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화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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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알면 '한국'이 보인다

  • 최성일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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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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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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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지피지기'의 연구로 시작한 일본문호론 가운데 루즈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은 아직까지도 일본론의 대부로 통한다. 국내 저자에 의한 본격적인 '일본문화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것이 곧 일본에 대한 우리의 인식 수준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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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성에 있어서 한국의 부드러움과 일본의 예리함에 관한 연구 - 광고디자인을 중심으로 -

  • 이영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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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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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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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의 문화적 특성은 어떤 것인가 관심과 노력 그리고 연구는 오늘날까지 문화인류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광고계에서 국적있는 광고, 한국적 과고라는 명제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그 실체를 찾으려 고민하고 있으며 각종 광고사보에 단편적인 글들이 게재되고 이다. 어떤 대상의 특질을 살피기 위해서는 시각(視角)의 중요성이 대두되는데 한 나라의 문화유형도 마찬가지임은 말할 것도 없다. 1994년부터 문화인류학적으로 연구된 유수한 저시로 오늘날까지 일본론의 고전이라할 루드베네딕드의 <국화와 칼>은 서양인의 눈에서 일본을 보고 서양과 비교하여 일본인을 서정적이며 자연을 사랑하는 우수한 민족으로 그리고 있다. 일본인이 쓴 일본에 대해<日本人\ulcorner表現心理>에서 \ulcorner\ulcorner\ulcorner는 "일본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민족은 없다. 부자연 싫어한다. 자연관, 자주관은 담백, 표백, 무상"이라 쓰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그림이나 도자기 등의 조형성을 이야기할 때 여백의 미라는 말을 종종한다. 그런데 차후 본 연구에서 다루어지겠으나 다나까이꼬의 그름에 대하여 가메꾸라유사구는 그것을 여백의 미라 하면서 일본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문화형성 배경에 있어 유사한 문화적 특질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학문적 중립성에서 두 조형성을 비교해볼 때 일본인이 말하는 여백과 한국의 여백, 그리고 일본의 자연적인 것과 우리의 그것은 전연 상이한 것이다. 이렇게 일본과 지정학적으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사에서는 한 문화를 이루었고 근대사에서는 30여 년간 구체적인 문화를 경험한 한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훨씬 근접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한국인의 시각에서 일본을 보면 베네딕드나 방하 수의 인식이 얼마나 편견인가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일본의 문화속성 가운데 내재되어 있는 구체적인 조형성을 발굴함으로써 한구그이 조형성으로 필자가 유추하고 있는 '부드러움'이라는 개념을 상대적으로 명확히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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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미국인』(1958)의 번역과 동아시아의 추악한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1993) -혐오와 민족성, 민족문화론- (The Translation of 『The Ugly American』(1958) and Ugly Japanese, Chinese, and Korean of The East Asia(1993) -Hate and Ethnicity, National Culture Theory-)

  • 이행선;양아람
    • 한국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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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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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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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추악한 미국인』을 포함한 '추악한 시리즈'가 '한국'에서 번역되는 맥락과 의미를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The Ugly American』이 동아시아 각국에 번역되고 전유되어 '추악한 시리즈'를 창출하고 그것이 한국에 번역되는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The Ugly American』(1958)은 윌리암 J. 레더러(Lederer, William J), 유진 버딕크(Burdick, Eugene) 공저의 풍자소설이다. 이 소설은 1959년 한국에 『추악한 미국인』으로 번역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베트남전쟁에서 미국인의 실수와 추태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이 중요한 것은 월남전의 미국의 과오를 비판한 수준을 넘어 글쓰기의 아이디어와 방식이 미친 영향력이다. 제목이 함의하듯 이러한 책의 발상은 특정 국가와 그 민족구성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쓰기 형식이기 때문에 민족(성) 비판과 맥이 닿아 있다. 『The Ugly American』의 수용과 전유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적 관계와 문명의 격차에서 기인하는 자기인식과 상대국에 대한 평가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소속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과 (민족)주체의 내적 발전 및 동태적 역동성의 발견 및 재인식 작업으로서의 민족문화론은 개인과 국가의 자기지식과 아이덴티티의 필수불가결한 구축 과정이며 진보와 지체를 둘러싼 일종의 자기반응이다. 이처럼 자신과 세계인식의 재갱신은 서구제국주의의 관점과 적자생존론, 민족주의를 경유해온 우리의 인식론적 성찰의 현실과 긴밀하게 관련된다는 점에서 '추악한' 시리즈는 그 실상과 강박을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참조점이 될 것이다.

입자추적기반의 불꽃 모델링 기법 (Fireworks Modeling Technique based on Particle Tracking)

  • 조창우;김기현;정창성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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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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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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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입자 시스템은 물리적 현상을 모델링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 특히, 3차원 공간에서의 풍경, 구름, 파도, 안개, 비, 눈, 불꽃 등의 모델링에 적합하다. 시뮬레이션 모델링에는 다양한 전통적인 방법이 존재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입자 시스템을 사용하여 불꽃 입자 추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불꽃 모델링 기법을 제시하였다. 이 방법은 불꽃 추적을 통해 발사 및 분산한 입자들을 인식하고, 스테레오 기법을 이용함으로써 3D 깊이 값을 구하여 비교적 정확한 3차원적 위치를 추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불꽃 입자의 위치, 속도, 색상 및 수명 등의 파라메타를 불꽃 추적을 통해 산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3D 시뮬레이션을 재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빠른 입자 추출 및 노이즈에 의한 허위 입자 추출을 방지하기 위해 관심 영역을 사용하였고, 발사 단계에서 견고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칼만 필터를 사용하였다. 또한, 입자의 이동 방향을 예측하여 효율적인 추적을 위해 입자의 최대 이동 범위를 고려한 새로운 불꽃 입자 추적 방법을 제안 하였다. 그리고 3D 공간에서 입자의 속도는 불꽃의 회전 각도를 찾음으로써 얻어 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불꽃축제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 원, 국화, 하트 이 네 가지 불꽃 유형에 대하여 각각 모델링에 필요한 파라메타를 불꽃 추적을 통해 구하였고 추적에 대한 속도와 정확도를 측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