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상동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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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협심증의 병태생리 및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의 역할 (Pathophysiology and Role of Coronary CT Angiography in Stable Angina)

  • 이종은;박혜미;임용환;정원기;김윤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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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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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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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관상동맥질환의 임상적인 개념은 지난 10년 동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왔다. 관상동맥질환은 대부분 진행성 질환이며, 관상동맥질환 환자는 질병 진행의 어느 시점에서도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임상적 맥락에서 2019년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관상동맥질환의 임상적인 중요성을 반영하여 "만성관상동맥증후군"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발표하였다. 최근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관상동맥질환의 평가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안정형 협심증 또는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의 임상적 유용성은 초기 무증상 관상동맥질환의 발견에서부터 죽상경화판의 특성 분석 및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전략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관상동맥질환의 다양한 단계에 걸쳐 입증되고 있다. 이 종설에서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이해를 돕는 병태생리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의 임상적 적용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가진 환자에서 심장 CT의 역할 (The Potential Role of Cardiac CT in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 이상현;추기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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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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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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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은 관상동맥 경화반의 갑작스러운 파열과 관련된 3가지 유형의 관상동맥 질환을 의미하며 임상적으로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에서 비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 또는 불안정성 협심증 등으로 표현된다. 심장 CT의 기술 발전을 통해 심장 CT는 관상동맥 내 죽상동맥경화반의 정량화 및 특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낮은 감쇠의 경화반, 냅킨 반지 표시, 양성 리모델링, 점상 석회화 및 증가된 혈관 주변 지방 감쇠가 심장 CT에서 경화반 파열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심장 CT는 관상동맥의 혈관협착정도를 진단하는 것을 넘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진단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Marfan 증후군에 동반된 우관상동맥 폐쇄증 - 1 례 보고 - (Right coronary artery atresia in Marfan's syndrome: A case report)

  • 이재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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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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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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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관상동맥 폐쇄증을 동반한 Marfan 증후군환자를 보고한다. 환자는 45세 여자로 약 1년 전에 Marfan 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최근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긴 지주증과 돌출흉이 있고 몸통에 비해 사지가 긴 전형적인 외형을 갖고 있었다. 시력이 매우 약하고 수정체의 아탈구가 있었다. 심초음파상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은 경도로 있었고, 좌심실의 중등도 확장과 심박출율의 중등도 저하가 있었다. 수술시에 우관상동맥의 폐쇄증을 발견하였다.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과 대동맥 확장증에 대해서 SJM 27mm composite graft를 이용하여 좌관상동맥에는 Bentall 술식과 우관상동맥에는 PTFE 6mm를 이용하여 변형된 Piehler 식 방법으로 수술을 하였다. 원래의 우관상동맥구로 추정되는 부분부터 우관상동맥 원위부의 혈류가 있는 곳까지의 결손부위는 약 4cm 가량 되었다. 관상동맥 폐색증과 Marfan 증후군의 조합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양측 관상동맥의 혈류 재건을 위하여 각기 다른 술식으로 수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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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상황인식 측정을 위한 K-SART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Verification of Reliability and Validity of K-SART to Assess of Situational Awareness of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 정영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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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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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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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상황인식 수준 측정을 위한 SART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입원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18명에게 번역된 SART 도구를 적용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분석하였다.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Cronbach 알파, 탐색적,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상황 인식 1(Instability of Situation, 상황의 불안정성)과 상황 인식 7(Spare Mental Capacity, 여분의 정신력)의 두 문항을 제거하였을 때 도구의 신뢰도와 모델 적합도 지수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된 국문판 SART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치료추구행동에 대한 의사결정 시 상황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데 적절한 도구로 판단된다.

ST분절의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수술 치험 (Surgical Experiences for Non-ST-segment Elevation Acute Coronary Syndrome)

  • 유송현;임상현;장병철;유경종;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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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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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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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최근의 약물 용출 스텐트의 발전으로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외과의 영역이 축소되어 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들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416명의 환자가 수술 전 ST분절의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으로 진단되어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 받았다. 평균 연령은 $61.8{\pm}9.0$세였고 남자가 276명(66.3%), 여자가 140명(33.7%)이었다. 심장혈관 조영술에서 삼혈관 질환이 324예(77.9%)였고 좌주 관상동맥 질환은 92예(22.1%)였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이 236예(56.7%), 당뇨가 174예(41.8%)에서 있었다. 종래의 심폐기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은 194예 (46.6%), 무인공심폐기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은 222예(53.4%)에서 시행되었다. 사용된 도관은 좌내흉동맥이 396예(95.2%), 우내흉동맥 85예(20.4%), 요골동맥 278예(66.8%), 복재정맥 316예(76.0%) 등으로 대동맥 조작 없이 동맥 도관만을 사용한 경우는 97예(23.3%)였다. 총 원위부 문합 수는 1,306개였고 환자 한 명당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3.21{\pm}1.71$개였다. 결과: 수술 사망은 4예(1.0%), 수술 후 합병증은 65예(15.6%)에서 발생하였다. 152예에서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후 1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다중검출 전산화 단층촬영기(multi-directional computed tomography)로 각 이식편의 개존율을 추적 관찰 결과, 좌내흉동맥 95.3%(141/148), 우내흉동맥 98.1% (51/52), 요골동맥 92.2% (106/115), 복재정맥 89.0% (89/100)등의 개존율을 보였다. 결론: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낮은 수술사망률과 우수한 이식편의 개존율을 보여주었다. 향후 약물 용출 스텐트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와 장기 성적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다양한 비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의 CT 영상 소견 (CT Imaging Findings in Non-Atherosclerotic Coronary Artery Disease)

  • 박종민;박병건;강은주;이종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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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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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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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급성 관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은 대부분 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atherosclerotic coronary artery disease)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고식적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은 동맥 내강의 협착이나 확장 등의 형상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동맥경화반이나 동맥벽에 대한 평가가 어려워 관상동맥 이상의 원인 질환의 진단에 낮은 특이도를 보인다. 반면,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은 혈관경화반의 특징, 혈관벽의 조영증강뿐 아니라 연접한 대동맥이나 폐동맥의 변화 등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비죽상경화 관상상동맥질환의 진단 및 다양한 원인 감별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종설에서는 다양한 비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들을 소개하고, 이의 병태생리 및 대표적인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의 영상 소견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혈관 관상동맥류가 동반된 불안정성 협심증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로술 (CABG for Treating Unstable Angina with Multivessel Coronary Artery Aneurysms - A case report-)

  • 김진식;지현근;정진우;김준석;신제균;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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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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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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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관상동맥류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내과적 또는 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관상동맥류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 가와사키병, 염증성 혈관질환, 결체조직질환 및 선천선 기형 등이 있다. 본원에서는 50세 남자환자가 관상동맥 조영술 시행 결과 다혈관 관상동맥류를 진단받고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시행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병원 전 119구급의료서비스 실태 및 개선방안 -충북 제천.단양을 중심으로- (A Survey on Prehospital Emergency Medical Service for the Improvement of Acute Coronary Syndrome Assessments - Focus on the Jecheon.Danyans Area -)

  • 노상균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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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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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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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19 구급대를 이용하여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 받은 97명의 환자평가로는 혈압 27.8%, 호흡 23.7%, 맥박 33.0%를 측정하였고, 응급처치로는 산소공급 52.6%, 안정 12.4%, 심전도 체크 4.1%, Nitroglycerin(NTG) Aspirin 정맥로 확보 둥은 0%로 전체적인 수행율이 낮게 확인되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병원 전 처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구급대인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실무중심의 지속적인 교육, 교육 후에는 반드시 평가를 병행하여 적정수준 미달자에게는 재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구급대원의 자질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내부적인 초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과 노인 관상동맥증후군 초발 환자의 임상적 특성 및 치료추구행위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Manifestations and Treatment-Seeking Behavior in Younger and Older Patients with First-time Acute Coronary Syndrome)

  • 황선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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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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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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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and compare clinical manifestations and predicting factors for treatment-seeking delay among patients <65 and ${\geq}65\;yr$ with first-time acute coronary syndrome (ACS). Methods: A total of 288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ACS were individually interviewed at C university hospital in G-city from November 2007 to December 2008. Results: Median pre-hospital delays for younger and older patients were 5 and 12 hr, respectively. Younger patients were more likely to be current smokers, heavy drinkers, obese, stressed, and have an unhealthy diet and family history, and to complain of chest pain, left shoulder and arm pain, perspiration, and nausea. Older patients were more likely to have hypertension and diabetes, and to complain syncope and dyspnea.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after adjustment for age, gender and education, progressive onset of symptom and no attribution to cardiac problem significantly predicted pre-hospital delay >3 hr in both younger and older patients. Low perceived health status was a significant independent predictor in older patients only. Conclusion: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be concerned with different manifestations between younger and older adults, and educate people at risk for heart attack about symptoms and actions to get immediate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