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급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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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the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Children)

  • 이택진;김동수;신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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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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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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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의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 폐 손상 후 급성적으로 폐포-모세혈관의 손상이 심하게 진행하는 질환군으로 이에 대한 임상 및 연구 자료들이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연자들은 단일 기관에서 경험한 소아의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에 대한 발생 양상, 임상 경과, 예후 및 사망 원인들을 분석하여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2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10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으로 진단되었거나 의심되었던 환아 45명 중 1994년 American-European Consensus Conference에서 제안한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33례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치료에 대한 후향적 자료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33명의 연령별 발병 빈도는 1세 미만에서 가장 많았으며(7례, 21.2%) 4세 미만의 환아의 수는 20례로 전체의 60.6%를 차지하였다. 반면 연령별 사망률은 1세 미만에서 57.1%로 가장 낮아 전체 사망률 78.8%(26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성적이 좋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남아가 20명이고 여아가 13명으로 남녀비는 약 6 : 4였고 각각의 사망률의 차이는 없었다. 계절별 발병 빈도는 봄철(3-5월)에 12례(36.4%)로 비교적 높았으며 특히 5월에 7례로(21.2%) 가장 높았다. 유발요인으로는 폐렴, 패혈증, 흡인성 사고 등의 순이었으며, 골수 이식 수혜자 1례를 포함하여 면역 결핍 상태의 환아들이 전체의 18.2%(6례)를 차지하였는데 이들 모두가 사망하였다. 내원 당시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grade 4 이상의 소견을 보인 환아들 중 88.9%(8/9)가 사망하였으나 흉부 방사선 소견에 따른 사망률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진단 시 호흡 부전만 보인 군의 사망률 33.3%(1/3)에 비해 타 장기의 기능 부전이 동반된 군의 사망률이 83.3%(25/30)로 증가되었지만 두 군 사이의 사망률의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는 진단후 7일째 헤마토크리트, 동맥혈 산소 분압,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PaO_2/FiO_2$, 그리고 호기말 양압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 론 :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의 사망률에는 호흡 부전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생존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연구되고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ightRope®를 이용한 급성 견봉 쇄골 관절 탈구의 치료 : 수술 술기 및 예비 보고 (Coracoclavicular Ligament Augmentation Using TightRope® for Acute Acromioclavicular Joint Dislocation : Surgical Technique and Preliminary Results)

  • 조철현;손승원;강철형;오건명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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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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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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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급성 견봉 쇄골 관절 탈구에서 TightRope$^{(R)}$를 이용한 수술 술기를 소개하고 유용성 및 예비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총 1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2.4(8~16)개월이었다. 견봉 쇄골 관절의 내측 1 cm 부위에서 오구돌기 방향으로 4 cm의 피부 절개를 가하여 삼각근을 분리한 후 TightRope$^{(R)}$를 이용하여 오구 쇄골 인대 강화술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안정성을 주기 위해 2개의 1.6 mm K-강선을 이용하여 일시적인 견봉 쇄골 관절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는 단순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였고, 임상적 평가는 UCLA 평가 점수를 이용하였다. 결과: 방사선학적 평가에서는 해부학적 정복이 7예, 경도의 정복 소실이 2예, 중등도의정복 소실이 1예였다. UCLA 점수는 평균 30.8(24~35)점으로 우수 6예, 양호 3예, 보통 1예였다. 결론: 급성 견봉 쇄골 관절 탈구에서 TightRope$^{(R)}$를 이용한 치료는 최소 침습적이며, 비교적 술기가 간편하고 안정된 고정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정확한 결과 분석을 위해서는 장기 추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불명열로 오인된 아급성 괴사성 림프선염 1례 (A Case of Subacute Necrotizing Lymphadenitis Presenting as Fever of Unknown Origin)

  • 양인숙;박경호;강진한;김소영;이원배;김현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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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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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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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72년에 Kikuchi씨에 의해 최초로 보고된 아급성 괴사성 림프선염은 30세 전 연령에서 주로 발병하고 여자에서 다소 높게 발생하는 역학적 특성이 있는 질환으로서 발열, 발진, 림프구감소 등의 임상증상이 동반되어 감염성 병원체에 의한 질환일 가능성을 추정하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Kikuchi씨 질환은 임상적으로 불명열에 준하는 장기간의 발열과 림프선 종창을 보이는 소견 이외에 특징적인 증상과 증세가 없고 진단을 위한 면역혈청학적 특이검사가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려워 조기에 감염 질환, 자가면역성 질환, 교원성 질환, 림프종양질환과의 감별이 용이하지 않아 이 질환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림프절 생검을 통한 조직병리 소견으로 진단하여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기침, 객담, 경부 림프절 종창이 있으면서 발열이 30일 동안이나 지속되어 불명열 환자로 오인되었던 14세 된 남아에서 생검한 경부 림프절 조직에서 전형적인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 소견을 확인하고, 동시에 동소 교잡법으로 EBV 잠복감염을 확인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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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정질병 진단보험금 지불현황 (Benefit Payment Trends of the Health Insurance, Covering Critical Illiness)

  • 김용은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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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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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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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3대 특정질병 진단보험금지급의 양상과 경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7년 7월${\sim}$1999년 3월까지 당사의 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1998년 1월${\sim}$1999년 9월 기간동안 당사 약관상의 정의에 의한 악성종양,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으로 진단보험금이 지불된 총 411건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 3대 특정질병 진단보험금 지급건 총 411건의 구성을 보면 악성종양이 290건(70.6%), 급성심근경색이 25건(6.1%) 그리고 뇌졸중이 96건(23.3%)이었다. 남녀비율은 남자 280건(68.1%), 여자 131건(31.9%)이었다. 3대 특정질병 진단급여금 지급건의 평균연령은 $3.88{\pm}5.9$이었다. 3대 특정질병 진단보험금 지불건은 $30{\sim}39$세 연령대에서 187건(45.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sim}49$세 연령대 178건(43.2%)의 순이었다. 계약시점에서 3대 특정질병 진단보험금 지급 시까지 평균진단확정 기간은 325.2일${\pm}$184.9일 이었다. 계약 후 12개월 내에 진단지급보험금 발생건은 총 193건(55.3%)이었고, 12개월 이후에 지급된 건은 156건(44.7%)이었다. 계약 후 12개월 내에 진단지금보험금 발생건 193건을 분석하여 보면 3개월 이상${\sim}$4개월 미만이 40건(20.7%)로 가장 많았다. 악성종양의 신체계통별로 보면 소화기관>유방>여자생식기>호흡기계 순이었다. 악성종양을 장기별로 보면 위암>유방암>간암 및 담도계암>결장암과 직장암, 자궁경부암의 순이었다. 남자의 경우 위암>간암 및 담도계암>결장암과 직장암의 순이었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자궁경부암(상피내암 제외)>결장암, 직장암의 순이었다. 뇌졸중의 종류별 빈도를 보면 뇌경색증(47.9%)>뇌내출혈(34.4%)>거미막하출혈(9.4%)의 순이었다. 결론 : 3대 특정질병 중 악성종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았고 주로 $30{\sim}39$세 연령대, $40{\sim}49$세 연령대였다. 계약 후 12개월 내에 진단지급보험금 발생건을 분석하여 보면 3개월 이상${\sim}$4개월 미만이 40건(20.7%)으로 가장 많았다는 것은 역선택의 가능성 그리고 제척기간 중 발생한 3대 특정질환이 3개월 이후 특히 3개월 이상${\sim}$4개월 미만 사이에 지급청구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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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mann 4형 진행위암과 같은 형태를 보인 호산구성 위염(Eosinophilic Gastritis) 1예 (A Case of Eosinophilic Gastritis Mimicking Borrmann Type-4 Advanced Gastric Cancer)

  • 신현욱;서병조;유항종;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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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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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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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1937년 Kaijer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961년 Ureles 등은 광범위한 장관 내의 호산구 침윤으로 인한 장관의 비후, 부종 등을 보이는 미만형과 가성종양이나 용종의 형태로 장폐쇄를 흔히 일으키는 국한형으로 분류하였다. 1970년에 Klein 등은 미만형을 호산구가 주로 침윤한 장관병의 층에 따라서 점막하층형, 근육층형, 장막하층형 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호산구성 위장관염에 대하여 Talley가 제시한 진단기준에 의하면 첫째, 위장관 증상이 있고 둘째, 식도에서 대장까지의 위장관에 대한 조직 생검에서 한 곳 이상의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셋째, 소화기 외에 여러 장기에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넷째, 기생충 감염의 증거가 배제되어야 한다. 식도와 직장까지 소화관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으나 위장과 근위부 소장이 호발 부위이다. 호산구성 위장관업의 증상은 종종 급성 복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급성 충수돌기염, 폐쇄성 맹장병변, 치료에 반응을 않는 거대한 십이지장 궤양, 또는 장중첩증, 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진단이 확실치 않는 경우,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요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증례: 59세 남자 환자로서 내원 3주 전부터 시작된 식후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3회에 걸친 위내시경 조직검사 상 섬유소성 괴사와 육아조직, 섬유성 반흔형성을 동반한 만성궤양성위염 및 호산구 침윤 소견을 보여서, 위장의 수출부 폐쇄를 동반한 Borrmann 4형 위암으로 의심하고 위전절제술 및 D2 림프절 과청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검사상 고유근층의 저명한 비후성 반흔을 동반한 호산구성 위염, mural type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퇴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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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발관 후 발생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 증례보고 (POST-EXTUBATION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OCCURRED IN THE ORTHOGNATHIC SURGERY PATIENT : A CASE REPORT)

  • 박지영;이정아;윤성훈;박민규;김창현;박재억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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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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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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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은 드물게 발생되나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합병증이다. 본 증례는 내과적 기왕력이 없는 건강한 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발관 후 지연 발생된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의 치험례로서, 즉각적인 진단 및 응급처치로 타 장기로의 합병증 없이 24시간 내에 빠르게 호전되었다. 구강외과의사는 전신마취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즉각적인 처치를 시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 하여야 할 것이다.

총명탕(聰明湯) 열수(熱水) 추출물의 마우스 단회 경구투여 독성 실험 (Mouse Single Oral Dose Toxicity Test of Chongmyung-tang Aqueous Extracts)

  • 황하연;장우석;백경민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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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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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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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및 방법 :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신경보호 약물로 사용되어온 총명탕 물 추출물의 급성 독성증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제 2009-116호에 따라 암수 ICR마우스 단회 경구투여 독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반수치사량, 개략적치사량, 표적장기 등을 관찰하기 위하여, 수율 9.70% 총명탕 물 추출물 2,000, 1,000 및 500 mg/kg을 암수 마우스에 단회 경구 투여하고, 투여 후 14일 동안의 임상증상, 사망례, 체중 및 증체량의 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하였으며, 투여 14일 후 14개 주요 실질 장기에 대한 중량 및 조직병리학적 관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별도의 암수 매체 대조군을 두어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본 실험의 결과, 설치류 최대 한계투여 용량인 2,000 mg/kg까지 총명탕 물 추출물 투여와 관련된 사망례가 인정되지 않았으며, 암수 매체 대조군을 포함하여, 모든 실험군에 걸쳐 산발적으로 관찰된 일부 우발적인 육안부검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제외하고, 총명탕 물 추출물 투여와 관련된 임상증상, 체중 및 장기 중량의 변화, 14개 주요장기에 대한 육안부검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 론 : 따라서 마우스 단회 경구투여 독성실험에서 총명탕 물 추출물의 반수치사량 및 개략적 치사량은 각각 설치류 투여 한계용량인 2,000 mg/kg 이상으로 관찰되어, 매우 안전한 약물로 판단되며, 임상사용에는 별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원발성 기관지 반지세포암 1예 (A Case of Primary Signet Ring Cell Carcinoma of the Lung)

  • 최원일;손정호;권오영;허정숙;황재석;한승범;송홍석;전영훈;권건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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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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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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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반지세포암은 과거에 여러 장기에서 보고되어졌으며 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드물게 대장, 직장, 담낭, 췌장, 유방, 전립선, 방광 그리고 요관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에서 특히 작은 조직검사에서 반지세포가 나올 경우 일반적으로 전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믿어져 왔다. 저자들의 경우 기관지경직시하 조직생검상 반지세포암으로 진단되었으며 다른 여러장기를 비침습적으로 조사한 결과 정상소견이어서, 원발성 폐의 반지세포암으로 추정되어 cisplatin과 etoposide의 복합 항암화학요법과 국소방사선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진단 후 176일째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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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a1c1c7 세포에서 카드뮴에 의한 세포사멸 신호전달체계에 관한 연구 (Apoptotic Signaling Pathway by Cadmium in Hepalclc7 cells)

  • 오경재;염정호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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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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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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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카드뮴의 주요한 표적장기이며 카드뮴이 만성 및 급성 폭로시 축적되는 가장 중요한 장기인 간의 세포독성을 Hepalclc7세포에서 caspases및 Bax단백질의 활성과 발현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세포막 전위 변화(MPT)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카드뮴은 농도의존적으로 간세포인 Hepalclc7 세포의 생존율을 감소시켰다. 2. 카드뮴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100 M 이상의 농도에서 세포사멸의 특징중의 하나인 DNA분절현상을 확인하였다. 3. 카드뮴 처리 후 caspase-3, caspase-8, caspase-9 의 활성변화를 조사한 결과 caspase-3,-9 pretease 활성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4. 카드뮴 처리 후 cytochrome c가 세포질내로 방출되었고 이는 caspase-9 proteas의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5. 카드뮴 처리 후 Bax가 세포질에서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하여 cytochrome c의 세포질내로의 방출에 관여하였다. 6. 카드뮴 처리시 미토콘드리아 세포막 전위차의 감소를 JC-1 형광염색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카드뮴에 의한 Hepalclc7 세포사멸의 신호전달기전은 세포질내에 있는 Bax가 미토콘드리아로 이동, cytochrome c의 세포질내로의 방출, 그리고 caspase-3, 9 pretease 활성화를 의해서 매개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Bax 단백질의 발현변화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변화에 기여하였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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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유구낭미충증의 병리조직학적 관찰 (A histopathological study on porcine cysticercosis)

  • 신태균;김승호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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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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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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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낭미충(Cysticercus cellutosae)에 자연감염된 돼지의 각 장기를 조직학적으로 검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피막을 형성하는 낭미충은 골격근, 파하직, 심장 및 뇌조직에서 관찰되었다. 조직학적 소견으로는 골격근의 근막내와 심장 심외막하에서 낭충주위는 피막의 형성과 함께 급성 염증반응이 인정되었고 부위에 따라서는 교원섬유 및 선유아세포의 증식에 의한 두터운 피막이 관찰되었고 인접한 골격근 또는 심근과 견고하게 부착된 예도 있었다. 피막주위에서는 호산구, 임파구, 대식세포의 침윤이 부위에 따라 경미하거나 또는 심한 형태로 다양하였다. 대뇌의 연막하에 형성된 피막주위에는 혈관과 결합조직의 증식이 현저하였고, 혈관주위 원형세포의 침윤과 임파결절 모양의 구조가 인정되었다. GFAP 면역반응은 혈관주위를 따라 GFAP 양성의 섬유가 잘 발달되었고 피막낭 외측을 따라 전체를 둘러싸는 경항이었다. 결론적으로 유구낭미충 감염돼지의 조직소견은 감염 장기에 따라 염증반응이 다양하고 낭충의 피막은 감염 초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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