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제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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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에서 KIKO 파생금융상품과 그 영향에 대한 시스템 다이내믹스 시뮬레이션 (A System Dynamics Simulation on KIKO Derivatives and its Implications from International Trade)

  • 엄재근;정창권
    •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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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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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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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제통상을 하는 기업은 위험 선호도에 따라 금융시장을 통해 외화자산 혹은 외화부채의 헷징(hedging)을 목적으로 파생금융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파생금융상품 시장은 투자와 헷지의 필요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기업은 금융 파생금융상품을 통해 환위험 관리를 하면서 위험을 헷징한다. 기초자산을 헷징할 때는 환노출 완화전략으로 헷징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파생상품을 통한 이익에 대한 욕심과 예상치 못한 환율 변동이 발생할 때 기업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본 논문은 환위험을 다루는 파생상품에 내재된 구조적인 위험을 시스템다이내믹스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대표적인 파생금융상품인 KIKO는 구조적인 위험 요인 때문에 금융위기에 크나 큰 손실을 끼쳤다. 본 논문에서는 KIKO의 구조적 위험 요인을 모델링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검증하여 파생금융상품의 시스템 구조를 파악하고 내재되어 있는 구조적 위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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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비 양극화와 정책 대응 (The Bi-polarized Consumption and Policy Reponses in China)

  • 이중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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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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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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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먼저 중국의 소비 양극화의 실태를 살펴본 후에, 소비 양극화의 요인을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소비 양극화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정책 대응에 대해 살펴본다. 본 논문에서 발견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금융위기 이전부터 중국에는 계층 간 소비 양극화, 도·농간 소비 양극화, 개인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존재하였다. 실제 저가품과 고가품의 매출이 많은 소비 양극화 현상이 존재하였다. 둘째, 세계금융위기 이후에는 소비 양극화 추세가 선진국이나 다른 신흥국가에 비해서 더 뚜렷하다는 징후가 많다. 고가품과 저가품의 소비증가가 다른 나라보다 더 뚜렷하다. 셋째, 중국에서 소비 양극화의 요인으로는 소득 양극화, 흑색·회색소득, 미엔즈 문화, 실업 증가, 가족형태의 변화 등이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공식적 소득의 양극화 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비공식적 소득인 흑색·회색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다. 또한 미엔즈(체면) 문화 때문에 과시적 소비의 정도가 높다. 이들은 모두 금융위기 전과 후에 모두 적용되는 소비 양극화의 요인이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은 소비 양극화의 중국적 상황에 걸 맞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일본의 외국인직접투자 변화: 진입모드, 소유구조, 입지선택에 관하여 (The Recent Evidence of Japanese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Focusing on Ownership Structure, Entry Mode, and Location Choices)

  • 박영렬;곽주영;노정현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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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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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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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일본의 외국인직접투자는 90년대 후반 아시아금융위기이후로 여러모로 변화가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기존연구는 대부분 2000년대 초반까지 데이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본고는 2006년 데이터를 사용하여 기존 논문에서 제기되었던 일본의 외국인직접투자 경향의 변화를 살펴본다. 전체적으로 일본의 외국인직접투자는 90년대 대미중심구조에서 탈피하여 2000년대는 아시아로 회귀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세계적으로는 아시아 집중성향이 뚜렷하였으나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고르게 분포되었다. 이와 더불어 과거 합작(조인트벤쳐)중심의 진입모드도 자회사설립 위주로 변화되는 특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신규설립도 현저히 증가하였다. 본고는 일본 기업들이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로 2000년대 중반에는 수십 년 간의 외국인직접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지역에 대한 지식이 높은 아시아 위주로 투자 전략을 바꾸고 있는 횡단면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2012년 인쇄 및 관련업계 전망

  • 김상호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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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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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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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2년 인쇄문화산업은 어느 해보다 국내외적인 경기의 향방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으로는 유로권의 재정 및 금융위기가 어느 방향으로 진전되느냐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적으로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 12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연말 급작스러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북한 리스크도 어느해보다 큰 한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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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위기 이후 국내 재벌 계열사들의 수익성 변화요인에 대한 재무분석 (Financial Analysis on Changes in Profitability for Chaebol Firms in the Post-period of the Global Financial Turmoil)

  • 김한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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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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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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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경영학 재무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지만, 학문적 의견 일치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주제가 연구되었다. 즉,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과 상호 차별성이 가설검정을 통하여 상호 비교되었다. 연구 분석 방법과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재벌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표본기간은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기간으로 설정되었으며 시장가치와 장부가치 기준의 두 분류의 수익성 지표들이 각각 분석되었다. 첫 번째 가설검정 결과 관련, 총 7개의 설명변수들 중, 기업 규모와 부채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변수들이 재벌기업들의 수익성 결정에 유의성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무적 요인들이었으며, 동 결과는 비교그룹인 비재벌 소속 기업들에 대한 검정 결과와도 일반적으로 유사하였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모형을 활용한 두 번째 가설 검정에서는, 표본기업인 재벌기업들이 수익성 수준을 기준으로 3단계로 분류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부채비율, 부도위험성 그리고 잠재성장성을 나타내는 변수들이 재벌기업들 간의 차별성을 나타내는 변수들로서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국제금융위기라는 재무적 시점을 경험한 국내 재벌기업들의 수익성 결정요인들을 판명하는 측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또한 선순환적 관점에서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향후 이익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에서의 금리, 환율, 주가의 상호 충격전이 효과 분석 (An Analysis on Mutual Shock Spillover Effects among Interest Rates, Foreign Exchange Rates, and Stock Market Returns in Korea)

  • 김병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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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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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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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1995년부터 1월에서 2015년 10월까지의 5,323개 일별자료로 다변량 GARCH BEKK모형을 이용하여 금리, 환율, 주가 상호간 충격전이효과를 분석하였다. 전체표본기간에서의 변동성 충격전이를 분석한 결과로는 우선 대칭모형상으로 금리변동의 충격은 주가에만 충격을 주었고 환율변동의 충격은 다른 두 변수들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는데 주가변동은 금리와 환율 모두에 유의미한 충격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비대칭모형상으로는 금리의 상승충격은 환율에만, 환율의 상승충격은 금리에만 상호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주가의 하락충격은 환율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국면 소표본기간에서는 비대칭모형에서 금리의 상승충격이 환율과 주가에 영향을 미쳤고 주가의 하락충격은 환율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국면 소표본기간의 비대칭모형에서는 주가의 하락충격만이 금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한국의 주식시장 변동충격은 나머지 두 변수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고 금리의 충격은 시기별로 주가와 환율에 영향을 미쳤으나 환율의 충격은 전체적으로 그리 크지 않게 나타남으로써 주식시장의 안정화 유도책이 시장변수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선결과제임이 입증되었다.

국내 크루즈항만 이용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개선방안

  • 홍장원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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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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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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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크루즈관광산업은 국제적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크루즈선사들의 아시아 진출에 따라 동북아 크루즈관광산업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국내 크루즈산업은 크루즈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수용태세가 미흡하며 국적 크루즈선사의 육성도 중국, 일본에 비하여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의 수립과 더불어 크루즈항만의 활성화전략 및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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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위기 이후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연구개발비에 대한 분위회귀분석 연구 (Conditional Quantile Regression Analyses on the Research & Development Expenses for KOSPI-listed Firms in the Post-era of the Global Financial Turmoil)

  • 김한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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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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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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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주제는 재무분야 중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이다. 국가별 연구개발비 비중 기준, 국내 자본시장은 국제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사기업들의 연구개발비 비중에서 대기업들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제금융위기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을 표본자료로 활용하여, 연구개발비의 재무적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분위별 회귀분석 방법론이 첫째 가설에서 시행되었다. 둘째 가설에서는 연구개발비 지출 기준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간의 재무적 상대적 차이점이 검정되었고 추가적인 검정에서는 언급한 상위, 하위 그룹들에 속한 표본기업들 뿐만 아니라, 표본기간 중 연구개발비 지출이 없었던 그룹들을 포함한 총 3개 그룹들 간의 차이점을 재무적 관점에서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관련, 전년도의 연구개발비 수준, 기업규모, 부도 위험도 그리고 광고비 등이 현재 연구개발비 수준을 결정하는 재무적 요인들로서 종합적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개발비의 결정요인들을 종합적 관점에서 분석한 기존 연구(즉, [1])의 추가적 심층연구로서 의미도 있다고 판단하며, 향후 국내 자본시장을 포함한 신흥자본시장과 선진자본시장의 연구개발비 최적 수준 분석에 응용되어 주주의 부의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이익과 언론 -미국 엘리트 언론의 국제통화체제 위기 보도를 중심으로- (National Interest and the News Media -Understanding U.S. Elite Media's Relationship with Foreign Economic Policies-)

  • 김성해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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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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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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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과 같은 미국 언론에 대한 한국사회의 정보의존성은 외환위기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전쟁과 같은 군사 안보분야가 아닌 경제, 무역, 금융 분야의 국제적 현안에 있어 이들 언론과 국가이익간의 관계를 다룬 연구는 많지 않다. 이 연구는 이에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제통화체제 위기에 대한 미국 엘리트 언론의 보도를 분석함으로써 달러체제의 위기라는 합의된 국가이익에 있어 미국 언론이 자국 정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먼저 아시아외환위기, 아시아통화기금, 말레이시아위기 및 신국제통화체제를 다룬 기획, 분석, 의견기사 152개를 '미디어프레임, 보도태도, 전문적의견제공자 및 담론전략'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다음, 미국 언론과 다른 엘리트간의 협력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이들 보도에서 확인된 전문의견제공자들의 인터뷰, 정책보고서 밑 연구논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국 언론은 국가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채택된 대외정착을 보도함에 있어 미국정부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이들은 이 과정에서 '특정기사에 대한 사회적 의미부여하기, 특정한 방식으로 틀짓기, 특정한 잣대로 평가하기 및 전략적인 정보원의 활용'과 같은 담론전략을 취함으로써 언론의 신뢰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대중외교관(public diplomat)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는 이를 토대로 국가이익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강대국의 언론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된 한국사회에서 국가이익을 수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언론과 정부의 바람직한 관계와 언론이 취해야 할 담론전략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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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벌기업들의 수익성관련 분위회귀모형 상 재무적 결정요인 분석 (Investigations on the Financial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for Korean Chaebol Firms by applying Conditional Quantile Regression (CQR) Model)

  • 김한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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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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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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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최근 주요 관심이슈 중 하나인 국제금융위기 이후 재벌그룹 소속 계열사들의 수익성 분포 편향가능성과 관련된, 동 지표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의 분석이다. 연구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규정한 대규모기업집단과 유사한 의미인 국내 재벌그룹 중심의 소속 계열사들이며 특히, 시장가치 산정을 위하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로만 구성된다. 또한, 동 연구기간은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기간인 2009년부터 2012년 사이로 선정되었다. 관련 분석을 위하여 2가지 가설들이 설정되었으며, 전자는 분위회귀모형을 이용한 각 해당 비율 구간별 재벌 계열사들의 수익성 결정요인들을 각각 판명하여 비교분석하는 것이며, 후자는 5가지의 요인들로 구성된 '확장적' 듀퐁공식을 기준으로, 프로빗 모형분석을 이용한 표본기업들의 재무적 차별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도출된 결과와 관련하여, 수익성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으로서 부채비율, 비유동자산회전율, 외국인지분율, 그리고 주식거래시장의 구분 등이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냈으며, 두번째 가설검정 결과는 자기자본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서, 자기자본(시장가치 기준) 대비 매출액 비율과 부채비율 등이 재벌소속 기업들의 금융위기 시점과 최근까지의 변화되는 재무적 특성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현재 정책적인 측면에서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에 축소에 대한 논리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유보금과 수익성 증대의 상관관계에서 통계적 비유의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