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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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구취자각과 관련 융합요인 (Self-Perception Halitosis of Firefighters and the Halitosis-Relevant Fused Factors)

  • 이미라;정수진;지민경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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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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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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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들의 구취자각 유무를 파악하고 구취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전지역 소방공무원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흡연량과 음주량이 높은 경우 구취를 더 자각하고 있었고 전신질환을 가진 경우 구취를 모두 자각하고 있었으며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구취를 더 자각하고 있었다. 둘째, 잇솔질 3회 집단, 잇솔질 시간 1~2분 집단, 혀닦기를 안하는 집단, 구강보건교육경험 없는 집단이 구취를 가장 높게 자각하고 있었다. 셋째, 설태량이 '많음', 음식이 '잘낌', 건조감을 '느낌' 집단에서 다른 집단들에 비해 구취를 더 자각하고 있었다. 넷째, 구취자각 유무에 관련된 요인을 확인한 결과 연령, 설태량, 건조감이 구취 자각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 소방공무원의 구취자각 유무 실태와 관련요인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소방공무원들의 구취예방과 구강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The association of mask selection and wearing time with dry mouth and bad breath

  • Chung, Kyung-Yi;Jung, Yu Ye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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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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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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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의 목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에 따른 마스크 속 구강건강의 부정적 요인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1년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20~59세의 성인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통계분석 하였다. 마스크 선택은 남자 63.9%, 여자 61.3%로 남녀 모두 KF_94 마스크를 높게 선택하였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KF_94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에 의한 자가 구강건조감과 구취에 대한 인식은 면 마스크 착용하는 군에서 구강건조를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스크 종류는 구강건조감(r=.142, p<.05), 연령(r=.234, p<.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스크 착용시간은 연령(r=.158, p<.05)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직업에 따라서는 부적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472, p<.01). 구강건조감은 구취(r=3.04, p<.01), 연령(r=.224, p<.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구강안면운동장애에 대한 필로카핀의 적용 (The Effects of Pilocarpine in Patients with Orofacial Movement Disorder)

  • 정성희;옥수민;허준영;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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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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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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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하악 및 구강주위근육의 조절되지 않는 움직임으로 정의 되는 구강안면운동장애(orofacial movement disorder, OMD)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그 원인이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치료방법 또한 다양하다.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고 치료방법을 연구한 자료는 많이 있으나 타액분비와 OMD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아직 없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OMD 환자 중 구강건조감을 호소한 4명의 환자를 증례로 하여 필로카핀(pilocarpine)을 경구로 투여한 후 OMD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타액분비량의 저하를 보여 구강건조증으로 진단된 증례와 정상타액분비량을 보이는 증례 모두에서 필로카핀의 경구투여 후 OMD증상의 개선을 보였다. 따라서 향후 OMD와 구강건조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작열감 증후군에 대한 논문 고찰 (A literature review on burning mouth syndrome)

  • 최성현;이빈나;임회순;오원만;김재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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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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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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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점막 이상 등의 임상소견이 없는 상태에서 혀 및 구강점막의 작열감과 구강건조감, 미각이상 등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남녀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중년의 폐경기 여성에서 빈발한다. 임상에서 진단이 쉽지 않고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워 증상 경감을 치료목표로 해왔다. 병인은 국소적, 전신적 및 심리적 요인으로 나뉘고 치료는 ${\alpha}$-lipoic acid, clonazepam, 영양보충 등의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단일 치료법보다는 복합요법의 높은 효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각적인 면에서 원인요소를 고려하여 약물적 접근과 인지행동요법을 포함한 심리치료 병행으로 환자들의 증상을 경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타액분비율과 구강건조증의 관련요인 분석 (The Associated Factors with Whole Saliva Flow Rate and Xerostomia)

  • 박은선;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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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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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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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구강건조증과 전타액분비율과의 관련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건강인식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2011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비자극성, 자극성 전타액분비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건조증 인식도와 전타액분비율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구강건조의 완화를 위해 껌 사탕을 섭취'하는 집단에서 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낮았다. 2. 중학교 졸업자와 사별(미혼)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중학교 졸업자는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과 자극성 타액분비율이 더 낮았고, 여성은 남성보다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낮았다. 3.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폐경 상태이고, 우울증 증상이 많으며, 치주질환 증상과 혀 작열감 등을 인식한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우울증의 증상이 많고 구취를 인식한 집단에서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낮았다. 4. 삶의 만족도가 낮고 삶이 무의미하며 부정적 기분을 자주 인지하고,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낮은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삶의 만족도가 낮고 삶이 무의미하며,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더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인식도 및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구강건조증과 타액분비의 저하는 조기에 예방하여야 하며,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에 반드시 포함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쉐그렌 증후군의 합리적 진단 및 관리 (Rational Diagnosis and Management of Sjogren's Syndrome)

  • 태일호;권정승;전영미;최종훈;심우현;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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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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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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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쉐그렌 증후군은 만성 자가 면역 질환으로 특히 눈물샘과 침샘에 영향을 주어 구강건조증, 건성각결막염, 이하선 확대 등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특발성으로 발생하여 쉐그렌 증후군이 단독으로 나타나는 원발성 쉐그렌 증후군과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과 같은 다른 자가 면역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이차성 쉐그렌 증후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쉐그렌 증후군의 경우, 구강 건조감으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대신, 불쾌한 맛, 이하선 부위의 붓는 느낌 등 구강건조증 이외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있어서만 쉐그렌 증후군을 감별진단에서 고려할 것이 아니라, 쉐그렌 증후군의 관련 소견 중 구강건조증 이외의 증상이나 징후에 대해서도 충분히 주목하여, 관련 증상이나 징후를 보이는 경우 쉐그렌 증후군 관련 검사를 고려하고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2002년 수정된 쉐그렌 증후군 진단 기준에 부합되는 검사들을 통해 조기에 진단을 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Manthorpe등은 처음 쉐그렌 증상이 발생한 때로부터 진단이 될 때까지 평균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고였는데, 이는 쉐그렌 증후군 진단이 조기에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Kassan등에 의하면, 쉐그렌 증후군의 여러 전신적 증상 중 림프종의 발생 정도는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쉐그렌 증후군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44배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쉐그렌 증후군 환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은 쉐그렌 증후군과 관련하여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등을 예방, 관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일부지역 노인복지관 노인들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 효능감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ocial Efficacy of Senior Citizens in Welfare Centers in Some Areas according to Their Subjective Oral Health and Their Quality of Life related to Oral Health)

  • 박홍련;구인영;문선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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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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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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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인식에 따른 사회적 효능감과 삶의 질,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알아보고자, 2013년 1월 9일부터 2013년 6월 5일까지 대구광역시 7개의 구에 있는 6개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582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성별은 치통과 구강건조증, 연령층별은 구강건강상태, 음식저작 장애, 치주문제, 구강건조증, 최종학력에서는 구강건강상태, 음식저작 장애, 치통, 치주문제, 동거가족 수에서는 음식저작 장애, 치통, 치주문제, 구강건조증, 구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 효능감 항목에서 '나의 구강은 건강하지 않다'가 3.11점이었고, '나는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아프다'가 1.99점이었다. 구강건강상태 인식에 따른 사회적 효능감에서 건강은 2.05점, 삶의 질에서 건강은 3.41점이었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에서 건강의 경우 기능적 제한은 2.13점, 신체적 동통은 2.53점, 심리적 불편은 2.17점, 신체적 제한은 2.31점, 심리적 능력저하는 2.06점, 사회적 능력저하는 1.81점, 사회적 불리는 1.99점이었다. 노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의 기회제공과 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구강건강이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안모색이 충분히 고려될 때 노인의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근육마사지 후 타액분비량, 구강건조감, 삶의 질의 변화 (Change of salivary flow rate, xerostomia,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fter oral muscle massage)

  • 김은주;곽정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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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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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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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the salivary flow rate, xerostomia,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people after the application of oral massage. Methods: The subjects were 101 elderly people at two senior welfare centers in Mokpo from November, 2012 to January, 2013 by the application of oral massage. The final subjects were 56 elderly people who participated in the massage more than 15 times of 20. They were measured for saliva flow rate, xerostomia, and OHIP. On the first and the last day,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the elderly people.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oral health related knowledge, symptoms and behavior of xerostomia, and OHIP. OHIP included functional limitation, physical pain, psychological discomfort, physical disability, psychological disability, social disability, and handicap, and was measured by Likert 5 point scale. Results: The salivary flow rate of the elderly people increase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re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xerostomia, functional limitation, physical pain, psychological discomfort, and social efficacy (p<0.001). Conclusions : The oral massage program enhanced the oral function of the elderly people, and had an influence on the improvement of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구속스트레스에 의한 백서 악하선의 Amylase 분비 변화 (Change of the Amylase Secretion on the Rat Submandibular Gland in the Restraint Stress Condition)

  • 구한미;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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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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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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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대인들에게는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나타내는 스트레스성 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시에 구강 내에는 구강건조이나 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점막질환, 구취 등이 호발 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때 대부분의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타액선의 기능적 및 구조적 변화에 따른 타액성분의 변화이다. 이에 저자는 스트레스가 구강 내 타액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타액선으로부터 분비되는 ${\alpha}$-amylase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었다. 1. 구속 스트레스에 의하여 타액선 조직은 선포세포가 공포화되며 변성되었고, 선포간극이 이개되었으며, 도관주위조직도 변성되었다. 2. 구속 3시간 후에는 선포세포가 위축되기 시작하였고, 구속 6시간 후에는 선포 간 이개현상이 관찰되었으며, 구속 72시간 후에는 도관 주위 조직도 변성되기 시작하였고, 점차 심화되어 구속 168시간 후에는 선포와 도관 주위조직이 모두 심하게 변성되었다. 3. 면역조직화학적 검사에서 구속 3시간 후에는 amylase의 발현이 부분적으로 불규칙하게 관찰되었으며, 구속 6시간 후에는 다소 감소되었고, 구속 12시간 후에는 amylase가 부분적으로 응집되었으며, 점차 감소되고 응집되어, 구속 48시간 후에는 전 타액선에 amylase의 응집현상이 심화되었고, 구속 168시간 후에는 amylase의 발현이 매우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타액선이 변성될 수 있으며, 타액선으로부터 분비되는 중요한 소화 효소인 amylase가 변화되어 소화 장애를 일으키거나 구강건강과 관계없이 구취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어, 향후 amylase의 분비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스트레스하에서 타액유출량과 수소이온농도의 변화 (Changes in Salivary Flow Rate and pH in Stressful Conditions)

  • 김현정;서봉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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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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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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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타액은 그 양과 조성 등에 있어 많은 인자들의 영향을 받는다. 타액분비 감소는 구강의 자정작용, 완충능, 치아우식저항성 등 타액의 고유한 기능을 변화시켜서 구강건조감, 구강작열감, 다발성 치아우식증 등의 소인이 된다. 이에 저자는 심리적 요인이 구강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타액선질환을 포함한 전신질환이 없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시와 시험 직전의 비자극성 전타액을 5분간 추출하여, 그 유출량과 수소이온농도를 측정, 비교, 평가하였다. 타액유출량은 $25m{\ell}$의 메스실린더를 사용하였고, 수소이온농도는 pH/SEmeter(ORION, 720A model)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평가 결과 남성의 비자극성 타액유출량과 수소이온농도는 $3.68{\pm}1.31m{\ell}/5min$$7.63{\pm}0.17$이었고, 여성에서는 각각 $4.93{\pm}1.47m{\ell}/5min$$7.43{\pm}0.29$로서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일상생활시의 성인의 5분간 수집된 비자극성 타액유출량은 $4.18{\pm}1.48m{\ell}/5min$였고, 스트레스하에서의 양은 $2.20{\pm}0.95m{\ell}/5min$로 나타나 스트레스시 타액유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일상생활시의 성인의 비자극성 타액의 수소이온농도는 $7.55{\pm}0.24$였고, 스트레스하에서의 수소이온농도는 $7.22{\pm}0.20$으로 나타나 스트레스시 수소이온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보아 스트레스는 타액유출량을 감소시키고 구강내를 보다 산성화시킨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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