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질환증상경험

검색결과 45건 처리시간 0.018초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 양측 이하선 기종 1예 (A Case of Bilateral Pneumoparotid Improved with Conservative Treatment)

  • 오윤석;김정만;정한진;심우섭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43-45
    • /
    • 2017
  • 이하선 기종은 이하선 종대의 원인 중 매우 드문 질환으로, 이하선의 종창과 통증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하선 기종은 유리 부는 직공이나 관악기 연주자 등 여러 구강 내 압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하선 내로 공기가 들어가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최근 습관적인 볼 부풀리기로 유발된 양측 이하선 기종 환자를 경험하고, 이에 대해 습관 교정을 통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비강수술로 호전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1 례 (One Case of Nasal Surgery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최지호;이흥만;권순영;이상학;신철;이승훈
    • 수면정신생리
    • /
    • 제12권1호
    • /
    • pp.64-67
    • /
    • 2005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이비인후과영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 중 하나로 수면 중에 상기도의 폐쇄로 인한 호흡정지가 주요한 병인이며 상기도를 구성하는 비강, 구강, 인두, 후두 중 어느 한 부분에서 폐쇄가 일어나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폐색의 가능한 원인들로는 주로 비중격 만곡, 비용, 기포성 갑개, 후비공 폐쇄, 종양, 이물, 술 후 또는 외상 후 발생한 유착, 여러 가지 비염, 기타 질환 등이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에는 비강수술, 구개인 두수술,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설부 축소수술, 기관절개술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문헌들을 고찰한 결과 지금까지 성인에서 수면무호흡증 치료로 시행한 비강수술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태이다. 최근 저자들은 비폐색과 동반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비폐색과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비중격 만곡증 및 비후성비염을 교정하기 위해 비중격 교정술 및 하비갑개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전, 후의 증상 및 수면 다원검사 비교에서 뚜렷한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PDF

SRRS를 이용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환자의 생활변화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tressful Life Events on Patients with Recurrent Ahthous Ulcer.)

  • 고명연;김영애;옥수민;허준영;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7권4호
    • /
    • pp.195-203
    • /
    • 2012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5~60%의 유병률을 가진 가장 흔한 형태의 구강 궤양이다. 가장 흔히 발병하는 나이는 10세~19세이며 환자의 성인기 및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성별의 차이는 없으며 소아프타, 대아프타 및 포진성 궤양의 세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양한 유발인자 혹은 기여요인들이 있다. 이러한 기여요인에는 가족력 혹은 유전적 소인, Allergy 반응, 약물, 호르몬, 스트레스 또는 불안 및 면역계 이상 등을 들 수 있다. 구강 질환의 발병과정에 있어서 정신적 요인에 대한 고려의 필요성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점점 더 인정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들이 구강질환에 있어서 정신사회적 요소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정서적 스트레스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자 한다. 임상검사 결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으로 진단된 환자 30명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중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의 증상 및 병력이 없는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스트레스 상황의 평가를 위해서는 한국적 문화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한 Holmes와 Rahe의 사회적 재적응 평정척도 설문지(SRRS)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내원 전 7개월에서 12개월 사이 기간 및 내원 전 1년 동안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빈도 및 스트레스의 정도에 있어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두하악관절 주변인대 질환의 초음파영상 (Ultrasounds Image on the Disorders of the Ligaments Surrounding Temporomandibular Joints)

  • 홍수민;임영관;김병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3권4호
    • /
    • pp.387-394
    • /
    • 2008
  • 목적 :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고가의 자기공명영상 진단을 대신하여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진단방법으로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그 정확성과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측두하악장애의 임상적 증상 중 과두걸림, crepitation과 함께 통증을 호소하는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고해상도 초음파 촬영을 시행하였고, 고해상도를 가진 초음파촬영시의 결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통상적인 방사선 사진인 측두하악관절의 횡두개 촬영을 Accurad X-200으로, 그리고 Dental CT를 촬영하였으며, 이를 임상소견과 더불어 비교항목으로 선택하였다. 고해상도 초음파의 진단학적 가지 평가를 위하여 통계학적으로 감수성, 특이성, 양성예상치, 음성예상치 및 정확도를 계산하였다. 결과 :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은 골관절염성 변화를 진단하는데 67.5%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관절원판의 위치변화를 진단하는데 92.5%를 보였으나, 관절 주변조직인 관절낭, 관절원판 후조직 그리고 주변 인대의 이상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정확도가 55%를 나타내었다. 결론 : 향후 초음파 영상을 얻기 위한 적절한 기기의 발전과 고주파수의 transducer 등이 개발되고 시술자의 훈련과 경험이 쌓이게 되면 매우 우수한 그리고 비침습적이고 접근이 용이하며 경제적인 진단학적인 검사방법으로서 일반적인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측두하악장애와 경부근육 압통 간의 상관성 (Association Between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Cervical Muscle Pressure Pain)

  • 임영관;김재형;김병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3권4호
    • /
    • pp.339-352
    • /
    • 2008
  • 목적: 측두하악장애 환자들에서 압통 검사를 통하여 경부근육 통증의 정도와 위치를 파악하고, 측두하악장애와 경부근육 통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측두하악장애 환자(n=129, 여자 65.9% 평균=28.8세)에 대해서 두통, 목의 통증, 정서적 스트레스, 수면 장애, 이상 기능 습관 및 통증 강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저작계에 대하여 하악 운동범위, 악관절음, 악관절 촉진, 저작근 촉진 검사를 시행하였다. 빗목근 상부(sternocleidomastoid upper), 빗목근 중간(sternocleidomastoid middle), 등세모근 상부(upper trapezius), 머리널판근(splenius capitis), 머리반가시근(semispinalis capitis), 중간 목갈비근(scalene medius), 어깨올림근(levator scapulae)의 7부위의 경부 근육에 대하여 촉진에 의한 압통 검사를 하였다. 압통의 정도를 무통(0), 경도(1), 중등도(2), 심도(3)로 구분하여 판정하였다. 압통점수로부터 여러 통증점수 합계를 계산한 후 이후의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80명(62.0%)의 환자가 설문에서 목의 통증을 경험한다고 답하였다. 측두하악장애 통증 점수와 경부 근육통 점수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538, P < 0.001). 경부 근육 중에서 중등도 이상의 압통이 40% 이상 발생하는 근육은 빗목근과 등세모근 상부였고 저작근 중에서는 깨물근(masseter) 중간에서 36%의 중등도 통증이 나타났다. 129명에 대한 경부근육통점수합과 측두하악장애통증점수합 사이에는 상당한 관련성이 있었으며($\rho$=0.502, P < 0.001), 측두하악장애통증점수합은 경부근육통점수합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Y = 0.395 ${\cdot}$ X, $R^2$ = 0.659, P < 0.001). 저작근장애 환자에서 빗목근등세모근상부통증점수합과 관자근교근통증점수합은 중등도의 관련성($\rho$ = 0.375, P < 0.001)을 보였으며, 두 변수는 비례 관계에 있었다(Y = 0.359 ${\cdot}$ X, $R^2$ = 0.538, P < 0.001). 편측통증점수의 편상관관계분석에서 우측경부근육통증점수합과 좌측경부근육통증점수합은 가장 높은 상관성(r=0.802, P < 0.001)을 보였다. 우측측두하악장애통증점수합과 좌측측두하악장애통증점수합은 중등도의 상관성(r=0.481, P < 0.001)이 있었다. 편측성 측두하악장애 통증이 있는 20명의 환자에 대한 편상관관계분석에서 우측과 좌측의 편측경부근육통점수간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고(r = 0.597, P = 0.009), 측두하악장애측통증점수합과 동측경부근육통증점수합 사이의 상관성(r = 0.564, P = 0.015)이 그 다음이었다. 결론: 측두하악장애 통증은 촉진에 의한 압통반응의 측면에서 경부근육 통증과 관련성을 보인다. 경부근육 중에서 빗목근과 등세모근상부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흔하게 나타내며 저작근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부근육에서는 통증의 대칭적인 이환 특성이 두드러지지만, 측두하악장애가 경부근육통의 수준에 영향을 주어 대칭적인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두부와 경부에 복잡한 통증 질환의 증상과 징후를 보이는 환자에서 경부 근육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