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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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하렌즈(Reverse Geometry Lens)의 굴절교정시 각막 편심률(Eccentricity)의 변화 (The Change in Corneal Eccentricity on the Correction of Refractive Error using Reverse Geometry Lens)

  • 이석주;박성종;전영윤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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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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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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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역기하렌즈(Reverse Geometry Lens;RGL)의 근시교정효과와 각막편심률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개월 이상 역기하렌즈를 지속적으로 착용한 학령기 아동 23명(46안) 중, 렌즈의 파라미터(parameter)가 다른 두 종류의 렌즈를 착용한 학령기 아동을 각각 Group I과 Group II로 나누고, 각각의 그룹에서 역기하렌즈의 착용 전, 착용 1주일, 착용 1개월, 착용 3개월 시점에서 각막정점으로 부터 $10^{\circ}$, $20^{\circ}$, $30^{\circ}$ 범위의 편심률을 측정하였다. 역기하렌즈 교정 이후의 나안시력, 등가구면 굴절력, 각막 굴절력을 측정하여 각막의 편심률의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Group I과 Group II의 각막정점으로부터 $10^{\circ}$ 범위에서 착용 후 1주일에서 통계학적 유의성(p=0.03, t=-.2.29)이 있었으나, $20^{\circ}$, $30^{\circ}$ 범위에서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각막편심률의 변동에 대한 교정시력과의 상관관계는 Group II의 착용 후 1주일에서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r=-0.36, p=0.00, t=6.5). Group II의 착용 1주일에서 편심률과 각막곡률반경의 변화에 대한 상관관계는 r=-0.36, p=0.00, t=6.5이며, 편심률과 등가구면 굴절력의 변화에서는 r=-0.72, p=0.00, t=-.70.5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각막편심률의 변화로 본 각막교정굴절효과는 착용 후 1주일에서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단기효과증진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알코올 섭취에 의한 눈의 굴절변화와 해부학적 변화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Refractive and Anatomical Changes on Eyes after Alcohol Ingestion)

  • 김정욱;문병연;조현국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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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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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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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알코올 섭취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눈의 근시성 굴절변화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해부학적 변화가 갖는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평균 $24.5{\pm}1.5$세의 남자 8명(16 안)을 대상으로 0.42 g/kg의 알코올을 30분간에 걸쳐 섭취토록 한 다음, 알코올 섭취 1시간, 4시간, 24시간 후의 교정굴절력, 각막곡률반경과 두께, 동공직경, 안압, 그리고 안구축의 길이 변화를 측정하여 알코올 섭취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알코올 섭취 1시간 후에 알코올 섭취전과 비교하여 호흡 중 알코올 농도가 가장 높았고(p<0.001), 교정굴절력의 구면 (-)굴절력 증가(p<0.05), 동공 크기의 감소(p<0.05), 안압의 하강(p<0.001), 그리고 안구축의 길이 증가가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 4시간 후에도 모든 측정값들이 섭취 1시간 후와 동일한 경향이었다. 그러나 알코올 섭취 24시간 후에는 알코올 섭취 전과 비교하여 의의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알코올 섭취로 인한 일시적인 근시성 굴절변화는 안압하강과 안구축의 길이 변화와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정합법을 이용한 볼록비구면 반사경의 형상 오차 측정 (Surface-error Measurement for a Convex Aspheric Mirror Using a Double-stitching Method)

  • 김고은;이윤우;양호순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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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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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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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일반적인 반사식 망원경은 오목 형태의 주경과 볼록 형태의 부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경은 크기가 크지만 빛을 모아주는 특성으로 반사경의 파면오차 측정이 비교적 용이하다. 반면에 부경은 빛을 퍼트리기 때문에 주경보다 크기는 작지만 측정의 난이도는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코시(Korsch) 형태의 망원경에서는 부경의 가운데 영역도 사용하는데 기존의 힌들(Hindle) 측정법으로는 가운데 부분을 측정할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크기가 큰 볼록비구면을 측정하기 위해 힌들 정합법(힌들 측정법과 정합법의 결합)을 적용하여 측정하고 이 측정에서 빠지는 가운데 영역은 일반간섭계의 구면파를 이용해 측정하여 두 결과를 합쳐 전체 형상 오차를 획득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한 방법으로 직경 202 mm, 곡률 반경 499 mm, 비구면상수 -4.613의 볼록 비구면의 형상 오차를 측정한 결과 19.5±1.3 nm rms로 측정되었다. 이 결과는 상용 정합 측정 장비로 측정한 결과와 0.7 nm rms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반사경의 형상 오차가 45도 방향 비점수차를 가지는 것것도 일치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제안한 방법이 볼록 비구면의 전체 영역을 정밀하게 측정하는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