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오이와 토마토의 플러그 묘 공정육묘시 발생하는 도장 억제를 위한 적생광 처리시기와 광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일몰 휴, 야간 및 일출 전 적색광 처리시기에 의한 묘의 도장억제는 일몰 후 처리가 오이와 토마토의 초장을 각각 21.3%와 14.2%로 가장 크게 억제하였고, 경경의 굵기도 가장 두꺼웠다. 엽록소함량은 토마토에서만 일몰 후 처리된 플러스묘의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적색광 초리시기에 의한 두 작물의 건물중을 보면, 대조구에 비해 지상부 건물중은 일몰 후와 일출 전 적색광 처리에 의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오이와 토마토 플러그묘의 T/R율은 일몰 후 처리에서 타 처리에 비해 가장 작았으며 조ㅈ직의 충실도는 밀몰 후 처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광도별 처리에 의한 초장은 오이와 토마토 플러그묘 모두에서 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초장은 감소하였다. 하배출, 절간장 및 엽면적도 초장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두 작물 모두 경경과 엽록소함량 및 조직의 충실도는 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지상부와 지하부의 건물율은 광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오이는 2 및 8 ${\mu}mol{\cdot}m^{-2}{\cdot}s^{-1}$의 적색광 처리구에서 토마토는 8 ${\mu}mol{\cdot}m^{-2}{\cdot}s^{-1}$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T/R율을 나타내었다.
최근에 소개된 single high-intensity LED 중합기는 이전의 LED 중합기에 비해 높은 광도를 가지며 짧은 중합시간에 적절한 물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본 연구는 single high-intensity LED 중합기의 중합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거리에 따른 중합도를 조사하였다. Mylar strip사이에 복합레진(Filtek Z250)을 넣고 압접시켜 만든 얇은 필름형 시편을 LED 중합기(Elipar Freelight 2, 10초), 플라스마 중합기(Flipo, 6초)와 할로겐 중합기 (XL3000, 20초)를 사용해 0mm, 2mm, 4mm, 6mm에서 광도를 측정하고 중합시켰다. 중합된 시편을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er(FTIR)를 이용해 중합도를 측정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모든 중합기에서 거리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광도가 감소하였으며 LED중합기의 경우 6mm에서 다른 중합기에 비해 가장 많은 광도 감소율을 보였다(p<0.05). 2. 모든 중합기에서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4mm까지는 중합도가 감소하였지만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하지만 4mm와 6mm사이에서는 모든 중합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3. 각 거리에 따른 중합기간의 중합도 차이는 0mm, 2mm, 4 mm에서 LED중합기가 다른 중합기보다 유의하게 높은 중합도를 보였으며 (p<0.05) 플라스마 중합기와 할로겐 중합기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6 mm에서는 모든 중합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태양전지는 대표적인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모두 입사광의 광량이나 광도에 출력이 의존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이는 입사광의 에너지를 받아 염료 분자의 여기를 통해 전자를 생산하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매커니즘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즉, 입사광의 광도나 광량의 값이 클수록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더 높은 출력전력을 생산한다는 의미이다. 본 연구에서는 투명성 때문에 입사광의 투과도가 높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특성에 착안해 상대전극에 금속박막을 sputtering함으로써 입사광의 반사율을 증가시켜 입사된 광의 에너지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했다. 금속박막의 재료로 니켈, 백금, 은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금속박막을 sputtering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전체적으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효율이나 전력면에서 개선된 결과를 얻었고 그 중 백금 반사막을 입힌 셀로부터 최대 24.4%의 투과도 감소를 비롯, 11.5%의 출력전력의 증가와 0.4%의 효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차즈기의 관상가치 증진 및 광도에 따른 생육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차광정도에 따라 생육상태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초장, 수관폭, 엽병장, 엽장, 엽폭, 줄기굵기, 건물중 등 대부분이 30% 차광 시에 높게 나타나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차광율이 높아질수록 모두 감소하였다. 엽록소함량도 30% 차광시에 가장 높았으며, 안토시아닌함량의 경우 70% 차광시에만 감소하였을 뿐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70% 차광 시에는 엽색이 암자적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였고, 생육이 저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식물체가 도복하여 차즈기 고유의 관상가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저압화학기상증착법으로 Si 기판에 $P_{2}O_{5}-SiO_{2}$ 광도파박막계를 제작하였다. 제작된 박막의 광도파손실율은 1.65dB/cm이었으나 $1100^{\circ}C$에서 열처리한 뒤에는 0.1dB/cm 이하로 크게 감소하였다. 레이저 노광법과 활성이온식각법으로 광도파로를 제작하여 $1100^{\circ}C$에서 열처리하였다. 열처리 결과 도파로 코어의 모양은 사각형에서 반원형으로 바뀌었으며 0.6328$\mu$m에서 0.03dB/cm 그리고 1.53$\mu$m에서 0.04dB/cm의 낮은 도파손실율을 나타내었다. 도파로의 도파손실율이 감소하는 이유로는 고온 열처리과정에서 첫째 박막조직과 결합하여 광흡수를 일으키는 수소가 확산 방출되고 둘째 광산란을 일으키는 도파로의 거친 계면 및 박막조직이 재형성되며, 셋째 식각법으로 도파로를 만들때 생기는 도파로 코어의 거친 계면이 매끄럽게되어 도파광의 산란손실이 중어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광결핍(光缺乏)과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 그리고 Alpova diplophloeus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이 루브라 오리나무(Alnus rubra Bong.) 묘목의 생장, 공중질소고정(空中窒素固定), 균근발달(菌根發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파종묘(播種苗)에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을 접종하거나 질소(窒素)를 시비(施肥)하고, 또는 A. diplophloeus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 포자(胞子)를 접종하여 여과된 공기로 순환시키는 인공생장실에서 길렀다. 20주가 지난 묘목을 3 수준의 광도(光度) 680, 320, $220{\mu}mol/m^2/s$ 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에서 3주일 동안 기른 결과, 광도(光度) 220 PPFD에서는 균근(菌根)과 뿌리흑의 발달, 광합성(光合成) 및 질소고정(窒素固定)속도 그리고 식물생장량이 감소하였고, 320 PPFD에서는 광합성(光合成) 속도만이 감소하였다. Frankia로 접종된 묘목은 질소(窒素)가 시비(施肥)된 묘목보다 균근형성율(菌根形成率)과 묘목생장율이 높았다. A. diplophloeus 포자(胞子)를 접종된 묘목은 비접종보다 생장율은 높았으나 뿌리혹은 발달과 질소고정량(窒素固定量)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두 공생균(共生菌)이 묘목의 광합성(光合成)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A. diplophloeus 균근균(菌根菌)이 묘목의 생장과 뿌리혹 발달에 기여하는 것 보다는 Frankia 질소고정균(窒素固定菌)이 묘목의 생장과 균근(菌根)발달에 더 크게 기여하였다.
파종상(播種床)에서 피음처리(被陰處理)를 행(行)한 잣나무 유묘(幼苗)의 상대광도별(相對光度別) 생장관계(生長關係)를 분석(分析)하였던 바 기(其)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장생장(伸長生長)에 있어서 지상부(地上部)는 상대광도(相對光度) 37% 구(區)에서, 그리고 기외(其外)의 기관(器官)은 100% 구(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광도(光度)가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地下部), 묘장(苗長), 직경생장(直徑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은 기여율(寄與率) 93%, 26.2%, 21.4%. 48.7%였다. 2) 엽령(葉令)에 따라 엽속(葉束) 및 엽장(葉長)의 변화(變化)는 크게 나타났다. 엽속(葉束)은 1년생(年生)의 경우 광도(光度)가 높을수록, 그리고 2년생(年生)은 상대광도(相對光度) 37% 구(區)에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엽장(葉長)은 각(各) 처리간(處理間)에 큰 차(差)가 없었다. 이때 광도(光度)가 미치는 엽속(葉束) 및 엽령(葉令)에 대(對)한 기여율(寄與率)은 각각(各各) 39%, 27.8% 였고 엽장(葉長)은 2.5%였다. 3) 중량생장(重量生長)은 상대광도(相對光度) 100% 구(區)에서 가장 컸으나 점차 광도(光度)가 낮아짐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광도(光度)가 미치는 기여율(寄與率)은 생중량(生重量) 및 건중량(乾重量)의 경우 38%와 7.6%였고, 엽건중량(葉乾重量)은 13.18%로 나타났다. 4) T/R 율(率)은 상대광도(相對光度)가 점차 낮아 질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이때 광도(光度)가 T/R율(率)에 미치는 기여율(寄與率)은 7.0%였다. 5) 엽건중량(葉乾重量)과 타기관(他器官)의 생장량간(生長量間)에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인정(認定)할 수 있었고 이들간에는 직선회귀(直線回歸) 관계(關係)에 있음도 알 수 있었다.
출수기 전후 일조조건이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벼의 생식생장기인 감수분열기부터 출수후 20일까지 3개 품종군별로 자연광 차광 50%와 75%의 3수준으로 차광처리를하여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온도 및 광도는 차광정도가 클수록 낮아졌고 일중변화는 오후 1시>오후 4시>오전 10시 순 이었다. 2. 출수기는 대체로 2~3일 정도 지연되었으나 상풍벼와 봉광벼는 차광을 하여도 자연광과 차이가 없고 성숙일수는 대체로 전 공시품종에서 8~12일 정도 지연되었다 3. 간장 및 추출도는 품종간에 관계없이 차광 정도가 클수록 간장은 길어지고 추출도는 짧아졌으며 특히 차광 75%에서는 그 정도가 심하였다. 4. 지경퇴화는 일차지경보다 이차지경에서 차광정도가 클수록 퇴화율이 켰다 5. 영화퇴화도 지경퇴화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조생종군에서 심한 퇴화율을 보였다 6. 영화수는 차광을 했을때 수당 12~15입이 줄었으며 현미 천입중도 차광처리했을때,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그 중에서 소백벼 여명벼 등은 그 폭이 컸다. 7. 차광정도에 따라 불임율은 높았고 등숙율은 감소 경향이 있다. 8. 수량은 차광 50%에서 30~40% 감소하였으며 75% 차광에서는 50%정도 감소하였다.
근접촉쌍성 XZ CMi의 BV 측광관측을 수행하여 새로운 광도곡선과 총 7개의 극심시각을 획득하였다. 관측한 극심시각과 지금까지 발표된 극심시각을 수집하여 XZ CMi의 궤도 공전주기를 분석한 결과, 이 쌍성계의 공전주기가 지난 70년간 영년 주기감소와 더불어 규칙적으로 변화함을 확인하였다. 규칙적인 변화를 제3천체에 의한 광시간 효과로 가정하여 0.0056일의 진폭, 약 29년의 주기, 그리고 0.71의 궤도이심율의 광시간 궤도를 결정하였다. 관측된 영년 주기감소($-5.26{\times}10^{-11}d/P$)를 자기제동 항성풍의 각운동량 손실에 의한 주기감소($-8.20{\times}10^{-11}d/P$)와 질량이 작은 반성에서 주성으로 질량 이동에 의한 주기 증가($2.94{\times}10^{-11}d/P$)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AML에 의한 주기감소율은 질량 이동에 의한 공전주기 증가율보다 그 크기가 약 3배 정도 크며, 반성에서 년간 $3.21{\times}10^{-8}M_{\odot}$의 질량이 주성으로 이동된다. 관측된 BV 광도곡선을 최근의 Wilson & Devinney 쌍성코드로 주성의 온도를 달리하는 두가지 모형(8200K와 7000K)을 상정하여 분석하였다. 두가지 모형 해 모두 XZ CMi가 반성이 로쉬 로브를 채웠으나, 주성은 아직 로쉬 로브를 채우지 않은 근접촉 쌍성임과 약 15-17%의 제3광도가 이 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3광도를 내는 천체가 주기연구에서 제안한 제3천체와 동일 천체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두 모형의 $\sum(O-C)^2$의 차이는 너무 미미하여, 현 시점에서 어느 해가 더 관측치를 잘 맞추는 지를 가릴 수는 없었다. 그간 연구자간에 불일치하였던 질량비의 다양성 문제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분광시선속도곡선과 스펙트럼의 관측과 더불어 정밀 측광관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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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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