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출기 안내관은 노내 핵계측 계통의 중성자 분포 측정을 위한 이동형 검출기의 이동경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자로 냉각수 계통의 압력경계를 유지하는 안전성 등급의 중요한 설비이다. 그러나, 인출과 삽입을 위한 검출기 안내관 취급은 의외로 낙후되어 작업자의 인력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위치한 고방사선 지역에서 작업이 수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노내 핵계측 계통의 검출기 안내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검출기 안내판을 일정한 힘으로 인출하고 삽입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안내관 취급기구는 롤러에 의해 안내관을 파지하고, DC 모터 구동에 의해 안내관을 인출하고 삽입하는데, 본 논문에서는 안내관 취급 기구의 제어 시스템 구성과, 롤러와 안내관 사이에 발생하는 슬립을 고려한 제어기 구조를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구현한 제어 시스템의 효용성을 보인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Nuclear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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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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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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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현재 상용 공급되고 있는 4종의 경수로 핵연료 피복관에 대해 노외 부식특성 시험을 수행하여 그 특성을 비교하였다. 이중 3종의 피복관은 제조공정을 달리하여 제조된 low tin Zircaloy-4 (피복관 A, B, C)이며, 1종은 Nb이 첨가된 Zr 합금 (피복관 D)이었다. 증류수내 Li 함량을 2.2 ppm, 30 ppm, 220 ppm으로 변화시키며 부식시험을 수행한 결과 최종 pilgering시 낮은 Q 인자와 높은 열처리 온도로 제조된 피복관 A의 내부식성이 대체로 우수하였으며, 220 ppm Li 수용액에서는 Nb이 첨가된 피복관의 내부식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i 첨가의 영향을 보면 2.2 ppm Li 첨가시에는 증류수와 거의 동일한 부식거동을 나타내고 있으나 30 ppm Li 첨가시에는 부식이 가속되고 있었으며, 220 ppm Li으로 Li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을 때 부식속도도 크게 증가하였다. 수소흡수율은 피복관 A에서 가장 높았으며, 피복관 D가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현재 KT의 관로포설 공법은 관 상부 토피 1m를 확보한 상태에서 차량하중이 작용한다는 가정하에서 제정된 것이며, 토피 1m를 확보하지 못하는 구간에는 별도의 보강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관로공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로유관공사는 도로 조성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토피 1m를 확보하지만, 도로조성 공사기간 중에는 별도의 보강공사 없이 토피 60cm 내외에서 공사 차량의 하중이 관로에 그대로 전달되고 있어 관로의 찌그러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조건에서도 고품질의 관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현행 FC관로 뿐만 아니라 지하매설관으로 사용되는 각종 재질의 관에 대한 특성을 검토하였으며 매설관 변형실험을 통하여 도로유관공사에 적합한 관로재질을 제시하였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지진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축물 및 교량등에 대한 내진설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지만 지중에 매설된 관에 관한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지중매설관 중 가스관의 파손은 주변의 환경과 인명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인명보호와 타시설의 보호를 위해서는 가스관의 내진설계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중매설관중 가스관의 내진성을 검토하기 위해서 가스관의 파손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인 액상화에 의한 영구지반변형에 대하여 매설관의 거동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외국의 사례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가스관에 대한 해석을 수행하여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Proceedings of the Computational Structural Engineering Institut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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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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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7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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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본 논문에서는 배관의 국부변형을 고려하여 각 배관의 특성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최대 응력 발생지점에 대한 평가 및 설계기법을 제안한다. 다중관은 일반적으로 배관의 매설 조건이 불안정한 곳이나 배관의 내부 유체의 유출 모니터링 및 난방관 등의 보온을 목적으로 사용되나, 다중관의 거동에 대한 거동 및 설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기법은 탄성범위에서 거동하는 연성관을 대상으로 하며 외관의 형상 및 외부 하중에 의하여 예상되는 국부 변형을 설계 인자로 고려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원형관의 경우 관의 하단부에서 가장 큰 국부 변형 반경을 나타나며, 국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사각 콘크리트 보호공의 경우 관의 상측, 하측부($45+90n^{\circ}$)에서 가장 큰 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내압이 작용하는 구조물에 대하여 낮은 압력에도 항복에 이르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 시 반영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유지를 위하여 매 주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비파괴검사의 일종인 와전류검사(ECT, Eddy Current Testing)의 주요 공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전열관 상태검사를 위한 신호데이터 취득공정이고, 두 번째는 취득된 신효를 판독하여 전열관의 건전성 여부를 진단하는 평가공정, 세 번째는 평가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토대로 전열관 이력 및 상태를 유지관리하는 공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위의 세 번째 공정결과 생성되는 전열관 이력 및 상태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유지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열관 상태 변화추이를 파악하는 기능, 현재까지 비 체계화된 모든 전열관의 이력자료를 다양한 보고서 형태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 둥을 제공하기 위한 "인트라넷 증기발생기 전열관 이력관리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과정 을 정 리 하였다.
불과 2년 전 한적한 시골 농경지였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일대. 푸른 들판과 초록의 나무만 가득했던 이곳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원'으로 변하고 있다. 무려 99만8,000$m^2$의 사업부지에 생태연구센터, 생태교육센터, 생태체험관, 야외생태체험공간 등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되고 있는 것. 각 시설 모두가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 중에 있는 '국립 생태체험관'은 아직 완공 전임에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열대관, 아열대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지구의 5대 생태계를 재현하는 '국립 생태체험관'은 전 세계 각지의 유명 생태관들의 모든 장점에다 국내만의 독창성을 더해 현존 최고 생태체험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시공사의 자긍심이 남다른 것은 당연한 일. 최신 친환경 공법을 바탕으로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데 혼연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공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 후세에 환경보전과 보호의 필요성을 전하는 의미 깊은 장소이니 만큼 안전사고로 그 취지를 얼룩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이곳 임직원의 각오. 안전으로 역사에 기록될 건축물을 만들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국립 생태체험관' 신축현장을 찾아가 봤다.
Proceedings of the Materials Research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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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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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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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고온 및 고압의 가혹한 방사선 분위기에서 사용되는 핵연료 피복관은 중성자 조사 및 수소화합물의 생성 등으로 인하여 기계적 성질이 저하된다. 따라서 조사된 핵연료 피복관의 손상기준 확립과 안전성 해석을 위해서는 연성 및 강도 등 기계적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핵연료 피복관의 종 및 횡 방향 인장특성 평가를 위하여 개발된 기존의 다양한 시험법들을 비교하고, 핫셀시험에 적합한 인장시험법을 개발하였다. 피복관의 종방향 인장시편은 튜브시편 또는 게이지부 내에서 균일한 변형률 분포를 얻도록 설계된 도그본 튜브시편(그림 1)을 사용한다. 피복관의 횡방향 인장시험에 사용되는 링시편(그림 2)은 게이지부 내에서 균일한 단축 원환변형율 분포 또는 평면변형율 조건을 나타내도록 설계한다. 연소 또는 조사된 피복관으로부터 시편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핫셀 내에서 작업 이 가능한 방전가공기(그림 3)를 사용한다. 피복관의 종방향 인장시험용그립(grip)은 핀-부하형이며, 횡방향 인장시험의 경우는 시험 동안 시편의 곡률이 일정하게 유지 되도록 그립의 형상 및 치수를 결정한다(그림 4). 피복관의 종 및 횡방향 강도와 변형 등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응력-변형율 곡선은 시험기의 복합 강성(K)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이상과 같이 검토된 인장시험법은 피복관의 안전성 해석(safety analysis)과 관련 규정(regulatory)에서 사용되는 피복관 손상기준(fuel damage criteria)의 개선에 필수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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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6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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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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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ith advance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accumulation of digital resources, the demand on collaboration among libraries, museums and repositories are increa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Korean literature houses as an example of larchiveum. This study explored data management, exhibits and programs of Korean literature house.
배경: 혈역학적으로 문제가 되며 인도메타신 치료가 불가능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에서 동맥관 결찰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0년 5월까지 동맥관 개존증을 가진 50명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인도메타신 치료와 동맥관 결찰술의 치료성적을 검토하였다. 결과: 50례의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중 28례에서 혈역학적으로 문제가 되어 치료가 요구되었고 그 중 5례에서는 인도메타신 치료를, 나머지 23례는 인도메타신 치료의 금기가 되어 동맥관 결찰술을 시행하였다. 제태기간과 출생시 체중은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던 군(32.1$\pm$2.1주, 1731$\pm$450.9g)과 인도메타신 치료군(32.0$\pm$2.1주, 1830$\pm$165.5g)보다 동맥관 결찰술군(29.6$\pm$2.1주, 1435$\pm$431.0g)이 가장 짧았다(p<0.05). 치료를 시행한 28례에서 치료시 나이(8.6$\pm$5.5일, 7,3$\pm$4.4일)는 인도메타신 치료군과 동맥관 결찰술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1670$\pm$43.6g, 1211$\pm$22.4g)은 동맥관 결찰술군에서 의의있게 적었다(p<0.05). 치료후 생존율은 100%와 73.9%로 인도메타신 치료군에서 높았고 술후 사망은 23.7$\pm$22.4일(6-68일)째 발생하였으며 사망원인은 패혈증 5례, 뇌실질내 출혈과 기관지폐이형성증이 각각 2례, 패혈증 쇼크와 기흉이 각각 1례로 수술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 결론: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에서 조기에 동맥관 결찰술을 시행하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특히 인도메타신 치료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와 초저체중의 미숙아에서도 안전하게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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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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