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조적 이득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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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판촉인식에 따른 판촉가치평가 (Value Evaluation depending on Different Perception of Promotion Tools)

  • 김주영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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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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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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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소비자가 판촉을 인식할 때 판촉이 제시하는 혜택을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현금손실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보는지 혹은 정상적인 거래이후에 추가적으로 받게 되는 이득으로 인식하는지에 따라서 판매촉진에 대한 가치평가가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판촉도구의 특성차원 세 가지, 혜택의 실현시점이 즉각적일수록, 판촉물의 현가계산의 용이할수록, 판촉물과 본래제품이 유사시점에 구매할수록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현금손실을 줄여주는 것으로 인식할 것이며, 이와 같이 감소된 손실로 인식되는 판촉이 추가된 이득으로 인식되는 판촉보다 판촉의 가치평가가 더욱 클 것으로 가정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집단간/내 설계를 통하여 자료를 얻고 ANOVA와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가설을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현가계산과 유사시점구매는 검증되었으나 혜택실현시점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감소된 손실은 추가된 이득보다 판촉가치평가에 더 효과적이었고, 나아가서 구매의도를 더 높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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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경제로의 이행과 노동생산성 변화에 대한 국제비교연구 (A Study on the Shift to Service Economy and Changes on Labor Productivity in the Service Industry)

  • 하봉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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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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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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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진행중인 서비스경제로의 이행과 그에 따른 경제 전체 혹은 서비스산업의 생산성 정체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논문으로서, 생산기술 특성상 생산성 향상이 매우 제한적인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커지면 경제 전체의 생산성 역시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Baumol의 가설을 1970년~2007까지의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산업으로 노동이 이동하는 서비스경제로의 이행은 각 국가별 차이는 있으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둘째, 서비스산업 노동생산성은 Baumol의 지적대로 생산기술의 특성상 매우 느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조업과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체의 노동생산성은 Baumol의 지적과는 달리 정체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서비스 세부산업별로 생산성 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넷째, 서비스 세부산업별로도 생산성 격차가 매우 큰데,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이 오히려 더 높거나 유사한 정도의 생산성을 보이는 산업도 분명히 존재하며,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조적 변동이 발생한다면 생산성 정체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시장개방압력(市場開放壓力)과 대응(對應)의 정치경제학적(政治經濟學的) 분석(分析)

  • 좌승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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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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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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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고(本稿)는 산업별(産業別) 시장개방압력(市場開放壓力)과 대응(對應)의 양태(樣態)를 실증정치경제학적(實證政治經濟學的) 접근(接近)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한미무역마찰(韓美貿易摩擦)에 대한 정책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론적 분석에 있어서는 우선 시장개방(市場開放)을 "국제공공재(國際公共財)"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수요와 공급구조를 정형화함으로써 이론적(理論的) 분석(分析)틀을 제시하였다. 시장개방수요(市場開放需要)는 상대국 시장에서의 기대이득(期待利得), 무임승차자(無賃乘車者)인 제(第)3국(國)에 비한 국제경쟁력 수준, 대정부(對政府) 로비의 강도(强度) 등의 정(正)의 함수(函數), 반면 시장개방의 공급은 시장개방에 따른 기대손실(期待損失)의 부(負)의 함수(函數), 시장개방에 대한 대정부(對政府) 반대(反對)로비 강도(强度)의 정(正)의 함수(函數)로 가설화하였다. 자료분석 결과는 대체로 이론모형(理論模型)의 시사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국내보호율(國內保護率)이 높을수록, 미국내(美國內) 산업집중률(産業集中率), 기술집약도(技術集約度)가 높을수록 미국의 개방압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방 후 미국의 시장점유율은 대부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석결과는 시장개방의 수요결정요인(需要決定要因)이 상대적으로 공급결정요인(供給決定要因)을 압도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본(本) 연구(硏究)의 주요 정책시사점으로서, 개방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장개방에 따른 기대이득(期待利得)을 낮추고, 개방에 대한 반대를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내기업의 "렌트" 추구(追求) 유인을 사전에 제거할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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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형웨브 프리스트레스트 합성보의 휨거동 평가 (Evaluation of Flexural Behavior of Prestressed Composite Beams with Corrugated Webs)

  • 오재열;이득행;김강수;강현;이정연;방용식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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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2010년도 춘계 학술대회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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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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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건물이 대형화 고층화되어 감에 따라서 층고를 절감시킴과 동시에 장스팬을 구현할 수 있는 부재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비록 많은 연구자에 의해서 층고절감과 장스팬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두 가지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파형웨브를 가진 프리스트레스 합성보는 시공성과 구조적인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대칭 하중에 상대적으로 작은 부재를 가지고 강한 저항성을 발휘하여 시공성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동바리와 서포트 등의 가설부재를 줄임으로써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파형웨브는 아코디언효과를 만들기 때문에 프리스트레스의 도입효율이 좋아져 더 큰 상향치올림를 유발시켜 부재의 처짐을 줄일 수 있다. 5개의 실험체를 제작하여 제안한 합성보의 효율성을 검토하였는데 그 주요한 변수로는 웨브와 플렌지에 용접된 형태와 drape point의 개수이다. 실험을 통하여 제안한 프리스트레스 합성보가 기존에 프리스트레스를 도입하지 않은 합성보 보다 큰 휨강성과 휨강도를 발휘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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