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병원성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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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추출액의 구강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Bamboo Extract Against Oral Microbes)

  • 정기옥;서수연;윤성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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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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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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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구강질환의 주된 원인은 치면세균막 형성이며, 억제하는 방법의 하나로 화학제재로 된 구강세정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화학제재는 부작용이 발생할 염려가 있어 본 연구에서 천연물질인 대나무 추출물의 구강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대구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으로 대조군, 실험군 각 15명씩을 선정 후 대조군은 증류수 양치액, 실험군은 대나무 추출물의 사용 전, 후의 구강병원성 미생물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ver.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그룹간의 양치액 사용 후 병원성 미생물의 변화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으며, 총 병원미생물수가 실험군은 -1.27±1.26, 대조군이 0.26±1.21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부작용이 적으면서 우수한 구강양치액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시설 치매노인들의 융합적 구강환경 연구 (A Study on the Converged Oral Environment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in the Nursing Home)

  • 정영란;이정화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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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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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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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요양시설 치매노인들의 인지기능과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 내 병원성 미생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구소재 요양기관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치매노인이라는 특수성으로 비확률적 표본방식을 통해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한 달간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window ver.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ANOVA, Pearson's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판정등급이 낮을수록 고위험 병원성 세균이 많았고, 현존 치아수가 많을수록 구강 내 미생물의 수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인지기능과는 무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요양시설의 치매노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구강 내 환경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하여야 하고 실제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자가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한다.

사람 수술후상악낭종 병소에서 분리된 Dialister pneumosintes KCOM 1685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Draft genome sequence of Dialister pneumosintes KCOM 1685 isolated from a human postoperative maxillary cyst lesion)

  • 박순낭;이창원;임윤경;신자영;노한성;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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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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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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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Dialister pneumosintes는 그람 음성이면서, 혐기성, 비발효성 및 막대 모양의 세균이다. D. pneumosintes는 치주질환병원성세균으로 알려져 있다. D. pneumosintes KCOM 1685 (= ChDC B414) 균주가 수술후상악동낭종 병소에서 분리되었다. D. pneumosintes KCOM 1685 균주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보고한다.

요양보호시설 이용중인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구강 병원성 미생물 분석 (Analysis of oral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Alzheimer's dementia patients using nursing facilities)

  • 정서윤;정미애;김춘성;김수관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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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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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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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the oral cavity of Alzheimer's dementia patients and recognize the necessity and importance of oral prevention management. Methods: The participants comprised 40 dementia patients aged 60 years or older and general patients who were using nursing care facilities in Gwangju from February to July 2017. Samples were collected with Eazyperio products for oral pathogenic microbial testing. Eighteen types of bacteria could be detected by analyzing Multiplex-Quantity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at a genetic testing agency. Results: The study comprised more women than men. Most participants were in their 80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some oral pathogenic microorganisms. Conclusions: Pathogenic microorganisms could more easily proliferate in the oral cavities of Alzheimer's dementia patients than they could among general elderly participants due to a lack of awareness of oral hygiene and prevention management. To improve this, it is considered necessary to deploy oral health care professionals.

바이오필름을 생성하는 병원성 구강 세균을 제어하는 새로운 접근법 (New Approaches to the Control of Pathogenic Oral Bacteria)

  • 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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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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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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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구강에는 700여 종의 미생물이 부유성 세균(planktonic cells)으로 있거나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바이오필름(biofilms)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강 바이오필름(oral biofilms)과 관련된 대표적인 구강질환에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다. 구강 세균은 타액의 흐름, 숙주의 항균 단백질, 영양소의 가용성 및 pH 변화, 항생제, 방부제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바이오필름은 물리적으로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구강 세균은 이와 같은 구강 내부의 환경적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물질의 침투가 어렵고 바이오필름 내 세포간 상호작용을 통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부유성 세균보다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1,000배 정도 높다. 따라서 구강 세균의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세균 감염에 의한 구강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구강 바이오필름은 여러 세균이 모여서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포간 신호전달체계인 정족수 감지(quorum sensing)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제어할 수 있는 목표점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세균의 알칼리 생성 기질인 아르기닌을 이용하여 구강 미생물의 분포를 건강한 치아와 유사한 환경으로 전환하거나 S. mutans의 glucosyltransferase 분비를 억제하여 비수용성의 글루칸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는 방법도 구강 바이오필름을 제어할 수 있는 목표점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구강 내 병원성 세균의 사멸을 유도하기 보다는 구강 세균의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은 치아우식증을 비롯한 구강질환을 선택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다.

사람 치주염 병소의 치은연하치면세균막에서 분리된 Eikenella corrodens KCOM 3110의 유전체 염기서열 완전 해독 (Complete genome sequence of Eikenella corrodens KCOM 3110 isolated from human subgingival dental plaque of periodontitis lesion)

  • 임윤경;박순낭;신자영;노한성;지숙;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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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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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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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Eikenella corrodens는 그람 음성, 통성 혐기성이며 막대 모양의 세균이다. 이 세균 종은 사람의 심내막염, 간농양 및 두개 내 세균감염 등과 같은 전신질환과 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점막의 정상 세균총에 속한다. E. corrodens KCOM 3110 (= JS217) 균주가 사람 치주질환 병소의 치은연하치면세균막에서 분리되었다. 여기에서 E. corrodens KCOM 3110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여 보고한다.

비전염성 질환으로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예방 전략 (Strategies for the Prevention of Dental Caries as a Non-Communicable Disease)

  • 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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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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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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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치아우식증은 치아, 바이오필름(biofilm), 식이 요인의 상호작용을 기본으로 타액, 불소 등의 구강 환경요인과 생물학적, 행동적, 사회문화적,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복잡한 다인성질환이다. 최근 치아우식증은 외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구강 미생물군의 생태적 변화에 따른 불균형(dysbiosis)의 결과로 이해되면서 전염성질병에서 비전염성 질병(non-communicable diseases, NCD)으로 전환되었다. 치아우식증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비전염성 질환(NCD) 특성을 가지며, 식이섭취와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소들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높은 유병률과 함께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효과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목표로 비전염성질환(NCD)로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구강 미생물군의 생태적 균형을 이루기 위한 적절한 예방법과 효율적인 공중보건 정책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Pulsed Nd : YAG 레이저조사시 발생되는 연기의 유해효과에 관한 실험실적 연구 (In vitro Investigation of the Harmful Effects of Smoke Plume Produced by Pulsed Nd: YAG Laser Treatment)

  • Kyung-Hun Kim;Keum-Back Shin;Bok Choi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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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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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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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레이저가 의학영역에서 사용된 후 구강내 연조직과 경조직 병소에 대한 임상적 적용에 관한 관심이 커져왔다. 레이저가 조사되는 부위에서는 대부분 연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병원체가 존재하는 병소에 대한 레이저치료시 발생되는 연기속에 병원체가 포함되어 이Tekas 환자와 술자는 이의 흡입가능성이 크므로 균혈증 및 상기도나 호흡계의 의원성 감염이 유발될 수 있다. 저자는 레이저치료시 발생되는 연기속에 병원체가 포함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규명하기위해 각각 10개의 실험군에 통기성 미생물인 Escherichia coli(E.coli)가 배양된 brain geart infusion (BHI) 배지와 E.coli 가 존재하는 치근단 병소를 실험적으로 만든 후 각각 pulsed Nd:YAG 레이저를 조사해 연기를 채취, 배양,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ulsed Nd:YAG 레이저를 E. colir 배양된 agar substrate 와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치근단부위의 E.coli 현탁액에 조사시 발생된 연기에서 처음 접종된 것과 같은 E.coli가 검출되었다. 2. 감염병소에 pulsed Nd:YAG 레이저를 조사시 발생되는 연기의 유해효과로부터 환자와 술자 및 보조자의 보호를 위해 효과적인 흡입기를 사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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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 추출물이 구강미생물에 미치는 항산화 및 항균 효과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effect of bamboo leaves extract on oral bacteria)

  • 황혜정;김도경;강경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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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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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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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구강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및 경제적 부담을 야기하여 사람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대표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은 S. mutans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구강 병원성 미생물에는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가 함유되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강 질환을 조절하기 위해서 대나무 잎 추출물(BLE)의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THP-1, oral fibroblasts, S mutans 배양액에 댓잎 추출물을 0-8% 농도별로 처리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단핵세포주와 구강섬유아세포에서 BLE 농도에 따른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BLE 농도에 따른 S. mutans의 항균효과를 입증하였다. 따라서 BLE가 구강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괴사성 치주질환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미생물학적 효과: 증례 보고 (The clinical and microbiological effects of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s in necrotizing periodontal disease: case report)

  • 김상민;이재민;강대영;신현승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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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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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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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치태세균에 의해 야기되는 괴사성 치주질환은 감염부위에서 위막과 치간사이의 연조직 괴사 및 출혈, 촉진시 통증과 치은 출혈이 관찰된다. 환자들의 구내 세균을 조사해보면 방추균과 나선균이 혼합하여 존재하는 방추스피로헤타 세균총을 가지고 있다. 본 증례는 괴사성 치주질환으로 잠정 진단된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 3% 과산화수소를 적신 면봉을 이용한 드레싱 후 국소전달항생제를 도포하였고, 치료 전과 초기 치료 3 - 5일 후 치은열구액을 채득하여 실시간 연쇄중합반응법을 이용한 정량분석으로 구강내 미생물수를 측정하였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감염부위 치은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7종 이상 검출되던 치주질환 관련 미생물도 1종만 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통해 괴사성 치주질환 환자들의 치주 조직을 정상으로 회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