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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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중인 경구 치주질환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 조사 (Survey of the public's knowledge and opinions;the therapeutic effects of current orally administered drugs for periodontal diseases)

  • 손강배;양병근;이철우;김태일;구영;한수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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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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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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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인의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을 통하여 알아보았고 현재 국내에서 시판중인 치주질환, 치료제를 의약품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한 치료제의 효과를 해당 약품의 성분과 관련된 문헌을 고찰함으로써 알아보았다. 재료 및 방법 : 일반인의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열 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산업의학과에 정기 건강검진을 위하여 내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치주질환 치료제를 조사하기 위하여 킴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하였다. 의약품 종합 검색 페이지에서 '추가조건 입력하기'의 '복지부 분류'란에 '231. 치과-구강용약'의 조건을 주어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로부터 경구 치주질환 치료제를 구별하여 정리하였다. 치주질환 치료제와 관련된 문헌을 조사하기 위하여 미국 국립도서관의 검색 서비스인 Pubmed 홈페이지를 이용하였다. 검색어는 각 지료제의 성분명과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의 조합어를 사용하였다. 결과 :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100명이었다. 이 중 85%는 치주질환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으며 72%는 자신의 치주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14%는 치주질환 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었다. 61%는 치주질환 치료제에 관한 정보를 광고로부터 획득하였다. 향후 치주질환 치료제의 선택과 관련하여 35%는 치과의사에게, 24%는 의사에게 그리고 20%는 약사에게 문의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치주질환 치료제는 70개였다. 이 중 38개는 아스코르빈산 제제, 25개는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 제제, 5개는 저용량 독시싸이클린 제제였고 아보카도-콩 불검화물과 동양의학적 제제가 각각 한 개였다. 결론 :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는 비교적 낮았으며 정보를 획득하는 주요 경로는 광고였다. 일반인들이 치주질환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치과의사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시판중인 치주질환 치료제는 70개였다. 치료제는 다섯 개의 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아스코르빈산 제제,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 및 저용량 독시싸이클린이 대부분이었고 아보카도-콩 불검화물과 동양의학적 제제는 각각 한 개였다.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저용량 독시싸이클린은 임상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아스코르빈산 제제는 임상 연구가 없었으며 따라서 이상적인 제제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문헌에 기초하여 볼 때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저용량 독시싸이클린만이 전통적인 치주질환 치료법(SRP)과 병행하여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다수 치아를 상실한 한국 성인에서 가철성 의치의 장착 여부와 우울증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자료를 활용한 단면 연구 (Relationship between usage of removable denture and depression in Korean adults with loss of multiple teeth: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심재승;이영후;홍성진;노관태;배아란;김형섭;권긍록;백장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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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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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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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가철성 의치 장착 여부와 우울증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가철성 의치를 장착한 군과 가철성 의치의 장착이 필요하나 사용하지 않은 군으로 구분하여 각 군과 우울증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NES) 제 7기 원시자료를 활용하였다. 가철성 의치의 장착에 관한 자료로는 구강검진자료 중 보철물 상태, 보철물 필요 여부에 관한 변수를 이용하여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군, 가철성 의치가 필요한 군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우울증에 관한 변수로는 PHQ-9의 값을 활용하여 정상(0-4), 경증 우울증(5-9), 중등도 우울증(10-19), 중증 우울증(20-27)로 구분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9.4를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가철성 의치 장착 필요군에서, 가철성 의치를 장착하고 있는 군과 비교하여 중증 우울증의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가철성 의치를 이용한 치료는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환자에게 중증 우울증 발병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성인의 치과진료비 부담에 따른 치과 건강보험 확대 및 민영치과보험 가입 의사 (Some Adults' Opinions about Private Dental Insurance and National Dental Insurance according to Stress of Dental Treatment Cost)

  • 김윤경;김은지;노수현;백은진;신민서;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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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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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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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편의 추출된 30대~50대 성인 남녀 266명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비 본인부담금 스트레스, 비급여 치과치료 건강보험 확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 의사를 설문조사하였다. 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 스트레스가 급여 본인부담금 스트레스에 비해 높으며, 교정, 임플란트, 틀니, 보철, 비급여재료 치아우식증 치료 순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다. 치과치료에 있어서 건강보험확대는 필요하며 필요 순으로는 비급여재료 치아우식증 치료, 보철, 교정 순이었다. 연령제한이 있는 급여항목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치석제거 57.1%, 틀니 23.3%, 임플란트 14.3%였다. 구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모두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높으며 보철, 치아교정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요구가 유의하게 높았다. 민영의료보험 가입자 중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대상자는 18.3%,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는 8.3%였으나,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의사는 68.4%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의사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치과치료비의 부담정도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가입필요 정도의 상관분석 결과, 임플란트 0.408, 비급여 치아우식증 치료는 0.404, 틀니 0.394, 보철치료 0.375, 치아교정 0.313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적기치료가 가능하도록 급여 치과치료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감소를 위해 치과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민영 치과단독의료보험 개발과 이에 따른 정부의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염성 백질 이영양증 환아의 치아우식 치료 증례 보고 (DENTAL TREATMENT IN A PATIENT WITH METACHROMATIC LEUKODYSTROPHY UNDER GENERAL ANESTHESIA : A CASE REPORT)

  • 류지연;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김종철;이상훈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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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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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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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자는 후기 영아형 이염성 백질 이영양증으로 인해 신경학적인 퇴행이 관찰되고 섭식 장애로 인한 다발성 우식을 보이는 환아를 전신마취 하 치료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저작기능 장애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환아는 신체 발육이 매우 저하되었으며 긴 식사 시간으로 다발성 치아 우식에 이환된 상태였다. 협조도 부족 및 치료 범위 등을 고려하여 전신마취 하에 치과 치료를 시행하였고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 중이다. 진행성, 신경성 퇴행질환의 특징을 이해하고 환아의 상태를 고려한 구강 건강 관리 및 보호자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농림어업인의 당뇨병 관리 수준 (The Level of Diabetes Management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y Workers)

  • 오경재;이영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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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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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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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당뇨병이 있는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농림어업인과 비농림어업인으로 구분하여 당뇨병 관리 지표들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다양한 사회경제적 특성들을 보정한 이후에도 직업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평가하였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당뇨병을 진단받은 19세 이상 22,12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카이제곱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농림어업인과 비농림어업인 간의 당뇨병 관리 수준을 비교하였다. 성, 연령, 교육 수준, 월평균 가구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 혼인상태의 사회경제적 상태를 순차적으로 보정하여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당뇨병 대상자 중 농림어업인은 3,712명(16.8%), 비농림어업인은 18,415명(83.2%)이었다. 모든 사회경제적 상태를 보정한 후,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농림어업인에서의 교차비(OR, 95% CI)는 당뇨병 비약물요법(0.72, 0.66-0.79), 당화혈색소 측정(0.61, 0.55-0.67), 당뇨병성 안질환 검사(0.76, 0.70-0.83), 당뇨병성 신장질환 검사(0.75, 0.70-0.81), 비음주 또는 적정음주(0.70, 0.64-0.78), 영양표시 독해(0.83, 0.71-0.98), 저염 선호(0.85, 0.78-0.93), 구강검진(0.60, 0.54-0.66), 스케일링(0.84, 0.77-0.93), 정기적 칫솔질(0.66, 0.58-0.76), 당뇨병 관리교육(0.84, 0.77-0.92)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농림어업인에서의 낮은 스트레스(1.39, 1.26-1.52)와 적정 수면시간(1.22, 1.13-1.32)의 교차비는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전반적으로 농림어업인의 당뇨병 관리 지표들의 수준은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양호하지 못하였다. 농림어업인의 당뇨병 관리 수준을 개선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농림어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당뇨병 개입전략이 필요하다.

일개 지역 치과의사와 치위생학과 학생 간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대한 인식의 차이 (Difference of perception of the duties of dental hygienist between dentists and dental hygiene students in an area)

  • 황수정;궁화수;이상훈
    •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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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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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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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과의료가 새로운 재료와 기자재, 기술의 등장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지만 구강보건인력의 업무 범위는 법적 개정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특히 치과위생사의 경우 업무가 체계화 되고 않고 있으며 업무범위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의사와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간의 치과위생사의 현재와 미래의 업무 범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아 치과위생사의 법적 업무범위에 대한 검토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일개지역 치과의원, 치과병원에 종사하는 치과의사와 치위생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개원치과의사 42명, 치위생학과 4학년 30명이 설문조사에 응하였으며 통계검정은 피셔의 정확검정을 시행하였다. 치과의사와 치위생학과 학생간의 업무 범위 이견은 진료기록부 작성하기, 치주낭 측정, 활력징후 측정하기, 구강위생관리 계획하기, 러버댐장착하기, 도포마취하기, 침윤마취하기, 수술 후 처치하기, 건강보험 청구하기, 치근활택하기, 치주기구 관리하기, 매트릭스 밴드 장착하기, 임시충전하기, 와동내 충전하기, 근관 처치하기, 보철물장착하기, 개인트레이 제작하기, 치면열구전색하기, SP crown 및 제작 및 장착하기, 치간이개하기, 교정용브라켓장착하기, 와이어결찰하기, 엘라스틱 걸기, 고정성교정장치 제거하기, 인력채용참여하기, 인력 교육 및 관리하기에서 나타났다. 치과의사와 치위생학과 학생간의 업무범위에 관해 의견이 차이가 없는 것은 구내외 방사선 촬영 및 현상, 예진하기, 구강보건교육, 진료 후 주의사항 전달하기, 알지네이트 인상채득하기, 모형 만들기, 진료준비하기, 진료보조하기, 감염관리학기, 환자상담하기, 스케일링하기, 연마하기, 치은압배하기, 정밀인상채득하기, 임시치아만들기, 시멘트 제거하기, 불소도포하기, 치과진료비 관리하기, 치과재료 구매하기, 치과기구 관리하기, 치과재료 및 기구 사용상태 기록하기, 폐기물 관리하기, 진료기록부 관리하기이었다. 따라서, 치과의사와 치위생학과 학생은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에 관한 이견이 존재하므로 관련 단체들의 논의와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Hydroxyapatite 피막 처리된 임프란트에 대한 여러가지 기계적 표면처리방법이 임프란트 표면조도 및 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MECHANICAL TREATMENTS OF HYDROXYAPATITE-COATED IMPLANT SURFACES)

  • 양경란;정오철;이재목;서조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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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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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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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구강내 노출된 임프란트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프란트 매식체 표면을 처치하여 주위조직과 잘 적합할 수 있는 표면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실패한 임프란트의 처리방법으로 구연산이나 air-abrasive system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 되었으나 HA 피막 처치된 임프란트와 같은 거친 표면이 구강내로 노출된 경우에는 구연산이나 air-abrasive system을 이용한 표면 처리방법을 세균독소 제거에는 효과적이나 HA 피막 처리된 매식체의 거친 표면 제거는 어렵기 때문에 계속되는 치태침착을 방지하기에는 효과적이지 못하므로 세균독소를 제거하는 한편 표면성상을 변화시키지 않고 평활한 표면을 만들기 위한 처리방법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IMZ사에서 제작한 HA 피막 처리된 disc에 high speed diamond bur, low speed diamond bur, stone bur, rubber point, jetpolisher를 처치하고 표면평활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표면조도측정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표면상태를 관찰하고 표면성분 변화 유무를 알아보기 위하여 EDX를 이용하여 표면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각 시편에 대한 표면조도 측정 결과는 실험 I군 $2.11{\mu}m$, 실험 II군 $4.17{\mu}m$, 실험 III군 $7.28{\mu}m$, 실험 IV군 $8.61{\mu}m$, 실험 V군 $39.44{\mu}m$의 최대높이값을 나타내므로써, I, II, III, IV, V군 순으로 표면이 평활하게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실험 I군은 비교적 평활한 면을 보였고, 실험 II군은 HA 입자가 거의 삭제되었으나 잔존하는 일부의 HA 입자로 인하여 I군보다 약간 거친 표면을 보였다. 실험 III군과 IV군은 삭제되지 않고 잔존하는 HA 입자가 많아 거친 양상을 보였으며 실험 V군인 HA 피막 처리된 면의 경우는 깊은 홈과 돌출된 부분을 가진 매우 불규칙한 표면 구조를 보였다. 시편의 단면 관찰에서는 실험 I군은 균일한 면을 보였으며 실험 III군과 IV군에서는 삭제되지 않고 잔존하는 다량의 HA 입자로 인해 거친 표면을 보였으나 HA 피막의 두께는 상당량 감소되어 나타났다. 또한 실험 II군과 I군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실험 V군의 경우는 일정하지는 않지만 약 $40{\mu}m$의 두께를 보였다. EDX에 의한 표면성분 분석 결과, 삭제가 가장 우수한 실험 II군에서는 calcium과 phosphorus가 소량 나타났고, 삭제가 완전하지 않은 실험 III, IV군에서는 calcium peak와 phosphorus peak를 보였다. 모든 군에 나타난 aluminum은 제조과정 중의 혼입으로 사료된다. 모든 실험군에서 titanium, aluminum, calcium, phosphorus 이외의 다른 성분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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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5세 아동의 "조기 유아기 우식증" 관련 추정요인의 기술 역학적 연구 (A DESCRIPTIVE STUDY ON THE CONTRIBUTING FACTORS OF EARLY CHILDHOOD CARIES OF 5 YEARS CHILDREN IN KANGNUNG CITY)

  • 박진아;마득상;박덕영;박호원;이광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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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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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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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조기 유아기 우식증의 위험 인자를 규명하고 일치된 조기 유아기 우식증의 정의를 수립하는데 기초연구로서 층화집락추출법으로 선출된 강릉시 만 5세 유치원 아동들의 보호자 364명을 대상으로 이들 아동들의 조기 유아기 우식증과 관련된 행동 식이 요인, 태아기나 출생기의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연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의 4분의 3이상(76.1%)의 아동이 생후 12개월 이후까지 연장된 수유를 하였으나 수면과 연관된 부적절한 수유의 빈도는 21.3%로 낮게 나타났다. 2. 대부분 보호자들(91.3%)이 이가 날 때부터 이를 닦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맹출 직후 이를 닦기 시작한 경우는 35.1%에 지나지 않고 특히 2세 이후에야 이닦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약 40%이상으로 조사되었다. 3. 현재 하루 칫솔질 회수는 1회 이상이 90%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5명 중 3명의 아동(61.4%)이 보호자의 도움 없이 혼자 이를 닦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식섭취 빈도는 하루 1-3회가 약 60%, 수시로 섭취하는 대상이 약40%를 차지하여 비교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x^2-test$, p<.05 or Fisher's exact test, p>.05). 4. 대부분(87%)의 첫 치과방문시기가 3세 이상인 경우로 나타나, 조기 유아기 우식증 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5세 아동의 예방적 치과방문 경험이 비교적 높은 것(40.2%)으로 보아 강릉지역 보호자의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의식수준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5. 보호자의 구강환경관리상태와 아동의 일일 평균 칫솔질 회수, 예방적 치과방문, 최초 치과 방문 시기와의 상관관계 및 지역별, 공사립 유치원별 및 남녀별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x^2-test$, p>.05 or Fisher's exact test,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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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씹기가 저작근의 경도와 탄성도에 미치는 효과 (Muscle Stiffness and Elasticity of Masticatory Muscles on Gum Chewing)

  • 원태희;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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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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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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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tactile sensor 를 사용하여 근육의 경도와 탄성도를 조사하는 방법이 저작근의 새로운 평가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촉각센서를 이용하여 일정시간 껌씹기를 시행전, 중, 후의 저작근의 경도와 탄성도를 조사하여 향후 턱관절 장애 환자의 저작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건강한 성인 8명을 대상으로 양측 전측두근(anterior temporalis), 하교근(inferior masseter)의 경도와 탄성도를 촉각센서 (Venustron II, Axion Co., Japan)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측정하였다. 피검자들을 unit-chair에 바로 앉힌 상태에서 양측 교근 및 측두근 부위를 촉진을 통해 전 측두근(temporalis anterior), 하 교근(masseter inferior) 두 부위를 펜으로 표시하였다. 실험의 재현성을 위하여 투명한 종이에 ala-tragus line을 표시한 후 두 부위를 투명종이 위에 표시하였다. 편안한 상태에서 촉각센서를 사용하여 양측 하 교근 및 전 측두근의 경도와 탄성도를 측정한 후, 껌(Excellent Breath, Taiyo Co., Japan)을 양측으로 씹게 하여 1초당 2회의 속도로 씹게 하였다. 껌을 40분동안 저작하는 동안 10분, 20분, 30분, 40분에 양측 하 교근 및 전 측두근의 경도와 탄성도를 측정하였다. 그 후 껌을 뱉게 하고 하악의 안정위 상태에서 10분, 20분, 30분, 40분 후 양측하 교근 및 전 측두근의 경도와 탄성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측정치들을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과 다중비교를 통하여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측두근과 교근을 비교 시 탄성도, 경도 모두 교근의 변화가 유의하게 크다. 또한 저작하면 서서히 경도는 증가하며 탄성도는 반대로 감소한다. 탄성도 및 경도는 저작 시 신속히 증가하나 저작 종료 후에는 탄성도만 신속히 회복되나 경도는 약 10분 이상의 일정시간이 지나야 회복된다. 이상의 결과들을 보아 임상적으로 좀 더 다양한 연구와 기초자료가 확보된다면, 저작근의 근육 상태를 평가하는데, 근육의 탄성도와 경도를 조사하는 tactile sensor system은 유익한 기기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온열요법이 전이부의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eat Therapy on Cutaneous Blood Flow and Skin Temperature at Pre-auricular Region)

  • 김수범;김영준;김철;박문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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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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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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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온열요법이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20명(남성: 10명,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습열요법과 초음파요법 적용전후의 전이부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를 각각 laser doppler flowmetry와 접촉식온도계를 사용하여 측정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습열요법과 초음파요법 모두에서,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는 적용전보다 적용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습열요법을 시행한 경우, 초음파요법에 비해 적용직후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의 증가량이 유의하게 더 컸으며, 증가된 상태도 더 오래 유지되었다. 3. 온열요법 적용전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높았다. 4. 온열요법 적용전후 표층부 혈류량과 피부 온도의 변화량은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