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급성 충수염

검색결과 27건 처리시간 0.03초

소아 급성 충수염에서 복부초음파 이후 전산화단층촬영 추적 검사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Follow-up CT after Ultrasonography for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 유성근;문진수;김남희;황종희;남승연;김동욱;이종국;서정욱;허태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0권1호
    • /
    • pp.36-43
    • /
    • 2007
  • 목 적: 급성 충수염은 가장 흔한 외과적 복부질환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조기에 천공이 발생하고 진단이 어렵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충수염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와 전산화단층촬영(CT) 및 초음파 이후 CT 추적 검사의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급성 복증으로 일산백병원 소아과와 외과에 내원한 16세 미만의 환자 중 급성 충수염으로 진단되어 충수절제술을 시행 받은 4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와 CT 각각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치, 음성예측치를 산출하였고, 초음파 후 CT 추적 검사 사이의 시간 간격과 항생제 사용 기간, 입원 기간 등 임상 경과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남아가 260명(61.9%), 여아가 159명(38.1%)으로 성비는 1.63:1이었다. 수술 결과로 천공률은 42.4% (167명)이었다.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치, 음성예측치는 초음파의 경우 비천공성 충수염에서 98.7%, 96.8%, 98.1%, 97.8%이었고, 천공성에서 90.8%, 100%, 100%, 81.9%였다. CT의 경우 비천공성에서 96.4%, 100%, 100%, 96.5%였으며, 천공성에서 86.6%, 100%, 100%, 87.5%였다. 초음파 이후 CT를 실시한 경우 비천공성에서 모두 100%, 천공성에서 87.5%, 100%, 100%, 92.0%를 보였다. 초음파 이후 CT를 시행 받은 9명의 천공성 충수염 환자 중 분석 가능한 7명에서 초음파 이후에 CT를 시행하기까지 시간 간격과 항생제 사용 기간(r=0.0472, p=0.019), 총 입원 기간(r=0.0845, p=0.001)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두 검사 간의 간격이 30시간 이내인 경우 검사간의 시간 간격과 총 항생제 사용 기간 및 총 입원경과 사이에 유의한 상관 관계는 없었다(p=0.084, p=0.153). 결 론: 대부분 소아 급성 충수염 경우 초음파 또는 CT 단일 검사로 충분히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일부환자에서는 초음파 후 CT 추적 검사가 도움이 된다. 초음파 소견이 임상 소견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초음파 검사 이후 CT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될 수 있다.

  • PDF

일부 급성질환의 지역간 입원의료이용 변이에 관한 연구 -위장질환과 충수염질환을 중심으로- (A Study on Small Area Variations of Hospital Services Utilization in Some Acute diseases -Focused on Gastric Diseases and Acute Appendicitis)

  • 권영채;김광환;장동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0권7호
    • /
    • pp.193-200
    • /
    • 2012
  • 본 연구는 2008년 환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위장질환과 충수염질환을 대상으로 지역간 입원의료이용의 변이정도와 양상을 파악하고, 변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한 후, 이를 기초로 변이를 최소화하여 의료 이용을 적정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Extremal Quotient(EQ)와 변이계수(CV) 지표를 사용하여 변이수준을 파악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입원의료이용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장질환의 소규모 지역별 성 연령 표준화에 따른 입원율의 경우 EQ 15.1, CV 0.4의 변이를 보였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변이 10대 상위군이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또한, 인구만명당 병상수, 의사수, 특수의료장비수에 따라 입원의료이용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둘째, 충수염질환에서는 EQ 12.41, CV 0.4를 나타냈고, 회귀분석을 통해 입원의료이용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의 정책적인 함의로는 급성질환자의 입원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역별 병상의 적정한 공급 관리와 효율적인 자원배분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 방안이 추진되어야 함을 시사해 준다.

급성충수염과 동시에 발생한 설사 연관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1례 (A Case of the Diarrhea-associated Hemolytic Uremic Syndrome Developing Simultaneously with an Acute Appendicitis)

  • 오지은;장지연;정경훈;김순기;홍영진;손병관;이지은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7권1호
    • /
    • pp.77-81
    • /
    • 2003
  • 설사연관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외과적 합병증이 드물게 동반된다. 저자들은 급성 출혈성 장염으로 진단된 후 동시에 설사 연관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과 급성 충수염으로 진행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소아 청소년의 급성 충수염: 천공과 연관된 인자 및 원인균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Factors Associated with Perforation and the Causative Organism)

  • 이솔;권혁진;안수민;이관섭;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5권1호
    • /
    • pp.1-7
    • /
    • 201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천공성 충수염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고, 원인균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19세 미만에 충수염으로 수술을 진행한 5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입원 당시의 병력청취 기록과 혈액검사, 영상검사, 균 배양검사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569명 중 127명(22%)에서 천공이 확인되었다. 충수염의 천공 비율은 소아기, 학령기, 청소년기에서 각각 50%, 27.8%, 16.8%였다. 높은 C-반응단백질 수치, 충수대변돌 존재가 천공 충수염의 위험인자였다(P<0.001). 24명의 환자에서, 수술 중 복강 내 복막액 또는 충수 주위에 농이 관찰될 때 균 배양검사를 시행하였고, 16명(66%)에서 균이 배양되었다. 가장 많이 배양된 균은 Escherichia coli(n=10)였다. 나머지 균은 Pseudomonas aeruginosa, Streptococcus spp., Staphylococcus spp.였다. 결론: 5세 이하의 환자에서 충수염의 천공 비율은 50%였고, 천공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낮았다. 충수염 진단 당시 C-반응단백질 수치가 높거나, 영상검사에서 충수대변돌이 관찰될 때, 천공성 충수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패혈성 뇌증 : 급성 충수염의 비정형적인 임상양상 (Septic encephalopathy: Atypical clinical manifestations of Appendicitis)

  • 이수영;승소진;곽가영;황희승;정승연;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5권1호
    • /
    • pp.68-71
    • /
    • 2008
  • 패혈성 뇌증은 직접적인 뇌실질 침범 없이 두개외 감염성 질환에 의해 간접적으로 유발되는 뇌 기능부전을 일컫는다. 이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모든 질환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 드물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원인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보다는 신경계 증상이 주 증상인 경우에는 진단적 오류를 범할 수 있으므로 그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주 임상양상이 혼수와 간효소치 급증이었던 환아를 반복적인 진찰과 복부 영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급성 충수염에 병발된 패혈성 뇌증으로 진단한 1례를 경험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 PDF

척도화 향상도에 근거한 처방 선택 (Order selection based on scaled lift)

  • 박철용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2권2호
    • /
    • pp.227-234
    • /
    • 2011
  • 이 논문에서는 척도화 향상도에 근거한 처방 선택 방법들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Park과 Kim(2010)에 의해 사용된 향상도가 특정 범위에 국한되지 않아 얼마나 커야 (혹은 작아야) 큰 (혹은 작은) 값인지 알기 힘든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제안된 첫 번째 척도화 향상도는 향상도를 바로 척도화 시켜 0과 1사이의 값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두 번째 척도화 향상도는 향상도-1을 척도화 시켜 -1과 1사의의 값을 취하도록 하였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척도화는 향상도를 척도화만 시킨 형태이고, 두 번째 척도화는 향상도를 중심화와 동시에 척도화 시킨 형태이다. 이 척도화 향상도에 근거한 처방 선택 방법들을 응급실 급성 충수염 환자에 적용하여 향상도에 근거한 처방 선택 결과와 비교하였다.

응급실 급성 충수염 환자의 임상경로 개발 (Deveolping clinical pathways of acute appendicitis patients in emergency room)

  • 박철용;김윤년;최현석;신아미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1권3호
    • /
    • pp.427-435
    • /
    • 2010
  • 이 논문에서는 응급실 급성 충수염 환자의 치료와 검사 항목에 대한 임상경로를 개발하였다. 임상경로 개발을 위해 먼저 Park과 Kim (2010)에 의해 제시된 처방 선택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그 다음에 이렇게 선택된 처방들을 연관성이 있는 처방끼리 묶어서 그림으로 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사용된 처방 선택 방법은 향상도에 근거하고 있으며 빈도가 높은 처방부터 출발하여 이것과의 향상도가 0.9에 못 미치는 음의 연관성 처방들을 순차적으로 제거하였다. 이렇게 선택된 처방들에 대해 연관성이 있는 처방들을 묶는 방법도 처방 선택 방법과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선택된 처방 중 빈도가 높은 처방부터 출발하여 순차적으로 이것과의 향상도가 1.1을 넘는 처방들을 연관성 있는 처방으로 고려하여 해당 처방 오른쪽에 표시하였다. 따라서 임상경로 그림에는 제일 왼쪽에는 연관성이 낮은 처방들을 빈도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배치하고, 제일 왼쪽에 있는 각 처방의 오른쪽에는 이것과 연관성이 높은 처방들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역시 빈도순으로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급성 충수염처럼 보인 복부 방선균증 1예 (Abdominal Actinomycosis Mimicking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a Case Report)

  • 최식경;방윤규;오현식;이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5권3호
    • /
    • pp.170-175
    • /
    • 2018
  • 방선균은 피부, 구강, 위장관 및 하부 여성 생식기에 정상균무리로 존재하며 증식속도가 느린 사상체의 형태를 한 혐기 그람 양성균이다. 방선균증은 방선균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대부분 경부 안면 감염증, 복부, 골반 감염증, 그리고 흉부 감염증의 임상 형태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급성 충수염으로 충수절제술을 받은 건강한 6세 남아에서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복부 방선균증을 진단하고 장기간 항생제 치료한 1예를 경험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복부 방선균증은 소아에서는 드문 질환이고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균동정을 위한 배양검사가 까다로운 점이 있어 초기 진단이 잘 되지 않고 주로 임상 검체에서 특징적인 조직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방선균의 특징을 이해하고 복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정상균무리가 체내로 침입할 수 있는 선행 요인 등을 가진 경우 감별진단에 복부 방선균증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원발성 복막수염 1례 (A Case of Primary Epiploic Appendagitis)

  • 하태영;김치관;정진영;이종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8호
    • /
    • pp.1024-1027
    • /
    • 2002
  • 저자들은 급성 복통을 주소로 개인의원을 방문하여 급성 충수염이 의심되어 본원 응급실로 전원 된 5세 남아에서 초음파와 CT로 복막수염으로 진단하고 수술이나 항생제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된 복막수염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