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주는 입주자 모집공고안에 주택에 대한 성능등급(주택의 소음, 구조, 환경, 생활환경 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을 미리 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는 성능등급을 받은 자재를 선호할 것으로 보여져 성능등급을 받은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주)청완산업이 새로 개발한 Double Up System은 화장실 소음 1등급과 구조부문 수리용이성 1등급을 획득, 건설업계의 러브콜이 예상된다. 또한 욕실 배관을 층상배관으로 시공 함으로써 시공의 용이성과 함께 소음걱정 해소, 쾌적한 환경 및 다양한 인테리어가 기대된다.
컴퓨터 분야에서 하드웨어의 눈부신 발전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자동차 개발 업무에서는 개발 일정 단축, 제품 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이룩하기 위해서 일찍부터 컴퓨터를 활용해 왔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산업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중앙 집중적인 관 리와 타 부문과의 공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나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나, 하부 업무의 분산 처리와 개인용 컴퓨터(PC)의 뛰어난 경제성 과 사용의 용이성으로 인하여 급격히 PC의 적용이 여러 분야에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 글에서는 PC를 자동차 개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를 몇 개 분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자 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그린홈 시범사업(120억)에 들어갔다.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 주택건설을 목표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홈 건설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10월 신규 공동주택(20세대 이상)에 대해 그린홈 건설을 의무화[("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및 성능"('09.10월 국토해양부 고시)] 하는 건설기준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주택의 그린홈화를 위해 금년부터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의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을 그린홈 개선 시범사업으로 개보수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51년 창립한 경남기업(주)은 1965년 국내업체 중 처음으로 해외건설면허를 취득해 현재까지 국내 건설시장은 물론, 해외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는 건설업체다. IMF 당시 워크아웃이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5년만에 워크아웃을 조기졸업 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2004년 대아건설과 합병을 통해 대형 건설사로 급부상했다. 기존 국내 주택 및 토목 부문 사업비중을 줄이고 해외건설, 에너지산업, 해외자원개발 등 수익 다각화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성한 경남기업(주)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7위에 안착하는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건물 냉난방에 연간 250조원에 이르는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다. 비용도 엄청나지만 에너지 자원의 확보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2030년까지의 지열 보급계획을 수립, 국가별로 건물 냉난방에너지의 20~60%까지를 지열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절약 의무화제도, 그린홈 100만호제도, 시설원예사업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부문의 참여가 없으면 에너지절감 효과는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제2 롯데월드에서 지열시스템 도입한 것은 우리나라 지열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코텍엔지니어링(주)가 수주한 제2 롯데월드 지열냉난방시스템 공사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시공과정을 자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의 연구개발 투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타 산업의 투자효과와 비교해 보았다. 연구개발자본단위당 평균적인 부가가치 증가액은 정보통신산업이 8.3억원으로 다른 산업(화학제품산업 5.6억원, 수송기계 4.8억원, 일반기계 3.4억원)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연구개발자본 증가단위당 부가가치 파생율(부가가치 기여율을 연구개발자본량 증가로 나눈 값)도 정보통신부문 0.00041 %, 화학제품 0.00037 %, 수송기계 0.00027 %, 일반기계 0.00021 %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ETRI에 대한 투자효과는 부가가치 창출액면에서 일반 기계산업보다 컸으며, 연구개발자본당 부가가치 파생액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의 미래를 점치는 전문가들은 1980 후반에서 1990년대에 제 4세대의 자동차공업의 핵심은 한국, 멕시코,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저생산요소 요인이 있는 국가에서 생산이 중점적으로 된다는 전망과 유동제조시스템(FMS)을 활용한 지역적으로 안분된 생산체제로 새로운 형태의 경쟁협력 관계가 발생하리라는 예측이 엇갈린다. 유동제조시스템에서 주요역할을 하는 부분은 생산순서를 결정하는 이론인데 현재의 저산기의 논리는 인간의 두뇌에 비교하면 아직 매우 단 순하고 원시적인 편이다. 현재 많은 노력이 경주되는 인공두뇌(artifical intellegence: Al)에 관한 연구에 많은 진전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인간의 두뇌가 기계의 지능보다 월등한 부문이 있는 반면 인간이 활동하기 불편한 작업환경이 있다든가 단순 작업이 되어 인간에 지루함을 주는 일들이 있어 인간과 기계의 적절한 배분으로 적극 기계를 이용하는 자동화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창의적인 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공업이 국제적으로 발전한다면 이는 한국적인 여건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인간활동에 의한 것이지 값싼 노임 때문 만은 아닐 것이다.
조선기자재산업은 선박에 탑재되는 주기관을 포함한 450∼500종의 제품을 공급하는 산업이며, 신조선박의 건조비 가운데 60∼70% 이상을 차지하는 여러 가지 산업(기계, 금속, 전기, 전자, 화학, IT 등)이 관련되는 복합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조선기자재는 기관시스템, 선체시스템 및 전기시스템으로 분류하며, 부문별 품목의 분류는 표1.1에 보이는 바와 같으며, 각각의 부품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중략)
이 보고서는 기술표준원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물류표준화 로드맵 계획에서 친환경수송 하역부문을 중심으로 엄재균 교수의 책임 하에 철도기술연구원 이석 박사와 한국건설기계산업헙회 김태우 차장이 함께 작성하였다. 본 건은 기술표준원 에너지물류팀에서 추진하는 표준화 로드맵의 일부분으로 채택될 예정이어서 친환경 국가물류표준화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살펴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963년 제정된 기술사법에 따라 64년 농업, 기계, 광업 등 13개 부문, 64개 전문분야에서 67명의 기술사가 배출되었고 이 기술사들이 모여 65년 2월 한국기술사회를 창립했다. 77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기술사회는 현재 22개분야 96개 종목에 정회원 9천여명의 큰 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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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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