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이라는 조직 성과를 높이는 데 직무 만족과 상호작용하는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문화, 그리고 경영진에 대한 신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추적하였다. 창원지역 기계금속 업종 근로자로부터 표집된 설문 자료를 토대로 하여 연구 가설을 검증한 결과 세 가지 조직 환경 변인과 직무 만족이 조직 성과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는 미미하였으나 의미 있는 상호작용 효과를 확인하였다. 검증된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생산성 향상보다는 품질 개선이라는 성과 변인에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예상 가설과 달리 커뮤니케이션이 비활성화되고 낮은 경영진 신뢰의 조건에서 직무만족과 품질 개선 효과는 높은 상관 관계를 보여주었다(커뮤니케이션과 신뢰의 부적 조절 효과). 마지막으로 수평적 조직문화의 조건에서, 그리고 갈등적 노사관계의 조건에서 직무 만족과 조직 성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의 이론적 의미와 함의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포함하였다.
Five years have passed since the introduction of the smart factory amid the new opportunities for growth and job creation in relation to domestic manufacturing companies. Nevertheless, there is a lack of analysis on SMEs introduction smart factories.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effects on the introduction of smart factories of domestic metal processing SMEs by distinguishing the characteristics of enterprises In this study, 103 companies which introduced smart factories and another 106 companies which did not introduce them were sampled. The Introduction of the Smart Factory was analyzed by four categories such as the Company characteristics (R&D capability, product production capability, organizational change), entrepreneur characteristics (risk sensitivity), relational characteristics (trust, dependence, cooperation, Influence),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competition). As a result of the research, we found out product production capacity, risk sensitivity, trust and cooperation, Influence, and competition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introduction of smart factory. But competition was characterized by a negative (-) sign opposite to the hypothesi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the scope of the analysis has been expanded by analyzing whether smart factory was introduced or not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pany. And there should be continuous research on its utilization as well as the introduction of smart factory.
본 연구는 주변 농촌지역인 전남지역에서 제조업의 존립기반과 입지적 특성을 고찰하였다. 먼저 제조업 입지에 관한 이론적 논외를 검토하여 주변지역에서의 입지특성을 파악하고, 전남지역의 공간적 선행성을 분석한 후 중소기업과 독점적 대기업으로 구분하여 각각 입지적 존립 특성을 확인하였다. 전남지역은 1차산업의 비중이 놀은 농수산업지역이다. 식민지 시기에는 농업에 대한 수탈이 심하여 지역자본이 축적되지 못한 곳이며, 공업화 시대에는 수도권 및 미 일 중심의 지리적 축에서 벗어나 개발이 정체되었던 곳이다. 따라서 영세한 토착성 기업이 제조업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자본집약적인 소수 대기업이 독점적 산업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영세한 토착기업은 농수산물과 지역시장에 기반하여 존립하고 있다. 농수산물 식품가공업과 건축자재의 비금속업이 대부분을 점하고 있지만 점차 단순한 조립 및 화학업종이 증가하여 업종구조가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광주시 주변지역으로부터 내륙농촌지역과 해안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철강, 화학 등 소재생산 중심의 독점적 대기업의 입지는 지역제조업의 발전을 추동하지 못하고, 지역산업과는 폐쇄적으로 독점적 산업공간을 이루고 있으며, 에너지, 용수, 용지의 다수요 제조업으로서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전남지역은 포드주의적 대량생산 분공장이 제조업 성장을 주도하면서 주변지역의 특성이 재생산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7월 23일-24일 양일간의 APEC MTF 컨퍼런스는 APEC 회원 경제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광업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제를 토의할 기회를 제공했다. 본 컨퍼런스는 APEC의 광업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프로젝트의 중요 부분이며 컨퍼런스의 활발한 참여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증진시켰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안건이 수년간 APEC의 핵심부분이었으며, 특히 광업장관(MRM)회의에 상정되어 왔다. 2004년 6월 칠레 안토파가스타의 제1차 회의에서, 광업장관들은 APEC 지역에서 광업 및 금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부를 창출하고, 환경사업을 창출하며,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발전을 도모하며 사회를 위한 향상된 가치를 만들어낸다는데 동의했다. 초기의 action item들 중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서 광물 및 금속의 기여를 규명하는 것도 있었다. 광업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안건의 토의는 2005년 10월 한국의 경주 제2차 APEC MRM 회의에서 속계되었다. 관련된 action task는 채광 후 토지운영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기술, 광업 오염 통제 기술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채광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및 협조를 독려하는 것이었다. 2007년 호주 퍼스의 제3차 회의에서 APEC MRM 회의는 특히 지구화의 시대에 APEC 지역 광물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긴밀한 지역적 협조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장관들은 역시 광업부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APEC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작업을 주도하기로 했으며 APEC 경제의 공통관심사를 UNCSD에 반영키 위한 자료제공을 하기로 결정했다. APEC 광업분야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APEC MTF회의는 호주, 캐나다, 칠레,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파푸아 뉴기니, 페루, 필리핀, 한국, 러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미국, 베트남에서 자신들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활동에 관한 발표나 의견을 제시하였다. 세계 은행이나 AIM에서도 발표를 하였다. 중요한 소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cdot$ APEC MTF가 APEC 광업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데 있어 적절한 포럼이라는 것 $\cdot$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CSR)을 성실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 $\cdot$ 수자원과 인적자원의 부족을 다룰 필요가 있다는 것 $\cdot$ 적절한 광산 복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광업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과 광업간의 균형"이라는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한국측 프로젝트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 연방은 "광업에 있어 투자 활성화"라는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관점에서 MTF는 APEC 투자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지지했으며 이 포럼간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APEC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광업분야의 투자를 증진시키는 최적관행 분석에 따라 제안될 것이고 수행될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광업 및 광업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지시자를 위한 역량구축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태국은 말레이시아의 제안을 지지했으며 공동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전라남도 지역 내에 서남권과 동남권의 지역격차가 심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지역적 격차를 해소하고 서남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배후단지 건설을 제시하였다. 이 배후단지에는 기존 서남권 지역이 지니고 있던 산업들 중 경쟁력이 있는 산업과 중장기적으로 육성해야할 신성장동력산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U-TURN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산업유치 등으로 나누어 트라이앵글 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트라이앵글 코어 내에는 연구개발 중심의 비즈니스센터를 만들어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목포 및 무안내의 기존산업들중 경쟁력 있는 산업 군을 알아보기 위해 여기에서는 LQ 및 변이-할당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식료품산업,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는 정밀기기 및 첨단부품산업 등을 중심으로 공항만이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제안하였으며, 마지막으로 U-TURN 산업으로는 고부가가치 섬유 및 의류산업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경제의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고용을 창출할 있는 자생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적 요구에 따른 금속 소재의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한정된 유용가능 자원으로 인해 원소재 가격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이들 금속 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국가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그네슘 소재의 경우, 수명을 다한 자동차 및 3C(Camera, Computer, Communication) 제품의 폐부품과 마그네슘의 용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및 드로스 등의 저품위 스크랩은 전량 폐기되고 있어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독자적인 원소재 수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저품위 스크랩의 재활용 기술 개발 및 상용화가 절실하다. 본 연구에서는 폐마그네슘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특허와 논문을 분석하였다. 분석범위는 1974년~2012년까지의 미국, 유럽연합, 일본, 한국의 등록/공개된 특허와 SCI 논문으로 제한하였다. 특허와 논문은 키워드를 사용하여 수집하였고, 기술의 정의에 의해 필터링 하였다. 특허와 논문의 동향은 연도, 국가, 기업, 기술에 따라 분석하여 나타내보았다.
화장품용 펌프는 복합재질의 내부 부품들과 복잡한 구조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재질별로 분리 배출할 수 없는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금속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어 재활용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다양한 규제 및 소비자의 인식 변화로 친환경적인 제품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서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아직 국내·외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률이 20% 내외로 낮은 상황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세계시장 선점과 국내 포장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적 차별화와 동시에 선진기업 수준의 품질 성능을 갖춘 화장품용 고성능 펌프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일재질(PP)로 구성된 0.2 ml 고성능 펌프를 개발하였으며, 실험을 통해 감압 시 내용물의 누수와 용기 변형이 없으며, 누름강도 14.8~17.5N, 토출량 편차 2.3~8.8%, 초기 공타 4회로 기존 금속재 스프링을 사용한 복합소재펌프와 대등한 수준의 품질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단일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향후 국내·외 친환경 화장품 용기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과 국가산업경쟁력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과 공급사슬 간 경쟁으로의 패러다임의 변환은 공급사슬 내 중소 공급업체의 역량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공급사슬상의 구매자-공급자 관계에서 중소공급업체의 SCM(공급사슬관리) 역량이 중소공급업체의 운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또한 환경적 요소로서 수요불확실성이 이러한 관계에 어떤 조절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기 전자, 금속 기계, 자동차 등의 산업에 속한 중소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관련 연구가설을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중소 공급업체의 공급사슬역량인 관계자본은 운영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조정역량은 운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수요 불확실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면, 관계자본 역량과 운영성과 간에는 수요불확실성의 정(+)적인 조절효과가 나타난 반면, 조정역량과 운영성과 간에는 유의한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는 관계자본 역량은 운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수요불확실성의 상황에서도 운영성과를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조정역량의 경우, 구매기업과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정보공유, 커뮤니케이션 등의 외부적 조정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의 강화와 더불어 공급사슬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중소공급업체 내부 관련부서들 간의 조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백금족 귀금속이 함유된 자동차 폐촉매는 경제적 가치 및 귀금속 확보 측면에서 재활용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순환자원 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 폐촉매의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수립 및 기술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자동차 폐촉매 발생량, 유통현황, 재활용 기술 및 재활용 산업 현황을 조사하였다. 자동차 폐촉매 발생량은 자동차 등록 및 폐차 통계와 신차(新車)에 대한 촉매 장착 이력 등을 분석하여 추정하였다. 재활용 기술 및 산업 현황은 국내 최대 자동차 폐촉매 재활용 기업인 (주)희성피엠텍의 재활용 공정 및 현황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더불어 자동차 폐촉매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도 제시하였다.
현재 국내 피혁 업체에서는 대표적인 공해 산업으로 인식되어 있는 피혁 산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피혁 선진국에서는 피혁 전문 연구소 및 약품회사, 피혁 업체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기술 개발 및 진단, 친환경 약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청정 피혁 생산을 위한 저크롬 탄닝 공정 기술 보급 사업을 통하여 환경 문제의 해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폐수나 고형폐기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크롬의 처리에 환경적, 경제적 문제점으로 인해서 크롬을 적게 사용하는 저크롬 유제 공정과 크롬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한 비크롬 유제 공정 기술을 대표적인 4개의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기술 이전을 실시한 대표적인 친환경 제혁 기술을 소개 하고자 한다. 아울러 경량성 피혁 소재의 개발을 위해서 비금속을 이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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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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