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S 관제에서 시스템적 환경은 선박의 트래픽 이동 및 주변 상황 인지가 매우중요하다. 즉, VTS 에서 도선예정 선박의 정보와, 스케줄의 내용을 파악하여야하며, 정박된 선박의 출항 도선을 하는 경우, 해당정보는 관제사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정보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도선 스케줄을 VTS 시스템에 적용, 관제사가 쉽게 이해 처리될 수 있도록 구조로 설계 및 구현하였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e-Navigation 연계 등 관제시스템의 진화시에 실시간 정보교환하여 관제에 도움을 주는 부가 기능으로 제공, 예측관제에 활용될 수 있다.
해상교통관제(VTS; Vessel Traffic Service)는 IMO RESOLUTION A.857(20) on Guidelines for Vessel Traffic Services와 해사안전법 제36조, 개항질서법 제28조에 의거 해상운송에서의 위험을 감소하고 해상교통질서확립과 안전확보를 위하여 전세계 주요 항만 및 수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최근 관제대상 선박의 다양화, 대형화, 연안 및 항계 내/인근의 교통상황의 다변화 등으로 인하여 해상교통관제는 항해에 주요한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상교통관제사는 이러한 특수한 업무적 환경에 따라 점차 그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계속하여 전문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보다 질 높은 해상교통관제의 정보제공 업무 뿐 아니라 정확성, 준비성, 판단력, 의사결정능력 등이 관제업무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관제 및 해상교통관제사의 보다 체계적인 업무분석을 통해 관제사들이 효율적으로 관제업무를 수행하도록 실무적 보완을 도모하고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항공관제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시스템인 비행자료처리시스템(FDP: Flight Data Processing System)에서 적용되고 있는 비행계획 포스팅 기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동 포스팅 메커니즘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식은 관제사의 항공기 관제중에 가장 빈번하고도 중요하게 활용되는 정보인 비행계획 포스팅 정보를 FDP에서 처리할 때 자동 포스팅 방식을 적용하여 관제사와 항공관제 시스템과의 연결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관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FDP 시스템에서 포스팅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서를 분리하여 존재시킴으로서, 전자 스트립 뿐만 아니라 종이 스트립까지 지원하는 정책 설계가 가능하며 정책 수정시 반영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VTS 관제사의 선박모니터링 외 부가적인 업무 경감과 효율적인 선박교통 정보 관리를 위해 VTS 관제사 의사결정 지원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며, 일부 VTS 센터에서는 이 장비를 도입하여 운영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VTS 관제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VTS 관제사 의사결정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개발한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은 AIS 선박교통데이터, PORT-MIS 및 도선 정보를 연계하여 관제구역 내 선박 입항시 ETA 자동 계산, 선박 위험구역 진입 및 충돌위험시 경보, 선박입항 스케쥴 및 도선정보 표시 등 관련 정보 연계이다. 또한 VTS에서 수년간 수집되고 있는 선박교통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선박교통밀도 및 선박목적지 예측 모델을 제안한다.
관제장비 기술의 발전으로 표출정보의 증가으로 관제사의 관리선박들은 급증하였지만, 수집된 고품질의 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관제사에게 관제 편의성을 제공할 시스템은 발전되지 않았다. 유사기관 운영시스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기존 정보수집 중심 VTS시스템에서 기상특보 자동발송 시스템, VTS시스템과 V-Pass시스템 결합, 조난신호 표출시스템 등 관제사 중심(편의) 시스템을 예를 들어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VTS시스템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하고자 한다.
부산신항은 지형적인 특성상 마산 방면에서 입출항하는 선박과 신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이 서로 교차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대형 컨테이너선과 저속 예부선 등의 통항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년 중 안개일수도 많아 충돌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따라서 선박에 정보제공 정도만 하는 소극적 관제 보다는 선박의 이동에 개입하는 적극적인 관제가 사고 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신항의 관제 자료 및 해양안전심판원의 재결사례 등을 통하여 충돌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적극적 관제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부산신항에서의 적극적 관제 사례와 문제점을 주로 법률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적극적 관제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보았다.
한국의 지역기반 소규모 기계경비업체들은 고객의 수요는 다변화되어 가는 현실에서 첨단 경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의 미비와 전문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기업경영의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지역기반 소규모 기계경비업체들의 혁신적 생존전략 모색방안의 일환으로 관제업무 아웃소싱 전략이 대두되었다. 기계경비 관제업무 아웃소싱 전략은 관제업무의 일부 또는 특정부분을 전문용역업체에 위탁하는 것으로 첨단 관제시스템과 전문관제요원을 보유하고 관제업무를 대행해 주는 아웃소싱기업의 전문성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통제와 보안의 문제, 비용 상승과 계약종결의 문제 및 내부 전문기술의 축적기회 상실 등의 산재한 선결과제도 있다.
AIS가 도입된 이후 선박확인절차에 필요한 VHF교신량 감소, Ship to Ship, Ship to VTS간 안전통신의 기회증대와 RADAR에서 발생하는 Swap(물표바뀜)현상 감소 등 자동으로 선박정보를 수신함으로써 VTS구역의 전체적인 통항이미지를 관제사가 쉽게 그릴 수 있어 보다 안전한 관제업무를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AIS탑재선박의 증가로 AIS기지국/선박국 통신환경에 따른 채널간섭과 AIS신호의 ERROR(오류) 정보 등이 관제업무를 더욱 위험한 상황으로 만드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관제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경험하였던 AIS ERROR 정보로 인한 위험했던 상황들을 분석하여 다른 관제사가 업무 수행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AIS특성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VTS에서 정보제공실적은 대내 외적으로 많이 활용되며, VTS 성과평가 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VTS에서 산정되는 정보제공 실적은 대부분 관제사가 관제업무 중 정보제공 발생시 관제일지에 수기로 기록하고 있으나, 선박관제 및 선박모니터링, PORT-MIS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제사가 정보제공 실적을 일일이 기록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정보제공 실적 산출을 위해 VHF 음성 자료 및 선박간 조우데이터를 분석하여 선박교통데이터 기반의 선박 안전정보 제공 회귀모형식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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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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