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실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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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기온이 높은 지역에 위치한 '후지'/M.9 사과원의 수확시기에 따른 과실품질과 저장성 (Fruit Quality and Storability by Harvest Time at 'Fuji'/M.9 Apple Orchard Located in the Area with a High Air Temperature during the Fall Season)

  • 사공동훈;권헌중;송양익;박무용;강석범;윤태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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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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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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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가을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 대구지역에서 성숙기 동안 '후지'의 과실품질 변화와 수확시기별 과실품질과 저장성을 3년(2007년, 2009년, 2010년) 조사하였다. 성숙기 동안 과실품질의 변화는 만개 후 120-135일부터 만개 후 183-198일까지 조사하였다. 수확시기별 과실품질과 저장성 비교는 만개 후 180일 이후에 수확한 과실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실 성숙기 동안 대구지역 '후지'의 문제점은 $20^{\circ}C$의 높은 기온에 따른 착색불량이었다. 수확시기별 과실품질 비교에 있어, 수확시기가 연장될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착색은 높아졌다. 수확 시의 과중은 수확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확 시의 경도와 산 함량은 동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하게 감소되었다. 저온저장 20주 동안의 에틸렌 발생량 및 경도, 산 함량은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2009년 만개 후 216일에 수확한 과실들의 저온저장 중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수확시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비교해 비슷하였으나, 2009년 만개 후 201일에 수확한 과실들은 수확시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동결피해를 받은 후 수확한 과실의 저온저장 후 경도,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산 함량은 동결피해 발생 전에 수확한 과실보다 낮았다. 결론적으로 가을철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후지' 과실을 만개 후 180-200일 대비 2-4주 정도 수확시기를 연장시키면 수확시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이 증가되었으나, 11월 중순 이후로 최저기온이 $-3.0^{\circ}C$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11월 중순 이후로 과실을 수확하는 것은 위험하였다.

체리 '좌등금'의 과실표면 구조 관찰과 강우가 열과발생에 미치는 영향 (Structual Observation of Fruit Skin and Influence of Rainfall Inducing Fruit Cracking in 'Sato Nishiki' Sweet Cherry)

  • 윤익구;남은영;신용억;윤석규;문병우;최철;강희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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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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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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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체리는 과실성숙기 강우로 인해 해에 따라 열과가 심하게 발생하여 재배 상 문제가 되고 있어 해(2004~2007)에 따른 강우와 열과발생과의 관계와 체리 '좌등금'의 과실표면 관찰 및 과실 크기에 따른 열과반응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실의 열과 형태는 과경부, 과정부 및 측면 열과로 관찰되었고 발생양상은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004년은 과정부열과가 2005~2007년은 과경부열과가 많았다. 열과발생이 많았던 2004년(31.8%)과 2006년(28.6%)은 열과 발생이 낮았던 해에 비하여 5월 상순 강우량이 현저히 많았다. '좌등금'의 과피조직 특성중 아표피층은 유과기인 만개후 15일에는 2~3층 이었고 성숙기인 만개후 35일에는 1~2층으로 매우 얇았으며 열과가 많이 일어나는 과경부에는 큐티클층이 그리고 과정부에는 꽃이 탈락되어 생긴 코르크에서 미세균열 현상이 관찰되었다. 과실크기별 구분하여 물에 침지하였을 때 큰 과실(6g 이상)에서 작은 과실(4.5g 이하)에 비하여 열과반응 시간이 빨랐고 열과율도 높았다.

GA 도포제 처리가 '포모사' 자두의 생리적 낙과 및 과실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 Paste on Physiological Fruit Drop and Fruit Characteristics in 'Formosa' Plums (Prunus salicina Lindl.))

  • 윤석규;배해진;윤익구;남은영;권정현;전지혜;정경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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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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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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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GA 2.5% 도포제 처리가 자두 과실의 생리적 낙과 억제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하였다. '포모사' 과실에 대한 GA 도포제 처리는 과실의 생리적 낙과를 경감시켰으며 수정 후 처리시기가 빠를수록 생리적 낙과방지 효과가 높았다. '포모사' 품종에 GA 도포제를 처리하고 착과율을 조사한 결과, 착과율은 만개 후 3일 처리에서 61%, 만개 후 13일 처리에서 15%로 무처리 5%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GA 도포제 처리구에서 착과율 증가는 '하니레드', '추희' 품종에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또한, GA 도포제 처리는 과실의 비대 및 과실 성숙에 영향을 주었다. GA 도포제 처리구에서 '포모사' 과실의 비대 양상을 조사한 결과, 만개 후 80일까지는 대조구와 유사하였으나, 만개 후 80일 이후에 대조구에 비해 과실 무게가 높게 나타났다. GA 처리된 '포모사' 과실은 과중이 약간 높고, 당도, 산 함량 및 경도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포모사' 과실에서는 수확기 직전 즉 만개 후 85일경에 sucrose 함량이 증가하는데 GA 처리는 sucrose 함량 증가시기를 앞당겼다. 이를 종합하면, GA 도포제 처리는 자두에서 과실 생리적 낙과를 경감시켰으며 또한 과실의 성숙을 촉진하고 성숙기에 과실 비대를 촉진하였다.

수경재배시 해수처리가 토마토 생육,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ng Seawater on the Growth, Yield and Fruit Quality of Hydroponically Grown Tomato (Lycopersicon escuzentum Mill))

  • 박용봉;김용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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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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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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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수경재배시 토마토의 수량감소를 최소화하면서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자 모모타로 품종을 공시하여 양액 1.6dS.m$^{-}$에 해수농도를 1.0, 2.0그리고 3.0dS.m$^{-}$을 첨가하여 저온기에 재배하여, 토마토의 생장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수확된 과실을 성숙 단계별로 나누어 품질과 향 성분을 비교 검토하였다 해수를 1.0, 2.0과 3.0ds.m$^{-}$을 양액에 첨가한 처리는 초장. 엽장, 엽폭, 절간장과 엽록소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해수첨가는 과장 과중과 5주당 상품수 와 무게에 영향을 주었으며, 해수농도 처리가 높을수록 수량 감소가 심했다. 과실품질은 해수 처리에 의해 향상되었다. 당도는 높아지고, 산함량은 높아졌으며, 과실 pH는 낮아졌다. 품질 향상은 EC 2.0~3.0dS.m$^{-}$에서 높았으며, 성숙 시기별로는 Br+5~Br+7에서 정점에 달했다. 전체적으로, 토마토과실의 분석된 상대적인 향 성분 함량은 해수 처리에 의해 유의성은 없었으나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숙 단계가 진행되면서 그 양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대부분 Br단계에서 그 양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Br+5~Br+7단계에서 정점을 이루었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수량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토마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토마토 양액재배시 기본양액 1.6ds.m$^{-}$에, 바닷물을 양액 1,000 L당 26~39L, 즉 EC가 3.6~4.6dS.m$^{-}$ 정도 되도록 해수를 첨가하는 것이 좋았으며, 성숙단계로서는 Br+5~Br+7 단계가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토마토 수경재배 시 수량감소를 줄이면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LC-MS)에 의한 당유자 과실의 리모노이드 함량 분석 (Analysis of the Limonoid Contents of Dangyuja (Citrus spp.) by 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LC-MS))

  • 부경환;김하나;류기중;김연우;조문제;김소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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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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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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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Limonoid계 화합물인 limonin, nomilin, limonin glucoside의 함량을 당유자 과실의 성숙시기별 조직부위별로 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LC-MS)를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Nomilin과 limonin의 함량은 6월 미성숙기부터 증가하였으며 nomilin은 10월 성숙기, limonin은 12월 성숙후기에서 그 함량이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두 가지 화합물 모두 3월 완숙후기에는 함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limonin glucoside 함량은 10월 성숙기부터 완숙 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세 가지 성분 모두 과실이 완숙함에 따라 peel에서의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juice sac에서의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완숙후기에 채취한 당유자 과실의 조직부위별 limonin, nomilin 및 limonin glucoside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limonin과 nomilin은 씨앗에서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segment membrane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limonin glucoside는 segment membrane에서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다음은 juice sac에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1-MCP 및 수확 후 처리가 복숭아(Prunus persica Batsch) '장호원황도' 저장 유통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MCP and Storage Condition on Shelf Life and Quality of 'Janghowon Hwangdo' Peach (Prunus persica Batsch))

  • 천종필;서정석;김명선;임병선;안영직;황용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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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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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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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숭아 '장호원황도'에 있어 저장, 유통 중 품질 향상을 위한 1-MCP 처리 및 에틸렌제거제 처리효과를 검토하였다. 1-MCP를 $1.0{\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 8일간의 상온 유통 중 경도유지 및 착색지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완숙과에 비하여 성숙과에서 1-MCP 처리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MCP를 $0.5{\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에는 품질유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1-MCP를 0.5 및 $1.0{\mu}L{\cdot}L^{-1}$로 처리하였던 경우 과실의 에틸렌 발생을 억제하였는데 호흡률 저하는 $1.0{\mu}L{\cdot}L^{-1}$ 처리구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저온저장 중 1-MCP 처리와 에틸렌제거 처리 효과를 비교한 결과, 처리 효과가 저장 5일 후까지만 1-MCP를 처리한 과실의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에틸렌 제거제 처리의 경우 성숙과의 경우에만 단기적 경도 유지효과를 보여주었다. 저온저장 중 에틸렌제거를 실시하였던 경우 성숙과에서 저장 초기에 경도 감소를 지연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완숙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1-MCP 처리 과실에 대한 박스 내 에틸렌제거제 복합처리는 과실의 경도유지효과를 나타내어 상온유통 5일 후 성숙과의 경우 1-MCP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약 2배 경도가 높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용작물:복분자의 화학적 특성 및 복분자 부위별 (잎, 열매, 줄기) 추출물을 이용한 농업해충 복숭아혹진딧물, 배추좀나방 및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살충효과 연구 (Chemical Characterization and Insecticidal Activity of Rubus coreanus Miquel Extracts (Leaves, Fruits and Stems) against Three Agricultural Insect Pests, Myzus persicae, Plutella xylostella and Spodoptera litura)

  • 이희권;이회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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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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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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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복분자 딸기의 숙기별 단계를 미숙기(개화 후 10일), 등숙기(개화 후 25일)로 나누고 복분자 과실 성숙단계별 화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총 페놀함량은 미숙기 복분자 딸기4.00-7.56%, 등숙기 복분자 딸기 3.38-5.57%였다. 복분자 딸기의 유기산으로는 미숙기와 등 숙기 복분자 딸기에 모두 malic acid, citric acid, succinic acid 및 oxalic acid를 함유하고 있으며, 복분자 과실의 성숙단계별 총 유기산 함량은 미숙기 복분자 딸기 16.4 mg/100 g, 등숙기 복분자 딸기 28.82 mg/100 g으로 조사되었다. 복분자 과실에 함유된 유기산 중 citric acid 함량은 8.76-15.47 mg/100 g으로 다른 유기산 함량(1.23-5.54 mg/100 g)에 비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복분자 미숙딸기와 완숙딸기에서의 가용성 당 함량은 과실의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등숙기 복분자 딸기의 총 가용성 당은 21.54%로 미숙기의 복분자 딸기 11.07%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이는 복분자 과실의 숙기단계별 화학적 특징 비교에 근거하여 총 페놀, 유기산 및 가용성 당 함량이 완숙상태에서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복분자 잎, 열매, 줄기 등 부위별로 추출한 추출물을 이용한 농업해충 3종(복숭아혹진딧물, 배추좀나방 및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살충활성을 본 결과, 복분자 잎추출물이 배추좀나방에 대해 가장 우수한 살충효과의 잠재성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이들의 구성성분을 이용한 바이오소재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에틸렌 처리에 의한 감 과실 세포벽성분의 변화 (Changes in the Components of Cell Wall in Persimmon Fruits with Ethylene Treatment)

  • 강인규;장경호;변재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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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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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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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독숙기와 성숙기의 감 과실에 외부 에서 에틸렌($50\mu\ell.L^{-1}$)을 처리하였을 때 처리시간에 따라 과실의 경도, 에틸렌 발생량, 세포벽 성분의 변 화 그리고 세포벽 팩틴의 주사슬을 형성하는 polyuuronide(PU) 및 곁사슬을 형 성하는 polysaccharide (PS)의 가용화와 분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고저 하였다. 에틸렌을 처리하였을 때 녹숙기와 성숙기 감 모두 처리 시간이 경과될 수록 과실의 경도가 급격히 감 소하였으며, 감소의 정도는 녹숙기 감에서 더 심하였 다. 녹숙기에 에틸렌을 12시간 처리한 과실에서는 처 리 3일 후부터 에틸렌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에 멸렌 발생량은 24시간 에틸렌 처리에서는 최대 $16,000\mu\ell.L^{-1}$에 달하였다. 성숙기의 감에서는 24시 간 동안 에틸렌을 처리하여도 처리후 7일까지는 에 틸렌발생이 없었다. 에틸렌 처리 시간의 증가에 따른 세포벽 펙틴물질의 변화를 보면, 증류수, 0.05M N NazC03, 4M 및 8M KOH 가용성분획에서는 연화가 진행됨에 따라 펙틴함량은 감소하였다. 각 분획별 비 섬유성 중성당의 종류를 보면 0.05M CDTA 및 0.05M $Na_2CO_3$ 가용성 분획에서의 주요 구성당은 arabino않 와 galactose이었고, 4M KOH 가용성 분획에서는 glucose, galactose 및 xylose였다. 에틸렌 처리 시간별 P PU와 PS의 가용화와 분해정도를 보면, 증류수, CDTA, $Na_2CO_3$ 및 4M KOH 가용성 분획에서는 에틸 렌 처리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고분자 PU와 PS의 가 용화와 저분자화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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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phon 및 Dichlorprop 처리가 배 '신고'의 과실 생장과 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ephon and Dichlorprop on the Growth and Maturation of Fruit in 'Niitaka' Pears)

  • 이재창;권오원;황룡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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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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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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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식물 생장조절제인 ethephon과 dichlorprop 처리가 배 '신고' 과실의 생장과 성숙에 대한 영향을 살피기 위하여 만개후 8주를 전후하여 시기와 농도를 달리 처리한 다음 과실의 비대 생장과 숙기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Ethephon은 25-100ppm, dichlorprop는 20-4ppm 농도 범위에서 처리 시기나 농도에 관계없이 모두 과실의 비대 생장을 억제시켰으며 괴질 비대 억제효과는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커지는 경향이었다. 반면에 과육의 정도는 약제 처리에 의하여 빠르게 저하된 경향이었으며 특히 ethephon 10ppm처리시 성숙기의 경도가 다른 처리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에 지색은 약제 처리시 빠르게 변화하였고 따라서 숙기는 ethephon 처리시 2-3일, dichlorprop 처리시 3-4일 촉진되었다. 또한 두 약제 모두 과실의 ethylene 생합성량의 증가를 촉진시켰으며 최대 생합성량도 증가된 경향이었다. 또한 수확기의 phenol 함량도 약제 처리에 의하여 감소된 경향이었다. 그러나 가용성 고형물 및 산 함량은 약제 처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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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과실품질과 기후요인과의 상관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ruit Quality of 'Campbell Early' Grapes and Climatic Factors)

  • 김승희;최인명;조정건;한점화;황정환;서형호;윤해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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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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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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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포도 캠벨얼리 품종은 우리나라 포도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 품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과수 재배지의 변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요소와 과수품질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우리나라 주요 포도 주산단지 사천, 진주, 나주, 당진, 천안, 김천, 영동, 옥천, 상주, 수원, 영주, 강릉, 춘천 그리고 양구 등 13곳의 과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개화기는 사천이 5월 25일로 가장 빨랐으며 강원도 양구는 6월 7일로 가장 늦었다. 포도는 성숙일수가 90일 정도 되어야 상품성 있는 품질을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남쪽지방에서는 성숙일수가 90일 보다 작다. 강원도 지방은 성숙일수가 100일에서 110일로 가장 길다. 그래서 과실의 당도가 높게 나타난다. 포도 캠벨얼리의 과실 품질은 기상요인 특히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온도가 높으면 산도가 높다. 과피두께는 남부지방 과실의 과피가 얇고 북쪽으로 갈수록 과피가 두꺼워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과실의 착색에서 남부지방은 수확적기가 지났음에도 착색이 불량하며 북쪽지방은 아직 적숙기가 되지 않았다.