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취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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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약, 라타니아, 카모밀레 등의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항균작용 (Effect of antibacterial effects of myrrh, rhatany, chamomomilla against to oral microorganisms)

  • 백한승;강수경;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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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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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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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여러 식물의 추출물에 대한 항균효과와 항균작용은 이미 연구되어 있으나,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편이다. 이에 타액에 수 종의 식물 추출물, myrrh, rhatany, chamomomilla를 첨가하여 치주질환과 구취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인균들에 대한 억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생약 추출물은 Myrrh tincture (100 mg/ml), Ratanhia tincture (100 mg/ml), Chamomile tincture (100mg/ml)를 사용하였으며, 충치원인균인 S. mutans GS5, S. sobrinus 6715와 치주염원인균주인 P. gingivalis 2561 및 P. intermedia ATCC 25611, Candida albicans ATCC 18804, E. feacalis ATCC 4083 균주를 대상으로 항균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식물 추출물인 myrrh, rhatany, chamomomilla는 수렴작용과 살균작용, 항염증작용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서, P. gingivalis, S. mutans, C. albicans 등의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항균효과나 항균작용이 구명되었다. 또한 가장강한 항균효과를 보인 rhatany를 처리한 이들 병원균을 투과전자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였을 때, 심한 형태적 변형이 관찰되었다. 이는 식물 추출물에 의하여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시킴으로써 치주질환과 충치, 구취 및 구강염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향후 구강 환경 개선을 위한 임상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속스트레스에 의한 백서 악하선의 Amylase 분비 변화 (Change of the Amylase Secretion on the Rat Submandibular Gland in the Restraint Stress Condition)

  • 구한미;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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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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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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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대인들에게는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나타내는 스트레스성 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시에 구강 내에는 구강건조이나 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점막질환, 구취 등이 호발 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때 대부분의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타액선의 기능적 및 구조적 변화에 따른 타액성분의 변화이다. 이에 저자는 스트레스가 구강 내 타액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타액선으로부터 분비되는 ${\alpha}$-amylase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었다. 1. 구속 스트레스에 의하여 타액선 조직은 선포세포가 공포화되며 변성되었고, 선포간극이 이개되었으며, 도관주위조직도 변성되었다. 2. 구속 3시간 후에는 선포세포가 위축되기 시작하였고, 구속 6시간 후에는 선포 간 이개현상이 관찰되었으며, 구속 72시간 후에는 도관 주위 조직도 변성되기 시작하였고, 점차 심화되어 구속 168시간 후에는 선포와 도관 주위조직이 모두 심하게 변성되었다. 3. 면역조직화학적 검사에서 구속 3시간 후에는 amylase의 발현이 부분적으로 불규칙하게 관찰되었으며, 구속 6시간 후에는 다소 감소되었고, 구속 12시간 후에는 amylase가 부분적으로 응집되었으며, 점차 감소되고 응집되어, 구속 48시간 후에는 전 타액선에 amylase의 응집현상이 심화되었고, 구속 168시간 후에는 amylase의 발현이 매우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타액선이 변성될 수 있으며, 타액선으로부터 분비되는 중요한 소화 효소인 amylase가 변화되어 소화 장애를 일으키거나 구강건강과 관계없이 구취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어, 향후 amylase의 분비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 위험 행동과 구강 증상에 관한 연구 (Health Risk Behavior and Oral Symptoms in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심선주;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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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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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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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15차(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 행동들이 주관적인 구강 증상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였다. 다문화 가족 범위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 남성 가족,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 가족의 자녀로 한정 지었으며, 572명을 연구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는 사회경제학적 변수로는 성별, 학년, 경제 수준, 학교 성적이 조사되었으며, 건강위험 행태로는 음주, 흡연, 약물 복용, 스트레스, 수면 만족,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취침 전 잇솔질 여부가 조사되었고 구강 증상으로는 치아 통증, 잇몸 통증, 입 냄새 여부가 조사되었다. 연구 결과, 치아 통증은 음주,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수면시간,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여부와 관련성을 나타냈으며, 잇몸 통증은 약물복용, 수면, 자살 생각, 우울 경험에서 관련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구취는 약물복용,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자살 생각, 우울 요인과 관련성을 보였다. 건강위험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아 통증은 음주, 스트레스, 수면시간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잇몸 통증은 흡연, 수면, 자살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취는 취침 전 잇솔질 여부와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방과 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의 시간에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구강 편평 세포암 이환견에서 Carboplatin과 Meloxicam의 병용투여 증례 (Combined Therapy with Carboplatin and Meloxicam for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Dog)

  • 장환수;김준일;김재훈;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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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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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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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체중이 4.3 kg인 중성화된 16세의 암컷 말티즈견이 약 2주 동안 누런색의 비강과 구강 분비물, 식욕부진과 기면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구강내 왼쪽 혀 밑 부위에 약 $3{\times}3$ cm 크기의 궤양성 종괴, 심한 치은치주염, 구취, 중등도의 치석, 발열과 아래턱의 연조직 부종을 관찰하였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위턱과 아래턱의 앞 부위에서 골융해 소견을 볼 수 있었다. 총혈액검사와 혈액화학검사에서 혈소판수치, $NH_3$, AST와 ALP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요검사에서 혈뇨와 단백뇨가 나타났다. 조직검사결과 구강 편평 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축주의 거부로 외과적 처치는 실시하지 않았으며, 약물요법으로 carboplatin 주사와 piroxicam 구강내 투여를 병용하였다. 처음 약물투여 후 5일에 지속적인 구토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에 piroxicam을 meloxicam으로 대체하였으며 구토증상은 소실되었다. Meloxicam의 종양에 대한 치료효과에 대한 보고는 흔하지 않지만, 위장관계에 대한 부작용 발생은 piroxicam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환견은 총 3회의 carboplatin 주사를 실시하였으나, 세 번째 주사 투여 후 5일에 심한 기면증상, 구토와 혈변 증상으로 내원하였고, 검사결과 심한 신기능부전 소견을 보였으며, 축주의 요구에 의해 안락사하였다.

Formocresol에 의한 치조골 괴사의 치험례 (NECROSIS OF ALVEOLAR BONE BY FORMOCRESOL : CASE REPORT)

  • 박철홍;이창섭;이상호;이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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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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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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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치의 치수절단술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formocresol, ferric sulfate, 수산화칼슘 등이 있다. 그 중에서 formocresol은 치수조직의 고정능력과 높은 임상적 성공을 보임으로써 아직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자체독성이 매우 강하여 영구 계승치 치배의 변위나 결손, 법랑질 형성부전, 전신 흡수로 인한 돌연변이 가능성과 암유발 가능성 역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formocresol의 근관내 적용시 불완전한 임시충전에 의한 미세누출로 주위 치은과 치조골의 괴사를 야기한 보고가 있으며 과잉의 formocresol을 적용하였을 경우에도 치조골의 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증례는 개인치과에서 formocresol을 이용한 치수치료를 받은 후 지속되는 동통으로 인해 상악 좌측 제 2유구치를 발거하였으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본원에 의뢰되었다. 환아는 8세 남아로 심한 구취 및 계승 영구치 치관 주위로 환형의 치조골 괴사를 보여 부골절제술을 시행하고 1년 7개월간 관찰을 하였을 때 정상적인 치근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결손된 치조골 및 부착치은의 완전한 조직재생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Formocresol에 의한 치주조직에 대한 부작용은 비가역적이므로 formocresol의 사용에 있어 적응증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하며, 철저한 임시 가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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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 환자의 건강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A Study on the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Patients with Long-Term Care)

  • 심미애;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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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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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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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요양병원에서 6개월 이상 입원 가료중인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였고, 전신질환 및 우울감 상태를 파악하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요인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잔존치아 수는 11.22개였고, 우식치아 수는 1.17개, 동요치아 수는 0.93개였으며, 81.9%에서 구취가 확인되었다. 전신질환이 없거나 한 가지 미만인 경우는 29.70%에 불과하였고, 70.31%가 두 개 이상의 복합적인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대상자의 87.8%에서 우울감이 있었으며, 이 중 55.40% 는 심한 우울감을 나타냈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평균 2.62점이었고, 관련요인으로는 요양등급, 입원기간, 연령과 함께 잔존치아 수와 우식치아 수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노인환자는 일반노인에 비해 전반적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전신질환 수와 우울감이 높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 고령화사회에서 노인인구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며, 특히 요양시설 노인환자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