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술가치평가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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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컴퓨팅 서비스 모델 분석: 전시장 폐기물 관리 서비스 사례 (Developing Ubiquitous Computing Service Model for the Waste Management at the Convention Center)

  • 류성렬;김경규;장항배;이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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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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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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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가상공간과 물리공간의 연계를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는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즈니스 모델에 근거하여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분야 중 쓰레기 관리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u-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방법론에 근거하여 개발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킬러 서비스를 선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요소 기술을 킬러 서비스에 연계시킴으로써 그 유효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사례는 u-City가 추진하는 친환경적인 유비쿼터스 서비스 모델 구축 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턴트역량이 프로젝트성과와 사회관계역량에 미치는 영향 : ICMCI 역량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onsultant competency on the Project performance and Social-relational competency : focus on ICMCI competence framework)

  • 홍용기;유연우;김상봉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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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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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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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컨설팅산업이 성숙해지면서 컨설턴트에게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컨설팅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통찰력은 해당 비즈니스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역량을 필요로 하며, 날로 치열해지는 컨설팅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 요소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소규모 컨설팅사에 소속되거나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컨설턴트가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담고 있는 ICMCI 역량모델을 국내 컨설턴트에게 적용해 보고자 하였으며, 설문조사로 수집된 데이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비즈니스역량과 기술역량은 프로젝트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치 및 행동역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에, 사회관계역량에는 기술역량과 가치 및 행동역량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성과와 사회관계역량에 미치는 역량의 요소와 영향의 크기가 정반대로 나타나 프로젝트성과가 우수한 컨설턴트는 사회관계를 소홀히 하고 프로젝트성과가 약한 컨설턴트는 사회관계에 더 집중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적인 컨설턴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컨설팅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적은 표본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디지털 포렌식 수준 평가 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Digital Forensic Capability Evaluation Indices)

  • 박희일;윤종성;이상진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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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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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3-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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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정보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범죄수사뿐만 아니라 기업 및 개인 분쟁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포렌식의 활용이 증대되고 있으나 디지털 증거가 갖는 위 변조의 용이성으로 인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수행 조직의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 제도나 평가 방법이 부재하여 이에 대한 신뢰성 판단을 법관의 심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포렌식과 정보보호 분야의 수준 평가 방법 및 기준을 검토하여 디지털 포렌식 조직, 인원, 기술, 시설 그리고 국내 사법기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수행 절차를 중심으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디지털 포렌식 수준 평가 모델 및 지표를 개발 하였다. 이를 통해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에 관한 사법기관의 판단 기준과 디지털 포렌식 조직의 구성 운영 평가를 위한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관 지각반응 예측모델 개발 가능성 기초연구 - 머신러닝 기법을 중심으로 - (Basic Research on 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a Landscape Perceptual Response Prediction Model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 Focusing on Machine Learning Techniques -)

  • 김진표;서주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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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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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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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IT 기술과 데이터의 범람으로 생활 전반적인 부분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변화는 학술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문적 교류와 연계를 통해 연구주제나 연구 방법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연구 방법이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조경학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을 활용한 경관 선호 평가 및 예측모델의 개발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경관 분야에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경관 선호 평가 및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구축된 모형의 모의정도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주목받는 풍력발전시설 경관 이미지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풍력발전시설 경관 이미지를 웹크롤링 기법을 활용하여 수집하고 분석 테이터셋을 구축하였다. 우수한 성능의 예측모델 도출을 위하여 머신러닝 분석에 활용되는 University of Ljubljana의 프로그램인 오렌지 버전 3.33을 활용하였다. 또, 머신러닝 학습데이터의 평가기준을 통합한 모델과 평가기준 별도 모델 구조를 활용하였으며, 머신러닝 분류모델에 적합한 kNN. SVM, Random Forest, Logistic Regression, Neural Network 알고리즘을 사용해 모델을 생성하였다. 생성된 모델을 성능 평가를 실시하여 본 연구에 가장 적합한 예측모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예측모델은 경관의 유형에 따른 분류, 경관과 대상의 시거리에 따른 분류, 선호에 따른 분류 등 3가지 평가기준을 별도로 평가 후 종합해 예측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경관 유형에 따른 평가 기준 정확도 0.986, 시거리에 따른 평가 기준 정확도 0.973, 선호에 따른 평가 기준 정확도 0.952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가진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평가데이터 예측 결과를 통한 검증과정을 보아도 모델의 성능 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도출했음을 알 수 있다. 경관 관련 연구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예측모델 개발 가능성을 알아본 실험적 시도로 이미지 데이터의 수집 및 정제를 통해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여 높은 성능의 예측모델이 생성 가능하며, 이후 경관 관련 연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 한계점을 반영한다면 풍력발전시설의 경관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이나 문화경관 등 다양한 형태의 경관 예측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경관 유형에 따라 이미지를 분류하는 모델의 연구를 통해 데이터 분류의 시간을 단축하거나 머신러닝을 활용한 경관예측 인자분석을 통해 경관계획 요소의 중요도 분석 등의 주제에 맞는 연구 방법을 탐색하고 적용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한다면 조경학 분야에서도 머신러닝 기법을 보다 유용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평가된 자아: 신용평가와 도덕적, 경제적 가치 평가의 외주화 (The Rated Self: Credit Rating and the Outsoursing of Human Judgment)

  • 이두갑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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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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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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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1세기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인공지능의 발달로 점점 더 많은 영역에서 우리의 선택과 판단이 외주화(outsourcing)되고 있다. 그렇다면 통계적 모델과 컴퓨터 분석, 그리고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의 평가와 선택 활동들을 대체할수록, 우리의 삶에는,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가? 본 논문은 자본주의 발전 과정에서 인간 자아에 대한 경제적, 도덕적 판단을 수행했던 활동, 즉 신용평가(credit rating)의 등장, 통계화와 자동화, 그리고 알고리즘화까지의 변화를 분석했던 연구들을 살펴보며, 이 과정을 추동했던 경제적, 기술적 요인들을 규명하려 할 것이다. 이를 통해 21세기 인간의 정치적, 사회적 가능성의 조건들, 그리고 자본주의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평가된 자아"라는 새로운 주체들의 특징과 양상을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본주의적, 기술적 힘의 공간에서 형성된 "평가된 자아"가 어떻게 새로운 해방적 가능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간략히 논의하며, 점차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고 외주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적 정치적 함의에 대해 논의해 볼 것이다.

비정형 정보와 CNN 기법을 활용한 이진 분류 모델의 고객 행태 예측: 전자상거래 사례를 중심으로 (Customer Behavior Prediction of Binary Classification Model Using Unstructured Information and Convolution Neural Network: The Case of Online Storefront)

  • 김승수;김종우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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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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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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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딥러닝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국제 이미지 인식 기술 대회(ILSVR)와 알파고(AlphaGo)에서 사용된 딥러닝 기술이 바로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 Neural Network)이다. 합성곱 신경망은 입력 이미지를 작은 구역으로 나누어 부분적인 특징을 인식하고 이것을 결합하여 전체를 인식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딥러닝 기술이 우리의 생활에 있어 많은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처리 등에 그 성과가 국한되어 있다.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딥러닝 활용은 아직까지 초기 연구 단계로 향후 마케팅 응답 예측이나 허위 거래 식별, 부도 예측과 같은 전통적 비즈니스 문제들에 대해 보다 깊게 활용되고 그 성능이 입증된다면 딥러닝 기술의 활용 가치가 보다 더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때 비교적 고객 식별이 용이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딥러닝 기술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 가능성을 진단해보는 것은 학술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고객 행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합성곱 신경망을 활용한 '이종 정보 결합(Heterogeneous Information Integration)의 CNN 모델'을 제시한다. 이는 정형과 비정형 정보를 결합하여 다층 퍼셉트론 구조의 합성곱 신경망에서 학습시키는 모델로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이종 정보 결합'과 '비정형 정보의 벡터 전환', 그리고 '다층 퍼셉트론 설계'로 하는 3개의 내부 아키텍처를 정의하고 각 아키텍처 단위로 구성되는 방식에 따른 성능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 모델을 확정하고 그 성능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고객 행태 예측을 위한 목표 변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중요하게 관리하고 있는 재구매 고객, 이탈 고객, 고빈도 구매 고객, 고빈도 반품 고객, 고단가 구매 고객, 고할인 구매 고객 등 모두 6개의 이진 분류 문제로 정의한다. 제안한 모델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국내 특정 전자상거래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정형과 비정형 정보를 결합하여 CNN을 활용한 제안 모델이 NBC(Naïve Bayes classification)과 SVM(Support vector machine), 그리고 ANN(Artificial neural network)에 비해서 예측 정확도와 F1 Measure가 높게 평가되었다. 또 NBC, SVM, ANN에서 정형 정보만을 사용할 때 보다 정형과 비정형 정보를 결합하여 입력 변수로 함께 활용한 경우에 예측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험 결과로부터 비정형 정보의 활용이 고객 행태 예측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과 CNN 기법의 특징 추출 알고리즘이 VOC에 사용된 단어들의 분포와 위치 정보를 해석하여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를 통해서 CNN 기법이 지금까지 소개된 이미지 인식이나 자연어 처리 분야 외에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도 활용 가치가 높다는 점을 확인하였다는데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하겠다.

캄보디아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 분석 (Analysis of Strategic Priorities for Strengthening Cybersecurity Capability of Cambodia)

  • ;황기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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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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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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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캄보디아 정부의 사이버보안 전략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ITU 국가 이익 모델에서 사이버보안의 4개 정책요인을 채택하고, 그 다음에는 사이버보안 분야를 리드하는 8 개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도출한 7개 실행전략 대안으로 AHP 연구모델을 수립하였다. AHP 연구모델을 바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고 19명의 전문가들이 캄보디아의 사이버보안 전략의 우선순위를 평가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캄보디아 정부의 사이버보안 핵심 정책요인은 국토방어, 경제복지, 가치증진 및 유리한 세계질서 순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들을 구현하는 주요 대안은 사이버보안 법제화, 역량개발, 중요 정보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방지 순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는 캄보디아 정부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기술자원의 전략적 자원속성과 경쟁우위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기술중소기업의 기술평가자료를 이용한 VRIO Framework의 실증분석 (A Study on Relation between Strategic Attributes of Technological Resources and Competitive Advantage: Empirical Analysis of VRIO Framework by Using Technology Evaluation Results of Technology Based SMEs)

  • 송주영;성형석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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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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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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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원기반관점에 있어 경쟁우위의 원천이 산업의 구조적 특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자원의 전략적 성격에 따른다는 점에 착안하고 있다. 따라서 자원기반관점에서는 특정한 자원을 보유, 개발, 유지하고자 하는 의사결정이 전략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되며, 어떠한 자원이 전략적 자원인가를 선별해내는 것이 기업의 전략경영체계에서 가장 핵심적이며, 그 출발점이 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략적 자원의 속성을 정의하고 이를 판별하려는 시도는 자원기반관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이슈 중의 하나로, 특히 Barney가 제시한 VRIO Framework는 전략적 자원을 판별하기 위한 도구로 실무적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VRIO Framework는 이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요소(가치, 희소성, 모방난이도, 조직)의 개념이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계량화가 어려운 문제점 때문에 Framework의 유효성 검증과 관련한 실증연구가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2,252개 국내 기술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기술평가사례 및 재무자료를 이용해 기술자원의 전략적 자원속성과 경쟁우위의 관계를 바탕으로 VRIO Framework의 유효성을 구조방정식에 의한 모델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그 결과 VRIO Framework에서 제시한 전략적 자원속성(가치, 희소성, 모방난이도)은 경쟁우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역량은 경쟁우위에 다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NG 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의사결정지원모델 개발 - 시공단계 중심 - (Development of a Decision Making Model for Construction Management in LNG Plant Construction - Focused on Construction Stage -)

  • 박환표;한재구;진경호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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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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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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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LNG 플랜트사업은 그 특성상 해외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사업관리도 일반적인 사업관리방식과는 차이점이 있다. LNG 플랜트 사업 프로세스는 가스탐사 및 생산, 물리적인 액화 및 화학적인 전환공정, 수송, 저장 등의 가치사슬로 구성되며, 주로 천연가스를 액체원료나 연료로 전환하는 장치를 중심으로 액화공정(초저온 액화) 및 FEED 패키지, 제어 운영, 건설수행 등 EPC 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에서 수행되고 복잡한 LNG 플랜트공사의 성공은 사업관리 의사결정에 따른 사업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LNG 플랜트공사의 시공단계 사업관리 의사결정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EPC 단계별로 9개의 사업관리요소 항목을 도출하고, 각 항목별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중요도 평가결과, EPC 단계별로 사업관리와 리스크관리 항목이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특히 본 연구는 사업관리 요소항목과 중요도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LNG 플랜트공사의 시공단계의 의사결정지원모델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의사결정지원모델은 향후 시공단계의 사업관리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다.

기술보호 관련 법률에서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대한 고찰: 특허법, 영업비밀보호법, 산업기술보호법, 하도급법, 상생협력법을 중심으로 (A Study on Punitive Damages System in Technology Protection Related Laws: Focusing on Patent Act, TSPA, ITPA, FTSA, MBCA)

  • 조용순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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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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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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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는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액 산정은 침해로 인한 일실이익에 대한 전보배상이 원칙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륙법계 국가로는 드물게 영미법상에 도입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기술보호 관련 법률로는 2011년 하도급법에 도입된 이래, 2019년 특허법, 영업비밀보호법, 산업기술보호법, 상생협력법에 도입되었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고의'에 대한 판단이 특히 중요한데, 아직까지 판례가 축적되지 못한 관계로 미국의 판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은 변호사의 자문 등을 통한 고의의 회피가 가능하나 중소기업은 제도 인식의 미비 등으로 오히려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아 질수도 있어 이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특허법을 제외한 영업비밀보호법, 산업기술보호법, 하도급법, 상생협력법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에도 불구하고, 손해의 입증과 관련된 규정은 아직 정비가 되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입증자료 제출 범위 확대, 손해액 산정을 위한 자료인 경우에는 자료제출 명령의 대상으로 하고, 자료제출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침해에 대한 상대방의 주장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개정 특허법의 수준으로 정비될 필요가 있다. 영업비밀보호법의 경우 손해액의 추정에 있어 로열티 상당액의 산정에 있어서는 통상적인 금액이 아닌, 개정 특허법과 같이 '합리적'으로 추산된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고려하여 향후 개정될 필요가 있다. 한편, 산업기술보호법, 하도급법, 상생협력법은 손해액 추정규정 자체가 없는 상태이므로, 손해액 추정규정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아울러 신기술의 유출이나 탈취의 경우 기술가치 평가가 어렵다. 따라서 피해액 산정을 위한 모델개발과 함께 가치평가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