전교육 관련 내용의 비중을 분석하여 보면, 1권의 경우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224.9쪽, 2권의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111.9쪽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정 교과서의 안전교육 비중이 낮아졌다. 안전교육 내용 가장 많은 단원은 '청소년의 자기관리' 단원으로 3개의 안전교육 영역을 포함하고 있었고 '청소년의 생활', '녹색생활의 실천' 단원 등과 같이 주로 실천과 체험, 실습이 강조되는 단원의 경우 '생활안전'영역의 안전교육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안전사고와 관련 있는 가정 내 사고(1.4%), 실험 실습사고(0.3%)등에 대한 내용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고, 유니버설주거와 학교폭력 내용은 교과서 1권과 2권에 중복해서 제시되었다. 12종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른 안전교육 내용은 바람직한 성태도, 식생활문제, 가족 갈등, 식품의 선택이며, 가장 적게 다룬 안전교육 내용은 유해약물, 가정 복지, 인터넷 중독,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이었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과서 12종을 분석하였기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교과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교육의 내용 체계를 분명히 하고 내용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교과서를 보조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가정교과에서 다문화교육의 목표 및 내용 요소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가정 영역)에 반영된 다문화 내용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교과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가정교과에서의 다문화교육의 목표를 '비판적 사고를 통한 다문화적 역량을 함양하여 새로운 문화 창조'로 설정하였다. 6종 기술 가정 교과서(가정 영역)의 다문화적 내용 요소를 분석한 결과 '지식 영역'에 압도적으로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었고, '기능 영역' 중 '대인 및 집단 가능' 부분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가치 영역'은 하위 요소별 그 분포가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우려나라 전통 문화 및 세계 여러 문화의 특정,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다루고는 있으나, 다른 문화와의 의사소통 방법 및 다양한 문화와 공존할 수 있도록 히는 내용은 부족하였다. 향후 교과서 개발 시 평등한 관점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게 하며, 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우리와 다문화 구성원들이 더불어 사는 방법, 환경, 가치관, 이념 및 태도 등을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하는 내용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 이제 가정과교육은 다문화 사회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차이를 이해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바람직한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가정 교과서의 활동과제에 나타난 민주시민역량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 6종(총 12권)의 활동과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3가지 민주시민역량군 중에서는 '시민성 역량군'의 내용이 가장 많이 다루어졌으며, 민주시민역량은 '신뢰와 가치(F)' 역량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교육과정 영역별로는 '인간 발달과 가족' 영역에서, 핵심 역량별로는 '관계'에서, 내용 요소별로는 '가족의 의사 소통과 갈등 관리'에서 민주시민역량 내용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었다. 출판사별로는 'KH' 교과서의 민주시민역량 활동과제 빈도가 가장 높았다. 가정과교육과 민주시민역량 사이의 관련성으로 볼 때, 앞으로 가정교과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의 삶에서 민주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 실천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교과서는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 자료이다. 교과서는 탐구적인 경향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탐구적인 교과서는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뿐만 아니라 수업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기술된 고등학교 가정교과서 12종의 '관리' 핵심 개념의 탐구적 경향을 Romey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본문은 1종의 교과서가 탐구적인 경향인 것으로 나타나서 본문이 학생들의 탐구 학습을 지향하기보다 지식 전달 성격이 강하였다. 그림과 도표 분석 지수는 10종의 교과서가 바람직한 탐구적 경향의 범위에 있어서 가정교과서에서 제시된 그림과 도표가 어떠한 학습 활동을 이끌기 위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습 활동 지수는 9종의 교과서가 탐구적 경향이어서 가정교과서가 대체로 학습 활동의 양을 적당하게 제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탐구력을 자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평가 지수는 2종의 교과서만이 탐구적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교과서별로 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집필된 가정교과서들은 본문, 그림 및 도표, 활동, 평가 모든 요소가 탐구적인 교과서도 있었지만 개선이 요구되는 교과서도 있었다. 가정교과서의 시사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가정교과서는 수업시간 상호작용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탐구적으로 구성하며, 교과서를 집필할 때 본문, 그림 및 도표, 활동, 평가의 비중을 알맞게 구성하고 질문을 탐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2015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 과제를 분석하여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12개 출판사의 「기술·가정 ①」 교과서 의생활 영역 본문의 활동 과제이다. 다중지능 교수·학습 전략 분석 기준은 선행 연구를 참조하여 가정교과 전공 교수 1인과 의생활 전공 교수 1인에게 검토를 받고 연구자와 협의 과정을 거쳐 재구성하였다. 이렇게 재구성한 분석 기준을 중심으로 12종 「기술·가정」 교과서의 의생활 영역 활동 과제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전문가 11인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았다. 내용타당도 지수인 CVI는 0.94로 높게 나타났다. 다중지능 교수·학습 전략을 기반으로 「기술·가정」 교과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 과제를 분석한 결과, 논리수학지능이 31.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이 언어지능으로 23.81%, 시·공간지능이 17.08%, 자기이해지능이 14.71%, 대인관계지능이 5.79%, 신체운동지능이 5.22%, 자연탐구지능이 2.37%, 그리고 음악지능이 0.00%의 순으로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의생활 영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 것은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시·공간지능, 자기이해지능과 관련된 교수·학습 전략이었다. 한편 가정교과의 교수·학습 방법으로 권장되는 대인관계지능과 신체운동지능, 자연탐구지능과 관련된 교수·학습 전략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음악지능 교수·학습 전략은 전무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기술·가정」 교과서 의생활 영역의 활동과제에는 논리수학이나 언어지능, 시·공간지능, 자기이해지능 교수·학습 전략 못지않게 대인관계, 신체운동, 자연탐구, 음악지능과 관련된 교수·학습 전략도 제시하는 것이 요구된다.
기술 가정 교과서 내용 중 조리실습 단원에 제시된 일품요리를 대상으로 에너지 함량, 에너지 구성비, 그리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의 영양적정성을 분석하였다. 9개 출판사에서 발행된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 총 27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품요리는 학교 현장에서 조리실습 수업시간에 자주, 많이 활용되는 제재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제시된 일품요리, 그 중에서도 한국음식 일품요리는 그 수가 매우 적었다. 그리고 게재된 일품요리 가운데 많은 수가 청소년의 하루 에너지필요추정량의 1/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에너지 구성비의 경우 유부초밥, 비빕밥, 떡국, 국수장국의 4가지 음식을 제외하고 적정 비율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과서 게재 일품요리의 INQ 분석 결과, 단백질과 인은 1을 초과하는 음식이 많았고, 비타민 $B_1$, $B_2$, $B_6$는 전혀 포함하지 않은 음식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한국인의 섭취부족 영양소로 지목되는 칼슘과 철 역시 분석 대상 일품요리 대부분에서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에 초점을 둔 가정과 교육내용 선정 및 구성을 위해, 한국과 미국 가정과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어떠한지 검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집필된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 7종과 6~8학년 미국 교과서 4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이해' 단원의 내용요소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을 위한 23개의 가정과교육 내용요소를 선정하였다. 개인내적 임파워먼트 형성을 위한 내용요소로는 발달, 개성, 유전과 환경, 가치와 목표, 자아정체감, 자아존중감, 자신감, 정서, 스트레스의 9개, 대인관계적 요소로는 사회성, 역할, 친구, 의사소통, 갈등해결, 의사결정, 필요와 욕구, 자원관리, 우선순위의 9개, 사회적 요소로는 도덕성, 독립심, 리더십, 책임감, 시민의식의 5개가 선정되었다. 둘째, 이를 기준으로 한 미 교과서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 교과서는 23개의 내용요소 중 58%, 미국 교과서는 90%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또한 한국 교과서는 학생들이 청소년 임파워먼트 관련 개념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한편 미국 교과서는 학생들이 이러한 개념들과 학생들의 삶을 관련짓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미 교과서 모두 사회적 임파워먼트를 형성하기 위한 내용요소를 가장 적게 다루고 있었다(한국: 37%, 미국: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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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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