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이 연구는 상악 전치부와 하악 구치부 치근단 방사선촬영시 이동형 구내방사선촬영기와 벽걸이 구내방사선촬영기로 촬영한 경우에서 환자의 방사선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방사선량 측정은 선량 측정용 두경부 마네킨의 23부위에 열형광선량계 소자를 위치시키고 해당 치근단 방사선촬영을 하였다. 열형광선량계 판독기로 흡수선량을 구하였고 방사선 조사된 조직의 비율을 곱하여 방사선 가중선량을 구하였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 2007년에 공지한 조직 가중계수를 이용하여 각 방사선촬영의 유효선량을 구하였다. 결과: 환자의 흡수선량은 이동형 구내방사선촬영기로 촬영한 상악 전치부와 이동형 및 벽걸이 구내방사선촬영기로 촬영한 하악 구치부 치근단방사선촬영의 경우 하악체에서 가장 높았다. 유효선량은 상악 전치부 치근단 방사선촬영에서는 이동형 촬영기로 촬영한 경우 $4{\mu}Sv$, 벽걸이 촬영기로 촬영한 경우 $2{\mu}Sv$였고 우측 하악 구치부 치근단 방사선촬영에서는 각각 $6{\mu}Sv$, $2{\mu}Sv$였다. 결론: 벽걸이 구내방사선촬영기보다 이동형 구내방사선촬영기로 촬영한 치근단 방사선촬영에서의 유효선량이 더 많기 때문에 술자는 구내방사선촬영기에 따른 방사선 노출 정도를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사용하여야 한다.
치과 구내 촬영 시 사용하는 관전류 및 시간에 따라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은 달라진다. 영상의 질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관전류가 필요하지만, 환자에게 부여되는 방사선량은 그만큼 높아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치과 구내 촬영 시 사용하는 관전류에 따른 영상의 질 평가를 통해 영상의 질을 확보하면서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은 감소시킬 수 있는 최적의 관전류 양을 산출하였다. 치과 구내 촬영의 진단참고수준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평균 관전류와 시간 및 관전압을 기본 촬영 조건으로 사용하고, 관전류만 변화시켰을 때 영상을 획득한 후 기본 영상과의 영상의 질 비교·분석을 통해 최적의 관전류 양을 산출하였다. 기본 조건은 63 kV, 6 mA, 0.29 s로 하고 관전류를 0.1, 0.5, 1, 2, 3, 4, 5 mA로 변경시켜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한 영상은 ICY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6 mA의 조건으로 촬영한 영상과 구조적 유사지수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0.5 mA의 관전류 조건에서도 6 mA의 영상과 구조적 유사지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 구내 촬영 시 6 mA가 아닌 0.5 mA로 촬영한다면 환자에게 부여되는 피폭선량을 매우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 기존 구내 방사선 촬영에서 사용되었던 Film에서의 노출선량과 Digital Sensor를 이용한 구내 디지털 촬영에서의 노출선량을 비교하여 현재 광범위 하게 사용 되어지고 있는 Digital Sensor가 환자의 피폭선량을 감소하는데 기여하는 정도를 알아본다. 대상 및 방법 : 치아 우식증이 없는 5개의 구치부 치아를 선택하여 석고 블럭에 매식한 후 교합면과 인접면에 우식병소들을 형성하였다. 이를 필름(Kodak Insight; IS, Kodak Co, USA)과 Digital Sensor(Kodak RVG 6000; Kodak Co, USA)에 XCP Instrument(Rinn Co, USA)를 사용하고, 전면에는 조직등가물질인 Acrylic Resin Block 20mm를 설치하였다. Acrylic Resin Block의 관구 측면 에서는 조사선량계를 부착하여 단계별로 변화시키는 노출조건에 대한 조사선량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얻어진 영상을 3명의 방사선학 전공의와 1명 의 보존과 전공의가 평가를 하였다. 결과 : Film과 Digital Sensor를 가지고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노출선량에서도 Digital Sensor는 Film 노출선량과 비슷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Digital Sensor로 촬영된 영상의 경우에는 Film 경우보다 좀더 효과적으로 조사선량을 판단 할 수 있었으며, 또한 영상 판독시 필름보다 폭 넓게 응용 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선량 변화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Digital Sensor로 촬영시 영상 조절을 병행한다면 좀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진단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법에 의하면 치과 구내촬영용 X선발생기의 경우 조사통의 조사야 크기는 촬영면에서의 최대지름이 7 cm이하가 되게 기준 되어있다. 하지만 실제 두개부에 붙여서 촬영하는 근접촬영이기 때문에 X선 조사면적을 벗어날 염려가 없으며, 구내촬영에 사용되는 필름 또는 디지털 디텍터의 크기도 $3\times4cm^2$의 크기이기 때문에 훨씬 큰 편이며, 근거리 촬영에 따른 환자의 피부선량도 무시할 수 가 없다. 이에 조사통의 지름을 0.5 cm간격으로 줄이며, 환자선량, 해상력 및 화질의 영향을 알아본 결과 조사통 직경이 5 cm가 되어도 사용에 따른 큰 불편이 없으면서 환자선량 감소 및 사진의 대조도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정책적으로 검토해볼 사항이라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75명의 치과대학 4학년생들이 촬영한 300예의 구내전악표준방사선사진들을 촬영법과 필름의 유지법에 다라 필름을 피촬영자의 엄지나 검지로 유지하고 등각법으로 촬용한 경우 (Ⅰ군), 필름을 Rinn Sanp-A-Ray 기구로 유지하고 등각법으로 촬영한 경우 (Ⅱ군), 필름을 Rinn XCP기구로 유지하고 Short cone에서 평행법으로 촬영한 경우(Ⅲ군), 필름을 Rinn XCP기구로 유지하고 Long cone에서 평행법으로 촬영한 경우(Ⅳ군)으로 분류하여 75예의 구내전악표준방사선사진으로 구성된 각 군의 재촬영을 조사하여 각 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실책의 종류와 부위, 그리고 구내전악표준방사선사진 1회당 평균재촬영매수에 대해 아래의 결과를 얻었다. Ⅰ군 : Incorrect film placement(47.8%)와 상악 견치부(26.9%)였으며 0.89매였다. Ⅱ군 : Incorrect film placement(44.0%)와 상악 대구치부(28.6%)였으며 1.12매였다. Ⅲ군 : Incorrect film placement(79.1%)와 상악 대구치부(32.0%)였으며 2.05매였다. Ⅳrns : Incorrect film placement(67.7%)와 상악 대구치부(30.7%)였으며 1.69매였다. 평균재촬영매수에서는 같은 촬영법인 Ⅰ군과 Ⅱ군간에서와, Ⅲ군과 Ⅳ군간에서는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P>0.05), 등각촬영법의 군 (Ⅰ+Ⅱ)보다 평행촬영법의 군(Ⅲ+Ⅳ)에서 0.86매 많았다 (P<0.01)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평행촬영법으로 촬영한 168장의 구내방사선사진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여, 필름상의 치석 유무 판독 결과와 모니터상의 판독 결과를 비교하였다. 3명의 구강악안면방사선학 전공 치과의사가 판독을 하되 필름상의 판독 결과를 판정의 기준으로 하였다. 디지털 영상은 상업용 필름-비디오 변환장치, 486DX PC, 그리고 PcVision과 frame grabber을 이용하여 얻었다. 모니터상의 개개 구내방사선사진상은 700×480 pixel로 나타내었다. 디지털 영상의 치석진단의 sensitivity는 0.79-0.90(평균 0.86) 이었고, specificity는 0.03-0.43(평균 0.17) 이었다.
전남대학교 치과진료처에 내원한 환자의 구내방사선사진중 1단계 (Cl: 30개 병소)또는 2단계(C2: 213.8병소)의 인접면 치아우식을 가진 방사선사진 168장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방사선사진은 코닥사의 Ektaspeed(E group) 필름을 사용하여 평행촬영법으로 촬영하였다. 168장의 방사선사진에 대하여 1단계 및 2단계 치아우식증을 4명의 구강악안면방사선학을 전공한 치과의사들이 같이 판독하여 그 결과를 기록하였다. 또한 168장의 방사선사진을 필름-비디오 변환장치를 이용하여 디지털 영상으로 전환하였다. 이때 486 DX PC에 PCVision과 frame grabber를 이용하였다. 각각의 구내방사선사 진영상은 17"크기의 1280×768픽셀의 해상도를 갖는 모니터상에서 256단계 흑화도를 갖는 700×480픽셀로 제시되었다. 모니터상에서의 치아우식 판독 결과를 구내방사선사진 판독 결과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sensitivity는 0.98이었다. 1단계 치아우식은 0.87, 2단계 치아우식 은 1.00의 sensitivity를 나타내었다.
치과병원에서 임상가가 시행하는 임상술기는 환자들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대학에서 많은 임상술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습실과 기자재의 특수성으로 인한 제약 때문에 반복적인 연습에 한계가 있다. 특히, 치과방사선 촬영은 다양한 구내 촬영법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숙달은 정확한 방사선 사진 획득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임상전단계에서의 반복 연습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원자력법 개정으로 인체의 방사선 피폭량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실습에 어려움이 있어, 임상역량이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촬영법에 대한 반복 연습이 가능하고, 자기주도식 학습이 가능한 구내방사선 촬영 임상시뮬레이터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구내 방사선 촬영 기술을 숙달하고 임상실무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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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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