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의 도전적 창업문화 정착, 대학생의 창업역량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 확대에 필요한 창업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업의 국가경제적 의의와 함께 대학생의 진로 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학생의 창업인식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대학생의 창업아이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만큼의 창의성이 뒷받침된 기술기반 창업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최근 정부 및 대학에서 창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문화 확산을 통한 창업도전의 저변 확대, 시장과 산업 트랜드를 바꿀만큼의 시장 전환적이며, 창조적 파괴가 동반된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H대학교 신입생 1,0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대학생 창업인식을 분석하고 대학의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유의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실태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창업교육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첫째, 생애주기적 진로대안으로서 창업의 의의 인식, 둘째, 학생의 개인적 특성에 기초한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셋째, 창업 전문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대학 내 외부 전문가들을 네트워킹하여 이론-실무의 우수한 창업 교육자 풀 구성 넷째, 효과적 창업교육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을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창업교육 목적의 명확화,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실천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국내외 우수 창업교육 콘텐츠의 적극적 활용,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하여 교육학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의 모색 등을 제시하였다.
과학기술지표는 전통적으로 R&D 투입 데이터와 특허자료가 사용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들의 단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기업의 혁신활동 지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의 CIS 데이터가 소개되고 계량분석을 이용한 방법론이 소개된다. 한편 이를 이용하여 산업별 혁신 능력지수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2011년 "원자력안전법" 제정 사례에 있어 정책의제 설정 과정을 동태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다중흐름모형을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범위는 이명박 정부와 제18대 국회임기가 겹치는 기간인 2009년부터 2011년 간 기간으로서, 동 기간은 UAE 원전수출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라는 정 반대의 초점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차례 의제설정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의 창이 개방되었다. 분석결과, 문제의 흐름 영역에서는 정부의 원자력 정책에 있어 진흥과 규제기능을 별도 법령으로 분리하고 독립된 예산 및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는 장기간 존재해왔다. 1990년대부터 소수의 법학자들을 중심으로 문제인식과 대안제시가 이뤄지는 정책의 흐름이 발전되어 왔는데, 이후 UAE 원전수출 이후 2010년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표출집단인 관료와 국회의원을 통해 구체적 대안이 제시되었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인 5월 원자력안전법이 제정되었다. 분석결과, 2009년 UAE원전수출 이후, 수출 확대 목적으로 제시된 원자력 규제 독립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던 것에 반해, 2011년 후쿠시마 이후 원자력안전법이 통과 된 이유는 대안의 가치정합성, 사회여론, 정치환경 등 정치의 흐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육에서 교사의 중요성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강조되어 왔다. 이는 교육의 수준과 질이 교사의 전문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법 중 교사의 반성적 사고는 많은 교사교육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반성에 대한 개념은 주로 Dewey와 $Sch\ddot{o}n$에 의해 정의된 것이 받아들여져 왔으나 교사의 반성적 사고를 그러한 개념적 정의에 비추어 구체적으로 알아보기에는 모호하고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교사의 반성적 사고란 과학수업 상황에서 자신의 기존 지식, 신념, 그리고 실천 행위와 이에 모순되는 내 외적 요소들 간의 갈등을 인식하거나,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새로운 대안을 고려하는 사고과정을 의미한다."로 정의하였다. 또한, 이를 기술적, 전문적, 비판적 반성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구체적인 분류 기준틀을 개발하였다. 기술적 반성은 자신의 교육학적 신념이나 지식 그리고 교사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기성의 교육학 이론이 교사의 실천, 외부 환경 또는 외부의 교육적인 지식과 갈등을 일으키며 교사의 새로운 실천과 지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적 반성은 교사자신의 교육학적 지식과 신념 그리고 실천이 외부의 교육학적 지식이나 환경 등과 모순을 일으킬 때 자신의 지식과 신념에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대안을 고려하게 되며, 이때 기존의 것과 새로운 대안 사이에 교육적 가치갈등의 과정을 거치는 사고 과정을 의미한다. 비판적 반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회문화적 지식과 신념 및 실천이 외부의 사회문화적 환경과 갈등을 일으키며, 자신의 지식, 신념, 그리고 실천을 새롭게 형성하는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각 반성적 사고의 과정과 함께 각각의 특성과 교사가 자신에게 물었을 때 각 유형의 반성적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질문들을 초점으로 정리하여 '반성적 사고의 유형 분류 기준틀'을 개발하였다. 이후 본 연구에서 개발한 기준틀을 적용하여 예비 과학교사의 반성적 사고를 분석해 본 결과, 세 가지 유형의 반성적 사고를 실제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 과학교사들은 반성적 사고의 세 가지 유형 중 특히 기술적 반성을 많이 하고 있었으며, 비판적 반성의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국내 정보화 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멀티미디어 유형의 자료의 증가로 초고속 광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방정보통신망은 ATM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본 망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나 최근에는 매년 평균 1.5배 규모로 통화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수년 내에 현 백본 망에서 수용할 수 있는 통화량의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백본구조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초고속 광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국방정보통신망의 백본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최신 광 전송 및 네트워크 기술을 살펴보고, 실행 가능한 2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이들 대안들에 대한 장점, 제한사항 그리고 정량적인 비용분석을 통하여 최적안을 제안한다. 그 결과 국방정보통신망의 5년간 증설 및 운용유지 비용에서 28% 정도를 절감하면서 통화량 수용능력을 최소 1.7배 이상 확대하여 차후 망의 증설에 대비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후변화와 산업의 발달로 필요한 수자원의 양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자원의 양은 줄고 있어 가뭄 피해에 대해서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물 공급 소외 지역 중 산간지역은 계곡수 등을 이용한 소규모 용수 공급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산간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수자원의 저류가 힘들어 가뭄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 산간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수자원 공급방안 중 지형의 경사를 이용하여 샌드댐을 설치하여 수자원을 확보하는 방안은 이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지역인 춘천시 물로리 현장을 모사한 샌드댐 물리 모형을 구축하였다. 샌드댐 물리 모형의 구축은 현장의 경사에 대비하여 1/15 규모로 축소하였으며, 현장의 유하 순서와 동일하게 구성하였다. 춘천 물로리 현장에서는 기존 취수원에서 샌드댐으로 유입되는 수량과 배후 지하수에서 유입되는 수량으로 나누어 샌드댐 모의를 진행하였다. 샌드댐을 이용한 산간지역의 물공급과 운영 방안을 통해 물 공급 소외지역에서 활용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지난 몇십 년간 내재해 오던 표면 코팅 물질의 문제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합성페인트와 코팅 물질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합성페인트는 현재 매우 중요한 산업재료로 등장하였고 최근에는 예술적인 가치를 부가하는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합성페인트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지만 반대로 순수하며, 자연 친화적인 개념의 상실이라는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과도한 유기용제의 사용과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인간의 생명과 건장을 위협받고 있는 실태를 고찰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적인 대안들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유통업체에서 PB(Private Brand)의 선택확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 PB보다 열등한 다른 PB를 사용하는 전략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어려운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2개의 현실적인 실험방법을 통해 PB의 유인 및 타협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검증결과를 살펴보면 제조업체 브랜드(NB; National Brand)와 PB에 새로운 브랜드인 무상표(GB :Generic Brand)를 추가한 경우 유인 및 타협 효과가 발생하여 PB의 선택확률이 높아짐을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실험 1에서는 NB와 PB의 특성상 경쟁대안과 표적대안의 선호도와 선택확률의 차이가 많은 경우에도 유인브랜드 진입 시 표적대안인 PB의 선택확률 변화를 확인하였다. 실험2에서는 경쟁사 PB를 열등한 대안에 위치시킬 때도 유인효과가 발생하여 자사 PB의 선택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 및 향후 방향을 제시하였다.
4D 모델은 프로젝트 수행 이전에 다양한 공정대안을 비교 검토해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나 아직 그 활용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는 4D 모델의 구현에 수반되는 기술적, 경제적 문제에 기인하는 바 크다. 본 논문에서는 3D모델 정보의 활용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즉, 기 생성된 3D 모델 정보를 가공하여 동일한 3D 모델에 대해 여러 가지 공정대안을 신속하게 생성해내는 공정 자동생성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기존 4D시스템 연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정보 변경에 따른 4D 모델 재구현 문제를 상당부분 개선하였다. 또한, 특정 작업기간에 따른 소요물량을 간편하게 산출해내는 물량정보 검색 기능을 통해 4D 모델의 대안검토 기능을 보완하였다. 특히 공정 자동생성 기능에서는 수평 및 수직적 우선순위의 조정을 통해 부재간, 층간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순서를 신속하게 생성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것은 3D 모델이 변경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공정대안의 신속한 생성을 통한 비교 검토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3D 모델이 변경된 경우에도 4D 모델 생성을 위한 이후의 작업과정을 손쉽게 진행시켜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3D 모델로부터 생성되는 물량정보와 공정계획 결과로부터 생성되는 일정정보를 연계시킴으로써 간편하게 일정별 소요물량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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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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