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제 1회 대학원생 외부은하 워크샵 "We Love Galaxies"를 개최하였습니다. 초청연사 박사 연구원 2명을 포함, 8개 대학 및 기관에서 총 27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외부은하를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이 서로의 연구를 이해하고, 현대 외부은하 천문학의 문제들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더 큰 우주를 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총 9개의 세션 27개의 구두발표를 통해 은하의 다파장 특성, 형태 분류 및 내부 구조, 주변 환경과 은하 특성과의 관계, 은하 병합 및 진화, 활동성 은하핵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습니다. 본 포스터를 통해 "We Love Galaxies"의 결과 및 성과, 이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연구는 친환경 신새생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전력 IT인 Smart Grid 기술 활용과 더불어 예기치 못한 정전으로부터 중요한 전자 장비를 보호하는 UPS 기능을 갖는 친환경 3.0kW급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UPS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소형 경량화에 따른 구성 부품 배치 합리화 및 발생열 최적화 설계를 도출하였으며, 연료전지용 장수명 밀폐형 Ni-MH전지, 고효율 전력변환기, 하이브리드 PMS의 설계 및 제작과 개발된 3kW급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UPS 시스템 기능 및 성능 평가를 공인 기관에서 검증받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연료전지용 장수명 100Ah급 밀폐형 Ni-MH전지는 밀폐화와 더불어 장수명화 및 저온 방전 특성이 우수한 뿐만 아니라 KS규격을 모두 만족하였으며, 내구성도 DOD100%에서 1,093cycle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전지 설계 및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양산화 관련 기술들이 개발되어 향후 고용량, 고출력, 장수명의 축전지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고효율 전력 변환기 및 연료전지과 축전지를 조절하는 PMS을 탑재한 소형 경량화 된 친환경 IT제품의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우리나라 교육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가정 및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수는 138,227명에 달하며(교육부, 2020), 결혼이민자는 169,005명에 이른다(법무부, 2022). 이들 중 대다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의사소통 문제는 학교 및 사회생활 부적응으로 이어진다. 이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다문화 유관기관 등에서 다양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단편적인 학습지 교육이나 문화 체험 수업에 그치거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수업이 중단되는 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적응하고 생활해야 하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일반 교재나 PC 활용 수업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실재감과 몰입감을 높여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다자간 동시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학습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 및 소통이 가능하여 언어 능력과 더불어 사회 적응력을 기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목 적: 최근 국내 방사선 치료의 발전 경향, 시설 장비와 인적 현황 등 인프라와 특징을 조사하고, 국내 방사선종양학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도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지도 감독에 관한 실태 조사를 위하여 2006년 7월, 전문의, 전공의, 의학 물리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인력 및 치료 장비 인프라 조사와 함께 향후 확장 계획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내 61개 기관의 치료 시설 등급 결정은 IAEA 조사연구에서 사용한 기준에 따라서 분류하였다. 결 과: 2006년 7월 현재 한국에 설치된 방사선종양학과는 61개 병원이며, 132명의 전문의와 50명의 전공의를 포함하여 선량계산사 및 의학물리사 64명, 방사선사 369명 간호사 130명 등 745명의 인력이 2004년도 기준으로 28,789명 신환의 방사선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방사선치료기는 메가볼티지 치료기가 104대 설치되어 있고 선형가속기가 96대, 코발트 원격치료기 2대, 토모치료기 3대, 사이버나이프가 2대, 한 대의 양성자 치료기가 설치되어 있다. 강내치료 장치는 41개 병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35개 병원에서 고선량률 강내치료기, 6개 병원에서 저선량률 강내치료 장치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국내 61개 병원의 IAEA기준에 따른 분류에서는 level 0이 2곳, level 1이 15곳, level 2가 19곳이고, level 3 즉 강도조절 방사선치료, 정위적 방사선치료, 수술 중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시설이 25곳으로 매우 높은 질의 치료를 시행함을 보여준다. 결 론: 최근 치료시설과 방사선치료 관련 인적 인프라는 현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즉, 선형가속기의 증가와 함께 코발트 치료기는 현격한 감소를 보이며 토모치료기, 사이버나이프 등 첨단 치료 장치가 증가하는 경향이다. 한국의 메가볼티지 치료기의 숫자는 인구 백만 명당 2.1대로서 향후 방사선치료의 필요성과 적응증이 계속 증가되는 추세에 있어서 치료기의 증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목적: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사들에게 설문지를 이용해 동시접종 시행 여부와 안전에 대한 염려가 없는가를 조사하여, 동시접종 시행 시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조사자가 부산 6개 행정구 내에 있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의사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과: 응답자 155명 중 144명(93%)이 동시접종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141명(91%)이 동시접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시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144명 중 67명(47%)은 동시접종의 안전성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한 채 접종을 시행 중이었으며, 동시접종 시행 중 부작용을 경험한 86명 중 35명(41%)은 동시접종이 단독접종보다 부작용 빈도가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동시접종은 높은 비율로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동시접종을 시행하는 의사들 중 안전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원활한 접종 시행을 위해 이런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분진에 노출된 집단의 흉부 디지털영상에서 진폐 소견에 따라 흉부 저선량 CT영상에서 발견된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2007년 4월부터 2008년 8월 사이 일개 진폐정밀건강진단기관에 내원한 진폐정밀건강진단 대상자 남자 328명에 대해 저선량 CT촬영을 실시하였고, 진폐 판독경험이 많은 1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였다. 흉부 디지털영상의 진폐 소견은 국제노동기구 흉부 영상 분류법(ILO, 2000)따라 아날로그 표준 사진을 참조하여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합의 판독한 결과로부터 얻었고, 소음영의 병형에 따라 진폐 소견이 없는군(87명, 26.5%)과 있는군(241명, 73.5%)으로 분류하였다. 진폐 소견이 있는군에서 나이(60.9 vs. 65.0, p<0.001)와 분진노출기간(17.0 vs. 19.2, p=0.024)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지만, 흡연력은 차이가 없었다. 전체 대상자 328명 중 245명(74.7%)이 저선량 CT영상에서 13 종류의 소견이 발견되었다. 진폐 소견이 없는군 보다 있는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소견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보였고(25.3% vs. 36.9%, p=0.049), 벌집모양 소견도 높은 빈도를 보였다(1.2% vs. 6.2%, p=0.079). 하지만, 저선량 CT영상에서 진폐 소음영을 시사하는 작은 결절은 진폐 소견이 없는 군에서 더 높은 빈도를 보여 흉부 디지털영상이 민감도가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분진 노출에 의한 진폐 소견이 저선량 CT영상의 관상동맥 석회화 소견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지만, 독립적인 위험요인임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관상동맥 혈관 조영술을 이용한 전향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배 경 : 폐암환자에서 기관지 침습에 관하여 CT의 정확도를 알아보고, 수술을 시행한 폐암환자에서 CT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저자들은 폐절제술을 시행한 95명과 엽절제술을 시행한 61명의 수술전 CT를 분석하였다. 엽절제술을 시행 환자중 7명에서는 절제한 기관지 말단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폐절제술을 시행했다. 또한 저자들은 충분한 생검을 한 수술못한 60명의 수술전 CT도 분석하였다. 3mm 이상의 기관지벽의 비후, 불규칙한 기관지벽의 비후 그리고 기관지 직경의 감소를 기관지 침습으로 정하였다. 절제한 기관지 말단의 암세포 발견(20명), 수술한 기관지 말단에서의 폐암재발(6명) 그리고 기관지 생검상 양성(수술 안한군에서 34명)을 기관지 침습으로 생각하였다. 결 과 : 기관지 침습에 관하여 CT는 예민도 (11.5%), 낮은 양성기대치 (38%), 그러나 높은 특이도 (96%), 그리고 비교적 높은 정확도 (84%)를 나타냈으며, 수술 안한 군에서는 높은 예민도(62%), 양성 기대치를 보였다. 결 론 : 시행한 폐암환자에서 CT는 폐암의 기관지 침습에 대하여 예민도와 양성 기대치가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 기관지 침습에 대한 CT의 유용성은 제한적이라 생각되며, 수술전 기관지경에 의한 기관지벽 생검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Coronavirus disease 2019 (이하 COVID-19) 폐렴 환자의 임상 양상과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이하 CT) 소견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IRB의 승인을 받은 연구로, 51명의 COVID-19 확진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을 임상 양상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나누어 두 그룹 간에 임상 양상과 흉부 CT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51명의 환자(남자 22명, 여자 29명, 평균 56.5 ± 16세, 범위 22~88세) 중 37명(72.5%)은 경증, 14명(27.5%)은 중증이었다. 중증 환자들의 평균 연령(68.7 ± 12.5세)은 경증 환자들(51.8 ± 14.9세)보다 많았다(p < 0.001). 중증 환자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71% vs. 41%, p = 0.049), 혈액검사에서 림프구 백분율 감소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86% vs. 32%, p = 0.001). 흉부 CT 소견은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간유리음영과 폐경화가 혼합된 양상이거나(76%) 간유리음영으로(22%) 나타났고, 양측 폐 하부, 후방, 변연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중증 환자에서 병변이 더 많은 수의 폐엽을 침범했고, CT 위중도 점수도 높았다. 결론 COVID-19 폐렴 확진 환자의 특징적인 흉부 CT 소견을 숙지하는 것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방법 중에서 아직까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 완전 절제술이지만, 그 때문에 불필요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는 환자도 해마다 상당한 수에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시행된 개흉술에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원인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개흉술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개흉술을 시행받은 616명의 환자중에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59명(9.6%)을 대상으로 하여 그 임상기록을 관찰하여 기관지 내시경 소견, 조직 진단 방법, 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페기능 검사 및 폐관류 스캔,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 수술후 보조요법 여부 등을 분석하였고, 수술후 생존기간을 추적하였다. 결과: 폐암종의 세포 유형은 편평세포암종 38명, 선암종 15명, 대세포암종 3명, 기타 3명이었고 원발부위는 우상엽 20명, 우중엽 6명, 우하엽 8명, 좌상엽 13명, 좌하엽 4명, 기타 8명이었다.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으로는 종격동내 인근조직이나 기관으로의 암세포 침윤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흉강내 암세포 파종 8명, 광범위한 흉벽 침윤 3명, 피막을 포함한 림프절 암전이 2명, 기타 5명 등이었다.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8명에서 시험적 개흉술후 생존율은 12개월 생존율이 55.2%, 24 개월 생존율이 17.2% 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14개월이었다. 폐암종의 세포유형이나 수술후 보조치료 요법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세포유형에 따른 특성은 편평세포암종의 경우 기관지 폐색과 무기폐를 잘 동반하였으며 종격동내 구조물로의 암세포 침윤이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한 주된 이유였다. 선암종에서는 흉강내 암세포 파종이 편평세포암종에서보다 의미있게 많았다. 결론: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통하여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일부는 시험적 개흉술을 피하거나 수술적 절제를 할수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선암종으로 흉막 삼출액, 흉막내 암세포 파종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개흉술전 흉강경술을 도입하고, 편평세포암종의 종격동 침윤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MRI, 개흉술전 흉강경술의 도입등으로 수술전에 수술적 절제 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하고 일단 개흉시에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 비소세포성 폐암의 시험적 개흉술을 줄이는데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목 적 : 면역력이 약한 미숙아나 저체중 출생아에 여러 가지 침습적 조작으로 인한 항생제 사용이 진균 감염, 특히 칸디다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fluconazole 예방요법이 칸디다 감염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1,500 g 미만의 극소저체중 출생아들에 대한 예방적 항진균제 사용이 칸디다 감염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전남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극소저체중 출생아 중 기관내 삽관이나 제대 동정맥 또는 경피적 중심정맥 삽입술을 받은 환아로, 예방적으로 항진균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2005년 1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 7개월간의 환아를 'fluconazole 비사용군'으로, 사용하였던 2006년 1월 1일부터 2006년 7월 31일까지 7개월간의 환아를 'fluconazole 사용군'으로 하였다. 사용군 29명, 비사용군 28명을 대상으로 진균 감염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임상특성과 칸디다 감염증의 발생빈도, 사망률 및 fluconazole의 약물 부작용을 관찰하였다. Fluconazole은 생후 첫 3일에 시작하여 4주간 예방적으로 투여하였으며 시행 첫 1주일은 체중(kg)당 3 mg을 3일 간격으로, 그 다음 주부터는 격일로 투여하였다. 결 과 : 두 군 사이에 재태주령, 출생체중, 성별, 쌍생아, 분만방식에 차이는 없었다. 산과적 인자인 장기 조기 양막파수, 융모양막염 및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 빈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생아 칸디다 감염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1,000 g 미만 초극소저체중 출생아 빈도와 예방적 항생제 사용, 총정맥내 영양요법, 제대동정맥 삽입술 빈도와 유지기간, 지방유제 투여기간 및 기관내 삽관과 지속적 양압환기 사용기간에 두 군간 차이는 없었으나, 비사용군에 비해 사용군이 경피적 중심정맥 삽입술과 지방유제 사용빈도가 높았고 경피적 중심정맥관 유지기간이 길었다. Fluconazole 사용군과 비사용군 간에 진균감염의 빈도와 사망률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용군에서 Malassezia 진균혈증이 5명 발생하였지만 칸디다 감염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비사용군 5명(칸디다혈증 3명, 침습성 칸디다증 2명)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결 론 :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fluconazole의 예방적 투여가 칸디다 감염의 발생빈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아 비용-효과 면에서 항진균제의 예방적 투여가 고려될 수 있겠으나, Malassezia 진균혈증의 증가 원인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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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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