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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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 (Correlation of Korean Elderly Dental Health Capacity and Preferred Foods)

  • 주온주;김인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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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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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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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국가통계자료인 2010년과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은 사람은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은 반면,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은 사람은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alth 지수는 곡류, 과일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고, ST는 곡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FS-T 지수는 과일류, 유지 및 당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으며, PT 및 MT는 곡류, 과일류,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식품의 선호도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에 따라 선호식품에 차이가 있으며, 노인들의 치아건강상태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노인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생애에 걸쳐 구강건강관리 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충남지역 일부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식생활 및 영양섭취상태 비교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Life and Nutrient Intakes of Elderly Persons at Nursing Home or Their Home in Chungnam)

  • 송은숙;김은진;김명희;최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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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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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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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거주상태가 다른 시설과 재가 노인들의 식생활 및 영양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남지역 일부 시설노인 150명과 재가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낮잠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외출 빈도는 재가노인이 시설노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일상생활 신체활동 정도에서 시설노인이 재가노인보다 매우 가벼운 활동을 한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운동 빈도에서는 시설노인이 재가노인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 비율이 높았다. 2. 시설과 재가 노인 대부분이 질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남자 시설노인은 치매(50.0%)와 소화기질환(30.0%), 재가노인은 혈관질환(40.0%)과 당뇨병(26.0%)순으로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의 경우 시설노인은 소화기질환(43.0%)과 혈관질환(27.0%), 재가노인은 혈관질환(46.0%)과 심장질환(27.0%)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제 복용의 경우 남자 시설노인은 안한다는 응답이 52.0%로 높았으며, 재가노인의 60.0%가 가끔 먹는다고 응답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 음주, 구강상태와 같은 건강관련 평가는 시설노인이 재가노인보다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식사 빈도의 경우, 여자 노인은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매일 한다는 비율이 재가노인보다 시설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자 노인은 저녁식사를 매일 한다는 비율이 시설노인보다 재가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식사의 양에서는 시설노인은 적당량 식사를 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재가노인은 배부를 때까지 식사한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식사시간은 시설노인들의 식사시간이 재가노인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간식빈도에서 시설노인은 1회가, 재가노인은 2회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시설노인의 에너지 섭취량은 남녀 각각 2,229.9 kcal와 2,302.1 kcal로 재가노인의 1,894.0 kcal와 1,885.9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밖에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니아신, 엽산, 비타민 C, 칼슘, 인, 철, 아연 등의 영양소 섭취량이 재가노인보다 시설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시설노인의 건강상태가 재가노인보다 불량함에도 불구하고, 식사빈도, 식사 섭취량, 영양 섭취량 등이 재가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향후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에 대한 영양평가 및 관리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산업체 근로자들의 치주질환 인식 및 치주건강실태 조사 (A Study on Periodontal Disease Awareness and Periodontal Health Status among Industrial Workers)

  • 홍민희;김윤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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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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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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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산업체 근로자들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치주질환의 인식 및 치주건강상태를 검사하는 것이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근로자들이 치주질환에 관한 지식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경로는 치과병원에서 알게 된 근로자가 36.3%로 가장 많았으며, 근로자들의 치석제거 주기에 관해서는 연령이 적을수록 치석제거를 6개월에 한 번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1년에 한 번 정도 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2. 근로자들이 가지고 있는 치주질환 상태를 살펴본 결과, 치주질환으로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근로자가 2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24.5%)와 치아가 시리고(20.6%), 잇몸이 가끔 붓는 경우(15.9%), 그리고 치아가 흔들리는(4.5%) 순으로 나타났다. 3. 치주질환의 원인에 대해 근로자들은 부적절한 잇솔질 방법이라고 인식하는 근로자가 48.8%로 가장 많았으며,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올바른 잇솔질이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인식하는 근로자가 66.8%로 가장 많았다.

촉각센서를 이용한 근육평가의 신뢰도 조사 (Reliability of Muscle Evaluation with a Tactile Sensor System)

  • 오영락;이동주;김성환;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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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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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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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악골과 구강은 피부, 근육, 입술, 뺨, 치은, 혀, 점막 등의 다양한 연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구강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각 연조직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조직의 질병 이환 여부와 치료 전후의 상태를 평가,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이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촉각센서(tactile sensor)라는 새로운 기기가 개발되면서 연조직의 탄성 및 경도와 관련된 특성을 밝히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구강안면동통과 관련성이 높은 측두근, 교근 및 승모근의 근육상태를 촉각센서를 이용하여 평가함에 있어 먼저 술자간, 술자내 신뢰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건강한 성인 남자 5명의 좌우측 전측두근, 교근 및 상부승모근의 경도와 탄성을 촉각센서(Venustron II, Axiom C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근육당 표본수는 10개였다. 피검자를 의자에 바로 앉힌 다음, 피검자의 안면피부에 촉각센서의 probe를 각 근육에 수직되게 위치시켜 근육의 경도와 탄성을 측정하였다. 교근과 전측두근은 수축시 최대풍융부를 촉진하여 펜으로 표시하고 치아가 가볍게 닿게 한 안정 상태에서 센서의 probe를 근육의 최대풍융부에 수직으로 motor-drive를 이용하여 눌러서 측정하였다. 승모근은 상부를 촉진하여 표시한 다음,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피검자에 대하여 같은 날 2명의 술자가 각각 근육의 경도와 탄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술자간 신뢰도 조사하였고, 2일 뒤 다시 한번 측정하여 술자내 신뢰도를 조사하였으며 통계분석에는 Correlation coefficient 및 Paired t-test를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전측두근, 교근 및 상부승모근의 경도와 탄성에 대한 두 검사자의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 검사자가 2일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두 번의 검사에서도 두 검사간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즉, 촉각센서를 사용한 교근과 전측두근 및 상부승모근의 경도와 탄성의 평가는 높은 술자간, 술자내 신뢰도를 보여주었으며, 두경부 근육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재현성 높고 효과적인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치위생과 재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연구 -경기지역 치위생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Dental Hygiene Stdents: the case of Gyeonggi province)

  • 신명숙;문희정;이종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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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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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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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건강증진행위를 조사하여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에 소재한 4개 대학의 치위생과 재학생 687명을 대상으로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12.0 program을 이용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강관리행위는 1학년 학생($3.11{\pm}.57$)이 가장 낮은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2.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경우 영양관리($3.63{\pm}.63$), 사회적지지($2.43{\pm}.60$), 건강에 대한 책임($2.40{\pm}.68$), 자신의 삶에 대한 존중($2.33{\pm}.51$)에서 관리행위정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p < 0.01). 3. 부모님의 교육정도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아버지가 중졸이하인 경우($3.62{\pm}.52$) 영양관리가 가장 낮았으며(p < .001), 어머니가 중졸인 경우($2.52{\pm}.52$) 사회적 지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4. 자취를 하는 경우 영양관리($3.66{\pm}.57$)가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5. 월평균 가계 수입이 100만원 이하에서($2.42{\pm}.62$) 삶의 존중행위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6.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변인간의 상관관계는 건강증진행위가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삶의 존중이 높았으며, 삶의 존중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였다(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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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al pulpotomy를 이용한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 치료 : 증례 보고 (THE PULP TREATMENT OF IMMATURE PERMANENT TEETH USING PARTIAL PULPOTOMY)

  • 노승철;김용수;김정욱;장기택;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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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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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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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치수치료의 주요한 목적은 구강조직의 본래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며, 치수치료 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점은 치수조직의 건강상태 또는 염증의 정도를 결정함으로써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다. 미성숙 영구치는 풍부한 혈류 공급으로 다양한 손상에 성공적으로 반응하게끔 치수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많은 치수치료 술식을 위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기저재(base) 또는 이장재(liner), 간접 치수복조술, 직접 치수복조술, 그리고 치경부 치수절단술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보존적인 치수치료가 미성숙 영구치를 위해 추천되어 왔다. 근래에는 외상으로 인하여 치수노출된 영구절치를 치료하는데 있어 주로 제시된 부분 치수절단술(partial pulpotomy)이 우식으로 인해 치수노출된 영구대구치를 치료하는 또 다른 술식으로 제안되고 있다. 부분 치수절단술 후 치아가 다음의 criteria를 만족시킬 때 치유가 되었다고 결론지었다. 1. 임상적 무증상 2. dentin bridge 형성의 방사선학적 증거 3. 방사선상에 치수내 또는 치근단 병소가 없다는 증거 4. 지속적인 치근 발육과 미성숙 치아의 치근첨 형성 5. 성숙된 치아에서 정상적인 상아질의 축적 6. 전기치수검사에서 양성 반응 이에 저자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우식 또는 외상으로 인한 치수노출시 부분 치수절단술을 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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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치과의료기관 이용자의 민영치과의료보험에 대한 인식과 가입 현황 (Awareness and Purchase of the Private Dental Insurance among Dental Patients in the Capital Region)

  • 양달님;최인영;김광점;권영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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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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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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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치과의료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영치과의료보험의 인식도와 가입 현황을 조사하였다. 서울 경기 지역의 10개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한 이용자 중 20세 이상 성인 54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인구 사회적 특성과 건강 및 의료 관련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민영치과의료보험의 인식과 가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민영치과의료보험은 도입된 지 4년 밖에 되지 않아 민영의료보험에 비해 인식도가 낮고 가입률도 17.4%로 낮으나, 치과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향후 가입을 고려하는 사람의 숫자는 많았다. 민영치과의료보험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국민건강보험 만족도, 민영의료보험과 민영치과의료보험 가입,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 흡연이었다. 민영치과의료보험 가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 민영치과의료보험 인식도, 민영의료보험 가입, 흡연, 치과의료기관 방문 횟수였다. 향후 민영치과의료보험 가입자 증가로 인해 치과의료 이용의 양적 질적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민영치과의료보험의 가입률과 치과 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 성인의 우유 및 유제품과 칼슘 및 리보플라빈 섭취량과 치주염 간의 연관성: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consumption of milk and dairy products, calcium and riboflavin, and periodontitis in Korean adults: Using the 2007-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구상미;서덕규;박윤정;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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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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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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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남녀 중 건강설문조사, 구강검진 및 영양조사 자료가 모두 존재하는 1,69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인 칼슘 및 리보플라빈, 그리고 칼슘과 리보플라빈의 주요급원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치주염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인구 사회학적, 건강 관련, 신체계측 변수와 치주질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연령대가 높을수록 (p < 0.0001) 치주염 유병률이 높았으며, 치주염군에서 평균연령 (p < 0.0001)과 체질량지수 (p < 0.0001)가 높았으나 남성의 경우 이와 같은 차이가 없었다. 남녀 모두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p < 0.0001), 월평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남성 p < 0.0001, 여성 p = 0.0044)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남성 p < 0.0001, 여성 p = 0.0180)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으며, 음주횟수가 많을수록 (남성 p = 0.0036, 여성 p = 0.0075)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2) 남성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치주염군에서 우유 및 유제품, 칼슘 및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낮았다. 연령, 체질량지수, 에너지 섭취량, 소득수준, 흡연상태, 음주정도의 교란변수 보정 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안했을 경우에 비해 섭취하였을 경우 치주염 유병률이 감소하였으나 (p = 0.0396), 칼슘 섭취량과 치주염 유병률 간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P-trend = 0.3504). 반면 리보플라빈 섭취량의 1사분위에 비해 3사분위에서 치주염에 이환될 확률이 2.91배 감소 (OR: 0.344, 95% CI: 0.153-0.773)하였으나 섭취량 증가에 따른 치주염 간의 상관성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P-trend = 0.0855) 리보플라빈 섭취량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해당 성, 연령별 권장 섭취량 기준으로 미만 섭취하였을 경우보다 이상 섭취한 경우 치주염 유병 가능성이 1.87배 감소하였다 (OR: 0.535, 95% CI: 0.300-0.954). 여성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치주염군에서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낮게 나타났으나 (p = 0.0067) 두 군간 우유 및 유제품, 칼슘 섭취량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섭취량과 치주염 유병률 간의 연관성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남성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 리보플라빈 섭취량과 치주염과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개별적인 구강위생관리와 함께 식이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치주염 예방 관리를 권고할 것을 제언한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소아들의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 (Health status of children in low socioeconomic conditions)

  • 최희경;허정아;장성희;김달현;윤경림;안영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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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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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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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정의 경제수준은 소아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저소득층 소아들을 검진하여, 병을 발견하고 치료방향을 제시하며, 나아가 학교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6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료원과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서울, 경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초등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신체계측, 시력, 청력, 구강검사를 시행하고, 일반 혈액검사,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B형간염항체, 소변검사 및 대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신체계측상 동자초등학교 학생과 각 학년별로 비교해 보면 남학생의 경우 체중은 1, 2, 5학년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신장은 1, 2, 4학년에서 유의하게 작았다. 여학생의 경우 체중은 4학년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신장은 1, 4학년에서 유의하게 작았다. 2003년도 초 중등학생 신체검사 결과와 각 학년별로 비교해보면 체중의 평균치는 남아는 전 학년에서 0.1-5 kg, 여아는 5, 6학년을 제외하고 0.8-3.2 kg 적었다. 신장의 평균치는 남아는 1-4 cm, 여아는 0.4-4 cm 작았다. 비만의 빈도는 비만도 20%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남아 16명(11.3%), 여아 15명(10.7%)이었고, BMI 95 백분위수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남아가 15명(10.6%), 여아가 14명(10%)이었다. 시력검사상 0.7 미만인 경우는 20.22%로 2003년도 초 중등학생 신체검사 결과의 15.61%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청력장애는 0.36%로 0.0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충치는 69.47%로 51.89%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발견된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백내장, 신경섬유종, 중증 아토피피부염, 심실중격 결손, 사시, 서혜부탈장 및 신경성난청이 있었다 결 론 : 저소득층 가구의 소아들의 신체계측상 신장은 국내 평균치보다 작았고, 체중은 저학년에서 국내 평균치보다 작았으며, 시력장애와 청력장애, 충치의 발생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들이 새롭게 진단되기도 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저소득층 소아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관심과 진료가 이루어져서 더 나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발치와 내에서 골유도재생술 후의 치유양상 (Healing patterns after guided bone regeneration in human extraction sockets)

  • 장현선;염창엽;박주철;김수관;김흥중;국중기;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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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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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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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를 원하는 전신건강상태가 양호하며 구강위생상태가 좋은 14명 환자(남자:8명, 여자:6명, 평균나이 : 44세)의 20개의 발치와 내에 흡수성 차폐막(BioMesh. Sam Yang Corporation, Korea)과 함께 탈회냉동 건조동종 골(dem-ineralized freezedried bone allografts, $250-500{\mu}m$. Pacific Coast Tissue Bank, U.S.A.)과 이종골(Bovine-Bone, Bio-Oss 0.25-1.0 mm, Geistlich, Biomaterials and Osteohealth, Switzerland)을 1:1(부피)로 혼합하여 이식한 후 그 치유양상을 관찰하고자 조직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직재가 탈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치한 후 1개윌이 경과된 후에 이식재와 차폐막을 위치시켰다. 표본제작을 위하여 이식술을 시행한 지 약 6개윌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 식립부위에서 trephine bur로 골을 채취하였는데, 20증례 중 7증례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차폐막이 노출되었다. 차폐막이 노출되지 않은 것을 대조군으로, 노출된 것을 실험군으로 설정하였다. 조직학적인 관찰을 위하여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탈회 표본을 제작하였고, alkaline phosphotase(ALP)틀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한 후 골 형성 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는 발치와내에서 골유도재생술 후 나타나는 치유 형태를 5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었다. Type I, II와 III는 새로운 골 형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면역조직화학적 검사 시 ALP 음성 소견을 나타내었다. Type V는 새로운 골 형성과 ALP 양성 소견을 나타내었으나 염증, 괴사, 결합조직의 증식 등은 없었다. Type IV와 Type V의 차이는 결합조직의 증식여부로 구분되었다. 막이 노출되지않은 증례들 중 7 증례에서는 Type V의 치유 형태를, 2증례에서는 Type IV의 치유 형태를 나타내었다. 막이 노출되었던 증례에서는 Type I, II, III의 다양한 치유 형태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발치와 내에 골유도재생술을 시행한 후 차폐막의 노출 여부가 신생골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 분류한 치유 형태가 향후 골유도재생술 후의 결과 분석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