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소평균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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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서 Docetaxel Cisplatin을 사용한 화학-방사선 동시치료의 효과 (Concurrent Docetaxel/Cisplatin and Thoracic Ra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태원;박정필;김희규;옥철호;정태식;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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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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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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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생존율이 아주 낮은 국소 진행성의 비소세포 폐암에서 생존율 증가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은 치료 반응율은 높아지지만 치료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화학-방사선치료를 병용할 경우에 있어서 항암제의 종류, 용량 및 투여방법과 방사선 조사의 적절한 시기에 관해서 아직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docetaxel/cisplatin 병용화학요법의 초기에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실시한 환자들의 치료성적과 부작용 및 생존 기간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5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병기 IIIA, IIIB의 환자들 중, 과거 항암치료력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한 16명 환자를 분석하였다. 환자는 평균 연령은 58세이고 모두 남자이었다. ECOG 0-1이 14명, 2가 2명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 상피세포암 10명(62.5%), 선암 6명(37.5%)이었다. 병기는 IIIA 2예, IIIB 14 예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첫 번째 화학요법을 마친 다음날 1.15 Gy 씩 1일 2회 과분할조사를 시행하여 총 69 Gy를 6주간 조사하였고, 화학치료는 매 3주 주기로 6회 치료를 원칙으로 하였다. 화학요법 제1일에 docetaxel 75 $mg/m^2$를 주입한 후 이어서 cisplatin 60 $mg/m^2$를 정주하였다. 총 6차례 항암 화학 요법을 마친 후 치료반응 및 치료 동안의 부작용 및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완전 관해는 4명(25.0%), 부분 관해는 12명(75%)으로 모든 환자에서 반응이 있었다. 치료 도중 독성의 빈도는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87.5%, 3도 식도염이 68.8%이 발생하였다. 항암 화학 요법은 평균 5.6회(4-6회)실시하였고 백혈구의 감소로 인하여 16명 모두에서 약제 감량을 실시하였고 평균 2.9회에서 이루어졌다. 16명 중 13명이 사망하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9.9개월(4.3-39.7개월)이고 1년 생존율은 68.7%, 2년 생존율은 43.7%, 3년 생존율은 29.1%이고 무질병 진행 기간은 중앙값이 9.3개월이었다. 추적 조사 중 국소재발은 11예 66.8%이었고, 원격 전이는 3예(18.8%)에서 관찰이 되었다. 원격 전이의 경우 골전이가 2예, 뇌전이가 1예에서 일어났다. 결 론 : 국소 진행성 폐암의 치료로 docetaxel/cisplatin을 3주마다 주사하면서 초기에 화학-방사선 요법을 동시에 실시할 경우에 반응율과 생존율은 우수하였으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향후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치료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약제의 용량, 투여방법 및 방사선치료 시기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장관 종양의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치료 (Intraluminal High-Dose-Rate Brachytherapy for the Tumors of Gastrointestinal Tract)

  • 최병옥;최일봉;정수미;김인아;최명규;장석균;신경섭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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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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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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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위장관종양에 대한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치료의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는 1991년 2월부터 1993년 7월까지 18명의 수술을 할 수 없는 중증의 위장관종양 환자들(식도암-8, 직장암-10)을 대상으로 Iridium-192을 사용하여 원격조정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치료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연령 분포는 47-87세로, 평균 71세였다. 모든 환자들은 이전에 수술적 조작을 받은적이 없었고, 외부 방사선치료 이후 2주 이내에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치료를 하였으며,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치료의 일일 조사량은 3-5 Gy (3-4회/1주), 총 조사량은 12-20 Gy로 평균 17 Gy였다. 외부방사선 총 조사량은 41.4-59.4 Gy로 평균 49.0 Gy였다. 추적기간은 3개월에서 31개월이었고, 중앙추적기간은 19개월이었다. 결과 : 식도암에서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는 각각 %로 같은 결과를 보였으며, 중앙 생존기간과 2년 생존율은 10개월과 13%였다 직장암 10명 중 60%의 환자에서 부분반응을 보였으며, 완전반응은 없었지만, 모든 환자에서 현저한 증상개선을 보였다. 저자는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 일일 조사량 및 총 조사량, 외부방사선 조사량이 국소반응율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조사하였다. 이 중,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 일일 조사량 및 총 조사량이 직장암의 국소반응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p<0.05). 식도암에서는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 총 조사량이 국소반응율과 생존율에 각각 영향을 미쳤으나, 이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외부방사선 조사량은 모든 환자에게서 국소반응율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환자들에게서 치료 후 현저한 증상개선을 보였으며, 합병증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는데, 대개의 경우 그 증상이 미비하였고, 수일 이내에 회복되었다. 결론 : 이 논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추적기간과 적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으나, 고선량율 강내 방사선치료 조작은 위장관 종양의 치료에서 외부 방사선치료의 추가적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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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대 구축에 의한 탄발성 고관절의 치료 (Treatment of Snapping Hip Caused by a Tight lliotibial Tract)

  • 경희수;김신윤;정호성;김용구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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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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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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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장경대 구축에 의한 탄발성 고관절에서 Z-성형술을 이용한 치료 결과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탄발성 고관절에 대하여 장경대 Z-성형술을 받은 5명 7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남자는 3명, 여자는 2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4세, 평균 추시 기간은 1년 4개월이었다. 수술방법은 Brignall 및 Stainsby의 방법을 이용해 장경대를 Z-성형하여 길이를 연장 시켰으며, 마취는 국소마취 3예, 경막외 마취 4예(2명)를 이용하였다. 평가는 탄발 정도 및 동통을 조사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탄발음은 소실되었고, 기능적으로 만족하였으며 양쪽 슬관절을 붙인 상태로 조그려 앉기가 가능하였다. 1예에서 가끔씩 약간의 동통을 호소하였으나 재수술을 할 정도의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근력 약화를 호소하는 경우는 없었다. 결론: 장경대의 비대 및 구축에 의한 탄발성 고관절은 Z-성형술을 이 용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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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arcinoma of Esophagus)

  • 조민섭;윤정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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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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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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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교실에서는 1990년 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61명의 식도암 환자를 치험하였으며 이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식도암 수술의 위험 인자를 조사하였다. 평균연령은 58.3세로 36세부터 74세까지였으며 성비는 남자에서 14:1로 호발하였다. 연하곤란은 평균 3.8개월간 있었으며, 연하곤란의 정도는 4등급이 제일 많았다. 술후 종양의 병기는 I기 2명, II기 23 명, III기 27명, 그리고 IV기 9명이었으며 49명의 환자가 완전한 종양절제가 가능하여 종양절제율은 78.7%이 었다. 5명은 불완전 종양절제와 고식적 식도위문합술을 시행하였으며 5명에서는 위루술을 시행하였고 2명은 Celestin관 삽입을 하였다. 가장 흔한 수술합병증은 폐 허탈과 폐렴이었으며 조기 사망율은 5.6%이었다. 9명의 환자에서 수술후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가 발견되었다. 장기 생존율은 1년 73.4%, 2년 54.7%, 4년 23.1%이었다 식도암의 외과적 치료의 조기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종양 의 병 기 (p = 0.0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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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 대퇴골 전이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로서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복합 고관절 성형술 (Surgical Treatment of Metastatic Tumor in Proximal Femur with Recycling Autograft Prosthetic Composite after Wide Excision)

  • 김재도;박필재;권영호;장재호;이영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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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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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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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에서 소파술 후 금속 내고정술 또는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했던 환자에게서 종양의 국소 재발로 인한 금속 부전을 경험한 저자들은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하고, 술 후 국소 재발의 유무와 하지의 기능, 합병증의 발생을 통해 전이성 골종양에서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재건술의 타당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5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 환자 중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 6례,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8세, 남녀 비는 3:2였고 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은 23.2개월(7~57개월) 이었다. 원발 병소로는 폐암이 2례였고, 위암, 신장암, 다발성 골수종이 각각 1례였다. 수술은 전례에서 광범위 절제술 후 고관절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재건술로는 체외 방사선 조사 후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반치환술을 4례, 저온 처리한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2례에서 시행하였다. 술 후 6개월의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MSTS) 기능 평가 지수(1993년) 및 합병증, 생존 기간 동안의 국소 재발의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술 후 6개월에 조사한 MSTS 기능 평가 지수는 63.3%였고, 술 후 합병증으로는 고관절 탈구가 1례에서 발견되었다. 생존 기간 동안 국소 재발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술 후 생존 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추정되는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에서 소파술 후 금속 내고정술이나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하는 것보다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고관절 재건술을 시행하는 것이 국소 재발을 방지하여, 환자의 생존 기간동안 사지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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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oxetic acid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에서 숙임각 변화에 따른 국소 간종양 검출능 비교 (Improved Focal Liver Lesion Detection by Increasing Flip Angle During Gadoxetic Acid-Enhancement in MRI)

  • 이세지;김영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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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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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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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Gadoxetic acid (GA) 조영증강 자기공명(MR) 영상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숙임각(flip angle, FA) $11^{\circ}$와 비교하여 FA $30^{\circ}$를 이용한 3분, 10분 및 15분 영상에서 국소성 간 병변 검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3.0T MR 기기로 GA 조영증강지연기 MR영상을 시행 받은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간세포암 23명과 전이암 12명으로 총 35명(남성 23, 여성12, 평균연령 60.4세)이었다. GA 주입 후 3분, 10분, 15분의 영상에서 각각 FA $11^{\circ}$$30^{\circ}$ 영상을 획득하였다. 각각의 영상에서 정량적평가와 정성적평가를 한 뒤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하였다.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 모두 조영제 주입 후 3분과 10분 영상에서 FA $30^{\circ}$ 영상이 FA $11^{\circ}$ 영상보다 약간 우수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그러나 15분 영상에서는 FA $30^{\circ}$ 영상이 FA $11^{\circ}$ 영상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하였다(p<0.05). GA 조영증강 후 15분 MR영상에서 FA $30^{\circ}$ 영상은 기존의 FA $11^{\circ}$ 영상보다 간 병변을 민감하게 검출해낼 수 있다.

국소진행된 두경부종양의 Cisplatin-방사선 동시병용치료 - 예비적 임상결과보고 - (Concurrent Cisplatin-Radiation Therapy in Locally Advanced Head & Neck Cancers - Preliminary Report -)

  • 김인아;최일봉;조승호;홍영선;최병옥;강영남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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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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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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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국소진행된 두경부종양 환자에서 방사선감작제로서 cisplatin을 방사선치료와 동시병용하였을때, 반응율과 독성을 알아보고 국소재발율 및 단기생존율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8 8월까지 AJCC 병기 II-IV의 국소진행된 두경부종양으로 근치적방사선치료중 cisplatin 동시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인강암이 16예였고 구인두암이 5예, 하인두암과 후두암이 각각 4예씩이었다. 대상환자의 연령분포는 22세에서 74세로 중앙값은 56세였고 남녀비는 22:7이었다. 방사선치료는 6 MV와 15 MV X선 및 $9\~14\;MeV$ 전자선을 사용하여 원발병소와 전이된 임파절에 총 $7,000\~7,560\;cGy$ (중앙값 7,020 cGy)까지 조사하였다. Cisplatin은 $100\;mg/m^2$을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매 3주 간격으로 3회까지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결과 : 치료에 대한 반응율은 완전관해가 21예$(72.4\%)$, 부분관해가 5예$(17.2\%)$, 경미한 반응이 3예$(10.4\%)$로 나타났다. 치료 후 잔여임파절병변에 대한 경부곽청술이 2예에서 시행되었다. 추적관찰기간($5\~55$개월, 평균 37개월)중 8례에서 원발병소 혹은 임파절에서 재발하여 국소재발율은 $27.6\%$였고, 원격전이가 4예$(13.8\%)$에서 관찰되었다. 3년무병생존율은 $60\%$였으며 원발병소가 비인강암인 경우나 치료에 완전반응을 보였던 경우가 무병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에 다른 급성독성으로 10예$(34.5\%)$에서 grade 3의 점막염, 5예$(17.2\%)$에서 grade 3의 백혈구감소증이 관찰되었다. 전체 환자 중 21예$(72.4\%)$가 3회의 Cisplatin 화학요법을 완료하였다. 3예에서는 grade 3의 백혈구 감소증, 2예는 전신상태불량으로 cisplatin이 2회만 투여되었고, 다른 3예는 신기능이상 및 신경독성으로 인해 치료중간에 5-FU로 대치되었으며, 전체치료기간이 2주 이상 지연되는 major deviation은 3예$(10.3\%)$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국소진행된 두경부 종양환자에서 Cisplatin을 근치적방사선치료와 동시에 병용하는 치료전략은 비교적 높은 치료반응율,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급성치료독성의 빈도가 높았으나 치료에 대한 순응도는 비교적 양호하였다. 향후 좀더 많은 증례의 수집 및 장기추적관찰과 함께 원발병소에 따른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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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를 보인 소아들의 조직학적 및 임상적 고찰 (A Histological and Clinical Study of the Children with Thin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 김영철;이동원;조민현;곽정식;고철우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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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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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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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사구체 기적막 비박화는 대개 혈뇨의 가족력이 있고 우성유전하며 소아 및 성인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신생검을 통해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를 보인 환아들의 조직학적 및 임상적인 특징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시행한 신조직 검사상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로 진단된 14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아들의 발병연령, 혈뇨양상 및 단백뇨 동반 유무, 조직검사까지의 기간, 진단과정, 혈압 및 각종 검사실 성적, 신조직 검사상 사구체 기저막의 두께와 양상: 가족력 등을 후향적으로 확인하였다 결 과 : 진단 당시 평균연령은 7.9세였고, 남녀비는 65:77로 여아가 다소 많았다. 모든 환아는 혈뇨를 보였고, 이중 66%인 94례가 지속성 현미경적 혈뇨를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육안적 혈뇨만 보인 경우는 전체의 9"A인 13례였다. 단백뇨를 동반한 경우는 전체의 9%인 13례였다. 전체의 55%인 78례가 학생집단뇨검사를 통해 혈뇨를 처음 진단받았으며 혈뇨 발견 후 조직검사까지의 기간은 평균 2.0년이 소요되었다. 신조직검사상사구체 기저막의 두께는 평균 186$\pm$36 nm였고, 형광현미경검사상 IgA의 침착을 보여 통계에서 제외된 경우가 8례였으며, 사구체 기저막의 국소적인 중복을 보인 경우가 8례였다. 가족력상 부계에서 혈뇨를 보인 경우는 10례, 모계는 13례였으며 양 가계 동시에 혈뇨를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또한 형제간에 혈뇨를 보인 경우도 7례가 있었다. 평균 15개월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실험실 검사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추적기간 중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결 론 :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는 소아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특히 학생집단뇨검사 시행 이후 그 진단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가족력상 진행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나 사구체 기저막에 국소적인 중복이 있는 경우는 알포트증후군의 확진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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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제술로 치료한 근위 비골의 거대 세포종 (Giant Cell Tumor of the Proximal Fibula Treated by En Bloc Resection)

  • 서정탁;최성종;김영균;김정일;김휘택;유총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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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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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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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근위 비골에 발생한 거대 세포종 환자 5명에 대한 임상 양상, 치료 방법 및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근위 비골에 발생한 거대 세포종으로 수술적 치료를 하였던 환자 중 1년 이상 추시관찰(평균 2.2년: 1.1~5년)이 가능하였던 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예에서 수술 전 단순 방사선 검사, 자기 공명 영상 검사, 핵의학 검사를 시행하였다. 모든 예에서 비골 신경을 보존하면서 일괄 절제술 및 대퇴 이두근을 이용한 외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단순 방사선 검사 및 진찰 소견으로 국소 재발의 유무를 판단하였으며 내반 스트레스 검사로 슬관절 외측 불안정을 측정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23세(21~29세)였으며 남자 1예, 여자 4예였다. 모든 환자에서 병변부의 동통이 주증상이었으며 2예에서는 종물이 촉지되었다. 모든 예에서 수술 전 자기 공 명 영상 검사상 T1 강조영상에서 병변내의 저 신호 강도와 T2 강조영상에서 고 신호 강도를 보였고, Technetium-99 m을 이용한 골주사 검사상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골섭취 소견이 관찰되었다. 1예에서 수술 후 일시적 비골 신경 마비를 보인 경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예에서 비골 신경 마비 및 종양의 국소 재발은 보이지 않았다. 최종 추시 관찰시 5예중 1예에서 다소의 외측 불안성이 있었으나 기능상 문제가 없었으며 나머지 4예에서는 내반 스트레스 검사상 안정성을 보였다. 결론: 근위 비골에 발생한 거대 세포종은 비골 신경을 보존하면서 일괄 절제술 및 대퇴 이두근을 이용한 외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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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교약증 환아의 해부학적 형태, 동반심기형, 연령, 수술방법등이 수술결과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natomy, Associated Anomalies, Age, and Surgical Methods on the Surgical Results of Aortic Coarctation)

  • 이정렬;김혜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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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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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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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1986년 6월 3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144례의 대동맥 교약증 환아를 대상으로, 술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환아의 평균 연령은 15.73+32.43(범 위 0.1-191.0, 중앙값=3.3)개월이 었고, 이중 11)례(78.5%)의 환아는 영아, 25례(17.4%)는 신생아였다. 환아를 대동맥궁 협 착 부위와 동반 심기형에 따라(제 1형:국소 협착, 제2형:대동맥 헙부 협착, 제3형 :대동맥 협부 및 횡대동맥궁 협착, h:심실중격결손증 동반, B:기타 복 잡 심기 형 동반) 9가지로 분류한 결과, 1, IA, IB, I, IIA, IIB, III, IIIA, IIIB형이 각각 25, 9, 6, 24, 35, 15, 4, 19, 7례 였다. 수술방법은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subclavian-flap coarctoplasty, SFC: 60례), 절단 및 문합술(resection and anastomo sis, R&A: 44례), 확장된 대동맥성형술(extended aortoplasty, Ex-Ao: 26 례), 덮개포편술(onlay patch, Onlay: 14례)이 사용되었다. 총수술 사망률은 16.0%(23/144)였고, 수술 사망률을 높이는 인자로 협착부위(I, II, III형) 동반 심기형(0, A, B), 환아의 연령, 수술방법, 단계수술 \ulcorner부 등이 분석되었는데 이중 횡대동맥궁협착을 동반하는 III형(I형 사망률=2.5%(1/40), II형=17.6% (13/74), III형=30%(9/30); p(0.01), B형(0형 사망률=3.8%(2/53), A형 =15.9%(10/63), B형 =39.3%(11/28); p(0.01) 등이 의미있는 위험 인자였다. 생존환아 121례는 술후 평균 29.1+28.8(범위 0-129.2)개월 외래 추 적되 었으며 이중 술후 협착을 보였던 경우는 18례로 14.9%의 헙착률은 보였다. 생존환자중 77례의 환자 (I형 20명. ll형 42명, 111형 15명)에서 술전, 술후 3개월 이내, 술후 6개월이후의 심에코도상의 대동맥 각 부위 크기에 관한 자료의 입수가 가능하였으며 이를토대로무명동맥 직근위부의 상행대동맥 직경에 대 한 대동맥협부 직경의 비율(대동맥협부지수)및 경동맥부위의 횡대동맥 직경비율(횡대동맥지수)을구하 여 형태 별로 술전, 수술 직후 6개월이상 경과후의 대동맥 크기 변화의 양상을 관찰하였다. 제 I, II, III형 모두에서 술전에 비하여 술후 평균 대동맥협부지수의 의미있는 증가가 관찰되었으며(p<0.01),제 III형에서는 횡대동맥지수의 의미있는 증가도 관찰되었다(p<0.01). 재헙착으로 진단된 I, II형의 수술직후 대 동맥협부지수와 111형의 횡대동맥 지수는 비협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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