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구한국화학기술자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제6차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대회장ㆍ민관식)가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열린다. 개회식은 KIST 존슨강당에서 거행하고 학술발표회는 연세대 캠퍼스에서 갖기로 한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재구과학자 54명과 국내과학자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매머드학술제전이 예상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수학ㆍ물리학ㆍ천문학ㆍ지질학ㆍ△화학ㆍ화학공학ㆍ식품공학△금속ㆍ재료공학△기계ㆍ선박ㆍ항공공학△전자ㆍ전기공학△에너지ㆍ환경ㆍ해양ㆍ건축ㆍ토목공학△국민생활과학 등 7개분과로 나누어 총81편의 학술연구논문 발표와 강의를 갖는다. 그리고 전문분야별로 워크숍을 겸한 산업시찰과 일선지역 및 교육기관ㆍ연구기관 등의 시찰도 있을 예정이며 고급두뇌 유지를 위한 국내산업인과 재구과학기술자간의 간담회도 개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세부계획과 대회기간 중 발표될 분과별연제 발표일정 및 연토는 다음과 같다.
인류사상 가장 많은 책을 쓴 과학자로 알려진 아이작 아시모프는 1992년 4월 6일 심장병으로 타계할 때까지 5백종에 가까운 저서를 남겼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저서를 쓴 사람은 5백종 이상을 펴낸 영국의 미스테리작가 존 크리지로 기록되어 있으나 과학을 비롯하여 문학과 종교에서 역사와 어린이 읽을 거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그처럼 많은 저서를 남긴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는 분당 90단어를 타자하면서 50세가 되기 전에 1백종을 출간했으나 그로부터 저술작업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어 다음 22년간 4백종을 더 펴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저작을 하기 위해 창문의 차양을 내려 놓은 방에서 1주일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글쓰는 일로 지샜다. 그는 탄탄한 과학지식을 배경으로 매우 정확하면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통해 과학대중화의 측면에서는 수천명의 과학자 못지 않은 위업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오늘날 로봇이 조업하는 조립공장을 이미 1939년에, 그리고 컴퓨터혁명을 1950년에 예언했다.
19세기의 기술시대 이후, 20세기 전반은 과학의 시대, 20세기 후반은 과학과 공학이 연합한 세 련된 기술의 창조시대였으며, 21세기는 정교한 공학과 과학의 지식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한다. 이러한 논리는 현대공학이 기술주도와 과학주도 공학분야의 결합체로서, 공학적 수련(engineering practice)을 위해서는 과학이 원리에 기본을 둔 지시과 수련과 기술에 의하여 주도된 경험적 지 식을 모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학은 응용과학과는 다르며 과학적인 원리와 경험적 지 식을 사용하여 기술적인 해를 추구하는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세계적인 공학교육의 추 세는 아직까지도 과학적 원리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따라서 공학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수련과 기술에 의한 경험적 지식은 대학교육에서 도외시 되어온 반면, 많은 부분이 산업체에 축적, 존 재하게 되었다. 특히 현대의 고도기술 경쟁사회에 있어서 창의적 기술개발은 상대적 기술우위를 점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기술에는 과거가 있어도 기술자에게는 과거가 없고 오직 미래만이 있다'는 아이러니가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1953년 4월 어느날, 권위있는 영국의 종합과학지 "네이처" 편집부에는 논문 한편이 도착했다. "우리는 디옥시리보핵산(DNA)의 염기의 구조를 제안하려고 한다. 이 구조는 생물학적으로 볼 때 매우 흥미를 자아내는 참신한 성질을 갖추고 있다"는 머리말로 시작되는 9백단어 길이의 이 논문은 생물학의 세계를 바꾸는 중대한 계기를 제공했다.그래서 논문의 공동저자인 제임스 와트슨과 프란시스 크릭은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1962년 노벨 의학ㆍ생리학 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한 젊은 여성과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핵산의 분자구조를 해명하여 하루 아침에 세계 과학계의 정상에 오른 와트슨 등 세사람의 수상자들과는 대조적으로 그녀는 그늘에서 살다가 37세라는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현역 과학기술자와의 인터뷰 수행 평가가 과학 진로 지향도 및 과학자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이공계 학생들은 인터뷰를 실시하고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서 수업 시간에 발표를 했고, 프리젠테이션 후에는 교사가 그 내용에 관련된 코멘트를 하였다. 프리젠테이션 발표는 매 수업 시간마다 한 명씩 1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 수행 평가를 시작하기 전에 과학진로지향도 검사와 과학자 이미지 검사(DAST; Draw-A-Scientist-Test)를 실시하였고,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같은 검사를 다시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과학진로 지향도 점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세부 영역별로는 '과학 학습 선호'범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고등학생의 진로 결정이 이미 상당히 견고하게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학자 이미지 검사에서는 유의미한 차이(p< 0.01)가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과학자의 이미지가 인터뷰 수행 평가를 통해 줄어들었다는 것으로 과학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신년사/ 천문연 영문 명칭 변경/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기공식/ "04년도 실적평가 및 "05년도 선정평가 공개발표회/ 박상대 이사장 UST, 특별강좌/ 박상대 이사장, 기초연 차세대 연구기반동 기공식 축사/ 조직개편/ 2005 역서, 천문력 발행/ 2004년 동계 교원 천문 연수 실시/ 한-일 VLBI 연구협력을 위한 공동 모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가입신청/ 직원동정/ 학회동정/ 콜로키움/ 일본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ASTRO-F/ 2004 천문학.우주과학 및 관련기술에 대한 한일 공동강의/ 레몬산천문대 원격관측 시연회 및 현판식/ 새로 발견된 5개의 소행성에 한국의 과학기술자 이름 헌정/ FIMS이용, 세계최초 돛자리초신성 전체 영상관측/ 크리미아천문대와 공동연구 협정 체결/ 천문 계산용 고성능 PC 클러스터 구축/ 중앙전파관리소와 우주전파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 세종대학교와 망원경 운영 협정서 체결/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와 상호협약서 체결/ 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식 거행
종래 생물이 지니는 능력을 능가하는 생물의 신종을 창성하므로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의 의식주 특히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육종이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신생국가의 건실한 성장의 필수요건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더우기 인구의 반이상을 점하는 국민의 생업이 농업이요 국토의 3분지2를 점하는 것이 산림이요 도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려 있는 신생 대한민국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농림산수산업의 조속한 발달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해방후 UN의 한국재건단은 농림수산업의 세계적인 원숙한 기술자를 한국에 초빙하여 삼분야의 실태를 조사케하고 그재건과 발달에 대하여 자문을 받은 일은 당연한 일이었다. 따라서 대한민국 수립후 정부가 농업과학의 발달과 이에 의한 농촌근대화를 위하여 주력해 온것도 사실이며 농촌근대화 특히 식량의 자급달성에 있어서 주동적 역할을 하여 온 것이 육종의 과학과 기술이며 이에 의하여서 녹생혁명을 결과케 된것도 사실이다.
우리 민족의 번영과 근대화를 위해 시작된 새마을 운동이 해를 거듭 할 수록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과기총 새마을 기술봉사단은 과학적인 기술지도로써 낙후된 농어촌의 복흥과 발전을 기하기 위해 전국에서 기술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9개도에 이미 결성된 도 새마을 기술봉사단은 해당지역의 개발 및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현지 지도에 중점적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1 과학기술인 1 마을 기술결연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연구지도에 임하고 있는데 그 사업의 결실이 하나 하나 알차게 여물고 있다. 새마을 기술봉사단전문위원인 고광출박사(서울 농대 교수)는 경기도 화성군 태안면 영통마을과 기술결연을 맺고 이룩한 제 1차 사업결과보고를 보내 왔다. 그 동안 소외 되어 꿈을 잃었던 한 마을이 과학기술자와 자매결연으로 풍요한 내일을 기약하면서 발전해가는 참모습을 여기에 게재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술의 범위는 점차 확장되어왔다. 과학 기술 또한 미디어아트라는 이름으로 예술에 기여하게 되었고, 예술가와 기술자는 협업의 관계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예술에서의 협업의 의미를 알아보고 미디어아트의 한 분야인 프로젝션 맵핑을 중심으로 사례를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순차협업형 프로젝션 맵핑 작품의 콘셉트와 제작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작품 제작과 전시 과정을 하나의 실험으로 보았다. 이를 토대로 작품제작 사례를 통해 순차협업 절차를 정의하고, 협업에 필요한 기반기술과 절차를 제시하였다. 제시한 기술과 절차는 일종의 플랫폼으로써 프로젝션 맵핑 전시와 페스티벌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예술가와 기술자의 협업 관계, 작품에서의 크레딧 문제 등을 되짚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MPEG-7 DCD를 이용하여 내용기반 이미지 검색을 할 때 적합한 유사도 측정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방법은 이미지에서 추출한 도미넌트 컬러의 비율에 따라 유사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결과 제안한 방법은 MPEG-7 DCD의 QHDM[1]에 의한 검색결과보다 전역 DCD를 사용할 경우 ANMRR이 18.9%의 성능향상을 보였으며 블록별 DCD를 사용할 경우 47.2%라는 높은 성능향상을 보였다. 이는 제안한 방법이 DCD를 이용하여 내용기반 이미지 검색을 할 때 효과적인 유사도 측정 방법임을 보여준다. 특히, 영역 기반의 이미지 검색 방법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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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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