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의 조직배양을 통한 육종적 이용을 목적으로 생태형이 다른 다수의 품종을 공시하여 2,4-D와 DNN를 첨가한 배지조건에서 발아종자와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 및 기관분화의 품종간 차이를 구명하고 callus형성 및 기관분화능력이 상이한 품종간 교잡에서 잡종 제1세대의 callus형성 및 기관분화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발아종자로부터의 callus형성은 현저한 품종간 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 공시된 배지에서는 대체로 일본형 수도는 인도형에 비하여 callus형성이 좋았다. 2. 배지조성물질로서의 2,4-D와 NAA가 callus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바 대부분의 품종들은 NAA첨가배지에서 callus형성량이 많았다. NAA첨가배지에서와 2,4-D첨가배지에서의 callus형성량의 상관관계는 고도의 유의성(r=0.896$^{**}$)이 인정되었다. 3. 2,4-D첨가배지에서 형성된 callus는 NAA첨가배지에서 형성된 callus보다 푸실푸실(friable)한 것이 많았다. 4. 육도는 발아종자로부터의 callus형성은 불량하나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은 양호하였다. 5. callus로부터의 기관분화는 뿌리의 분화가 경엽의 분화보다 용이하였다. 또한 품종에 따라 기관분화정도에도 차이가 있었다. 6. 교잡종자로부터의 callus형성은 양친이 callus형성이 양호하면 $F_1$도 양호하고 양친중 편친만이 양호하드라도 교잡종자의 callus형성은 양호하였다. 따라서 callus 형성이 잘되는 편이 우성이었다. 7. 양친의 기관분화보다 잡종의 기관분화가 양호한 편이었다. 그러나 기관분화의 난이와 callus형성의 난이와는 상관이 없었다. 8.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은 품종에 다라 현저한 차이가 있어 최고 10.5%에서부터 전연 형성되지 않은 품종까지 있었다. 이론형품종은 대부분이 2~4%였으나 인도형 품종은 대부분이 1%이하였다. 9. 약에서 형성된 callus로 부터의 기관분화에도 품종간 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 10. callus로부터 기관이 분화되었을 때 albino변이체의 출현이 많았는데 발아종자으 우연보다 약의 경우에 그 출현빈도가 높았다. 11. $F_1$식물의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 및 그로부터의 기관분화는 원녹간교잡에서는 $F_1$식물이 양친에서보다 좋았고 근녹간교잡에서는 양친과 같거나 약간높은 경향이었다. 12. 발아종자로 부터의 callus 형성과 약으로 부터의 callus형성과의 상관관계는 r=0.504$^{**}$로서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배경: 대망의 가장 중요한 성질 중 하나인 혈관 형성 촉진 기능을 이용하여 초냉동 보관된 기관 이식편의 대망 내 이식이 기관 이식편의 생육성이나 혈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8주령의 Sprague Dawley rat 수컷의 초냉동 보관된 기관 이식편을 백서의 복강 내 대망에 이식하였다. 연구군은 냉동 보관기간과 대망 내 이식기간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n=52). 이식된 기관 이식편을 획득하여 기관 평활근 및 주변 결합 조직의 섬유화 및 염증 정도, 기관 연골의 석회화 정도, 기관 내 상피세포의 변화 및 연골간 간격에서의 혈관 형성 정도 등을 검사하였다. 결과: 기관 평활근의 염증 정도는 냉동 보관기간이나 대망 내 이식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기관 연골의 석회화 정도는 냉동 보관기간과 상관없이 대부분 심하게 진행되어 있었다. 혈관 형성은 기관 이식편의 양끝뿐만 아니라 중간 부위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져 있었다. 결론: 초냉동 보관된 백서의 장분절 기관 이식편을 2주간 대망 내 이식을 시행한 결과 기관 이식편의 조직 생육성이 적절히 유지되면서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었다. 향후 동종 기관 이식 시 초냉동 보관된 기관 이식편을 대망 내 이식하여 새로운 혈관이 형성된 후 단계적으로 기관 이식을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관협착증은 이비인후과 영역에 있어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중의 하나로 이의 재건에는 여러가지 자가조직이 각각의 장점에 따라 사용되어 왔지만 완전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가토의 자가 늑연골 (1군) 및 늑연골막 (2군)을 이용한 기관 재건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식편은 술후 10주 (1군) 및 12주 (2군)에 흡수나 섬유조직으로의 대치는 없었으며, 기관강의 크기는 직상 하부의 정상기관과 큰 차이가 없었다. 2) 늑연골을 이식한 부위는 연골막의 내세포층에서 연골세포가 분화, 이동되어 절단된 연골사이로 이동하여 새로운 연골을 형성하였다. 3) 늑연골막을 이식한 부위는 연골막에서 형성된 연골세포 및 연골기질이 절단된 연골사이로 이동하여 새로운 연골을 형성하였다. 4)) 이식한 부위의 점막층은 점막재생이 이루어져 원주상피로 피복되었다. 5) 기관 전벽의 결손부위는 늑연골 및 늑연골막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재건되었다.
Whole body (fetus)의 경우 수정후 8일부터 10일, 15일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8일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높게 유지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간 (liver)에서는 15일에서의 발현이 18일에서보다 높았으며, 뇌 (brain)조직에서도 역시 15일째의 발현이 약간 높았다. 그런데, 모체의 태반에서의 발현을 보면 착상 초기인 8일에 가장 높았으며, 10일, 15일까지 감소하다가 18일에는 매우 약하게 발현되었다. 즉, fetus에서는 착상후 기관형성기에는 대체로 왕성한 발현을 보이다가 기관형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발현이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태반조직의 경우는 8일이후 계속적으로 발현이 감소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기관형성기의 배 (embryo)와 태반은 발생시기별 유전자 발현에서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새우의 생체방어와 관련된 기관들에 대한 기능적 측면을 추구하는 것은 질병의 발생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새우질병에서 자주 병변을 형성하며 기능적으로 생체방어와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장기 중 하나로 임파양기관을 들 수 있다. 이 기관은 최초로 일본의 Oka가 그 존재를 보고하였으며 기능적으로는 조혈과 생체방어와 관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 이 두 기능의 어느 쪽도 만족할만한 연구정보가 부족하여 임파양기관에 형성되는 병변에 대하여 적절한 병리학적 해석을 가하기 어렵다. (중략)
본 연구는 글라디올러스 캘러스로부터의 재분화 조건을 구명함으로써 캘러스 배양시스템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글라디올러스 캘러스로부터의 유식물체 획득은 캘러스를 2,4-D 무첨가 1/2 MS고체배지에 치상한 후 24시간 일장하에서 15$^{\circ}C$로 배양하였을 때 효과적이었다. 캘러스로부터의 기관형성에 미치는 배양방법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부정근의 형성은 액체진탕배양이 그리고 부정아의 형성은 액채정치배양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를 통해 글라디올러스 ‘Topaz' 캘러스로부터의 재분화를 위한 최적 배양 조건을 선발하는 한편, 액체진탕배양법에 의해 기관-캘러스 혼합체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기내 유식물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전반적인 우리 사회 교육기관의 비생명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에 터하여 부모와 교사의 가정-유아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실태와 형성에 대한 인식과 바람을 살펴봄으로써 종국적으로 유아교육기관을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현재 교육기관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 4명과 현직 교사 4명, 총 8명이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와 교사가 생각하는 파트너십 실태에 대한 인식은 4가지로 범주화 되었다: 1) '파트너십': 아이의 긍정적 성장과 발달에 필수불가결한 요소, 2) 모호함을 안은 채 수행하고 있는 서툰 파트너십, 3) 진정한 협력자 동반자로서의 자각 부족, 4) 부모-교사 간 협력을 방해하는 외적 문제가 그것이다. 둘째, 가정-유아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바람은 5가지로 범주화 되었다: 1) 더 나은 파트너십을 위한 공동체의식 형성, 2) 부모-교사 간 상호 이해를 돕는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기술개발, 3) 다양한 부모 유형에 따른 파트너십 증진 방안 고려, 4) 지역사회의 대학과 온라인을 통한 부모교육과 교사교육의 활성화, 5) 가정-교육기관 간 새로운 관계문화 형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그것이다. 이를 토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 및 현장 적용의 노력으로 구축되는 부모(가정)-교사(교육기관) 간 탄탄한 파트너십은 유아교육기관을 생명성이 보지(保持)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구현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관협착의 치료는 기관절재후 단단문합술로 가능하나 광범위한 기관협착이 발생하였을 때는 그 치료가 매우 어렵다. 이경우는 기도전벽을 개방하여 경부 피부와 기관연을 봉합하는 Trough를 형성한 뒤 이차적으로 연골이식이나 경부 피부를 이용한 피판을 만들어서 기관을 재건하는 Trough방법이 주로 적용되고 있다. 이 때 이식되는 연골은 늑연골 이나 비중격 연골이며 측벽의 재건에는 늑연골이 좋고 전벽의 재건에는 점막이 붙어 있는 비중격 연골의 복합이식편이 사용될 수 있다. 본 교실에서는 기관 절제 후 단단문합술이 불가능하였던 5명의 환자에서 Trough방법을 이용하여 기관 재건에 성공하였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규소축적 식물 중에 하나인 벼(Orzy sativa)의 규소체를 기관별로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 하에서 조사하였다. 또한 규소체의 명칭에 대하여 가능한 기원조직에 근거하여 정리하였다. 벼의 조사된 주요 기관 7개 부위, 즉 엽신, 엽초, 줄기, 뿌리, 포영, 호영, 그리고 내영에서 특징적인 규소체가 확인되었다. 각 기관에 형성된 규소체 중 특히 장세포 기원의 규소체, 단세포 기원의 규소체 그리고 표피부속체 기원의 규소체 등은 기관별로 그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한 엽신에서는 벼의 다른 기관에서 형성되는 대부분의 규소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산 산민달팽이(Incilaria frushtorferi)의 웅성생식기관 및 자웅공통생식기관에 대하여 조직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염색하고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1. 자웅동체관은 가늘고 꾸불꾸불하고 긴 관으로 대부분 성숙한 정자로 가득차 있었다. 이 관의 내강상피는 단충섬모상피와 단층섬모원주상피 그리고 위중층 원주상패 등 다양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2. 대자웅동체관은 위로 소자웅동체관과 알부민성이 있으며, 그 밑으로는 수란관과 연결되어 있었다.이들의 내강상피는 불규칙한 단층섬모원주상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합조직내 선세포로부터 형성된 산성 및 중성 점액성 과립들이 기막을 통과하여 내강 속으로 분비되었다.3. 전립선의 내강은 키 큰 단층원주섬모세포로 구성되었으며, 결합조직 내의 분비과립세포에서 형성된 중성 점액과립을 상피세포를 통해 내강으로 분비하였다.4. 정관은 직경 0.5 x 0.25mm 정도인 타원형의 관상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이 관을 0.1mm정도의 매우 두터운 근육층이 둘러싸고 있었다.5. 수정관의 내강은 결합조직성 돌기에 의해 4부분으로 분지되어 있으며 내강은 키 큰 단층섬모원주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수정관 주위에는 두터운 환상근층이 둘러싸고 있었는데, 이들 사이에서 2종의 분비성 과립이 확인되었다.6. 상음경은 내강이 십자로 열려있으며, 키 큰 단층섬모원주상피와 단층입방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내강을 구성하는 근육들은 매우 두터웁고 환상근층과 종주근층이 교대로 둘러싸고 있었다.7. 음겨은 상음경이 점점 굵어져서 형성된 큰 형성된 큰 생식기관으로 내강은 주름 형태인 많은 돌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내강상피 세포는 키가 단층원주상피세포와 단층입방상피가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상피세포 및 결합조직에는 두터운 근육층이 있어 음경의강한 운동성이 감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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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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