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소포자충의 증식형 (tachyzoite)인 RH주를 특정 무균 마우스(specific pathogen free mouse)의 대퇴부 근육에 주입하면 복강내 계대시 보다 1-2일 더 오래 생존한다 감염 경과에 따른 서혜부 림프절의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근육내 주입후 1일. 3일 및 5일에 동측(동측) 서혜부 림프절과 반대편 서혜부 림프절을 얻어 hematoxylin-rosin으로 염색하였다. 주입후 1-3일의 동측 림프절 조직은 피질(cortex)과 부피질(paracortex) 영역에서 배중심(verminal center)의 발달 동 (sinus)의 팽창 및 유강피세포괴(cluster of epithelioid cells)의 발달 등이 관찰되었다. 주입후 5일 째의 동측 림프절에서는 림프절 구조가 대부분 사라지고. 세포수가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소 괴사가 관찰되었다. 이 실험에서 관찰한 괴사성 림프절염은 톡소포자충에 의한 림프절염에서 기록 되지 않았던 소견으로서 사람의 괴사성 림프절염과 톡소포자충과의 원인적 관계를 시사한다.
하악 절치부에서 보이는 총생은 하악 절치의 큰 MD/FL (mesiodistal/faciolingual) 인덱스와 관련이 있음이 보고되었다. 큰 MD/FL 인덱스를 보이는 절치에서 치간 삭제를 통해 근원심폭경을 줄여 MD/FL 인덱스를 줄이고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MD/FL 인덱스가 클수록 인접면 법랑질 두께가 더 두꺼워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 절치의 MD/FL 인덱스, 근원심폭경,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와 같은 치아의 형태적 요인과 인접면 법랑질 두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발거된 하악 절치 40개에서 MD/FL 인덱스, 근원심폭경,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를 구하였으며, 근원심폭경을 구한 선상까지 순면을 연마하여 그 단면에서 법랑질 두께를 측정하였다. 치경부근원심폭경은 순면을 연마한 단면에서의 좌우측 백악법랑경계 사이의 폭경을 측정하였다. 이후 법랑질 두께와 MD/FL 인덱스, 근원심폭경,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하악 절치의 법랑질 두께는 편측에서 $0.75{\pm}0.07mm$였고, 근원심폭경은 $5.56{\pm}0.40mm$였다. 법랑질 두께와 근원심폭경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지만(R = 0.68), 법랑질 두께와 MD/FL 인덱스, 법랑질 두께와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는 근원심폭경이 큰 치아에서는 치간 삭제를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동일한 근원심폭경을 갖는 절치들의 경우 MD/FL 인덱스가 큰 하악 절치 또는 최대풍융부/치경부폭경비가 커서 삼각형의 형태를 갖는 하악절치에서 치간 삭제를 더 많이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살인${\cdot}$강도${\cdot}$강간${\cdot}$절도${\cdot}$폭력 등 5대범죄 발생수와 경비업체수 및 경비원수의 관계, 경비업체수 및 경비원수와 살인${\cdot}$강도${\cdot}$강간${\cdot}$절도${\cdot}$폭력 등 5대범죄 검거수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 2005년까지 경비업체${\cdot}$경비원 등 시큐리티산업 현황과 범죄 발생${\cdot}$검거에 대한 연도별 현황자료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별로 입력, 처리 및 분석을 진행하였다. 각 가설은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단순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 등의 통계방법을 사용, 유의수준 ${\alpha}$=0.05에서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과 방법을 통하여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살인${\cdot}$강도${\cdot}$강간${\cdot}$절도${\cdot}$폭력 등 5대범죄 발생수는 경비업체수와 유의한 관계가 있다. 둘째, 경비업체수는 살인${\cdot}$강도${\cdot}$강간${\cdot}$절도${\cdot}$폭력 등 5대범죄 검거수와 유의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큐리티 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시큐리티산업이 변화하는 범죄추세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도시범죄 증가에 대응한 ‘환경설계 범죄예방’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에 맞는 시큐리티 기법 창출이 필요하다. 셋째, 민간경비 등 시큐리티산업과 경찰 등 공공경비의 상호보완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 도로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대상으로 도로 건설시 절 성토 높이와 비탈면 높이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도로 건설사업 시 지형적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탈면 높이 기준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도로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내 비탈면 높이와 관련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된 44개의 사례를 검토하고, 그 중에서 절 성토고 높이에 관해 언급된 23개의 사례를 추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영향평가서 상에 제시된 대부분의 절 성토 높이 및 비탈면 높이는 기준 높이인 20~30m(성토 높이), 그리고 10~15m(절토 높이)를 초과하고 있으며, 도로변의 절 성토 높이가 비탈면의 높이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각각의 절 성토 높이는 절토 높이의 경우 25.33~33.23m, 성토 높이의 경우 14.56~18.08m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높이 기준은 일반적인 높이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환경영향평가서 검토 시에 충분히 고려되어야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된 절 성토 높이 및 비탈면 높이만을 고려하고 있어, 실제 제안된 높이가 지형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은 불가능하였으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높이 기준을 바탕으로 비탈면 높이에 대한 친환경성 검증을 위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지의 동적 운동시, 상지의 주요 구동요소로서 주요 근육인 전박부 굴곡근, 신전근 및 이두박근 및 삼두박근의 근육들의 근전도를 측정하고, 이와 함께 동적 운동시의 주관절에 발생하는 관절모멘트, 근력, 근전도의 연관관계를 정량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해당하는 근육의 근전도만의 측정으로 동적운동 시 필요한 근력의 정량적인 예상을 가능케 하는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의 기존 연구는 근력의 등척성 수축운동에서의 근력 예측으로서, 실제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인체내의 동적운동 상황에서의 근력을 산정 하는데 있어서 제한적 한계를 갖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시간 동적 운동시 측정되는 근전도를 이용하여 해당하는 근육의 근력을 예측할 수 있는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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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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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65-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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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프로야구에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득점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2절에서는 OPS (On-base percentage Plus Slugging average)에 관하여 고찰하고 그것을 변형한 새로운 타격지표들을 소개하였다. 3절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정규리그 전 경기 자료를 바탕으로 타율, 출루율, 장타율, IsoP (Isolated Power), OPS 및 2절에서 소개된 지표들이 팀의 경기당 평균득점과 갖는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OPS와 2절에서 소개된 지표들을 일반화하여 여러 가지 가중값을 갖는 타격지표들이 팀의 경기당 평균득점과 갖는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출루율에 57%, 장타율에 43%의 가중값을 주는 가중OPS가 득점 생산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타격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뀌속 Tovara절 식물은 매우 복잡한 양상의 형태변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각 분류군의 한계 및 위치 성정, 계통적 유연관계 해석에 있어 많은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 절 분류군에서 나타나는 형태 변이의 양상을 수리분류학적으로 분석하여, 각 분류군의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 분류학적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절 분류군의 주요 식별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을 수행한 결과, 본 절은 형태적으로 크게 P. virginianum, P. filiforme, P. neofiliforme의 3분류군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주로 잎의 형태에 의해 식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P. virginianum var. glaberrimum은 그 분류학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ovara (=Polygonum) virginiana var. kachina는 형태적으로 볼 때 P. neofiliforme의 변종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Polygonum virginianum, P. filiforme, P. neofiliforme는 그 flavonoid 조성에 있어서도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며,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들은 각각 독립된 종으로 인식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다관절 평면로봇팔의 작업영역 및 기하학적 최적설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관절 이 두 개인 평면로봇팔의, 공간적 효율과 관계되는, 작업영역의 면적은 해석적으로 계산할 수 있 으나, 세 개 이상의 다관절 평면로봇팔의 작업영역의 면적은 일반적으로 단순하게 해석적으로 해 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두 개의 그래픽 RAM을 가진 마이크로 컴퓨터를 사용 하여 작업영역의 면적을 근사적 도식법으로 구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미리 임의의 작업점들이 지 정되었을 때 이들 작업점들을 통과, 포함하고, 또 기구학적으로 최적인 작업영역을 갖는 로봇팔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TFE 전기절연재의 수명예측을 위해 일련의 열중량 분석시험을 수행하였다. PTFE 시료는 온도상승률을 달리하며 상온에서 $700^{\circ}C$까지 온도를 가하였다. PTFE의 활성화에너지는 일정한 중량감소가 발생할 때의 로그 형태 온도상승률에 대한 변환온도 역수 선도에서 계산하였다. 또한 Toop에 의해 제안된 활성화 에너지와 추정 수명과의 관계식을 이용하면 주어진 운용온도 하에서의 PTFE 수명시간도 예측할 수 있다.
목적: 중학교 야구 선수의 단체 검진에서 확인된 주관절 초음파 검사의 이상 소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4개의 중학교 야구부를 방문하여 주관절 통증 유무에 상관없이 총 93명의 선수(나이: 12~15세, 평균: 13.5세)에게 양측 주관절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양측 주관절의 내측과 전외측을 검사하여 각각 내상과 골단의 분리나 분절, 소두 박리성 골연골염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주관절 통증 유무, 이학적 검사 소견과 초음파 이상 소견의 관계 및 투수와 일반 야수들의 초음파 소견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 총 93명의 선수 중 36명(39%)에서 우세수의 초음파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내상과 골단 분리 또는 분절이 30명, 주두 박리성 골연골염은 2명, 두 병변 모두가 동반된 경우가 4명 이었다. 주관절 통증이 있는 37명 중 29명(78%)에서 초음파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학적 검사 상 내상과 골단 이상은 내측부 압통(59%), 외반 부하검사(52%)에서 양성을 보였으며 박리성 골연골염을 보이는 6명 중 5명(83%)에서 $5^{\circ}$이상의 주관절 굴곡 구축이 있었다. 내상과 골단 이상은 투수와 야수에서 진단 빈도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으나 박리성 골연골염은 투수에 많았다(p<0.05). 결론: 주관절 초음파 검사는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유용한 선별 검사이며 청소년 야구 주관절 통증의 주 원인이 되는 주관절 내상과 골단의 이상이나 박리성 골연골염을 조기 발견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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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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