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니스의 전략적 연계가 강화됨에 따라 금융서비스에서 IT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 안전하고 신뢰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보보호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이에 관한 조직의 정보보호 업무성과 측정은 의사결정 및 경영지원 측면에서 유용하다. 본 논문은 정보보호관리체계(K-ISMS)와 금융IT 부문 정보보호 업무 모범규준의 평가기준을 기반으로 핵심성공요인(CSF, Critical Success Factor)과 핵심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출한다. 이는 정보보호정책 준수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핵심성과지표를 판별하는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며, 금융IT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은행, 저축은행, 신용정보회사 등 금융기관에서는 채권관리 및 회수, 각종 우편물 발송 등의 업무처리를 위해 채무자 또는 고객의 최종 주소의 파악이 필요하다. 주소 파악을 위한 업무프로세스는 금융기관 직원이 채무자와 사실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작성하고,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민원서류를 발급 받는 등 Off-line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민원서류 발급 업무량은 경제상황의 악화와 그에 따른 신용불량자의 대거 발생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행정전산망과 금융전산망을 서로 연결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주소 인증공동이용시스템(ACCESS, Address Certification Co-opErating SyStem)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CCESS를 구축을 위한 설계를 통하여, 행정기관 민원서류 발급업무 담당자, 금융기관 해당업무 종사자 등의 업무를 대폭 줄임으로서 산업생산성을 제고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향후 행정전산망과 금융전산망의 연결체계에서 새롭게 구축될 다양한 정보서비스의 유형을 처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정보의 공유와 유통 및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정보자원의 활용 및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금융기관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의 발생현황 및 발생원인을 살펴보고, 국내 및 외국의 금융사고 사례, 현재시점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대하여 살펴보고 앞으로 금융기관들이 금융사고에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방안을 제시하면서 금융사고 발생 전 예방활동, 금융기관 정상영업 중 예방활동, 금융사고 후 활동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금융사고 발생 전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지속적인 내부통제를 위한 강화가 필요하다. 둘째, 금융사고의 개연성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직원 윤리교육과 내부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가 확대 운영되어야 한다. 셋째, 금융사고 피해금액을 보전하기 위한 종합보험에 가입하여야 한다. 2. 금융기관 정상영업 기간 중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거래고객에 대한 본인인증 제도를 도입 운영하여야 한다. 둘째, 일 거래/주 거래/월 거래 등에 대한 대사 및 감시기구 확대 운영하여야 한다. 셋째, 금융사고 예방 등을 위한 대고객 문자통보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야 한다. 넷째, 금융사고 정보고시제도를 확대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3. 금융사고 후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첫째, 경영진에 대한 책임 부과 등을 통한 사고예방 인식을 제고 시켜야 한다. 둘째, 금융사고자에 대한 형사고발 등 제재를 강화하여야 한다. 셋째, 금융사고 금액은 반드시 전액을 환수할 수 있는 법 제도적인 장치와 결의가 있어야 한다.
산업혁명 이후 지식 정보화 사회로 발전되면서 기업 내부 정보의 가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는 대부분의 내부정보가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내부정보의 유출은 단순히 해당 기업의 업무 정보 유출 차원을 넘어, 궁극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존립 기반으로 하는 금융회사의 특성상 기업의 영업기반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는 리스크가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 내부 정보의 대량 유출 사고가 다수 기업에서 발생하면서 금융회사를 포함한 많은 기업에서 기업의 주요 전략적인 정보와 함께 고객정보의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내부 정보 유출 사례와 금융회사에 내부 정보 유출 통제를 위해 구축한 주요 보안 체계 및 내부정보 유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잔존할 수 있는 PC보안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고, 사이버 침해 위협이 증가로 인한 사용자 PC 보안위협 대응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본 연구는 수출중소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혁신역량과 수출금융제도가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및 글로벌마케팅역량의 하위 변수인 글로벌확장성을 매개변수로 하여 기술혁신역량과 수출금융제도와 수출성과 간의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는 기술역량의 하위변수인 연구개발역량, 기술축적역량으로 구분하였고, 수출금융제도를 사용하였다. 전국에 거주하는 수출중소기업의 재직자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242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을 사용하여 3단계 매개모형을 기반으로 회기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기술혁신역량은 글로벌확장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술혁신역량은 수출 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출금융제도는 글로벌확장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수출금융제도는 수출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기술혁신역량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수출금융제도가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금융관련 결제는 어디서나 가능하게 되었기에 편리함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위와 같은 편리함과 동시에 사용자의 단말이 해커의 공격에 취약하거나 분실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따라서, 위와 같은 부정행위가 있을 경우 이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업무를 처리할때 GPS정보를 적용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모델을 제안한다.
금융과 IT의 융합을 의미하는 핀테크(Fintech)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뜨겁게 불고 있다. 핀테크를 통해 신기술들이 금융 산업 전반에 융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가 등장하고 기존의 금융 시스템들이 가져왔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규제 완화와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각종 절차의 간소화 그리고 채널 서비스 기술간의 융복합이 일어나는 환경에서 제공되는 핀테크 서비스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 핀테크 시대에 정보보안은 성장의 인프라이며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므로 보안리스크의 정량화와 단계별 통제 방안을 수립하고 사용자 인증, 결제정보 보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보안 등 필요한 보안요소를 사업모델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편리성과 보안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보안 관점에서 핀테크의 서비스의 특징과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관련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과거의 금융 산업은 단순한 사무자동화였으나 최근에는 지식정보산업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금융과 IT가 융합된 금융 IT 산업이 SW 업계에서 중요한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산업은 일정시간 동안 고유한 결과물을 산출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기업은 더욱 세밀하게 프로젝트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관리성숙도는 프로젝트관리업무를 측정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관련 있는 업무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에 이번 연구는 아직 연구 자료가 없는 금융 IT 산업에 대해 프로젝트관리성숙도(PM Solutions PMMM)를 측정하고자 한다.
정보경제란 일국의 경제에 있어서 정보의 가치가 공업경제하의 자본의 가치와 같이 중요한 생산요소로서 작용하는 경제시스팀을 의미하는 바, 정보경제의 기반 형성과정은 금융의 자유화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혁명" 과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정보혁명"의 동시진행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가용자원이 최적 배분되는 완전경쟁 (perfect competition)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정보경제는 "공업경제의 궁극적 완성" 이라 할 수 있으며 이 두가지 요소는 정보경제를 생성시키는 기폭제로서 작용하게 된다.
금융기관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경쟁의 장에서 이제까지의 모습을 탈피하고 정보서비스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 고객과 그들의 자금에 대한 운용과 삶의 질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합 금융 서비스로의 가치 네트워크 구성이 생존의 방향이라 생각된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사이버 금융서비스의 전망과 미래에 대한 연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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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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