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육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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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단위의 단기간 영양교육프로그램이 당뇨병환자의 식사요법 실천에 미치는 영향

  • 윤진숙;이혜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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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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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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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당뇨병은 발병한 후에는 혈당조절을 위한 식사요법 실천이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질환이므로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실습을 포함하는 소그룹 단위의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식사요법 실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3년 4월부터 7월까지 보건소에서 여성 당뇨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혈당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당질식품의 적정섭취와 균형있고 규칙적인 식사를 강조한 쉬운 식사요법 교실의 형태로 연속 4주간, 2시간의 교육형태로 그룹인원을 5명 이하로 하여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식사요법 장애 인자를 파악하였으며 교육 전후에 식사 섭취량, 혈당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7.85 $\pm$ 9.55세, 유병 기간 6.38 $\pm$ 2.9년이었다 식사요법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15.4%이며 당뇨병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53.8%이었다. 당뇨병 발견 동기는 증상 .있었던 경우가 23.1%, 종합 진단시 발견된 경우 15.4%, 타 질환 치료시 알게된 경우 61.5%이었다. 저혈당 증세 및 대처방법을 알고 있는 환자는 53.8%이었다. 식사요법시 장애인자를 항목별로 질문하였을 때 가장 큰 장애는 주위에서 더 먹으라고 권유하는 것, 식사요법은 나에게 큰짐이 된다는 생각, 식사요법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중요한 것이 많음이 53.8%로 답하였다. 교육 전후의 식사 섭취 량을 비교하였을 때 교육 전 에너지 섭취량은 1579.6 $\pm$ 355.8㎉ 교육 후 1505 $\pm$ 425.3㎉로서 70㎉정도 감소하였다. 교육 시 처방한 열량의 98.3%를 섭취하고 있었다. 당질섭취는 교육 전 257$\pm$60.6g 교육 후 214.8$\pm$56.1g로 감소하였고 단백질, 지질의 섭취는 교육전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총열량에 대한 3대 영양소의 섭취비율은 교육 전 57:23:20에서 교육 후 51:28:21로 당질비율은 감소하고 지질이나 단백질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교육전 후 식품군 별 섭취 량을 식품교환단위 수로 비교하였을 때 곡류군 섭취는 교육 전 5.87 $\pm$ 2.51에서 교육 후 5.38 $\pm$ 1.71로 교육후 당질 식품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교육 후 식품선택에서의 큰 변화는 과일류 중 토마토 섭취 비율 증가로 교육 전에는 총 과일 섭취량의 19.87%에서 교육 후에는 56.32%로 증가했다. 혈당은 교육후 42.8m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리둘레는 교육 전 평균 83.8 $\pm$ 5.75에서 교육 후 82.33 $\pm$ 5.89cm로 약 1.5cm가량 감소하였다. 따라서 당질 식품 적정 섭취에 대한 실습 위주의 단기간 영양교육은 당뇨병 관리에 유익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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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과 지리(地理) -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공동 영역의 탐색 ("Chunhyangjeon" and Geography -With a focus on the common realm of Literary Education and Geographic Education)

  • 김종철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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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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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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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공간은 작품의 배경으로서 문학교육의 관심사이고, 또한 지리교육의 주교육 대상인 점에서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공동의 대상이다. 이러한 전제에서 <춘향전>을 제재로 한 두 교과의 교육에서 공간을 중심으로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공동 영역을 모색하였다. 구체적으로 공간의 실체, 공간의 역할, 공간 의식, 공간 체험, 공간 재구성 등을 항목으로 <춘향전>에 이들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를 분석하고 아울러 그 지리교육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춘향전>은 실제의 지리 공간을 서사 전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등장인물들의 공간 의식, 장소감 등을 잘 형상화하였고, 나아가 작품이 그 배경인 실제 공간을 변화시키는 전형적 사례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작품 내 외적 현상에 대한 학습은 작품의 심도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문학교육의 목표와 지리적 안목의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교육의 목표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가 됨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공간을 중심으로 한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소통과 공동 영역의 구축을 통한 교과 융합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두 교과의 교육 목표 체계의 비교와 연계 요소의 확인 위에서 공동 영역의 체계를 수립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이 건설근로자의 사전사후 안전과 불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분석 (Analysis of the Effects of Smart Experiential Safety Education on pre- and Post-construction Safety and Unsafe Behaviors of Construction Workers)

  • 문유미;조춘환;김용훈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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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22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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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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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존의 안전교육 교수방법은 강의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어 근로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한계점이 있으며,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 [연구배경/목적]: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더 빠르게 위험을 인지하고 여기에 맞는 안전작업 이행과 위험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 등을 향상시키므로 사전사후 학습전이의 효과성을 검정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본 연구는 안전교육의 체험학습방법과 참여방법, 교육콘텐츠 접근방법을 통하여 근로자의 안전행동 유도와 불안전행동 감소에 미치는 영향검증이 목적이다. [연구방향/범위]:실제 건설현장과 동일하게 작업환경을 구성해 놓은 스마트 체험식 안전교육시설에서 추락체험, 낙하물체험, 장비협착체험, 화재, 감전재해 등의 실제 사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험학습 방법과 가상(VR, AR, 메타버스)공간에서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참여방법을 다룰 것이다. 그리고 안전체험교육 사전사후의 분석을 통하여 안전 학습전이 성과를 분석한다. [연구 분석방법]:연구의 주요 변인으로는 Human-Error, 안전행동요인, 불안전행동요인, 위험감수성, 조직특성, 조직의 안전문화, 조직의 역량, 안전교육특성, 교육콘텐츠 변화가 사전사후 분석을 통하여 현장 작업 시 안전 학습전이의 효과성을 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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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벼 논물관리를 위한 농업인 교육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Agricultural Education for Paddy Rice Water Management for Low Carbon Emission)

  • 이슬기;골든 오데이;감호준;강요셉;전진렬;박은정;이인중;최경숙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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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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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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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로 최근 극한의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사회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에 대한 관심 높은 실정이며, 전 지구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이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농축산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인 24.7백만톤 대비하여 2030년까지 27.1%인 약 6.7백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며 그 중 벼 논물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은 540천톤으로 농업인의 참여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탄소 논물관리를 위한 농업인 대상으로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저탄소 논물관리 참여의식 고츼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 전·후 참여 농업인 대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저탄소 논물관리의 핵심인 중간 물떼기와 관련된 설문 결과, 교육 전 2주 미만 논물을 건조한다고 응답한 농업인은 51%였으나 교육 3회 실시 후 설문에서는 2주일 이상 논물을 건조한다고 응답한 농업인이 78%로 증가하였다. 또한, 출수기부터 완전 물떼기 전까지의 논물관리 방식인 걸러대기는 교육전 49%였지만 교육 실시 후 74%로 증가하여 걸러대기를 실천하는 농업인 비율이 높아졌다. 이처럼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와 같이 농업인 대상의 교육이나 컨설팅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더욱 높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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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등학교 재난안전교육 실태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Plan through the Analysis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in High School in Korea)

  • 권용희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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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23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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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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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세월호 참사 후, 전 사회적으로 안전이 강조되면서 정부 부처로서 국민안전처, 그후 행정안전부로 명칭이 변경되고 관련 법규가 제정 및 정비, 시행되면서 교육측면에서도 전보다 강력한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정부는 국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 5월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을 제정하여 대국민 안전교육 관련 제도, 정책 수립 및 집행 기능을 대폭 확대하였다. 그러나 국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 대상 재난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음이 여러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5년 이후 재난안전교육 관련 선행연구들은 국내 안전교육이 일회성이나 단기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지양하고, 생활 속에서 계획적으로 실시되어 지식적 측면·행동적 측면·태도적 측면의 유기적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요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안전교육 효과가 증진됨을 알려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재난안전교육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2023년 초까지 진행되었던 안전교육의 실태를 2014년 이후 안전교육을 가장 체계적·지속적으로 받아온 고등학교 학생 대상의 재난 안전 인식 설문을 통한 통계 분석의 과정을 진행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로 지속적·체계적·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만 그 목표를 구현할 수 있는 재난안전교육의 특성을 파악하고 교육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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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수학, 수학교육, 학습전이

  • 정치봉;정완수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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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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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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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학교는 인적자원 계발, 일터는 인적자원의 활용이라는 틀에서 인적자원이 범국가적 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수학교육은 인적자원 요소 중에서 언어 능력과 함께 중요한 수리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적 교육적 책임을 맡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수학이 의미 있게 사용되어지도록 수학을 교육하는 것은 학교수학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이다. 일터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학은 사회 문화적 컨텍스트(sociocultural contexts)의 영향 또는 상호작용에 크게 의존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문화적 컨텍스트는 수학의 실제 사용을 크게 제한하는 작용을 한다. 본 연구는 일터수학의 성격을 조망하고 일터수학을 수학교육에서 다루는 틀을 제안한다. 특히 교육기관에서 일터로의 일반적인 학습전이의 의미를 제시한다. 일반적 학습전이를 이해하는 틀에서 수학학습의 전이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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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동의 구강보건관리실태와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al health care and the effects of nutritional and oral health education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혜영;원복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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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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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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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보건관리 실태를 파악함으로서 구강관리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치아우식 발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며, 식이조절을 통한 행동수정 요법에 관한 영양교육 및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구강보건관리에 있어 교육효과를 평가하여 섭취 식품 및 구강관리와 관련된 치아우식증 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 하고자 실시 되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강보건관리 실태를 보면, 매일 잇솔질하는 아동이 88.9%이었고, 1일 잇솔질 횟수는 2번이 63.7%로 가장 많았고, 잇솔질 시기는 아침과 저녁으로 한다는 경우가 50.4%로 가장 높았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아우식증 여부를 보면, 치아우식이 있는 경우가 남아는 24.7%, 여아는 28.8%로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간식을 매일 1∼2회 먹는 경우에 치아우식증이 있는 아동은 29.1%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교육 수준 및 직업과 아동의 치아우식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과 후의 구강보건 관리 실태 비교시 교육 후 매일 잇솔질을 하는 아동이 증가하였고 식사 후 잇솔질을 하는 아동도 교육 후 더 증가하였으며, 귀찮아서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아동은 교육 후 다소 낮아졌다. 4. 성별, 학년별,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여부에 따른 구강보건관리에 대한 인식정도를 보면, 식후에 잇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올바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높았고,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과 후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치아와 뼈를 이루는 영양소가 칼슘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전보다 후에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불소가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전보다는 후에 더 높게 나타났고, 학년과 교육 전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채소와 과일을 치아에 좋은 식품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보다 후에 더 높았으며 교육 전과 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이 충치를 유발한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후에는 인지율의 차이가 없었고 학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우유가 치아건강에 이롭다고 인지하는 경우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 후보다는 교육전이 약간 높았고 성별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충치가 있을 때 치료만 잘한다고 하여 원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올바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남아보다는 여아가,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영양교육 및 구강보건교육 전보다 후에 높게 나타났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드백 장치와 디브리핑을 통한 군 심폐소생술의 질과 교육훈련 향상 연구 (Study for Improving military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quality and resuscitation training by combining feedback device and debriefing)

  • 문수재;조병준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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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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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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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군의 교육훈련간 디브리핑과 피드백 장치 활용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전 후 피로도를 검사하여 심폐소생술 술기가 숙달된 인원과 숙달되지 않은 인원의 피로도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야전에서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비 의무병인자로 전투병 생존법 교육 소집 대상자 중 참여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3가지 교육방법(디브리핑, 피드백장치, 디브리핑과 피드백장치 조합) 을 적용한 3개의 그룹에서 1,2,3차의 평가와 전체 디브리핑을 통해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의 질적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동일 대상 중 희망자 20명에 한하여 심폐소생술 수행(5분) 전 후 혈중 젖산 농도 측정 및 주관적인 문답(1~10점)을 통해 심폐소생술 수행에 따른 피로도 실험을 진행하였다. 3가지 교육방법에 따른 심폐소생술수행능력 향상은 모든 그룹에서 유의하였으며(p<.001), 그룹별 심폐소생술 수행능력 향상효과의 차이는 디브리핑과 피드백장치를 조합하여 적용한 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1).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이 숙달되기 전 후의 피로도에 대해서는 본인이 느끼는 피로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혈중 젖산농도에 따른 피로도는 유의한 차이로 전보다 후가 낮아졌다(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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