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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 Anion gap의 새로운 범위에 관한 연구 (A New Reference Range of Serum Anion Gap)

  • 신영주;전혜원;최병민;유기환;홍영숙;이주원;김순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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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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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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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혈청전해질 분석기의 종류에 따라 anion gap(이하 AG)의 새로운 참고치가 외국에서 발표되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참고치보다 낮게 측정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분석기에 따른 새로운 AG의 참고치가 필요하였기에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법 : 1997년 3월부터 1997년 7월까지 본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아와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전 검사를 시행한 환자중 정상 혈청 알부민과 크레아티닌 수치를 가진 환자 3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Na, Cl은 Hitachi 747 analyz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TCO_2$는 CX-3 analyz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AG은 한달이내, $11.2{\pm}3.2$ mEq/L; 한달${\sim}1$세미만, $11.8{\pm}2.7$ mEq/L; 1세${\sim}5$세미만, $12{\pm}2.7$ mEq/L; 5세${\sim}10$세미만, $11.7{\pm}3.2$ mEq/L; 10세${\sim}20$세미만, $9.6{\pm}2.7$ mEq/L ; 20세${\sim}60$세, $9.0{\pm}2.7$ mEq/L이며, 10세 이상에서 AG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참고치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나 10세미만 그룹에서는 차이점이 업었다. 결론 : 각 병원마다 사용중인 분석기에 따라서 나이별로 AG의 새로운 정상 범위가 결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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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유발되는 어지럼증(VIMS)에 따른 신체적 반응 및 유발 요인 분석 (Analysis of causal factors and physical reactions according to visually induced motion sickness)

  • 이채원;최민국;김규성;이상철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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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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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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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시각 정보로 인해 유발되는 어지럼증(Visually Induced Motion Sickness, VIMS)에 따른 뇌전도(EEG)와 활력 징후(vital sign)의 신체적 반응 및 유발 요인에 대한 분석에 대한 연구이며, 피험자 상태 기반의 동영상 모션 보정을 위한 선행 연구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총 11명의 피험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실험을 수행하였다. 동영상 제작을 위해 모션 벡터 추출 기법인 옵티컬 플로우(optical flow) 측정법을 이용하여 VIMS 유발 동영상으로부터 전역 모션을 추출하고 이를 모션이 없는 동영상에 적용하여 인위적인 모션을 갖는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실험 동영상은 콘텐츠 종류에 따라 영화, 텍스트 두 종류로 분류되며, 적용된 모션 강도에 따라 콘텐츠 별 세 편씩 총 여섯 편의 실험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피험자가 시청하는 동안 간이 뇌전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뇌전도를 측정하였고, 이와 동시에 전자혈압계를 이용해 최고/최저 혈압과 맥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뇌전도 신호는 채널 별 신호 간 상관도(correlation) 연산을 통해 얻어진 Distance Map(DM)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된 신체 반응 지수와 모션 강도 및 설문조사 결과와 관계에 대한 정량적 분석 및 분류를 수행하였다. 결과 분석을 통해 동영상의 모션 강도와 동영상 시청 전후의 신체 반응의 변화 정도에 따라 모션과 피험자가 느끼는 어지럼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피험자를 특정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로스팅 정도에 따른 원두커피의 벤조피렌 함량 연구 (A Study of Roasting Conditions on Benzo[a]pyrene Content in Coffee Beans)

  • 김상은;김종환;이상원;이문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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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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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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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벤조피렌은 IARC에 의해 그룹 1로 분류된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유기물로서 불완전 연소 시 부산물로 발생되며 유전독성과 발암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벤조피렌의 오염원은 매우 다양하여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조리 또는 가공과정에서 열분해 되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음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기호음료인 원두커피 또한 생두를 볶는 과정에서 고온의 배전 과정을 거치는 제조공정을 감안할 때 벤조피렌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어 본 연구에서는 생두의 종류와 로스팅 정도에 따른 원두커피분말과 원두커피 추출물의 색도 및 벤조피렌 함량을 조사하였다. Hunter scale의 L값과 b값은 배전이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약배전 시까지는 증가하였다가 중, 강배전으로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벤조피렌의 검출한계(LOD)와 정량한계(LOQ)는 0.03과 $0.09{\mu}g/kg$이었다. 원두커피 분말의 벤조피렌 함량은 강배전의 조건에서 로스팅한 원두분말에서만 검출되었다. 생두를 강배전 조건으로 로스팅을 실시한 경우에는 $0.142{\sim}0.757{\mu}g/kg$의 함량을 보였고 중배전 및 약배전 조건의 커피분말과 원두커피 추출물 모두 불검출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용유지에서 벤조피렌의 기준을 $2.0{\mu}g/kg$ 이하로 설정한 기준에 미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이며, 원두의 로스팅 과정이 벤조피렌이 생성되는 고온에 미치지 못하고 열원방식이 직화식이 아닌 전기적인 열풍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일측 성대마비 환자의 보상기전에 관여하는 후두내근육 : PET-CT 융합 영상을 사용한 정상군과의 발성시 및 비발성시의 비교 (Hypermetabolism of Compensatory Laryngeal Muscles in Unilateral Vocal Cord Palsy: Comparison Study between Speech and Silence with Normal Subjects by Co-registered PET-CT Fusion Images)

  • 배문선;김현경;김한수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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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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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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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일측성 성대마비 환자의 FDG-PET에서 영상 판독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성대의 비대칭 섭취가 여러 차례 보고되었다. 저자들은 일측 성대마비 환자와 정상인에서 발성시와 침묵시의 성대근육의 활동정도를 FDG의 섭취로 비교하여 보았다. 방법 : 11명의 일측 성대마비 환자와(원인:thyroidectomy=7, lung cancer=1, others=3) 12 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FDG-PET 을 시행하였다. 이들을 각각 두그룹으로 나누어 발성군은 FDG 주사후 20분간 책을 읽고 비발성군은 평소 검사와 같이 발성을 금하였다. 성대근육을 5부위로 나누어 SUV를 측정하였고 이를 위해 최근 시행한 CT와 융합 영상을 만들었다. 결과: 일측성대마비환자는 건측 갑상피열근에 높은 섭취를 보였으며 발성군은($SUV=5.88{\pm}2.65$) 비발성군에 비하여($SUV=2.30{\pm}0.39$) 유의하게 높은 섭취를 보였다. 정상군에서는 발성시 외윤상피열근에 대칭적인 FDG 섭취증가를 보였고 후위의 피열간근이 가장 높은 섭취($SUV=3.68{\pm}0.96$)를 보였다. 결론: 발성시 FDG-PET 검사를 하면 일측 성대마비환자와 정상인은 각각 서로 다른 후두근육에 FDG 섭취를 보였다. PET-CT 영상 융합을 사용하여 일측 성대마비 환자의 보상에 관여하는 후두근육의 비대칭적인 FDG섭취를 이해하는 것이 영상 판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학습법의 대학수업에의 적용가능성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applicability of Teaching-Learning Methods for Creative Problem Solving to a course in University)

  • 박철수;박수홍;정선영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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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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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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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학습법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문헌고찰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연구방법으로 사용했다. 연구대상은 I 대학에서 '창의적 여성과 과학' 이라는 선택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세부연구 항목은 체계적인 문제해결 과정 실행, 창의적이고 새로운 해결방안 도출, 도출된 해결방안의 적용가능성, 팀 상호작용 및 자기 성찰 과정을 포함한다. 본 연구는 학생이 실제적 문제제시, 문제인식, 문제명료화, 가능한 해결책 도출, 해결책 우선순위 결정, 액션플랜 작성 및 현장 적용, 종합발표 및 성찰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교수자는 학생이 각 단계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진행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연구에서 제안하는 교수학습법을 통하여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찾고, 문제를 명확히 하고,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검토함으로써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 단계에서 도출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해결책을 팀 구성원과 협력하여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찾아낸 해결책을 적용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시킬수 있었고. 또한 창의적 사고 기법을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해결책을 도출하는 역량도 향상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학습법이 대학수업에의 적용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후에는 공과대학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강조하는 공학입문설계에 본 교수학습법을 적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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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메틸페닐실란계 전도성 고분자의 합성과 구조 특성 (Synthesis of Doped Polymethylphenylsilane Conductive Polymers and their Structure Characteristics)

  • 양현수;강필현;김정수;류해일;김영호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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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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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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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측쇄가 메틸, 페닐 혹은 이들이 혼합된 구조인 4종의 폴리실란계 고분자를 합성하고, 이어서 이들에 요오드를 도핑하여 변형된 폴리실란/$I_2$ 고분자들을 얻었다. 그들의 구조적, 열적, 전기적 특성을 FT-IR, UV/VIS, TGA/DTG,DSC, 전기전도도 측정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관찰하였다. FT-IR 스펙트럼들에 의하여 원하는 측쇄를 함유한 폴리실란계 고분자의 합성을 확인하였다. 열분석에 의하여 측쇄그룹이 메틸기에서 페닐기로 치환됨에 따라 열안정성이 증가함을 확인 하였다. UV/VIS 분석에서는 메틸기의 치환체에서 나타나는 350nm의 실리콘 결합의 ${\sigma}-{\sigma}*$ 전이는 페닐기가 치환되면서 장파장쪽으로 이동하였으며 이는 ${\pi}$ 전자의 비편재화에 의한 띠간격의 감소가 발생함을 나타내었다. 요오드로 도핑된 고분자들은 도핑되지 않은 고분자들에 비하여 다단계의 열분해가 일어나며 잔기의 함량도 높았다. 전도도는 폴리실란 고분자에서는 $10^{-5}S/cm$ 범위의 값을 가지고 도핑 폴리실란에서 $10^{-4}S/cm$ 범위의 값들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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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성 물질이 개질된 키토산 나노입자의 약물전달체로서 응용성 고찰 (Application of Various Hydrophobic Moiety-modified Chitosan Nanoparticle as a Drug Delivery Carrier)

  • 정경원;나재운;박준규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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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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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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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천연고분자 키토산은 생체적합하고 생분해성의 특성뿐만 아니라 항암, 항균,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다양한 생체활성을 갖고 있어 의료용 분야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다. 현재 키토산을 약물전달시스템에 응용한 다양한 약물이 담지 된 키토산 나노입자를 개발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키토산에 존재하는 free 아민($-NH_2$) 그룹은 다양한 소수성기를 물리적 화학적 개질을 통해 결합이 가능하며 소수성기가 도입된 키토산은 물에 분산시 자기회합에 의한 shell-core 나노입자를 형성하고 core 부분에 다양한 난용성 약물을 담지하여 물에 대한 용해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단백질, 항암제, 백신 등의 다양한 약물을 담지하여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키토산에 도입된 소수성기에 따라 입자의 크기 및 방출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의료용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본 총설에서는 다양한 소수성기가 도입된 키토산 나노입자의 제조 및 특성과 특성에 따른 약물전달시스템의 응용성에 관하여 논의 하고자 한다.

느티만가닥버섯에서 감마선에 의한 돌연변이체들의 유전적 변이 (Genetic Variation in Mutants Induced by Gamma Ray in Hypsizigus marmoreus)

  • 김종봉;유동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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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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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4-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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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감마선이 새로운 품종의 버섯을 개발하는데 이용 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한국, 일본, 대만 등의 느티만가닥버섯 20종류, 한국 잿빛느티만가닥버섯 5종류, 일본 땅지만가닥버섯 등의 3품종과 돌연변이체의 유전적 변이를 분석하였다. 50~2,000 Gy의 감마선을 느티만가닥버섯 포자에 조사하였다. 포자를 이용한 돌연변이 유발의 감마선 적정선량은 50~500 Gy의 저준위선량이었다. 돌연변이 단핵균사를 교배하여 이핵균주를 만들었다. 돌연변이 균주와 재래종의 버섯들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16S ribosomal DNA, ITS의 전부분 28S ribosomal DNA의 일부분이 포함된 ITS서열을 분석을 하였다. 분석한 ITS서열의 길이는 1,052~1,143 뉴클레오티드였다. Nei-Li's 방법에 의해 유전적 유연 관계계를 분석하였다. 느티만가닥버섯 품종들간의 비유사도는 0~3.5%였다. 또한 Neighbor-Joining (NJ)방법에 의해 계통수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느티만가닥버섯의 품종간의 비유사도는 0~3.5%였다. 또한 23품종과 5 돌연변이 이 그룹의 ITS서열을 바탕으로 한 계통순는 12 cluster를 나타내었다. 돌연변이 균주들은 서로 다른 cluster를 형성하였다. 무작위적인 돌연변이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감마선이 버섯의 품종개량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The Experiences of Sexually Abused Wom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in the Ecosystems Perspective: Focused on Disabled Women Living in Residential Care Facilities)

  • 김지혜;김희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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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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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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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활용하여 성폭력 피해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여성이 개인, 가족, 지역사회 등 주변 체계들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욕구를 살펴보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질적 사례 연구를 사용하였고, 성폭력 피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11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심층면접, 초기 면접 자료, 집단 프로그램 참여 관찰, 설문지 자료 등 다양한 자료원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개인체계에서는 성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며,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가족은 성폭력이 일어난 장소였으며, 폭력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한 체계였다. 시설은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보호체계가 되었고, 직장과 학교체계는 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장소였다. 그러나 퇴소 이후 시설 밖의 지역사회 체계는 여전히 성폭력에 취약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인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쉼터 및 그룹홈의 필요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안하였다.

다차원척도법을 이용한 우리나라 퇴적암 유래토양의 분류 및 해설 (The Classification and Interpretation of Korean Soils Derived from Sedimentary Rocks using Multidimensional Scaling)

  • 손연규;서명철;박찬원;현병근;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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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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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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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토양의 중요한 5가지 특성 즉, 지형, 배수등급, 유효토심, 토성(속), 자갈함량 등의 특성을 이용하여 이 5가지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들을 새로운 차원에 적용시켜 그 연관성들을 보고자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을 이용하였다. 퇴적암 유래토양의 각 특성별 구분기준은 우리나라 전체 토양에 대하여 단순화를 시도하였다. 즉, 지형요인은 15 $\rightarrow$ 9개로, 토성(속)은 32 $\rightarrow$ 6개로, 배수등급은 6 $\rightarrow$ 5개로 축합하였고, 유효토심(4개) 및 석력함량(3개)은 그대로 분석에 이용하였다. 지형요인은 산악지, 구릉지, 산록경사지, 곡간지, 선상지의 5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토성(속)은 사양질, 식양질, 미사식양질,식질의 4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배수등급은 "매우양호", "양호", "약간양호", "약간불량", "불량"의 5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유효토심은 0~20, 20~50, 50~100,100cm 이상의 4등급으로 분류되었고, 자갈함량은 0~10, 10~35, 35% 이상의 3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전체적으로 eigenvector면에서 볼 때 2, 3사분면에서 1, 4사분면으로 갈수록(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산토양 쪽으로 가면서 토성도 세립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igenvalue측면에서 볼 때는 뚜렷한 경향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으나 eigenvector를 기준하고 그 내에서eigenvalue를 고려하면 그룹들간의 차이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다. 이와 같이 약간의 예외적인 토양이 분포함에 주시하여 분석인자의 가중치를 조정하거나, 인자의 가감등에 의하여 군집내의 동질성을 개선할 여지가 있었다. 또한 동일군집에 포함되는 토양들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조사.연구하여 기존의 분류단위를 재고해야 할 필요성도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