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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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회토양에서 인산 시용수준별 탱자 유묘의 공생균근 형성과 무기양분 흡수 (Arbuscular-Mycorrhizae Colonization and Mineral Nutrient Uptake of Poncirus trifoliata Seedling in Volcanic Ash Soil)

  • 강석범;문두길;정종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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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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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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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공생균근은 인산을 비롯한 무기영양소의 흡수 촉진을 통하여 작물의 생육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토양 중의 유효 인산함량은 이러한 공생균근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유효인산 함량이 증가할수록 공생균근 형성율은 낮아 지는데, 제주도 화산회 토양에서 인산 시용 수준을 달리하여 탱자 유묘의 공생균근 형성율과 인산 등 무기영양소의 흡수관계를 조사하였다. 비경작지 화산회 토양에 중과석과 복합비료로 40,573, 1,106, 1,373, $1,640mg\;P\;kg^{-1}$ 수준으로 인산을 처리하였으며 탱자 유묘를 5개월 동안 온실에서 재배하였다. 공생균근 형성율은 인산 시용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토양 유효 인산 함량이 $100mg\;P\;kg^{-1}$ 이상인 조건에서는 공생균근의 형성은 크게 저해되었다. 탱자 유묘의 인산 흡수와 공생균근 형성을 사이에는 토양 중의 유효 인산 함량이 낮을수록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공생균근에 의한 인산 흡수 촉진 효과 또한 유효 인산 함량이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인산 외 질소, 칼륨,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영양소 흡수 또한 공생균근에 의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리에 대한 흡수 촉진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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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균 접종으로 외생균근을 형성한 소나무 묘목의 PDMP 및 Tween 용액 처리에 의한 순화 (Acclimation of Ectomycorrhizal Pine (Pinus densiflora) Seedlings Inoculated with Tricholoma matsutake by the Treatment of PDMP and Tween Solutions)

  • 박현;이봉훈;가강현;유성열;박원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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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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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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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송이균을 접종하여 균근을 형성시킨 소나무 묘목을 실외로 가지고 나갈 경우 송이 균근이 이탈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실내에서 형성한 송이균 접종 소나무 배지의 초기 토양구조를 유지하며 수분을 공급하고자 배양병의 아래에 구멍을 뚫어 화분형태로 변형을 시킨 후 8종류의 급수방식을 시도하였다. 증류수만을 공급한 경우에는 송이 균근이 이탈되었지만, 2.5% PDMP(24 g potato dextrose broth, 3 g malt extract, 1 g peptone) 용액이나 0.5% Tween 80 용액을 2주 간격으로 관수한 경우에는 3개월의 순화처리 이후에도 송이 균근이 강한 활성을 띠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순화기간동안 송이 균근 형성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순화 성공률은 70% 수준에 이르렀다. 금후 송이를 접종한 소나무 묘목은 이러한 순화처리 과정을 거쳐서 균근을 안정시킨 후 현지에 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외생균근(外生菌根)이 수분결핍(水分缺乏)된 루브라 오리나무 묘목(苗木)의 생리활동(生理活動)에 미치는 영향(影響) (Ectomycorrhizal Effect on Physiological Activities of Water-Stressed Nodulated Alnus rubra Seedlings)

  • 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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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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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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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루브라 오리나무 (Alnus rubra Bong.) 묘목에 질소고정균, Frankia를 접종하고, 이 묘목의 반을 외생균근균, Alplva diplophloeus 포자로 접종하여 인공생장상에서 16주 동안 길렀다. 그 결과, 외생균근 형성묘는 비균근묘보다 직경생장, 칠고정뿌리혹 형성 그리고 지상부 생체량에서 6~16% 더 켰다. 이들 묘목에 대하여 30시간 동안 수분결핍 처리를 하여 균근이 루브라 오리나무의 수분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 수분 결핍동안 균근은 잎의 수분 포텐셜, 광합성, 그리고 질소고정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외생균근균 A. diplophloeus는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경우에는 루브라오리나무 묘목의 생장을 촉진시키지만 수분결핍 상태에서는 생리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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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Chamber 내(內)에서 생육(生育)한 해송묘(海松苗)의 생장(生長)과 균근형성(菌根形成) (Growth and Mycorrhizal Formation of Pinus thunbergii Seedlings Grown in Growth Chamber)

  • 오광인;박화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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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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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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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本) 실험(實驗)은 송피함량(松皮含量)을 달리한 배양토(培養土) 0, 25, 50, 75%에 균근균(菌根菌)을 접종(接種)하여 처리(處理)에 따른 균근형성(菌根形成) 및 식물생장(植物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실시(實施)되었으며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균근(菌根) 접종묘(接種苗)가 비접종묘(非接種苗)에 비(比)해 세근(細根), 균근수(菌根數), 개체생장율(個體生長率), 엽면적(葉面積) 및 묘고(苗高)가 증가(增加)하였다. 2. 송피함량(松皮含量)에 따른 균근형성율(菌根形成率)은 25%구(區)가 높았으며 50% 및 70%구(區)에서는 감소(減少)하였다. 3. 동일송피(同一松皮) 함량구(含量區)에서는 균근접종구(菌根接種區)가 무접종구(無接種區)보다 묘고(苗高) 및 엽(葉), 경(莖), 근건중(根乾重)이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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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에 따른 한라산 구상나무와 주목의 외생균근균 다양성 비교 (Ectomycorrhizal Fungal Diversity on Abies korea and Taxus cuspidata at Two Altitudes in Mt. Halla)

  • 이지은;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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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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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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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라산 상부와 하부에 서식하는 구상나무와 주목의 뿌리에서 각각 외생균근균의 군집 구조를 분석하였다. 형태적 특징과 분자적 분석을 통해 구상나무에서는 하부에서 6속 8종, 상부에서 7속 10종의 외생균근균을 확인하였다. 주목에서는 하부에서 4속 8종, 상부에서 6속 10종의 외생균근균을 확인하였다. 외생균근균의 종 다양성 지수, 종 균등도, 종 수는 숙주식물과 관계없이 상부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균투 수는 하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하부와 상부에서 구상나무와 주목 뿌리의 외생균근균 군집 간의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고도에 관계없이 구상나무의 뿌리에서 발견된 외생균근균 군집 간의 유사도가 주목 뿌리의 외생균근균 군집 간 유사도나 구상나무 뿌리의 외생균근균 군집과 주목의 뿌리 외생균근균 군집 간의 유사도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구상나무가 주목과는 다른 특이한 외생균근균 군집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기온 상승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구상나무의 보전과 자생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VA 균근균(菌根菌) 접종(接種)에 의한 고추의 염류장해(鹽類障害) 경감효과(輕減效果) (Effect of VA Mycorrhizal Fungi on Alleviation of Salt Injury in Hot Pepper (Capsicum annuum L.))

  • 손보균;허상만;김길용;김용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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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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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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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VA균근균(菌根菌)은 식물(植物)의 성장(成長)을 증가(增加)시킬 뿐만 아니라 염류장해(鹽類障害) 경감(輕減)에도 과(果)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균근균(菌根菌)의 염류경감(鹽類輕減) 효과(效果)를 규명하기 위해서 관주용(灌注用) 염류용액(鹽類溶液) 농도(濃度) 3 수준(水準)(0.5, 2.0, $6.0dS\;m^{-1}$) 인산비료(燐酸肥料) 4 수준(水準)(0, 200, 400, $600kg\;ha^{-1}$)과 VA균근균(菌根菌)을 접종(接種)과 무접종(無接種)으로 비닐하우스 내에서 Pot 시험(試驗)으로 수행(遂行)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초장(草長)은 이식(移植) 후 4주 및 7주일 조사시(調査時) 인산비료(燐酸肥料) $400kg\;ha^{-1}$ 수준의 EC $6.0dS\;m^{-1}$ 처리(處理)까지는 대체로 VA균근균(菌根菌) 접종효과(接種效果)가 나타났으며, 인산(燐酸) $600kg\;ha^{-1}$ 수준에서는 감염효과가 미약하거나 그 반대(反對)의 결과(結果)를 보였다. 엽면적(葉面積)은 인산(燐酸) 무시용(無施用)처리의 3개 EC수준(水準)과 EC $0.5dS\;m^{-1}$ 수준(水準)의 인산(燐酸) $200kg\;ha^{-1}$ 수준까지 VA균근균(菌根菌) 접종효과(接種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접종처리(接種處理) 4주와 7주 후의 건물중(乾物重)은 EC수준(水準)에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 있는 영향(影響)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인산수준(燐酸水準)과 EC수준(水準) 그리고 인산수준(燐酸水準)과 VA균근균(菌根菌)의 상호작용(相互作用)에서 특히, 지하부(地下部) 건물중(乾物重) 증가(增加)에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R/S비율(比率)은 대부분의 VA균근균(菌根菌) 접종처리(接種處理)에서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였다. 특히 인산(燐酸) 0, 400, $600kg\;ha^{-1}$ 수준(水準)의 EC $6.0dS\;m^{-1}$ 처리(處理)에서 VA균근균(菌根菌) 효과(效果)가 뚜렷하였다. 이식처리(移植處理) 후 7주째의 염록소(葉綠素) 함량(含量)은 인산수준(燐酸水準)과 염류용액(鹽類溶液) 농도(濃度)가 낮을 수록 높았으며, VA균근균(菌根菌) 접종은 엽록소(葉綠素) 함량(含量)을 더욱 증가시켰다. 청과(靑果)의 수량(收量)은 일정(一定)한 경향(傾向)을 얻을 수 없었으나, 대체로 VA균근균(菌根菌)의 효과(效果)는 인산함량(燐酸含量)이 낮고 염류농도(鹽類濃度)가 높지 않은 조건(條件)에서만 인정(認定)되었다. 고추의 균근(菌根) 의존성(依存性)은 이식처리(移植處理) 4주, 7주 후 조사 모두에서 인산(燐醱) 무시용(無施用)과 인산(燐酸) $200kg\;ha^{-1}$ 수준의 EC 0.5, $2.0dS\;m^{-1}$ 처리(處理)의 경우만 의존성(依存性)을 보였고, 그 외의 처리(處理)에서는 균근균(菌根菌) 의존성(依存性)을 보이지 않았으며 높은 의존성(依存性)을 보인 처리(處理)는 인산무시용(燐酸無施用)의 EC $6.0dS\;m^{-1}$, 인산(燐酸) $200kg\;ha^{-1}$ 수준의 EC 0.5, $2.0dS\;m^{-1}$ 처리(處理)였다. 고추의 균근(菌根) 감염율(感染率)과 포자밀도(包子密度)에서 균근균(菌根菌) 감염율(感染率)은 3.3-43.3% 범위(範圍)를 보였고 인산수준(燐酸水準)이 낮고 염류농도(鹽類濃度)가 낮았을 경우에 높은 감염율(感染率)을 나타냈다. 포자밀도(胞子密度) 역시 VA균근균(菌根菌) 감염율(感染率)과 비슷한 경향(傾向)으로 건토 100 g당 47.7-198.3개(個)의 범위(範圍)로 감염율(感染率)과 포자밀도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 ($r=0.858^{**}$)을 보였다. 인산(燐酸)의 시용수준(施肥水準), 염류용액(鹽類溶液)의 농도(濃度) 및 VA균근균(菌根菌) 접종(接種)에 따른 고추의 무기(無機)이온의 흡수(吸收)에 있어서 인산수준(燐酸水準)이 낮고 염류수준(鹽類水準)이 높지 않은 처리(處理)에서 VA균근균(菌根菌) 접종효과(接種效果)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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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olthus tinctorius, Rhizopogon spp. 및 Suillus pictus균(菌)의 접종에 의한 리기테다소나무 묘목에 형성된 외생균근의 형태 (Morphology of Ectomycorrhizae of Pinus rigida × P. taeda Seedlings Inoculated with Pisolthus tinctorius, Rhizopogon spp. and Suillus pictus)

  • 이창헌;고대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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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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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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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우리나라에 인공식재(人工植栽)된 몇몇 지역(地域)의 리기테다소나무림(林)에 자생(自生)하는 몇가지 균근균(菌根菌)을 분리(分離) 동정(同定)하고, 도입(導入) 균근균(菌根菌)인 Pt균(菌)과 분리된 자생(自生) 균근균(菌根菌) Ra균(菌), Rb균(菌), Sp균(菌) 등(等)의 접종에 의해 리기테다소나무묘(苗)에 형성(形成)된 균근(菌根)의 해부학적(解剖學的)인 형태(形態)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분리(分離) 동정(同定)된 Rhizopogon rubescens, Rhizopogon sp., Suillus pictus균(菌)과 도입종(導入種)인 Pisolithus tinctorius균(菌) 등(等)을 리기테다소나무묘(苗)의 근부(根部)에 인공접종(人工接種)한 결과(結果) 균근(菌根)을 형성(形成)하였다. 2. 균근(菌根)이 형성(形成)된 뿌리는 균사(菌絲)가 뿌리 표면(表面)을 감싸고 있으며 Hartig net와 균투(菌套)가 발달(發達)하였다. 또한 Hartig net의 발달(發達)로 인(因)하여 세포간극(細胞間隙)이 두꺼워졌다. 3. 균근(菌根)의 세포에서는 비균근(非菌根)의 세포(細胞)에서보다 액포의 크기는 작았고, 세포질(細胞質)의 양(量)은 많았다. 그러나 핵(核)의 크기에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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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의 목본식물(木本植物)의 외생(外生) 및 내생균근(內生菌根)에 관(關)한 분류학적(分類學的) 분포(分布) 조사(調査) (Taxonomic Distribution of Ecto- and Endomycorrhizae among Woody Species in Korea)

  • 이경준;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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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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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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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한국(韓國)에서 자생(自生)하는 목본식물(木本植物)의 외생균근(外生菌根)과 내생균근(內生菌根)의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하고 그 결과(結果)를 외국(外國)의 문헌(文獻)과 비교(比較)하였다.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 임업시험장(林業試驗場)에서 대부분의 뿌리 표본(表本)을 채취(採取)하였으며, 모두 32과(科), 63속(屬), 102종(種)을 관찰(觀察)하였다. 외생균근(外生菌根)은 소나무과(科)(Pinus, Larix, Picea, Abies), 버드나무과(科)(Populus, Salix), 자작나무과(科)(Alnus, Betula, Carpinus, Corylus), 참나무과(科)(Quercus, Castanea), 피나무과(科)(Tilia)의 13속(屬)에서 관찰(觀察)되었으며, 내생균근(內生菌根)은 위의 13속중(屬中) Populus와 나머지 49속(屬)에서 관찰(觀察)되었다. 외생(外生)이나 내생균근(內生菌根)을 전혀 가지지 않은 속(屬)은 Rhus뿐이었으나, 이 속(屬)은 좀더 자제한 관찰(觀察)을 요(要)한다. 외생(外生)과 내생(內生)을 함께 가지고 있는 속(屬)은 Populus 뿐이었으나, 외국문헌(外國文獻)에는 그밖에도 Juniperus, Cupressus, Populus, Salix, Juglans, Alnus, Ulmus, Malus, Pyrus, Tilia 등이 수록(收錄)되어 있다. 우발적(偶發的)으로 외생균근(外生菌根)을 형성(形成)한다고 하는 Juniperus, Ulmus, Pyrus, Acer 등에서는 외생균근(外生菌根)을 관찰(觀察)할 수 없었다. 몇 수종(樹種)의 내생균근(內生菌根)의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성(特性)을 현미경(顯微鏡) 사진(寫眞)과 함께 설명(說明)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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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각지에서 채집된 산삼의 균근(菌根) 형태와 감염율 (The Rate and Morphology of Mycorrhizal Infection in the Wild Ginseng (Panax ginseng C.A. Meyer) Collected from Various Locations in Korea)

  • 이규화;이경준;박훈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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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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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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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에서 채집되는 산삼의 내생균근(Arbuscular Mycor-rhizal Fungi, hMF) 감염을 조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산삼으로부터 뿌리시료를 채취하였다. 균근감염은 채취한 뿌리를 세척하고 곰팡이의 균사를 frypan blue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산삼의 품질은 12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산삼협회의 산삼감정단에 의해 감정되었.다. 감정 의뢰된 산삼의 품질은 다섯 가지,즉,천종(순수 자연산삼), 지종(야생 산삼의 씨앗을 자연 상태에 파종하여 생산), 인종(약간의 변경이 가해진 자연환경에 otf산삼의 씨앗이나 모종을 심어서 생산), 품질미달(연령이 10년 미만 또는 병, 상처발생 등),수입 산삼 등 이다. 감염된 균근의 형태는 vesicle이 드물고, 세포 내부에는 arbuscule 대신 hyphal coil이 발견되어 hE?F중에서 Paris-type로서 확인되었다. 본 연구대상 산삼의 평균 균근감염율은 58.3%였으며, 다섯품질 간의 감염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 가는 뿌리에서 채취한 시료를 관찰해본 결과 총길이의 18.7%가 균근에 감염되어 있었다. 경기지방과 해발 1,200m이하에서 채집한 산삼의 균근감염율이 각각 84.2%, 70%로 평균보다 높은 반면,경북지방에서 채집한 산삼의 균근감염율이 27.8%로 낮았다. 연령이 오래된 산삼의 균근감염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균근성 버섯류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영양성분 비교 (Comparison of the antioxidant activity and nutritional contents of ectomycorrhizal mushroom extracts in Korea)

  • 안기홍;한재구;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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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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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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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자생하는 균근성 버섯 중 본 연구에서 수집한 붉은꾀꼬리버섯(C. cinnabarinus), 젖버섯속(L. parallelus), 송이(T. matsutake), 싸리버섯(R. botrytis) 추출물의 생리활성 성분을 평가하기 위하여 DPPH 라디컬 소거능, 철환원 항산화능, 환원력, 아질산염 소거능,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항산화 활성과 균근성 버섯의 건조시료를 이용하여 아미노산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균근성 버섯류 중에서 싸리버섯(R. botrytis) 열수추출물의 DPPH 라디컬 소거능(33.8%), 철 환원 항산화능(0.38), 환원력(0.35), 총 폴리페놀 함량(13.83 mg GAE/g)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2.56 mg QE/g)이 다른 버섯류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질산염 소거능은 젖버섯속(L. parallelus)이 높았다. 총 아미노산 및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붉은꾀꼬리버섯(OK1165)이 각각 1,046.1 mg/kg과 404.9 mg/kg으로 다른 균근성 버섯류에 비하여 가장 높게 검출되었다. 4종의 균근성 버섯류에서 검출된 아미노산 성분 중 시스테인(Cys)이 전체 아미노산 성분 중에서 가장 높게 검출된 성분이었으며, 페닐알라닌(Phe)는 다음으로 많이 검출된 성분이었다. 붉은꾀꼬리버섯(C. cinnabarinus)의 경우 쓴맛을 내는 성분들이 함량이 높았으나 동시에 감칠맛, 단맛을 내는 성분들도 다른 균근성 버섯류에 비하여 높았으며, 송이(T. matsutake)는 감칠맛, 단맛을 내는 성분이 다른 균근성 버섯류에 비하여 높게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야생에서 수집한 4종의 균근성 버섯류 중에서 항산화능은 싸리버섯(R. botrytis)이 가장 높았으며, 아미노산 함량은 붉은꾀꼬리버섯(C. cinnabarinus)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