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 정책에 따라 교량공사의 건수는 계속 증가되어 오고있다. 교량공사는 수상공사, 육상공사로 나뉘고 다시 우물통기초, 교각, 상판공사로 분류될 수 있는데 상판공사 스틸박스거더, 콘크리트 박스거더 위에 설치되므로 물위에서 또는 땅 위에서의 높이가 수십m에 이르게 되어 추락했을 때 특히 위험하고 상판을 FCM공법으로 물위의 수십m 위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중략)
교량공사는 지상작업과 고소작업이 혼재하고 작업공종이 복잡하여 위험성이 높은 공사로 추락, 협착, 붕괴, 낙하 비래 재해의 발생빈도가 높다. 또한, 중량 부재의 운반, 조립, 양중 등의 작업과정에서 유해 위험 기계기구와 건설장비 사용에 따른 유해 위험 요인이 산재하여, 유해 위험의 정도와 재해 발생빈도 및 재해의 강도에 차이가 있어 위험성평가를 통한 정량화된 위험지수의 제시가 필요하다. 위험성 평가는 교량공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량 건설현장의 공종별 유해 위험요인을 세부공종별 요소작업에 따라 분류하고, 재해 발생정도와 피해정도에 따른 위험도가 평가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량 건설공사의 재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교량공사 위험지수를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교량공사 시공 상의 제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변경 보완 제거할 수 있는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재해를 최소화하는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건설현장에서 위험지수의 고저에 따라 자원을 적정하게 배분한다면 안전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궁극적으로 건설재해 감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량 공사는 우선 한강다리 건설공사만 해도 그간 많은 완성과 실패를 뉴스매체를 통해 보고 있다. 고속철도 공단주도의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교량은 수상, 육상 등 모든 부분에 적용되어 있다. 기존 교량에 대한 교통량 증가로 확장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교량은 산업기반 시설이 되므로 규모가 크고 인력보다는 대형 건설기계가 소요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조사보고서(2002. 6)에 의하면 토목공사에서 18.7%의 사고율을 점하고 있고, 이중도로 9.9, 교량터널 1.1%을 점유하고 있다.(중략)
설계단계별 적정공사비를 산출하는 것은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예산확보 및 집행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의 하나이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강교량 공사비 산출을 위한 기본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기존 설계된 강교량의 수량 및 단가산출서, 내역 산출서 등의 설계내역서를 분석하여 강박스 교량의 기본적인 제원 특성 등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강박스교량의 예정가격 공사비 특성과 교량 공사 공종별과의 상관관계를 평가하는 것에 의해 향후 강교량 기획단계의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타당한 적정공사비 산정모델 구축을 위한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 전체 공사비에서 각 공종이 차지하는 비율 및 단위 공사비를 산출하였으며, 강교량 공사비의 영향요인을 도출하였다.
건설 분야의 산업재해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산업의 29%로 고위험군산업에 해당한다. 또한 다양한 공정이 존재하며, 소수의 관리자가 다수의 근로자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특성상 위험도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공사의 종류 및 공법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위험도분석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작업현장의 위험도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개선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교량공사 공종별 안전사고 발생확률 자료 및 전문가 데이터를 기초로 하고 확률론적 접근 방법인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신뢰도 있는 위험지수를 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평가하였다. 리스크 식별은 도로 교량공사를 토공사, 배수공사, 교량공사로 구분하여 전문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를 분류하였다. 도로 교량공사의 토공사, 배수공사, 교량공사의 세부공종별로 위험지수를 도출하였다.
최근 건설공사에서 근로기준법의 개정, 이상 기후의 증가로 인한 작업가능일수의 감소와 비작업일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한 표준 건설공사기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적정공사기간을 산정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공기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방식에 건설 제반여건의 변화와 기후변화를 반영한 철도 교량공사의 비작업일수 산정방법을 제시하고, 이 산정방법을 철도 교량공사에 반영하여 전국의 지역별·월별 비작업일수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국내의 지역별·월별 비작업일수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적 특성과 공종별 특성을 반영한 정확한 공사기간의 규정 및 기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교량공사에는 여러 가지 기초공사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특히, 한강을 통과하는 교량에는 거의 대부분 우물통 기초를 채택 시공하고 있다. 이들 교량공사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계속 사상자들이 발생해왔다. 2001년 현재 서울시 건설안전 관리본부 자료에서는 1995년부터 총 00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 각 유명 대형 건설사들의 건설안전팀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계속 발생되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로 확정지어 답해질 수는 없는 특성이 있다. 건설회사 조직구성, 작업인력구성, 공정, 장비구성들이 관련 사항들일 수도 있지만 안전교육 또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안전교육의 유효성 효율성에 관한 정확한 측정은 사고예방 그리고 년간 교육계획 등 사전계획에도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일 수 있다.(중략)
고가도로 또는 돌로 교량공사는 중요하고 또 소요에 따라 건설공사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들 공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사고들이 있고 잠재위험성은 상존하고 있다. 상기 원인들에는 상부 콘크리트 스라브판 거푸집 지지대의 시스템, 지지대보강법, 지지대의 기초판, 기초판 저면의 토질상태, 그 위에 보조로 타설버림 콘크리트의 신뢰도 등을 들 수 있겠다.(중략)
대규모 발전단지의 계통연계 및 지역간 전력 융통과 대도시지역의 전력공급원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67개의 345kV 이상 초고압변전소가 운전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변전설비가 확충될 예정이다. 초고압 변전소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주변압기, 리액터는 그 용량에 따라 대형 중량물(345kV 변압기 66톤, 리액터 88톤 등)로 제작됨으로써 특수 운반차량을 통해서만 공장에서 현장까지 운반되고 있다. 현행 국내 도로법에서는 운반차량의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적재물 중량을 포함한 총 중량이 40톤을 초과할 경우 도로(교량)관리청의 허가를 득한 후 운반토록 규정하고 있고, 허가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교량보강 등의 공사를 통해 교량에 가해지는 중량을 분산시키거나 별도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있다. 교량보강 공사는 교량의 종류에 따라 하부지보, 상부가교, 우회가교, 우회가도 등의 개별공법 또는 복합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엄청난 토목공사비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중량물 교량통과를 위해 대규모 토목공사 없이 운반할 수 있는 신기술 장비인 'Crossing Bridge System'에 대한 이론적 내용과 더불어 해당 기술의 특징 및 활용계획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선형적인 공사비 예측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례기반추론 (Case Based Reasoning, CBR)기법을 통해 기획단계의 실적정보를 활용하여 신뢰도 높은 공사비 예측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사례기반추론 기법과 유전자알고리즘 (Genetic Algorithm, GA)의 선택연산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스프레드시트 기반의 교량공사비 추론모델을 제시하였다. 추론모델의 검증을 위하여 국내 교량공사 시공사례 4건을 적용하였으며, 적용 결과 평균 8.69%의 오차율로 나타나 교량공사비의 예측 정확도가 타 분석방법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하였다. 연구에서 제시된 교량공사비 예측모델은 초기 설계단계에서 상세제원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없을 경우에, 교량의 대표적 제원정보 만으로 공사비 선택범위를 최소화된 오차율로 예측할 수 있으므로, 개선된 보정 방법으로서 교량공사의 합리적인 개략공사비 산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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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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