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투자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정부에서도 지속 투자를 시행하고 있으나 철도의 화물수송 분담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다빈도, 신속, 신뢰성을 요구하는 즉시인도(Just In Time: JIT)와 문전수송 (Door to Door) 등 고도화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114년 동안 구축된 철도인프라 시설이 점점 효용가치를 잃어 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철도수송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문전수송(Door to Door)을 해결하지 않고는 도로수송을 철도수송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도로에서 철도로의 전환(Modal Shift)이 가능하도록 철도수송 시 철도화물역에서 최종목적지로 환적없이 화물자동차를 직접 운반하는 피기백(Piggy Back)시스템이라는 신개념을 정립함으로써 문전수송(Door to Door)에 의한 철도화물 수송의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피기백(Piggy Back)시스템 적용방안으로는 짧은 기간 내에 적은 투자비로 즉각 시행이 가능하도록 지난 114년 동안 구축된 기존 철도인프라를 활용하는 정거장 배선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세부 열차운행방안 및 피기백시스템 도입시 건축한계 등 기술적인 검토를 시행함으로써 연간 국가 물류비를 약7조원이상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우리나라 최초로 제시하였다.
국제기구와 우리 정부는 그 동안 아시아 지역과 유럽지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철도망 구축 연구와 검토를 지속해 왔다. 극동지역의 철도교통망 구성에 있어서는 한반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의 연결이 중요한 교통 축으로 대두되고 있다. 동북 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지역으로의 철도교통루트는 중국횡단철도(TCR), 만주횡단철도(TMR), 몽골횡단철도(TMGR)를 통하여 연결이 가능하며, 이중 한반도와 직접 연결되는 철도는 TCR과 TSR이다. 수송거리와 시간의 단축, 비용의 절감이라는 경제적 이유와 유라시아 물류망 확보라는 측면에서 이들 지역 관계국가들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략)
최근 포화된 도시 인구와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수단 이외에 광역화된 도시 영역을 빠른 시간 내에 대량의 승객이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의 교통체계로서 대심도 철도가 소개되고 있다. 철도가 광역화되고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영역을 빠르게 대량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서 지하 깊이 철도가 다니게 하는 것이 경제성,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일 수 있으나 편리성과 도입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간과되고 있다. 대심도 터널 내에서의 다양한 교통사고와 화재를 포함하여 각종 자연 재해와 인적 재난이 대심도 교통수단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방재 측면에서 대심도 터널 자체의 구조와 기능, 교통수단의 기능 측면을 강조하다 보니 인명 피해, 즉 인간 그 자체의 안전에 대하여 간과하는 측면이 있어 본 내용은 국내 유사 교통 수단인 고속철도에서 심장마비 환자의 응그브이료 구축 사례와 대구 지하철 화재의 초기 응급의료 대응을 통하여 대심도 철도 사고나 응급환자 발생 시 대피와 구조의 어려움을 적절히 대처하고, 인명피해 저감 대책과 대심도 철도의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체계를 개발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군 수송기는 매주 일정 대수가 각 기지 간 물자수송, 인원수송 그리고 조종사들의 훈련목적으로 정해진 스케줄에 의해 운항하고 있다. 일일 수송기 운행 경로는 모 기지에서 이륙하여 몇 개의 기지를 경유하여 임무를 수행한 후, 다시 모 기지로 돌아오는 패턴을 취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군의 중앙물자를 저장하는 창에서 각 기지로 물자를 수송할 때 물량예측 및 적정노선에 대해서 시계열분석과 차량경로모형이라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접근한다. 먼저 현재 공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규정과 교범상의 항공수송에 대한 제약사항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회방문이 가능하고, 경우회수에 대한 제약을 갖는 모형시과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또한 지난 몇 년간의 수송물량을 시계열 분석을 이용하여 예측하고, 예측된 수송소요를 제안된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적정노선을 계획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모형과 알고리즘의 적합성과 경제성을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모형에서 계산된 수송물량과 필요 수송기 대수와 실제 공군에서 수행된 항공화물 수송 물량과 투입 수송기 대수를 비교함으로써 객관적인 모형의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는 원활한 물류 수송과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해상교량 건설 등 대규모 해상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항만 및 주요 항로를 횡단하는 해상 교량과 시설물이 해상이용자의 통항 안전과 효율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경제적인 측면만을 부각하여 건설되고 있다. 이로 인해 VTS 관제구역내 위치하는 4~9년 공사기간의 대규모 해상공사와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 및 선박운항자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인항VTS 관제구역에서 진행중인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의 해상공사가 해양사고 등 선박교통 위험성과 VTS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찰해 보았다.
공업발전국은 경제사회의 고도화와 더불어 육상교통 수송량도 급격히 증대해 가고 있다. 그중 에서도 자동차는 화물수송 및 도시민의 교통수단으로 이바지하고 있는바 크다. 그러나 한편 자 동차는 유해가스의 배출 및 소음진동 발생등으로 대도시 간성도로 주변. 산업지대 등의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변화 파괴해 가고 있다. 특히 소음(Noise)은 인간의 문화생활을 영유하는데 심리적으로 또는 생리적으로 각종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즉 소음이란 "내가 원하지 않는 소리(Unwanted Sound)"로서 심적 불안감과 불유쾌감을 유발하여 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로써 작업능률의 저하는 물론 심하게 되면 청력장애까지 일으킨다. 이와 같이 도심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소음원이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 소음의 특성, 자동차소음의 발생원, 각국의 자동차소음의 규제동향 및 자동차소음의 측정방법과 대책을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살펴보고자 한다.
하늘을 향한 인간의 끈질긴 집념의 싸움을 한이 없다. 일찌기 새처럼 하늘을 날아 보았으면하는 인간의 꿈은 이제야 항공기가 보편적 교통수단이 되고 있지 않은가. 그러고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크게!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날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야흐로 세계의 항공기 시장은 95년 말을 기해 보잉사와 MD사가 역사적인 합병을 함으로써 미국과 유럽세로 둘로 양분된 상황에서 러시아가 어떻게 나올지도 문제이며 그런 의미에서 보잉과 에어버스가 벌이는 경쟁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량, 장거리 수송을 놓고 항공기 제작 양대사와 러시아가 벌이고 있는 경쟁의 양상을 그동안의 행적을 중심으로 파악해 보고자 한다.
21세기의 고속해상교통수단으로 등장할 초고속화물선의 필요성, 핵시기술, 개발실적, 실용화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더 나아가 해상급유를 고려한 태평양항로용 대형초고속화물선도 여러분야의 고도기술력과 집중적 개발비 그리고 산.학.연.관의 추진체계로 가능할 것이다. 세계물동량의 대부분이 해상수송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초고속화물선의 등장으로 21세기에는 door-to-door 서비스의 일관된 물류시스템이 우리 곁에 다가올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아울러 초고속선 기술은 조선산업의 고부가차기화를 통한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미래 조선산업에서의 주도적 역할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의 사회적 환경변화는 크게 개도국의 인구증가, 선진국 인구감소, 인구의 노령화(2025년 전세계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와 연관된 인구통계의 변화와 경제발전으로 인한 세계화, 도시화(현재 전세계 인구의 45%가 도시지역에 생활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60%로 증가) 등의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유동인구 및 물동량의 증가로 수송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도는 안전성, 정시성, 환경친화성, 대량수송성, 경제성 등에 장점을 바탕으로 국가교통의 핵심수단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미래사회는 각종 재해, 테러 등 다양한 위험원의 증가에 노출되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또한 증대될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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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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