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질 및 규산질비료가 칼라의 생육, 절화품질, 줄기 경도 및 무름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석회질비료 처리에서 잎의 생장 및 초장은 기비보다 엽면살포구에서 더욱 효과적이며, $CaCl_2$ 0.1% 처리구가 초장 111.7cm, 엽장 32.7cm, 절화장 118.6cm로 무처리 73.3cm, 23.8cm 및 79.6cm에 비해 효과적이었다. 석회질 비료가 줄기 경도에 미치는 영향은, 기비보다 엽면살포구에서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엽면살포 처리중에서도 0.1% 처리구에서 가장 경도가 강했고 세포 및 조직이 규칙적이었다. 규산질비료처리구에서는 농용규산 $50kg{\cdot}10a^{-1}$ 처리구에서 잎의 생장, 생체중, 경도 및 절화품질 등 모든 변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석회 및 규산질비료 시용과 무름병과의 관계는 엽면살포구보다 기비처리구에서 발병율이 낮았으나 두 처리구 모두 대조구보다는 다발하여 무름병과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칼라의 생육 및 개회에는 석회질비료가 규산질비료보다 효과적이었고 적정 농도는 0.l%였다.
규산질 비료가 국화의 발근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절화용 국화 'Backwang'과 분화용 국화 'Pink Pixie Time'을 실험작물로 하여 1차 실험은 규소가 국화의 삽목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고 2차 실험은 규소가 국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1차 실험에서는 'Pink Pixie Time'을 실험작물로 하여 토실이 상토 3L에 규산질비료 0, 30, 60, 90g을 첨가하여 국화의 발근을 조사하였다. 2차 실험에서는 'Backwang'을 실험작물로 하여 피트모스와 펄라이트가 혼합된 배지 20L에 규산질비료 0, 60, 90, 120g, 240g 을 첨가하여 발근된 삽수를 정식하여 국화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1차 실험에서는 배지에 혼합된 규소 함량이 많아질수록 초장과 근장이 길어졌다. 뿌리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처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차 실험에서는 분지수, 초장, 마디수, 경경을 조사한 결과 규산질비료 첨가구가 무첨가구보다 생육이 우수하였고 건물률에서는 처리간의 유의성이 없었다. 잎, 줄기, 뿌리의 생체중의 경우에도 무첨가구에 비해 첨가구가 높게 나왔다. 흰가루병은 규산질 비료의 시용에 상관없이 모두 발생했다.
철강구조물들이 화염에 노출될 경우 그 강도가 급격히 저하되어 화재시 건물자체가 붕괴되는 대형재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화재시 그 내부의 철강구조에 열전달을 차단해 조기붕괴 를 막고 소화가능시간을 늘인다는 점에서 우수한 내화피복제의 개발은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 융해성 규산염에 기초한 무기질 방화 피복제들은 불에 누출될 때 포비하거나 팽창하는 성질이 있으며화염에 대해 독성물질의 방출이 적을 뿐만 아니라 공급면에서도 풍부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Potassium- 규산염 피복제들의 몰비율의 변화에 따른 열특성, 용해도, 결정구조 및 포비도 등이 내화 피복제의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육성 비육돈에게 급여할 때 일당 증체량 및 사료효율은 향상되었으며, 특히 규산염 처리구의 기간이 증가할수록 효과가 뚜렷하였다.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돼지에게 급여하면 처음 4주동안 성장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새로운 물질을 동물이 처음 섭취하였을 때 생리적으로 적응이 되지 못한 일정 기간동안 성장능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본 실험에서 사용한 규산염 광물질에 의한 초기 성장저하의 원인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현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된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돈육의 지방산패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TBA값을 측정하였는데, 돈육의 저장기간이 10일을 지나면서 규산염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TBA값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같은 결과는 규산염 광물질 처리에 의해 돈육의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관능검사의 결과를 보면 대체적으로 돈육의 냄새, 다즙성, 연도 등이 대조구보다 규산염 처리구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규산염으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돼지에게 급여하였을 때 소비자들의 돈육에 대한 기호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돼지사료에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첨가하고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을 급여한다면 육성, 비육돈의 성장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돈육의 산패가 억제되어 저장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같은 경향은 조리된 돈육의 관능검사 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돼지에게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급여하였을 경우 급여초기에 성장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본 제품을 살제로 일반 양돈장에서 사용할 경우 최소한 2개월 이상의 장기급여가 권장되어야 한다고 할수 있다.
오수유입답(汚水流入畓)에서 벼에 대한 규산(珪酸) 및 가리(加里) 시용효과(施用效果)를 밝히기 위하여 도시생활오수(都市生活汚水) 및 지하수(地下水)를 관개(灌漑)하여 pot시험(試驗)을 수행(隨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관개수중(灌漑水中) 대부분의 화학성분(化學成分)은 지하수(地下水)보다 도시생활수(都市生活水)에서 높았으며 특히 $NH_4-N$의 경우 지하수(地下水)의 1.4ppm에 비하여 도시생활오수(都市生活汚水)는 10.9ppm이었다. 2. 벼 수량(收量)은 지하수(地下水) 및 도시생활오수(都市生活汚水) 관개시(灌漑時)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및 가리증시(加里增施)로 증수(增收)되었으며 규산질(硅酸質) 비료(肥料) 및 가리비료(加里肥料) 단용시용(單用施用)보다 이들의 병용시용시(倂用施用時) 효과(效果)가 더 높았다. 3. 수확기(收穫期) 벼 경엽중(莖葉中)의 $SiO_2$/T-N 및 $K_2O$/T-N 비(比)는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및 가리비료(加里肥料) 증시(增施)로 높아지는 반면 T-N 함량(含量)은 오히려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4. 벼의 도복지수(到伏指數)는 지하수(地下水) 관개(灌漑)보다 도시생활오수관개시(都市生活汚水灌漑時) 높았으며,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및 가리비료(加里肥料) 증시시(增施時)는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5. 시험후(試驗後) 토양중(土壤中)의 pH, Ca, $SiO_2$ 함량(含量)은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시용(施用)으로 높아졌으며 pH, Na, Cl, $SiO_2$는 지하수(地下水) 관개(灌漑)보다 도시생활(都市生活) 오수관개시 (汚水灌漑時 )더 높았다.
실제 골프장 토양환경에서 비료종류에 따른 계절별.토심별 토양 pH 변화를 규명하고자 안양 베네스트 골프클럽 내 들잔디 '중지'(Zoysta japonica Steud.)로 조성된 포장에서 산도 교정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규산질비료(SiO$_2$) 및 석회석(CaCO$_3$) 2종류를 사용하여 규산질 비료 3수준, 석회석 비료 3수준으로 처리하여 실험한 결과 토층별로 현저한 차이가 관찰되었는데 전체 pH 평균을 보면 0~5cm의 표토가 6.54, 5~10cm가 5.80, 10~15cm의 심토에서는 5.04로 나타났다. 비료종류별 처리효과는 3개의 모든 층에서 1% 유의수준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토인 0~5cm층에서 규산질 비료는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은 반면 석회질 비료구가 50kg/10a, 100kg/10a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0~15cm 층에서는 규산질 비료 시비구가 100kg/10a, 200kg/10a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석회질 비료는 유의한 증가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5~10cm 층에서는 두 가지 비종 모두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어 토심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계절에 따른 경시적 토양산도 차이가 인정되고 이는 토심별로 차이가 인정되므로 토양 샘플 채취시 샘플시기를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표토(0~5cm)층의 토양산도가 지하층인(5~10cm, 10~15cm)에서보다 높은 것은 토양산도가 규소나 석회 같은 비료 함량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토양 모암의 상태나 유기물 함량, 강수량 등의 수분 함량, 온도, 토양의 통기성이나 호흡 등H$^{+}$ 이온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여건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토양산도를 조정해야 함을 알 수 있다.
현재 널리 적용되고 있는 유기에폭시 도장의 경우에는 부식환경을 차단하는 등의 일반적인 차원에는 상당히 우수하나, 열이나 빛에 의한 열화 및 부식 문제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한 방법으로 순수 무기계의 액상 규산질을 바인더로 사용한 도료의 제작을 시도하였으며, 열화성능평가시험을 통해 그 적용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실험결과 환경친화적인 -Si-O-Si- 결합의 1액형 무기 규산질 도료의 제작이 가능하였으며 향후 여러 가지 성능 중 특히 내식성, 내산성 및 광택성 등의 보완연구가 선해오디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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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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