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제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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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남아 지역연구와 경제학: 학술지 분석 및 방향성 모색을 중심으로 (Southeast Asian Studies and Economics in Korea)

  • 나희량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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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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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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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examines the performances of economics for Southeast Asian studies and finds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s and Southeast Asian studies in Korea. Based on this we try to find the direction and the way how economics contributes to Southeast Asian studies. First of all, we look into several journals on area studies, such as Review of Southeast Asia, and find out that economics researches on Southeast Asia are much fewer than expected. This shows that Korean economists are not much interested in the issue of Southeast Asia and reflects the academic differences as discipline in economics and interdisciplinary Southeast Asian studies. However, we could find the common area that economics and Southeast Asian studies can share. Also, we suggest some points that economics contributes to development of Southeast Asian studies toward a independent academic discipline. It includes the theory and methodology of international, and development economics. The rapid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the economic integration by globalization needs new and modified economic theory and methodology for research on Southeast Asia. Adopting the objective and statistical methodology of economics could level up Southeast Asian studies as social science. Also, Southeast Asian studies need to recruit more actively economics research topics and methodology. Economics could at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Southeast Asian studies.

고급과학기술인력의 국가간 유출입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Brain Drain and International Mobility of High-Skilled Scientists)

  • 한웅용;정원일;전용일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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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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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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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인적자본이동이 용이해지고, 고급기술인력들이 국제적으로 거주지를 결정함에 있어 국가 차원에서 조성된 경제환경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우수두뇌의 유출과 유입을 통하여 한 국가의 기술경쟁력에 차이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경제의 발전정도가 결정된다는 현실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두뇌유입국인 미국에서 이공계박사학위자들의 진로를 통해 두뇌유출에 대한 일반화를 시도하고, 한국정부주도로 이루어진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고급두뇌의 구체적인 유치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두뇌유출국의 결정요인 파악을 위하여,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체류를 원하는 국가를 구분하여 유입국 및 유출국을 설정하였다. 두뇌유출국은 주로 1인당GDP, GDP증가율, 인구증가율 등이 낮은, 경제적으로 정적인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 연구인력의 유출과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진행하였던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해외 인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건 및 만족도 결정요인을 살펴보았다. 해외과학자 초빙의 주요동기는 연구인력 보충, 국제네트워크구축, 지식기술의 교류로 나타났고, 해외과학자 초빙을 위하여 해외과학자의 주거문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일본의 공공투자정책 유효성에 관한 연구: 공공자본의 스톡효과와 플로우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iveness of Japanese Public Investment in the 2000s: Focusing on the Effects of Stock and Flow from Public capital)

  • 황혜영;이근재;최병호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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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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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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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1975년부터 2006년 사이 일본의 12개 권역별 자료를 이용하여 일본의 공공투자정책의 유효성이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에 얼마나 개선되었는가에 대해 검토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첫째, 2000년대 공공자본에 대한 생산탄력성에 있어서 1990년대보다 상승하였다는 증거는 없으며 오히려 차분 GMM 추정방식 등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공자본은 민간자본의 한계생산성을 대체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향상정도에 있어서는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에 더 개선되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공투자 수행과정에서 민간투자 구축여부에 관한 분석결과에서는 전 기간에 걸쳐 공공투자 수행 시 민간투자를 구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신고전학파의 주장을 지지하였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민간투자 구축정도가 더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2000년대의 개혁 조치들이 민간투자의 활성화 및 민간경제부문 성과로는 제대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날씨 어플리케이션 연구 (A Study of Weather App Based on Behavioral Economics)

  • 윤지연;김보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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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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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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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상이변 및 미세먼지 현상이 대두되면서 발생 가능한 문제의 대안으로 사용자들은 모바일 날씨 어플리케이션을 찾는다. 그러나 발전된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측오류 및 날씨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환경, 경제 등의 문제들은 기대한 만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용자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요소를 모바일로부터 찾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UX 전문가를 중심으로 닐슨의 휴리스틱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여 '원기날씨'와 '케이웨더'사례를 평가 분석한 뒤 취약한 점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제품은 다양한 기능과 제공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자에게 접근성이 낮았으며, '정보전달'에 주 초점을 두고 있어 딱딱한 느낌주고 있었다. 본 연구는 향후 날씨 앱 실증연구시 사용자를 움직이는 적용방법의 효용성에 대한 단서를 얻는데 중요한 기초가 될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성 결과를 행동경제학 이론이라는 신선한 접근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세계화가 중국 지역간 소득불균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분석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Chinese Regional Income Disparity from Globalization)

  • 이민환;주세우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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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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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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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중국의 성(省)별 소득불균형의 추이를 살펴보고 패널 데이터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지역별 소득불균형에 대한 세계화의 영향을 추정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한 패널 자료는 중국의 지역별 소득불균형이 크게 확대되기 시작한 1990년부터 자료가 이용 가능한 2007년까지 중국의 29개 성별 자료를 이용하였다. 1990년대 중국의 성간 불균형은 크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2000년 이후 불균형 정도는 서서히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성의 국제무역 규모 수준뿐만 아니라 전체 성들의 평균에 대한 비율 모두 중국의 성별 소득 불균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무역의 성장은 성간 소득불균형을 확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중국의 각 성들은 넒은 영역을 포함하므로 각각의 성들 내에서도 도시와 농촌지역간 불균형이 지역간 소득불균형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서부대개발정책과 병행하여 소도시들에 대한 다양한 개발정책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거시경제변수(巨視經濟變數)가 외국인(外國入) 직접투자(直接投資)에 미치는 영향(影響) -환율관련변수(換率關聯變數)들을 중심(中心)으로-

  • 유정호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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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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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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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외국인(外國人) 직접투자(直接投資)의 중요성이 국내(國內) 외(外)에서 커지고 있음과 함께 그 투자본국(投資本國)과 대상국(對象國)이 어떻게 결정(決定)되느냐에 대한 학계(學界)의 관심(關心)이 새로워지고 있다. 본(本) 논문(論文)은, 투자본국(投資本國)-대상국(對象國)의 결정문제(決定問題)에 관해, 이를 생산요소(生産要素)의 국가간이동(國家間移動)으로 파악하려는 종래의 국제경제학(國際經濟學), 기업(企業)의 무형자산(無形資産)에서 그 중요한 이유를 찾으려는 산업조직론(産業組織論), 상이(相異)한 통화권(通貨圈)이 주는 투자상(投資上)의 우위(優位) 열위(劣位)를 중시(重視)하는 국제금융론(國際金融論) 등 제(諸) 접근방법(接近方法)들이 시사(示唆)하는 바를 살펴보고, 환율수준(換率水準) 및 그 예상변화율(豫想變化率) 등이 외국인(外國人) 직접투자(直接投資)에 미치는 영향도 재고(再考)하였다. 실증분석(實證分析)에서는 세계(世界)의 대미직접투자(對美直接投資)의 연도별(年度別) 시계열자료(時系列資料)를 사용하여 GNP, 환율수준(換率水準), 예상환율변화(豫想換率變化) 및 환(換)"리스크 프리미엄" 등 거시경제변수(巨視經濟變數)들의 영향을 추정(推定)하여 보았으며, 대체로 유의도(有意度)가 높고 선험적(先驗的)으로 기대하는 바와 같은 영향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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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상품무역 국제경쟁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Korea-China Cultural Products Trade)

  • 정응영;배기형;이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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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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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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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글로벌 경제의 다원화에 따라 문화상품무역은 국가 간 종합적 실력경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한국은 중국의 인접국으로 문화발전 환경이 중국과 비슷하다. 문화상품무역은 한국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그 발전경험은 중국에 참고적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법, 비교분석법과 실증분석법을 통해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문화상품 수출입 규모로부터 시작하여 전반적인 중국과 한국의 수출수준을 분석하여 양국 문화상품 수출입의 차이점을 찾고자 한다. 그런 후 중국 문화상품무역구조의 단점과 한국 문화상품무역구조의 장점을 비교·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확률적 변경모형을 이용한 실증분석으로, 한중 문화상품무역 잠재력에 관한 결론을 도출한다. 그 연구결과로는 첫째, 중국과 한국의 문화상품무역의 국제경쟁력은 높은 편이지만 중국 문화상품의 경쟁력 발전 속도는 느린 편이다. 둘째, 한국과 비교할 때 중국 문화상품 수출은 무역비효율요인의 영향이 큰 편이다. 셋째, 정부효율의 제고는 중국이 무역비효율항을 줄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편향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속담과 수수께끼 (The Significance of Korean Proverb and Riddle in the sense of Bias)

  • 김경섭;김정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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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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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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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행동경제학은(Behavior Economics)은 인간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을 부정하고, 경제학에 심리학 기반의 인지적 원리를 적용하여 개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기 위해 발전해 왔다. 개인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와 시간이 부족하며,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인지적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합리성이란 제한된 합리성일 수밖에 없다. 제한된 합리성으로 인해 인간은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사고를 멈추고 단순한 모형이나 대략적인 추측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이 단순화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작용하는 것이 바로 휴리스틱(Heuristic)이다. 휴리스틱은 기존 경험이나 특정 정보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이나 행동에 편향(Bias)이 생기게 된다. 구비문학은 언어 대중의 어림짐작과 사고의 편향성에 기반을 두고 전승되어 온 특징이 있기에, 행동경제학의 휴리스틱과 편향의 개념을 구비문학에 접합해 논의할 여지는 충분하다. 이 글은 대중의 사고유형과 행동양식을 단문으로 표현한 속담, 민속적인 언어 놀이인 수수께끼를 휴리스틱에 기반한 편향의 관점에서 논의했다. 그 결과 속담은 인간 행동에서 드러나는 편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측면이 강했던 반면, 수수께끼는 편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면이 더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지속적 경제발전에 관한 연구: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A Study on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China's Economy: based on the Experiences of South Korea's Economic Development)

  • 주성환;권선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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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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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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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중국이 지속적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한 발전방향이 무엇인가를 경제발전이론 및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경제발전이론에 의하면 한 국가의 경제발전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 그리고 잔차(residual) 등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중국이 지속적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의 확대를 통해 인적자본을 육성하여야 하는데, 교육의 확대는 정치의 민주화를 초래한다. 또한 경제발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쏘로우 잔차는 그 사회의 기술수준에 의해 결정되는데, 기술수준의 진보는 민주화의 확산을 불러오게 된다. 한편 중국의 지속적 경제발전 방향을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에서 찾아보면, 한국은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1997년 말 IMF 경제위기에 빠지게 되었는데 정치적 민주화와 함께 자유시장경제의 운영으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정부가 정부개입에 따른 시장실패를 인정하고 자유시장과 민주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드문 사례 중 하나이다. 결과적으로 중국이 지속적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시장경제의 확대와 민주주의제도의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rporate social contribution on corporate financial performance)

  • 오덕교;신범철;이의영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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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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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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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준과 기업의 재무성과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 현재의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의 미래 재무성과(ROA와 Tobin의 Q 통계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와 달리 사회공헌활동을 수혜대상에 따라 네 영역(근로자, 협력사 및 경쟁사, 소비자, 지역사회)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사회공헌활동이 미래의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이 (t+1) 시점의 Tobin의 Q 통계량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 사회공헌활동 세부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자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이 (t+1) 시점의 Tobin의 Q 통계량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자본시장의 투자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정책적 개선이 투자자의 해당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공헌활동 수준이 양호한 기업에서는 이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사회공헌활동 수준이 취약한 기업에서 현저히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