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굴곡/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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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기반 3차원 모델을 이용한 고관절 운동범위 예측 (Hip Range of Motion Estimation using CT-derived 3D Models)

  • 이연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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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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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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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CT영상기반 3차원 고관절모델을 이용한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고관절의 운동범위(Range of Motion)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 측정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제시하고, 그 기술이 재현성 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대퇴골두 중심점의 결절, 대퇴골 외전(Abduction)/내전(adduction)회전축, 굽힙(flexion)/신전(extension) 회전축을 정의하고 측정하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외전각은 해부학적인 시상면(Sagittal plane)상의 Anterior-Posterior축에 대해 아래쪽(Inferior)면으로부터 Lateral 쪽으로의 회전각으로 정의된다. 최대외전각은 대퇴골두가 엉덩이뼈(Pelvis)의 절구(Acetabulum)의 테두리와 겹치지 않고 Anterior-Posterior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수 있는 최대 외전각으로 결정된다. 굴곡각은 해부학적인 관상면(Coronal plane)상의 Medial-Lateral축에 대해 아래쪽(Inferior)면으로부터 회전각으로 정의된다. 최대굴곡각은 대퇴골이 Medial-Lateral축을 중심으로 엉덩이뼈(Pelvis)의 절구(Acetabulum)의 테두리와 겹치지 않고 회전할 수 있는 최대 굴곡각으로 결정된다. 정상고관절에 비해 인공고관절술을 받은 해당 환자의 경우, 외전에서는 60도 정도, 굽힘에서는 4도 정도 운동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본 연구에서 행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외전의 경우 운동범위의 감소가 예측되므로, 대퇴골두를 조금 큰 것을 고르거나 대퇴골목부의 길이 (femoral neck offset)를 길게 시술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수직적 교합고경의 증가가 사지 근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 of Increase in Occlusal Vertical Dimension on Appendage Muscle Strength)

  • 안수진;이성복;이석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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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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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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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이 연구는 수직적 교합고경의 증가에 따른 사지 근력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 평균 연령 21세의 10명의 남자를 선발하였다. 상악피개형의 교합장치를 제작하여 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교두감합 (Intercuspal Position, ICP)시와 2mm, 3.5mm 그리고 5mm 수직적 교합고경을 증가시킨 위치에서 각각의 근력을 Cybex II dynamometer (Lumex Inc., Ronkonkoma, NY,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측정한 14가지 동작 중 hip의 굴곡운동과 신전운동, forearm의 회외운동, shoulder의 내전운동, knee의 외전운동과 내전운동, ankle의 배측굴곡과 족측굴곡에서 교합장치의 장착시 근력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p<0.05).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수직적 교합고경을 증가시켰을 때 대부분의 동작에서 평균근력이 증가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특히 3.5mm 수직적 교합고경을 증가시켰을 때 가장 높은 평균근력 증가율을 보였다.

경부스트레칭프로그램이 스마트폰 과다 사용하는 간호대학생의 경부통증, 피로, 관절운동범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ervical Stretching Program on Pain, Fatigue and Range of Mot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Overusing Smartphones)

  • 강문정;김남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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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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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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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부스트레칭프로그램이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경부통증, 피로, 관절운동범위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는 간호대학생 실험군(n=25), 대조군(n=27)을 대상으로 경부스트레칭프로그램 적용 전 후 경부통증, 피로, 관절운동범위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경부통증, 피로, 관절운동범위는 기술통계와 추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경부통증, 피로, 관절운동범위에 대한 경부스트레칭프로그램의 효과는 독립 t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상자에게 경부스트레칭프로그램 적용 후 경부통증(t=2.86, p=.006), 피로(t=5.44, p<.001). 굴곡((t=-2.10, p=.041), 신전(t=-2.84, p=.006), 오른쪽 측방굴곡(t=-2.4, p=.047) 왼쪽 측방의 굴곡(t=-2.05, p=0.46)) 및 오른쪽 회전 범위(t=-4.48, p<.001), 왼쪽 회전범위(t=-3.38, p=.001)가 개선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경부스트레칭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근골격계 장애에 건강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중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근위 경골 골육종의 종양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 후의 기능 평가 (Functional Result of Limb Salvage Surgery with Tumor Prosthesis for Osteosarcoma of Proximal Tibia)

  • 박원종;손종민;정양국;강용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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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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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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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근위 경골 종양의 광범위 절제술에 따른 재건술은 적절한 연부 조직의 피복(cover age), 슬관절 신전 장치(knee extensor apparatus), 특히 슬개건의 견고한 재부착이 어려워 슬관절의 기능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바, 근위 경골의 골육종으로 광범위 절제 후 종양 대치물 삽입으로 사지 구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기능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4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경골 근위부의 골육종으로 확진된 후 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을 시술 받은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명, 여자가 5명이었으며, 환자의 나이는 15세에서 65세로 평균 23.7세였다. 추시 기간은 최단 1년에서 최장 4년 6개월로, 평균 2년 5개월이었다. 최종 기능평가는 1993년 국제 사지 보존 회의(International Symposium On Limb Salvage; ISOLS)에서 수정 보완한 방법을 이용하여 동통, 기능(functional activity), 환자의 정서적 만족도(emotional acceptance), 보조기 사용여부(use of external support), 보행 능력(walking ability), 그리고 보행 상태(gait)등 여섯 가지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각각의 요소를 최하 0점에서 최고 5점으로 하고 그 중간을 정도에 따라 1, 2, 3, 4점으로 점수화하여 정상 기능에 대한 백분율(% )로 표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기능 평가 성적은 정상 기능에 대해 최고 86.7%에서 최저 53.3%로 평균 68.3%를 나타냈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동통이 82.5%, 기능이 62.5%, 정서적 만족도가 67.5%, 보조기 사용여부는 77.5%, 보행능력은 62.5%, 보행상태는 57.5%였다. 슬관절의 평균 운동범위는 신전 5도, 굴곡 85도였으며, 5례에서 최소 5도, 최고 15도, 평균 10도의 신전 제한(extension lag)을 보였다. 합병증으로는 2명에서 수술 후 감염 소견을 보였으며 1명은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었으나 다른 1명은 종양 구조물 제거 후 관절고정술로 전환이 필요하였다. 결론 : 경골 근위부의 골육종 환자에서 광범위 절제 후 종양 대치물 삽입에 의한 사지구제술의 기능 평가 성적은 감염이 합병되지 않은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나, 동통 소실, 보조기 사용여부에 비해 슬관절의 부분 강직 및 extension lag로 인해 기능, 정서적 만족도, 보행등에서 덜 만족스러웠다. 임상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수술 후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 및 굴곡 운동 등의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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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서 주관절 각도 변화에 따른 상완이두근의 근구조 및 탄성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uscle Architectural and Tissue Compliance of Biceps Brachii in Stroke Patient Based on Elbow Joint Angle)

  • 배세현;정찬주;김경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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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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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7-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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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에서 주관절 각도 변화에 따른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의 근구조 및 탄성 변화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주관절 수동 ROM범위가 $10^{\circ}{\sim}90^{\circ}$ 가능하며 MAS(modified Ashworth scale) 1~3등급인 뇌졸중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완(resting) 상태의 건측과 환측 상완이두근의 우모각, 근섬유속길이, 근탄성의 측정은 초음파 영상 촬영장치와 근긴장도 측정기(myotonometer)를 이용하여 주관절을 $10^{\circ}{\sim}90^{\circ}$로 변화시키면서 측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 환측 상완이두근을 건측과 비교 시 우모각은 신전위치($<40^{\circ}$)에서 큰 값을 나타냈으며(p<.05), 근섬유속길이는 굴곡위치($>20^{\circ}$)에서 짧은 길이를 나타냈으며(p<.05), 근긴장은 신전위치($<50^{\circ}$)에서 전위 값이 낮게 나타나 근긴장이 높아짐을 나타냈다(p<.05). 이렇듯 이완 시 상완이두근의 근구조 및 탄성은 주관절 각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결과를 뇌졸중 환자의 근구조 변화 및 임상치료의 연구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술처치에 의한 철봉 Tkatchev stretched 동작의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Tkatchev stretched Motion by Technical Feedback in Horizontal Bars)

  • 백진호;손원일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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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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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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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철봉종목의 국가대표 K선수를 대상으로 기술분석을 통해 고난도 기술인 Tkatrhev skekhed 동작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Tkatchev stretched 동작의 1차 분석을 통해 기술훈련방법의 피드백을 8주간 제공 한 후 반복적인 분석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평가하였다. K선수의 1차 Tkatchev stretched 동작은 비행높이가 낮고, 비행 중 신체가 굴곡되어 있으며, 봉잡기 시 신체중심의 위치가 바로 부터 너무 멀고 낮아 낙히의 염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후속기술을 위한 역동성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노출되었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준비국면인 크게 휘돌기의 하강 시 견관절 각을 빠르게 신전시키고, 고관절의 각운동을 이용한 Tap 동작을 짧고 간결하게 하게 하였다. 또한 몸을 접어주는 Tap 타이밍을 조금 늦추며, 다리를 차내며 신체를 역회전시킬 때 견관절의 각운동을 크게 사용하면서 신체를 충분히 끌어 올리는 연습을 주 5회(오전/오후) 총 7시간의 연습 시간 중 20분씩 8주간(총 800분)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비록 봉 이탈 순간 수직상승속도의 증가를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비행높이가 증가되어 고관절을 신전시키고도 철봉에 다리가 걸리지 않으며 뛰어넘을 수 있게 되어 동작의 웅대함을 제공함으로서 감점요소를 0.2점 제거할 수 있었다.

동종 이식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 (Arthroscopic Reconstruction of Pos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Achilles Tendon Allograft)

  • 김경택;손성근;이대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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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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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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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결과를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9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에서 동종이식 아킬레스 건을 사용한 후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총 30례 중,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했던 20명 20례의 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은 최저 18세, 최고 59세로 평균 연령 40세였으며, 남자가 16 여자가 4명이었다. 수상 후 4주이내에 수술을 시행한 례는 12례였고, 2개월이내가 4례, 5개월이내가 2례, 7개월이내가 2례였다. 수상후 수술 시기는 평균 7.8주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4개월(최소 12개월, 최장 50개월)이었다. 결과 : 술 후 12개월에서 50개월까지 평균 20개월 추시한 결과 능동적 운동범위는 2개월째 평균 $90^{\circ}$, 술 후 6개월째 평균 $110^{\circ}$를, 술 후 1년 및 2년째 평균 $125^{\circ}$$130^{\circ}$를 보여주었다. 객관적 평가로서 Lysholm Knee Score를 술전후로 시행하여 술 전 평균 54점에서 술 후 1년 6개월째 평균 87점이었다. 또한, 후방 전위 검사 및 reverse pivot shift 검사를 술 전후로 시행한 후 비교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Cybex 340 등속성 검사상 최대 우력(torque)은 신전근의 경우 $60^{\circ}$/sec와 $180^{\circ}$/sce 운동각속도에서 술 전에는 평균 47.8%, 35.3%에서 술 후 1년 6개월에는 평균 21.3%, 21.2% 의 근력결손을 보였고, 굴곡근은 $60^{\circ}$/sec와 $180^{\circ}$/sce의 운동각속도에서 술 전에는 평균 40.4%, 16.2%였고 술 후 1년 6개월에는 평균 17.8%, 13.3%의 근력결손을 보여, 신전근보다 근력약화의 정도는 적었으나 근력약화가 지속되는 소견을 보였다. 층 일량(Total work)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추시 관찰상 자가건 이식시의 결과와 큰 차이점은 없었다. 결론 :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은 자가건 채취에 따른 단점을 보완하며, 충분한 강도와 길이를 제공하고, 추시상 자가 이식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 후방 십자 인대 손상시 권장할 만한 치료 방법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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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 원위부 파열의 임상적 치료 결과 (Clinical Results of Treatment of Distal Biceps Rupture)

  • 정덕환;황정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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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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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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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원위부 이두박근 파열의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2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이두박근 원위부 파열로 치료를 받은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례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3.9세였다. 9례(56%)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수술 시기는 수상 후 평균 4.7일이었다. 수술은 모두 파열된 원위부 이두박근을 해부학적으로 복원해주었다. 평가는 술 후 1년째에,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았던 환자는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이두박근 근력, 환자의 만족도, 직업의 복귀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 받았던 9례에서는 주관절의 굴곡-신전 운동범위와 회외-회내전 운동 범위는 각각 건측의 85.8%, 86.3%를 보였고, 이두박근 근력은 건측의 75%로 측정되었다. 주관적인 만족도는 8례에서 매우 만족, 1례에서 매우 불만족의 결과를 보였으며, 9례 중 8례는 예전의 직업으로 복귀하였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 받았던 예에서는 이두박근 근력은 수상 전 근력의 65%를 보였고,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는 4례에서 만족, 2례에서 불만족, 1례에서 매우 불만족의 결과를 보였다. 7례 중 3례에서만 기존의 직업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결론: 조기 해부학적 복원술은 이두박근의 근력과 주관절의 굴곡, 회외전 범위를 최대한 회복 시 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젊고 활동력이 높은 환자에서는 가급적 보존적 치료 보다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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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슬개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Reconstructi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Bone-Patellar tendon-Bone Allograft)

  • 전철홍;이병창;김영진;양환덕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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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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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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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술 전 장력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후 임상적 결과를 조사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 관절경하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43명, 46례로 주관적, 객관적 지표, Telos stress arthrometer,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수술 시 평균 연령은 27세(18~42세), 평균 추시 기간은 41개월(24~79개월)이었다.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은 술 전에 재수분화 시켰으며, 술 전 장력유지 장치를 이용한 장력은 주지 않았고, 관절경하에서 이중터널 방법을 이용하여 이식건을 이식하고, 슬관절 굴곡 및 신연을 통한 이식건의 장력을 주고 간섭 나사못을 사용하여 고정하였다. 결 과 : Lysholm knee score는 술 전 60점에서 84점으로 24점 증가를 보였고, Telos arthrometer를 이용한 전방 스트레스 단순 방사선 사진상 술 전 7.1mm에서 술 후 2.3mm로 향상되었다. 추시 상 슬관절 운동능력은 정상이었고, 신전 시 굴곡 구축은 보이지 않았으며, modified Feagin Scoring System상 양호 이상이 39례(84.7%)이었다. 결 론 :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는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을 이용한 방법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술 전의 장력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임상적으로 큰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동종 골-슬개건-골 이식건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닌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건의 대용으로 사용이 기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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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전환 달리기 동작시 마커 정의에 따른 슬관절각 비교 (Sensitivity of Marker Set and Knee Joint Centre on Knee Angles during Cutting Movement)

  • 박상균;이중숙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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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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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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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각 분절의 마커세트와 무릎관절 중심 정의가 3차원 무릎 관절각을 산출하는데 얼마나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자료수집은 1명을 실험대상자로 하여 두 가지 형태의 각기 다른 분절의 정의와 무릎관절의 중심을 나타내는 반사마커들을 동시에 오른쪽 하지에 부착시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대상자의 달리기동작 중 좌측으로 45도 방향전환동작의 지지기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8대의 고속카메라들을 이용하였고 달리기속도는 4m/$sec{\pm}(10%)$로 통제하였다. 하지분절의 발분절에는 하나의 마커세트를, 정강이와 대퇴분절에는 두 가지의 다른 마커세트들을 부착시켰다. 발분절에는 3개의 마커를 신발의 뒷부분에 부착하였고 정강이분절을 정의하기 위하여 첫 번째 마커세트는 경골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들을 두 번째 마커세트는 비골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를 부착하였다. 대퇴분절의 마커세트를 정의하기 위하여 첫 번째 마커세트에는 대퇴골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를 두 번째 마커세트에는 대퇴근육을 중심으로 3개의 마커들을 부착하였다. 무릎관절중심을 정의하는데 두 가지 다른 정의가 적용되었다. 첫 번째 무릎중심을 무릎의 내측과 외측의 마커들을 통해 두 마커의 중심을 무릎관절의 중심으로 정의하였다. 두 번째 무릎중심정의는 무릎의 외측부분과 슬개골의 중심에 부착된 마커들로부터의 교차점을 무릎관절중심으로 산출하였다. 무릎관절의 각도를 산출하기 위해서 JCS(Joint Coordinate System)의 정의가 적용되었고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두 가지의 다른 분절마커세트 사이에서 무릎의 신전(extension)과 굴곡(flexion)은 유사한 형태를 나타냈으며 최대 무릎굴곡(peak knee flexion)각에서 $4.746^{\circ}$의 차이를 나타냈다. 다른 분절마커세트 사이의 회전(rotation)각과 내전(adduction)/외전(abduction)에서는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내었고, 두 마커세트간 최대무릎외측회전(peak knee external rotation)각도에서는 $15.628^{\circ}$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각 분절마커세트 내에서 두 가지의 다른 무릎관절 중심의 정의가 얼마나 무릎도 산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했을 때 무릎의 최대외측회전(peak external rotation)각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첫 번째 분절마커세트의 무릎관절중심정의의 형태변화에 따라 최대외측회전각은 $0.549^{\circ}$의 차이를 나타냈고, 두 번째 분절마커 세트에서 무릎관절중심정의의 형태변화에 따라 최대외측회전각은 $0.309^{\circ}$의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분절을 나타내는 마커세트와 무릎관절중심정의의 형태변화에 따라 무릎간을 계산하는데 있어서 결과가 다르게 산출되었다. 즉, 관절각의 계산이 분절에 부착되는 마커의 정의 혹은 위치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연구자가 여러 실험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시 마커세트 혹은 마커들을 동일한 위치에 가깝게 부착하는 것이 마커부착으로부터 발생하는 실험오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