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과 성문하부의 기도 폐쇄는 위치 정도 원인 기간 등은 환자에 따라 다르고 그 치료방법 역시 다양하다. 주 원인으로는 기관내 삽관, 각종 외상 및 화상 등 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의 치료 목적은, 기관내 튜브나 기관 캐뉼러 를 통하지 않고 비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도록 기도를 유지 하면서 발성이 가능하고 기고 흡인 없이 연하가 가능하도록 하며 기침 반사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데 있다. 치료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협착의 경우, 단계 즉 초기 단계 또는 성숙단계 여부, 위치, 정도, 범위 환자의 연령 전신상태 등을 술전에 잘 평가하고 수술도중의 소견과 술자의 경험이나 기호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치료해야 한다. 후두 외상에 의한 기도 문제는 다른 외상에 비해 흔하지 않은데 이는 연골의 유연성과 후두의 가동성 그리고 후두가 하악과 흉골사이에 위치하여 외상시 보호받게 되는 해부학적 특성에 기인한다.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진단이 늦어질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심각한 증상이 초래 되거나 치료가 의 시기가 지나 후두 또는 기관 협착, 발성장애등의 후유증이 유발 될 수 있다.
연구배경 : 양성 기도협착질환 환자에서 새로 개발된 Natural 기도스텐트의 임상결과를 Dumon 스텐트와 비교하였다. 방 법 : 양성 기도협착으로 스텐트를 삽입한 94명의 환자 (39 Dumon, 55 Natural)를 대상으로 임상증상, 시술 전 검사결과, 시술방법, 그리고 추적관찰시의 임상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원인질환으로 기관지결핵 후 기도협착 (74%)이 가장 많았고, 기관삽관 후 기관협착 (20명), 기관절개술 후 기관협착 (2명)등이 있었다. 스텐트를 삽입한 후, 전체 94명의 환자 중 82명 (87%)에서 주관적으로 호흡곤란이개선되었고, Dumon 스텐트군(35/39, 90%)과 Natural 스텐트군 (47/55, 86%) 사이의 차이는 없었다. 모두 48명 (51%)에서 중앙값 14개월(범위6-37개월)후에 스텐트를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고, Dumon 스텐트군 (54%, 16개월 후) 과 Natural 스텐트군 (49%, 12개월 후)간의 차이는 없었다. 스텐트 삽입 후 부작용은 스텐트의 위치 변동이 45명 (48%)에서, 육아종 과형성이 41명 (44%)에서, 점액저류에 의한 스텐트 내경 50% 이상의 감소가 17명 (18%)에서, 그리고 스텐트 삽입 전후부위의 협착이 40명 (43%)에서 발생하였다. Dumon 과 Natural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들 사이에서 부작용의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새로 개발한 Natural 기도스텐트는 양성기도협착 환자에서 기존의 Dumon 스텐트와 대등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도 협착이 있는 환자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otary kiln의 원만한 열평형과 경제적 운전을 목적으로 kiln inlet zone의 내화연와를 이중으로 축로하기도 하는데 당공장에서 실시간 one-layer lining과 two-layer lining과의 논리적 열손실량 비교 및 실제측정 결과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기도 및 식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임상에서 적지않게 발견되는 병환으로서 대부분의 경우 환자들의 부주의로 인하여 예기치 않게 발생됨을 볼 수 있고 이물의 개재위치나 형태, 이물의 크기등에 따라서 기도나 식도의 생리적인 구조상 그 치료면에 있어서도 응급을 운하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기도 및 식도이물은 대개 연령, 성별, 민족의 제한이 없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물의 종류, 빈도나 성격 등은 그 지방, 주민의 생활방식, 습관, 생활환경, 문화수준의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그 양상을 달리할 수 있으며 과거, 많은 저자들에 의해서 발표된 보고에서도 이 같은 양상을 살펴볼 수가 있다. 이들 이물들은 대부분의 경우 내시경적 방법으로서 완전제거가 가능하나 이물의 종류, 개재부위나 상태등에 따라서 수술적 방법을 요구하는 수도 있다. 본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에서 1966년부터 1975년까지 약 10년동안 내시경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물을 적출한 바 있는 기도이물 47례, 식도이물 181례, 총 228례를 대상으로 종류별, 연령별, 성별, 부위별, 빈도 및 잔류기간을 과거의 여러 보고 예들과 비교하여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결과 (1) 식도 및 기도이물 총 228례중 181례가 식도이물치었고 47례가 기도이물이었으며 그 比는 총 3.7 : 1이었다. (2) 식도이물의 빈도는 동전, 육편 및 식괴, 골편의 순이었고 기도이물에서는 땅콩 및 콩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속류, 어골편의 순이었다. (3) 연령별 빈도는 식도에서 65.4%, 기도에서 67.6%로서 5세미만에서 가장 높았고 대부분이 10세미만에 편재된 발생빈도를 보였다. 특히 주화의 경우에는 92.9%가 5세 미만이었다. (4) 성별비는 전체적으로 1.3 1로서 남자에서 약간 우세한 빈도를 보였고 식도이물에서는 1.19 : 1, 기도이에서는 2.1 : 1의 비를 보였다. (5) 개재부위별로는 식도이물의 경우, 제일협착부에서 83.8%로서 가장 많았고 기도이물에서는 기관지이물이 81.1%로서 가장 높았으며 우측기관지에서 좌측에 비하여 약 3.7배의 높은 빈도를 보였다. (6) 이물의 잔류기간은 식도이물의 경우에 56.0%가 24시간 이내였으며 대부분이 늦어도 일주이내에 내원하였고 일주를 경과한 례는 6.6%에 불과한 반면에 기도이물에서는 32.4%만이 24시간이내 내원하였으며 일주이상 경과한 예는 29.7%로서 식도이물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7) 합병증으로는 식도이물의 경우, 오랜 이물의 개재로 육아조직이 증식된 예가 5례 있었고 기도이물에서는 4례에서 합병증 병발 및 기관지경으로서 제거가 불가능하여 수술적 처치를 요하였으며 이들중 2례에선 합병증으로 인하여 수술경과 중 사망하였다.
병례 환자 : 강○종 4세 남자, 주소 : 기관 cannula 발거시의 호흡곤란, 병력 : 래원 2년전 소아과에서 기관절개술을 받았으며, 기관절개술 1개월후에 기관 cannula 발거곤란병으로 재수술을 받았음. 경과 : 양친에 의해 cannula corking 하에서 정상기도를 통한 호흡연습을 하여 1976년 3월 16일 본 교실에서 아무런 후유증 없이 기관 cannula를 발거하여 2일후 퇴원하였음. 2년간 기관 cannula의 발거가 곤란했던 5세 남아에서 기관 cannula 발거후 아무런 지장이 없었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정상기도를 통한 호흡곤란이 내외과적 수단을 가하지 않고 2년후에 기관 cannula의 발거가 가능했다는 사실은 1종의 자연치료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high tracheostomy로 인하여 cricoid cartilage의 손상, perichondritis, granulation 및 성문하종창의 동반이 있었다. 이러한 호흡곤란이 성장에 수반되는 기관성장이나 cannula corking 하에서 정상기도를 통한 꾸준한 호흡연습이 2년후에 기관 cannula의 발거를 가능케 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암의 자연치료현상을 면역으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이러한 병례도 면역에 의한 자연치유나 unknown factor 등을 부가하여 생각할 수도 있겠다.
목 적 :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영아 및 소아는 흔히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데 그 원인은 외부적인 기도 압박에서부터 기도 자체의 기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수술 전후로 원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시행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거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저자들은 심혈관계 질환 환아 중에서 기도 압박 및 기도 기형이 확진되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 임상적인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조기에 기도 이상을 발견하고 자연 경과 및 수술 후 예후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아 중 수술 전후 기도 압박이나 기도 기형이 확진된 64명(평균 연령; $6.3{\pm}7.5$개월, 남녀 각각 33명, 31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종류, 호흡기 증상의 진단 시기 및 종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 소견, 동반 기형 유무, 기계적 환기 유지 기간, 수술 후 경과 관찰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는 기계적 환기(mechanical ventilation)가 필요했던 기간을 기준으로 1군(${\leq}7$ days)과 2군(>7 days)으로 분류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결 과 : 환기 기간이 7일 이상 필요했던 2군의 환아들의 경우 1군보다 수술 후에 호흡기 증상이 더 많이 발견되었고(P<0.001),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외부 압박과 기도 자체의 기형, 혹은 두 가지 모두 동반된 경우도 더 많이 관찰되었다. 기저 심혈관계 질환의 종류는 1군의 경우 혈관 기형과 대동맥궁 압박이 각각 6명(26.2%), 2군은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폐동맥 폐쇄증이 9명(2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 2명은 대동맥-폐동맥간 측부 동맥을 동반하였다. 외부 구조물에 의한 기도 압박은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폐동맥 폐쇄증과 대동맥궁 압박에서 흔히 관찰되었고, 가장 흔한 기도 압박 부위는 좌측 주기관지로 주로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서 압박된 경우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다(63.2%). 기도 기형은 기관연화증과 기관 협착이 각각 4명(18.2%)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다양한 기도 기형들이 관찰되었다. 지속적인 호흡기 증상에 대한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 환아는 총 19명으로 이중 대동맥 고정술을 시행한 6명(6/11; 54.5%)과 혈관 기형으로 교정술을 시행한 7명(7/8; 87.5%)이 경과가 양호하였다. 그러나 2명은 교정술 후에도 기계적 환기 이탈에 실패하였고, 4명은 감염이나 폐고혈압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영아 및 소아에서는 호흡기 합병증을 병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폐동맥 폐쇄증이나 대동맥 기형이 기저질환인 경우 기도 압박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삼차원 재구성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굴곡성 기관지내시경과 같은 적극적인 검사로 기도 이상에 대한 진단을 미리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된 치료를 하는 것이 기저 심장질환의 자연 경과뿐만 아니라 수술 후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벌써 2005년이 끝나가고 있다. 달랑 한장남은 달력을 마주하면서 2005년을 돌이켜 보게 된다. 다른달에는 앞만 보고 전진했다면, 왠지 12월은 잠시 일을 접고뒤를 돌아보고 싶은 달이 기도하다. 수험생은 진학시험을 보고, 기업인은 결산준비를한다. 그동안 어떤것을 했고, 어떤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다른사람과 환경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잠시 정리해보는 기회를 갖게된다. 그런기회를주는게 바로12월이다. 이 기회를 빌어 올해 모바일분야에서는어떤일이 있었는지 몇가지 분야에 대해 정리해본다.
신경초종은 아주 희귀한 질환으로 기관 하방 113 부분에서 호발하며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질환이다. 국소증상이 늦게 발현하므로 기도 폐쇄가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는 진단되기 어렵고 호발증상으로는 지속적인 마른 기침과 호흡곤란이다. 신경초종의 궁극적 치료방법은 외과적 절제술이다. 최근 저자들은 기관내 신경초종을 외과적 절제술로 특별한 합병증 없이 완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식도 및 기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으로써 특히 식도이물의 보고 예는 국내문헌상에서도 수 많이 찾아 볼 수 있으며 이의 진단에는 X-선 촬영이 필요불가결하며 중요한 수단으로 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중 특히 경부측면 X-선 검사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으나 최근 저자들은 4세의 여아에서 2개의 동전이 중첩 계류된 것을 경부측면 X-선상에서 확인하여 식도경술하에 제거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더불어 보고하면서 식도 및 기도이물, 특히 동전의 식도이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경부 전후경 X-검사는 물론 특히 경부 측면엑스선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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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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